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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7人7色 아이돌과의 가상연애
작가 : 엘리신
작품등록일 : 2020.7.31

이름도 없던 소속사의 연습생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7명의 청년들.
365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소속사가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하여 리얼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대 중,후반이 되도록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었다. 친한 걸그룹도 없었다. 그저 아이돌이
되기 위해 피땀만 흘리며 살았던 7명의 멤버들은 곧장 멘붕이 오고야 마는데...


*이 소설은 실제 연예인 보이그룹을 모델로 하여 80%이상 재 구성된 가상 아이돌 로맨스 소설입니다.*

 
가상연애를 하라니
작성일 : 20-08-01 23:19     조회 : 120     추천 : 4     분량 :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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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는 당황스러워 연신 웃음만 나왔다.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기 위해 데뷔 3년 뒤부터는 거의 예능프로그램은 손절한지 오래였다.

 

 '그런데 갑자기 예능이라니, 그것도 연애프로그램?'

 

 같이 듣던 남혁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갑자기 연습하다가 말고 불러서 왔더니 소속사대표는 이런 말부터 꺼내셨다.

 

 “우리 회사가 연애금지 규칙은 사실 없어.”

 “알고는 있지만 연애를 해야 할 정도로 그리 한가한 스케줄도 아닙니다.”

 

 평소 냉정한 편인 윤재가 입을 열었다. 그러자 총괄이사도 대표를 거들었다.

 

 “어차피 이것은 실제가 아니라 가상이야.”

 

 그러자 윤재가 말을 이었다.

 

 “가상이든 아니던 그동안 동고동락한 우리 7명에게 때 아닌 연애고민에 빠지게 하시네요.”

 “윤재야.”

 “저는 반대입니다.”

 

 평소 할 말은 꼭 하고 소속사 대표까지 굴복하게 만드는 윤재(솔트)의 반대에 시무룩해진 이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남혁이는 어떠니? 네 생각을 말해봐.”

 

 그는 윤재가 아닌 팀의 리더인 남혁(몬스터)을 공략하기로 했다. 그는 매사에 중립적이면서 매우 똑똑해 윤재와는 달리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 남혁은 일단 윤재를 달려주면서 대표와 이사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사실 우리 6년차가 권태기가 올 때가 됐어요. 요새 곡 만드는 일도 자꾸 힘들어지고 안무와 노래연습을 하는 것도 다들 지쳤어요. 숙소에 가면 사실 멤버들 다 쓰러져요. 매일 똑같은 일상에 다들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찬성합니다.”

 

 그러자 윤재가 리더를 말리기 시작했다.

 

 “야, 그래도 이건 아니야. 우리 그동안 힘겹게 여기까지 올라왔어. 스캔들 한번 내지 않고 앞만 보고 왔는데 여기서 우리의 자존심이 무너진다고 생각해봐.”

 

 하지만 남혁의 생각은 윤재와 많이 달랐다.

 

 “아무리 스케줄에 치여 사는 아이돌이지만 이런 예능프로가 있다면 조금은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사실 형도 힘들잖아.”

 

 그러나 윤재는 고개를 내저었다.

 

 “쳇 바퀴 돌 듯 매일 똑같이 사는 게 힘들다고 갑자기 연애를 하냐?”

 “춤추는 기계 같다고 맏형도 그러잖아. 그러니까 우리 이거 해보자.”

 “하, 너 정말…….”

 

 대표와 이사는 그들의 말싸움에 그저 관망하기로 정했다. 어차피 프로는 멤버들이 해야 할 일이고 소속사는 도울 뿐이다. 각박한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죽을 듯이 노력했다. 그 점은 모두 알고 있었다.

 

 이 아이들이 얼마나 죽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사실도. 그 덕에 돈도 인기도 다 가졌으나 하나 소유하지 못한 것은 바로 여자친구.

 

 “형, 우리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 연애를 해봤어야 사랑노래도 잘 쓸 텐데 뭐든 상상으로만 작사를 해야 하잖아. 비록 가상연애지만 우리에게 분명 도움 될 거라 믿어.”

 

 윤재도 사실 그 부분이 매일 어려웠다. 그렇다고 뜬금없이 가상연애를 하라니. 중학교 이후로는 여자 구경을 못해봤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긴 제대로 해봤어야 잘 알 텐데. 윤재는 이 분위기와 시간이 매우 난감했다.

 

 “결국 우리 7명이서 경쟁을 해야 하잖아? 야, 나는 싫다.”

