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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내 얼굴이 이럴 리 없어
작가 : 크리더
작품등록일 : 2020.8.3

“갑자기 왜 저렇게 예뻐졌지?” 아름다워지고 싶은 거부할 수 없는 욕망 앞에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거래이다. “포에버뷰티”라는 화장품을 둘러싼 의문의 사망 사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수아와 창윤. 아픔속에도 반듯하게 살아온 수아 인기가 많지만 위험한 창윤을 밀어내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고, 깊은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문란한 삶을 살아가는 창윤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존재가 수아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데... 과연 수아는 창윤을 구원할 수 있을까?

 
1화 여배우의 죽음
작성일 : 20-08-03 22:32     조회 : 392     추천 : 0     분량 : 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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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봐도 연예인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멋진 차가 멈추자 자동차의 문이 자동으로 스르르 열렸다.마치 자체 슬로우 효과를 넣은 듯이 차 안에서 하얗고 매끈한 다리를 자랑하듯 천천히 발 받침대에 내리자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수없이 많은 카메라의 셔터가 번쩍거렸다.

 

 촉망받는 한 신인 여배우의 등장이었다. 그녀는 우아한 자태로 레드 카펫에 발을 내디디며 계단을 천천히 올라갔다.

 긴장한 듯 약간은 굳은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이 기쁜 듯 이내 얼굴에는 미소가 환하게 번졌다.

 

 여배우는 드레스 자락을 잡고 마지막 계단까지 올라와 시상식장 입구에서 마지막으로 매혹적인 웃음을 보여주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잘했어. 오늘 너무 예쁘고, 신인인데도 이 정도 관심이면 대단한 거야.”

 

 격려해주는 매니저의 말에 상기된 표정으로 대기실에 입장했지만 역시나 긴장은 감출 수 없었는지 의자에 털썩하고 주저앉았다.

 

 영화제의 시상식이 준비되는 무대는 바쁘고 무대 뒤는 더 정신없었다. 시상식의 수상자와 후보들을 체크하고 사회자도 자리에서 대본과 동선을 체크했다. 전체적인 리허설이 끝난 뒤 참여한 모든 사람이 전부 착석하고 사회자가 큐 사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메라 불이 들어오고 생방송이 시작되었다. 사회자가 멘트하자 카메라는 배우들과 사회자를 번갈아 비추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급하게 자리를 비우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카메라 플래시 세례와 환호를 받던 신인 배우인 최 시연이었다. 당황한 조연출이 급하게 매니저를 찾아 시연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식겁한 매니저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대기실부터 급하게 찾기 시작했다.

 

 시상식은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었지만, 곧 신인 배우상을 발표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시상식이 이뤄지고 있는 곳과는 대조적으로 텅 빈 홀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시연을 찾고 있는 매니저의 초조한 마음을 재촉하듯 요란하게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아직입니까? 바로 다음에 발표해야 하는데.”

 

 긴장감이 느껴지는 스태프의 전화였다. 매니저는 전화를 받으면서도 연신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아 생각난 곳이 있어요. 바로 찾아보겠습니다.”

 

 매니저는 함께 찾고 있던 스타일리스트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빨리 화장실로 가봐.”

 

 방송 사고가 나게 생긴 상황이라 스태프들도 눈에 불을 켜고 시연을 찾고 있었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생방송이라 순서를 미룰 수도 없었기 때문에 사회자는 계속해서 진행해야만 했다. 급하게 프롬프터에 상황을 설명하며 시간 끌기를 부탁했지만, 사회자도 일정 시간 이상의 시간을 끌기는 불가능했다.

 

 사회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연은 나타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대리 수상이라도 하자는 사인에 맞춰 사회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능숙하게 멘트를 시작했다.

 

 “일생에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특별한 상이죠. 신인 여배우 부문입니다.”

 

 사회자는 후보들을 발표했고 카메라는 거기에 맞게 배우들의 얼굴을 비췄지만, 수상자인 시연은 보이지 않았다.

 

 스타일리스트는 전속력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문마다 두들기며 시연의 이름을 불렀다. 아무리 불러도 답이 없어서 다른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기려던 순간이었다. 갑자기 화장실 문이 힘없이 열리면서 그 안에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다.

 

 “꺄아아아악.”

 

 스타일리스트의 비명이 들리자 사람들이 달려왔다.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그 안에 있는 시연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상식은 마쳤지만,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은 경찰과 구급차가 달려오자 앞다투어 보도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댔다. 집요하게 기자들이 경찰들을 물고 늘어졌지만, 묵묵하게 노란색의 경찰 통제선을 둘렀다.

