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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검신 전설
작가 : 미친작가
작품등록일 : 2020.8.2

보잘 것 없고 나약한 소년이 트라우마와 수많은 모험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성장 소설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힐링을 줄 수 있는 소설을 써보고자 애썼습니다.
세계관이 점점 넓어질 것입니다.
부디.제가 쓰는 이글이 독자님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가장의 두 소년
작성일 : 20-08-02 22:00     조회 : 426     추천 : 0     분량 : 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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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소년이 눈에 검은 헝겊을 두른 채 성인 인 무인 한 사람과 대치중이다.

 그리고 그 두 사람 주위에는 이미 널브러져 있는 사람이 셋이나 있다.

 소년을 상대하는 남자는 무엇이 그리 긴장되는지 입술을 깨문 채 난감해하는 마음이 이미 얼굴에 역력하다.

  그도 그럴 것이 성인 네 명의 권법가가 한 소년에 완전히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위에는 관객이 백 명은 간단히 웃돌고 있었지만 이 순간은 조용했다.

 모두들 이 대결을 긴장감 있게 보고 있는 것이다.

 곧 남자가 이 무거운 분위기를 참을 수 없는지 공격에 들어간다.

  하아아- 앗

 우렁찬 기압.

  상대를 단숨에 집어 삼킬 듯 맹렬히 보법을 밟으며 무서운 속도로 중단을 찌른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량감이 있는 내력이 실린 한 수….

 그 노도와 같은 권이 소년에게 적중 될 찰나!

 눈앞의 소년은 흐릿한 잔상을 남기며 어느 새 남자의 뒤편 점한다.

 순간 그 건장한 남자도 그 위치를 알아챘는지.

 뒤를 향해 일 권을 날린다.

 하지만 소년은 그것을 눈치 채고 하반신을 공격한다.

 바닥을 미끄러지듯 빙글 돌면서 상대의 무릎 연골 부위를 발뒤꿈치로 여지없이 후려친다.

 빠각

 윽!

 고통스런 사내의 표정. 하지만 공격이 이게 끝이 아니다.

 몸을 숙이고 발로 하체의 무릎을 후려치자마자 공중으로 메뚜기 마냥 탄력 있게 뛰어올라 턱을 발로 올려 찬다.

 으득

 기분 나쁜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남자는 혼절한다.

 뇌에 충격이 컸는지 의식을 잃는다.

 동시에 연무장 주위에서는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

 ‘와와 와- , 대단하다.’

 사방에서 박수 소리마저 요란하기 그지없다.

 그와 동시에 소년은 눈에 맨 헝겊을 푼다.

 또렷한 눈동자에 총기가 가득하다.

 얼굴마저 준수하다.

  좌우의 관객들이 저마다 웅성거린다.

 관중들은 거의 무림인들이다.

 소년이 입을 연다.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천가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개파 300년을 맞이한 연회에 예까지 오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저 소년이군.

 천가장의 미래의 별이라 불리는 소년.

 정말 탁월한 재능과 총기를 지녔어.

 안 그런가? 사제? “

 

 “ 예 재능은 천재군요. 앞으로 천가장의 미래가 밝겠어요. 우리 화산도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 “

 

 “오호 그리 보이느냐?”

 “어 사백님? 어디 갔다가 오셨어요?”

 “어 소변이 마려워서.”

 “보셨어요? 소년의 기량이 나이에 비해 월등하네요. 어찌 보셨나요? ”

 “음 대충 흘깃 보았다.”

 “아, 그럼 얼마만한 재목이 될까요?”

 “음…. 글쎄다. 워낙, 얼라들의 비무라 내가 뭐라 하기엔 너무 수준이 낮구나.”

 “아 물론 사백님의 수준에서 이런 비무를 보는 것은 좀 그렇겠죠.

 다만 저 소년이 어떻게 커나갈지가 흥미롭네요. “

 “ 그래 좋다. 뭐 나이에 비해서는 월등하나. 글쎄다. 앞으로 어떻게 커나갈지는 나도 장담 못하겠구나. 사람이란 그렇게 단순히 평가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그리고 총명은 하되, 깊이가 낮고 맑아 보이지는 않는 구나. “

 “ 무슨 말씀이 신지….”