 “아, 형! 다시 생각해봐.”

 “이건 너무 하잖아. 너 같으면 동생들이랑 여자 하나 때문에 경쟁하고 싶니?”

 

 남혁도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한다면 더 기운이 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 예능프로그램은 또 다른 자극제가 될지도 몰랐다.

 

 “아마 다들 좋아할 걸.”

 “하아…”

 “우리 자체 예능 찍을 때는 뭐 치열하게 경쟁 안 하나? 그거랑 별 차이 없어.”

 

 그러자 윤재는 포기했다는 듯이 대표와 이사를 보면서 말했다. 남혁은 또 이 형이 무슨 말을 할지 내심 초조했다. 음악이외엔 조용한 편이었는데 오늘 상당히 욱하는 둘째 형이다.

 

 “설마 여자랑 숙소에서 같이 살거나 혹은 밖에서 대놓고 데이트 하는 그런 건 아니죠?”

 

 하지만 윤재의 말은 대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미 6년 넘게 같이 해온 그들이다. 윤재는 대표의 얼굴만 보고도 이미 파악을 해버렸다. 그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소리쳤다.

 

 “설마? 설마 그거예요? 오 마이 갓! 이거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7명의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숙소에 하, 여자라니요. 같이 산다는 게 말이 되냐고요. 남혁아! 이건 무조건 반대야.”

 

 이사가 서둘러 그를 말렸으나 이미 말리기엔 늦었다.

 

 윤재를 다독여줄 사람은 오로지 멤버들뿐이다. 남혁은 먼저 사무실을 나가버린 둘째 형을 놔두기로 했다. 저러다가 분명 다시 돌아올 형이다. 겉으론 까칠해도 결국 회사의 방침과 동생들의 말은 잘 들어주는 편이다.

 

 “대표님, 이사님. 일단 제가 멤버들과 의논해보겠습니다.”

 “그래, 남혁아! 고생 해.”

 “네, 걱정 마세요.”

 

 그는 서둘러 멤버들이 모여 있는 연습실로 향했다. 그곳에 가니 마침 윤재도 와 있었다. 나갈 때보다 더욱 삭막해진 그의 얼굴을 보고 동생들이 눈치 보느라 분주했다.

 

 “둘째 형아, 왜 저래?”

 “건드리면 욕 나올 것 같아.”

 “한번 건드리고 올까?”

 “아, 형은 목숨 줄이 도대체 몇 개야?”

 

 동생들의 대화에 피식 웃던 리더가 멤버들을 한 자리로 불러 모았다. 그러고는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 프로에 대해 멤버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윤재는 리더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할 수가 없었다. 가상연애일 뿐인데도 동생들의 환호성이 연습실 밖으로 새어나갈 뻔했다. 특히 곧 29살이 되는 맏형이 제일 좋아했다.

 

 “이 참에 연애 잘해서 결혼까지.”

 “이거 가상이거든.”

 “가상은 뭐 연애 아니야? 방송 끝나고 눈 맞으면 진짜 연애도 가능하겠지."

 “저 형, 공연보다는 예능에 더 관심이 많네.”

 

 윤재는 그런 멤버들의 들뜬 얼굴을 보면서 나지막이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엉큼한 작자들….”

 

 사실 본인도 싫은 편은 아니었으나 이 일로 인해 단단히 가족처럼 뭉쳐 있던 7명의 우정이 깨질까봐 그게 두려웠다.

 

  하지만 멤버들이 이리도 좋아하는데 혼자만 계속 반대하는 것도 이상했다. 그리고 무언가 가슴이 떨리기도 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

 

 그로부터 며칠 후, 7명 전원의 동의를 받아 회사는 방송사와 예능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고는 곧장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과 함께 예능프로 메인에 들어갈 이미지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저녁 8시. 다들 지칠 법도 한데 아직은 장난치고 서로를 향해 농담을 던졌다. 이윽고 스튜디오로 찾아온 방송 피디와 작가들을 만나게 되었다.

 

 멤버들에게 1회 촬영에 대한 일정과 상황만 제시된 대본을 넘겼다. 대본이라고 해봤자 그냥 몇 줄이 다였다. 80이상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결국 우리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거네?”

 “연애를 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데이트 해?”

 

 제일 원초적인 질문을 하는 순진한 막내의 얼굴에 윤재가 한숨을 쉬었다.

 

 상상력을 총 동원해서라도 연애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했다. 윤재는 아직도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는 막내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그냥 돈 받고 하는 일이니까 성실하게 해.”