 

 잠시 후 들것에 실려 시연의 시체가 구급차에 실렸다. 사람들의 탄식과 카메라의 셔터가 쉴새 없이 터졌다.

 

 *

 

 “선배 아무래도 이거 연관된 사건 같지 않아요? 따로 노는 느낌이 아닌데.”

 

 “또 촉 세우는 거야? 어디서 도대체 연관성을 찾는 건데?”

 

 “아니 그게.”

 

 “또 촉이 그렇다고 해서 그런 거면 못 들은 거로 할게.”

 

 ‘하. 분명 뭐가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증거가 없고 불분명할 수가 있지?’

 

 최근 병원에 20~30대 여성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도 연달아 발생하는 미라 형태의 변사체도 얼핏 동떨어져 보이지만 뭔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터졌네. 벌써 몇 번째지?’

 

 승연이 다시 미라 사건이 터진 것을 보고 취재를 위해 나가려고 준비하자 기수가 승연을 저지하며 말했다.

 

 “가지 마. 너 말고 양미연이 갈 거야.”

 

 “왜요? 이 사건 관련해서 제가 쭉 취재 맡았었는데요?”

 

 “양미연으로 교체되었으니까 그런 줄 알아. 네가 가지고 있는 자료 양미연한테 넘기고 넌 어제 그 기사나 마무리해.”

 

 “갑자기 이런 법이 어딨어요?”

 

 “내가 말했지. 깊이 파지 말라고. 넌 그 쓸데없는 궁금증과 정의감이 문제야. 그냥 적당히 좀 흘러가자.”

 

 “선배!”

 

 “시키는 대로 해. 주제넘게 행동하지 마.”

 

 일방적인 통보도 기분 나빴지만, 자신이 그동안 찾고 취재했던 모든 자료를 넘겨야 하는 것은 더욱 불쾌했다. 이 사건에 관해서 이상하게 저지하고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승연은 더욱 손을 뗄 수 없었다.

 

 미연이 취재하러 나가는 길에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승연을 향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승연은 화가 났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승연이 아니었다.

 

 ‘분명히 뭔가 있어.’

 

 자료들을 백업하고 정리하면서 승연은 다시금 이 사건들의 공통점과 수상한 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오늘따라 더 적막한 집에 들어서자 수아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불도 켜지 않고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불을 켠 다음 저녁을 먹으며 보기 위해 TV를 켰다.

 

 [오늘 백룡 시상식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할 예정이었던 배우 최 시연 씨가 곤돌라 홀 화장실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수아가 손을 씻기 위해 잠시 화장실에 들어가려다가 뉴스에서 나오는 이름에 얼른 다시 거실로 나와 얼어붙은 듯 서 있었다.

 

 화면에는 시체를 발견한 스타일리스트의 얼굴을 블러 처리한 채 인터뷰가 이어졌다.

 

 [상 받을 차례가 돼서 찾고 있는데 안 보여서 화장실에 가 봤더니….]

 

 다시 장면이 바뀌어서 화면은 시연이 출연했던 영화와 생전의 그녀 인터뷰 장면을 보여주며 앵커의 멘트가 이어졌다.

 

 [시신은 전에 발생했던 사건들과 유사한 미라 형태였다고 합니다. 만약 드레스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면 최 씨라고 전혀 추측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대의 부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뉴스를 끝까지 보고 난 뒤 수아는 몸을 떨었다. 두려움에 휩싸인 수아는 다리가 풀려 바닥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수아의 휴대폰 진동 소리가 가방에서 ‘웅웅’소리를 내고 있었다.

 

 *

 

 

 며칠 후 외출하고 돌아온 수아는 집 앞에 서 있는 남자들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찔했다. 그중 인상이 강한 한 남자가 경찰 증을 보이며 말했다.

 

 “조수아 씨 맞습니까?”

 

 집으로 들어온 경찰들이 두리번거리며 의자에 앉았다. 경찰은 마주 앉은 수아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최 시연 씨 아시죠?”

 

 수아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최 시연 씨 본명이 김효미 맞습니까?”

 

 “네. 연예인 한다고 개명한 거로 알고 있어요.”

 

 “두 분이 학교 친구 중에 가장 친하셨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나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네.”

 

 수아가 어둡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경찰에게 말했다.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부검하면 결과는 나오겠지만 사망자의 주변인들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기에 으레 하는 질문이었지만 수아의 마음이 편할 수는 없었다.