 딱-

 부채로 살짝 이마를 두드린다.

 아이고고고

 “그냥 알아서 들으라고 이놈들아”

 

 멀리서 연무장 위의 소년을 향해 부르는 소리가 울린다.

 “유백- ”

 “엉? 아! 사형.”

 

 “뭐야 벌써 비무는 끝난 거야?

 아쉽게 됐네. 내가 봤어야 되는데 그동안 실력이 더 늘었을 텐데,

 아깝다. “

 

 “ 앗, 기다렸잖아. 형이 봐주고 조언을 해주면 참조가 됐을 텐데, 더 향상된 완전에 가까운 천잠권을 봐줬으면 했는데….”

 

 “음 미안, 근데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역시 내 동생답다.”

 

  둘은 그렇게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그들 주위의 사람들을 가르면 한 명의 건장한 중년인이 수행원으로 보이는 두 명의 무인과 함께 두 소년을 향해 다가온다.

 수장격인 맨 앞의 남자의 눈썹은 부리부리하다.

  게다가 곧은 체격에 당당한 눈빛이 감히 범접 못할 위엄을 풍긴다.

 그의 수행원으로 보이는 자들도 여간내기가 아닌 듯.

 날카로운 눈빛에 태양혈이 우뚝 솟아 있고 한명은 얼굴에 횡으로 그어진 자상이 나있다.

  낮고 굵은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수장격인 남자가 입을 연다.

 

 “ 오호 유백. 네 실력이 더욱 향상됐다고 장로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더구나.

  내가 가르친 천잠권을 완성의 경지까지 갔다고 하는데, 저들 네 명을 쓰러트린 걸 보니 그 말을 믿어도 되겠구나. “

 

  " 과찬이십니다. 백부님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나 멉니다. “

 

  연무장에서 검은 색 헝겊으로 눈을 가린 채 성인 넷과 대결을 펼친 소년의 이름은 천유백.

  이윽고 눈썹이 부리부리한 중년인이 고개를 돌리며 맞은편의 형인 듯한 소년에게 입을 연다.

 

 “음? 무진아 네가 여긴 어쩐 일이냐?

 “아- 아버지….”

 내가 분명 장서실에서 열심히 책을 읽으며 근신하는 마음으로 내 명을 기다리라 하지 않았더냐? “

 “저는 유백의 비무가 꼭 보고 싶었습니다.

  끝나는 대로 다시 가려 했습니다. 그리고

  장서들은 거의 다 읽어 갑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 그만 됐다. 남자가 변명이 많구나.

 이제 이 아비의 말에 토를 다는 거냐? 근신하라 일렀는데 어서 가있으라 “

 “예……”

 관객들 중 알아보는 자들 몇몇이 나름 중얼거린다.

 “응? 뭐지 저 소년은?”

 “응 문제의 그 소년이군. 천가장의 장주가 될 아이인데, 장원 내에서 문제가 많다나 봐.

 후계구도가 뒤집힐지 모른데 적장자인데 말이야. “

 “혹 천재 동생과 바보 후계자라나? 아마 곧 후계자에서 쫓겨 나갈지도….”

 “ 안됐네. 쯔- 쯔- ”

  소년의 이름은 천무진.

  천가장에는 두 소년이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고 한다.

 천재라 불리는 천유백과 그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아이로 취급당하는 집안의 골칫거리 천무진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법 유명하다.

  천가장은 감숙성 서남쪽의 끝자락에 있는 중소 규모의 장원이다.

 본래 조금은 큰 장원에 불과 했으나,

 정‧사‧마 대전 때에 무림맹주 곽도강과 그의 친위부대인 십이검영대를 사파의 천라지망 뚫고 탈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주 천패선은 마교의 부교주 사도웅을 무릎 꿇이면서 정파에게 불리했던 무림대전에서 휴전을 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주 천패선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감숙성 변두리 마을에 있는 장원의 장주에 불과했던 천패선은

 무림쟁투에서 정파를 구한 일약 스타로 발돋움 한 것이다.