 "아, 형! 또 그렇게 까놓고 말할 거야?“

 

 정민이 나서서 막내를 사수하니 윤재가 다시 부드러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그래봤자 윤재 특유의 까칠함은 모든 멤버들도 두 손 들어 포기한 것 중 하나이다.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어쩌면 윤재의 말이 맞을 수도 있었다. 실제 연애도 아니고 이건 어디까지나 가상연애프로그램이다. 예전에 정규방송에서 했었던 결혼프로그램을 생각한다면 상상이 쉬울 것이다.

 

 촬영과 함께 방송사 직원들과 미팅을 끝낸 7명의 멤버들이 숙소로 돌아왔다. 힘든 몸을 침대에 뉘여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그들은 거실에 모였다.

 

 손에는 작가에게 받은 대본들이 들려있었다. 그 안에는 프로그램 규칙도 몇 가지 적혀 있었다. 리더를 필두로 멤버들은 조항 하나하나에 기겁을 했다.

 

 1. 아이돌과 밀착 시스템으로 로맨스를 생성해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아이돌의 숙소에서 총 20일 동안 같이 합숙을 하게 됩니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거나 공식적인 해외 스케줄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합숙? 와! 대박이다.”

 

 막내의 말에 정민도 태영이도 감탄을 내질렀다. 6년 금남의 숙소에 여자가 들어오다니.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아. 피디님, 작가님 복 받으실 거예요.”

 

 입가에 웃음을 한 가득 머금고 말하는 태영을 달래고 현석이가 마저 소리내어 읽었다.

 

 2. 7명의 아이돌 중에서 한 명당 48시간 동안 데이트하기. 무작위로 기재한 이름표를 여자 주인공이 매일 아침에 직접 뽑아 선택합니다. 매일 아침 7시, 이름표를 넣은 상자를 제작팀에서 여자 주인공님의 방문 앞에 놓아둘 것입니다.

 

 “아, 나 뽑기 잘해.”

 “너 말고 여자 주인공이 한다고.”

 

 막내의 말에 또 정민이가 나서 해석을 해주었다. 형들은 그저 아무렇지 않게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3. 가상연애 게임에 있어서 발언건과 주도권은 여자주인공님에게 먼저 있습니다. 이때 여자주인공님의 요구대로 아이돌은 모두 따라야 합니다. 단, 개인 데이트 시에는 아이돌의 의견도 수렴합니다.

 

 “결국 여자주인공 말을 잘 들으라는 소리야?”

 

 정민의 질문에 맏형이 대답을 했다.

 

 “그래야 하나봐.”

 

 4. 집안인은 역할 분담. 대화의 소재나 적정성은 심의에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아이돌이 남자이기에 여자 주인공님과의 적절한 스킨십을 따로 정해서 행동합니다. 어길 시는 이 가상연애 프로그램은 자동 해지됩니다. 단, 최종적으로 연인이 된 아이돌과의 개인 사생활에는 제작진에서 절대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 대목에서 갑자기 멤버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윤재는 예상했던 부분들이었다.

 

 “거봐, 내 말이 맞잖아? 이거 끝나고 실질적으로 연애 가능성도 있잖아.”

 “그래서 맏형 결혼까지 하려고?”

 “못 할 건 없잖아.”

 “아직 여자주인공 얼굴도 안 봤어.”

 

 하긴 아직 얼굴도 성격도 모르는데 무슨 연애에 결혼까지. 이건 정말 오버였다. 그런데 그 오버를 지금 맏형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내려오면서 하고들 있었다.

 

 “히히, 얼굴 예뻤으면 좋겠다.”

 “그러면 방송인데 심사보고 뽑지 않겠어.”

 “흐흐, 난 그냥 느낌이 좋았으면…”

 

 정민의 말에 태영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난 원래 첫눈에 반하는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태영아, 너 자꾸 오버할래?”

 

 동생들의 말장난에 현석은 웃으면서 바라보았다. 이때 볼일 다 끝났다는 듯이 제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 윤재를 보고 현석도 몰래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구보다 이 프로그램을 반대했던 형이다. 그런데 동생들이 이리 날 뛰면서 좋아하니 그 맘이 좋지는 못할 것이다.

 

 현석은 평소 윤재가 좋아하는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냈다. 그러고는 재빨리 윤재의 방문을 노크했다. 이윽고 방문이 열리니 현석이 방긋 웃으면서 말했다.

 

 “형, 오늘 나랑 한잔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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