 

 

 [1년 전]

 

 아침 수업에 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수아는 묘하게 시선을 끄는 한 남학생을 보았다. 얼핏 특별한 구석 없는 평범한 남학생이었지만 왠지 눈이 갔다. 하지만 춥고 졸렸던 수아는 버스에 타서 어렵사리 자리에 앉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끼익’하는 소리에 잠이 깬 수아는 시간을 보았다.

 

 ‘하. 내리자마자 뛰어야겠네.’

 

 버스가 많이 막혔기 때문에 뛰지 않으면 지각할 시간이었다. 어느덧 내릴 정류장이 되어 뛸 만반의 준비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그 남학생이 수아보다 먼저 내렸다. 수아도 급한 마음에 내려서 뛰기 시작했는데, 남학생은 전력 질주하여 이미 수아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수아는 그 남학생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부러워하면서 헉헉대며 턱에 숨이 차도록 뛰어와 겨우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교수님이 들어와 출석을 부르기 시작했다. 수아는 어렵사리 숨을 고르고는 주섬주섬 수업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창윤”

 

 “네.”

 

 그 목소리에 수아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들었다. 그 남학생이었다.

 

 바로 수아의 앞자리였다.

 

 “조수아.”

 

 “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교수님의 음성에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한 후 수아는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학교에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을 만난 게 신기했다.

 

 ‘이창윤이구나.’

 

 자신도 모르게 그 남학생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 수아는 스스로 이렇게 말했다.

 

 ‘정신 차려라.’

 

 머리를 저으며 수업을 들으려 하는데 문득 과거에 일들이 떠올랐다.

 

 ‘야. 넌 왜 쟤만 좋아해?’

 

 이렇게 따지는 미나 앞에서 불쾌해하던 수찬과 불편했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서 수아는 정신을 가다듬고 수업에 집중하며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수아는 잠시 딴생각을 했을 뿐인데 첫 수업부터 진도를 나가며 벌써 칠판에 한가득 수업 내용을 적어놓은 교수님의 빠른 손놀림을 원망하면서 열심히 필기하기 시작했다.

 

 수아는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대학 생활이 신기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조금은 외로웠다. 빨리 친구를 사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서두르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일부러 오티도 참석하지 않았다.

 

 수업이 끝난 후 집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수아는 자신보다 먼저 그 자리에 서 있던 창윤을 발견했지만, 굳이 아는 척하고 싶지 않아서 휴대폰만 보고 있었다. 습관처럼 휴대폰에 네이봄을 열어 오늘의 뉴스를 보니 사건이 발생한 모양이었다.

 

 [연달아 일어나는 여성들 특히 젊은 연령대 여성들의 죽음의 상관관계는?]

 

 이런 제목의 기사를 눌러보니 최근 연달아 발생한 사망 사건이었다.

 

 ‘타살의 흔적은 없고 하나같이 미라같이 죽었다는 거네. 약물에 의한 건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죽을 수 있지? 양기가 죄다 빠진 것처럼?’

 

 수아가 기이한 사건들에 관한 기사에 집중하며 비슷한 사건들을 계속해서 보다가 버스에서 나오는 안내를 듣고는 자신이 내릴 정류장인 걸 알고 헐레벌떡 겨우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려보니 창윤은 수아와 반대쪽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아는 어쩐지 창윤에게 계속 눈길이 갔지만 이내 고개를 돌렸다. 건널목의 신호가 바뀌는 순간 수아와 창윤은 각각 건널목을 건너갔다.

 

 “다녀왔습니다.”

 

 “왔니? 저녁 먹자.”

 

 “네. 손만 씻고 올게요.”

 

 수아는 엄마가 정성껏 차려주신 저녁을 먹으며 뉴스를 보았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병원에 20~30대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아니 요즘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아까 사망 사건도 그렇고 젊은 여자들한테 왜 이러는 거야?”

 

 수아는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뭔지는 몰라도 너도 항상 조심해. 늦게 다니지 말고 어디 안 다치게 조심하고.”

 

 수아의 엄마가 걱정스럽게 수아에게 말했다.

 

 “알겠어요. 엄마도 조심해.”

 

 *

 

 수아는 자신의 방에 와서 내일 수업 들을 과목을 눈으로 훑으며 대충 준비를 해두고, 침대에 누워 머리맡에 있는 책을 펼쳤다.

 

 눈으로는 책을 읽었지만,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마주치는 창윤에 대해 생각했다. 이런 자신이 불안했지만 애써 외면했다. 자신만 조심하면 괜찮을 거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 불안감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매주 월, 수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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