  천가장의 무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중소문파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장주인 천패선의 그 파괴적인 강권과 검술은 무림에 새로운 강자의 등장을 알렸고, 역시 강호무림에는 수많은 기인이사가 모래알처럼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때마침 정파무림의 위기에서 구원투수 마냥 등장한 그에 대한 맹주의 신임은 거의 전폭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구파일방의 4할 이상과 팔대세가 대부분이 그를 공공연히 지지하고 있었다.

  당연히 맹주로서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었고, 천가장은 구파일방과 팔대세가에게 적지 않은 돈을 기부하고 있었다.

  게다가 정사마의 대전에서 군량금을 정파 측에 많이 대주어서 결과적으로 정파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냈다.

 때는 바야흐로 강호는 변화하고 있었다.

 

  무림대전으로 숨어 있던 은거 고수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문을 알 수 없는 괴협 누더기 도사 구봉기, 흑산 마녀 설영화, 귀문관이란 신생문파의 살혼귀, 의술에 쓰이는 침술로 상대를 살상한다는 광의(狂醫) 화안노 등이었다. 하지만 그중에 폭풍의 눈은 천가장의 천패선이었다.

 그는 실질적으로 몰락하는 정파를 살리는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또한 무림대전으로 죽어간 수많은 고수들의 자리를 새로이 채우기라도 하는 듯

 젊은 신진 고수들의 등장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들은 약관의 즈음의 나이에도 범상하지 않은 무공을 가졌는데, 광동언가의 언기룡과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낭인 제일 고수 잠룡 위지청, 남궁세가의 남궁 제일 창 남궁환, 권장술의 대가 기세춘 등이다.

 무림 전투의 성격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강호 무림은 근본적으로는 개인의 무공과 역량을 중시하지만 이제는 집단전의 양상을 띠기 시작했고, 누가 더 전술과 고수들을 잘 활용하며 기문과 진법에 능한 지, 그리고 계략과 모략을 잘 쓰는지가 승패를 좌우하는 시대로 접어들기도 했다.

 

  어쨌든 환자로 치면 피가 모자라서 응급처치로 피가 모자라는 정파무림을 수혈하고 있는 천가장의 이야기를 해보자.

 

  천가장은 장주인 천패선 개인의 무공에 의한 역량이 대단하기도 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휘하 상단과 표국들의 자금줄도 튼튼했기에 뭇 무림방파들의 호감과 인정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무림대전 중에 필요한 군자금 뿐 아니라, 그 이후의 무림 재건을 위해서도 천가장의 부는 더욱 필요했다.

  게다가 관에서는 무림대전으로 민심이 흉흉해지기 시작하면서 무림에 대한 압력이 들어왔다.

  그런 관에 뇌물을 주어 관의 간섭도 벗어날 수 있어서 천가장은 더욱 부유해지고, 강호무림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멀리 무림인들의 관객석에서도 구파일방이 모인 특별석 맨 뒤의 종남파.

 그 종남파 무리 중 반백의 중년인이 중얼거리듯 말한다.

 “음- 보기가 안 좋군. 어린 소년에게 그것도 적장자에게 저리도 매몰차다니, 장주로서 적절한 행동은 아니군. 가자 더 볼 것 없다. 우리와 손을 잡을 만 한 자가 아니다.”

 “예 사백”

  일련의 다섯 명으로 구성된 무리는 바로 종남파다.

 그들은 반백발의 중년인을 필두로 더 두고 볼 것도 없다는 듯 무림인들 사이를 빠져 질서정연하게 돌아선다.

 

 뚜벅뚜벅

 무진은 걷고 있었다. 걷는 다리에는 힘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었다.

 고개는 자연 땅만 보며 하염없이 걷는다.

 그러면,

 무진이 근신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 이유란 소장주로서의 체통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장원 내에는 수많은 소작농들과 노비, 시종들이 가득했다.

 무진은 너무 그들과 격의 없이 지내고 심지어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는 친구처럼 지냈다는 것이다.

 채마밭을 가꾸는 만씨의 아들 개똥이와 골패놀이를 했다는 사실을 아버지 천패선은 유백에게서 들었고

 상전으로서의 채통을 스스로 회손했다는 그의 노여움을 산 것이다.

 

 얼마를 걸었을까?

 

 “응? 여기는? 아이쿠, 또 나만의 생각에 빠져 엉뚱한 곳에 와 버렸네.

 아버지께 혼나기 전에 참회당에 가 있어야겠다. “

 무진은 걸음에 속도를 내어 돌아온 길을 되짚어 갔다.

 그런데 문득 상쾌한 바람이 분다.

 유난히도 맑은 하늘, 여름이 다 지나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바람에 문득 하늘이 보고 싶었다.

 망연히 소년은 하늘을 본다. 자신의 마음도 하늘의 푸르름에 젖는 듯하여 감상에 빠져든다.

 어머니의 말씀이 떠오른다.

 “ 우리 착한 무진아 이 엄마가 가더라도 너의 아름다운 마음을 잃으면 안 된다.

 아버지는 수련에 바쁘시고 이 천가장을 책임지고 부흥하는 막중한 임무에 온 힘을 쏟느라. 때로 쌀쌀맞지만 네가 이해하렴.

  아버지도 언젠가 무진의 마음을 아실거야. “

 

  참회당.

 무진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적막함만이 이곳 참회당을 감싼다.

 참회당은 좌우에 창문이 하나 씩 있고, 넓은 소나무로 된 대청이 삭막하게 깔려있는

 단순한 구조다.

 벌써 몇 시진 째 차가운 마루에 무릎을 꿇은 채 무진은 정좌하고 있었다.

 이윽고,

 끽이-이익

 문이 열린다. 쇠로 된 고리 손잡이가 덜그럭 거린다.

 저벅저벅

 소년의 아버지 천패선이 다가온다.

 무진은 그 오는 발검음소리가 너무도 둔탁하고 크게 느껴졌다.

 아버지가 오는 시간이 길게 느려지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 같았다.

  바로 코앞까지 왔다.

 “ 다리가 많이 아프겠구나. 어서 일어나려 무나.”

  끄-응차-

 다리가 저리고 욱신거린다.

 하지만 무진은 내색치 않고, 일어난다.

 “ 몸도 약해서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나무래서 마음이 불편할 텐데

 이 애비를 원망하느냐“

 한바탕 혼날 줄만 알았던 무진은 천패선의 표정이 엷게 인자한 표정을 띠고 있어

 놀라고 있었다.

 “아마도 많이 원망했겠지….

 하지만 명심하거라. 우리 천가장이 지금 상단과 표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무관으로 키우고 있다. 그리고 나는 후에 천가장을 어엿한 무림의 대방파로 키워나갈 것이다.

 구파일방 못 지 않게 말이다.

 강호는 험하다,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지배한다.

 이 아비는 널 좀 더 강하게 키우고 싶구나.

 지금은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언젠가 너도 내 뜻을 알 것이다.

 어서 나가서 이 연회를 즐기려무나. “

 

 어느새 해는 반쯤 저물고 있었다.

 천가장의 개파 삼백 주년 연회는 이렇게 날이 가고 있었다.

 

 

 적막한 장원의 어느 복판에 한 소년이 두리번거린다.

 

  “허허…….

 이거 난감한데 도저히 길을 못 찾겠구만. 뭔 놈의 장원이 이리도 넓담?

 규모로 보면 절대 중소문파가 아니다.

 천가장이 요새 세력이 커가고 있다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날은 저물어 가는 데….

 어째 사람 그림자 하나 안 보이는 거냐?

 좋아 가는 김에 끝까지 가보자. “

 

  그렇게 혜심은 천가장의 중심부 특히 비밀스런 구역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곳은 미로와 같이 구불구불해서 점점 길을 찾기 어려워졌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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