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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세계 최강 셰프로 사는 법
작가 : 주청룡
작품등록일 : 2020.7.31

난 요리사다. 오랫동안 일한 가게가 망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중.
수상한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오너셰프라고? 그보다 여긴 어딘데?
알 수 없는 힘이 몸에 넘치는 가운데 나의 먼치킨 셰프의 길이 시작되었다.

 
7. 하이에나가 나타났다.
작성일 : 20-07-31 07:29     조회 : 209     추천 : 0     분량 : 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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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이에나가 나타났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정말 신기한 동네다.

 나와 같은 인간들에, 겉모습만으로는 정체를 알기 힘든 수인족까지 같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다만, 저 튀어나온 귀나, 체형, 꼬리, 무늬 등등으로 대충 어떤 종류의 수인인지 유추해 볼 순 있었다.

 

 물론 그럴 필요 없이 통찰의 마안을 사용하면 되긴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씹사기 스킬이다.

 

 화르르륵!

 

 바우는 어느새 불의 마석을 이용해 불길을 조절하고 있었다.

 이제 그릴에다가 혼 보어 고기를 올려 팔기만 하면 되는데...

 

 “케헹. 이게 뭐야? 처음 보는 쓰레기 카트잖아?”

 “...?”

 

 방해꾼이 나타났다.

 아니다. 잘 생각해보면 이 자리도 본래 지정된 자리일 수도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달았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남는 공간이 많았다.

 굳이, 자리싸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자릿세 삥?’

 

 나는 얼핏 들은 적이 있었다.

 중요상권의 푸드트럭이나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가 있으며 주변의 어깨 형님들에게 일정량의 자릿세를 내야 한다는 얘기를.

 

 내가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른다.

 다만,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장사치들끼리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이 일 테니까.

 

 바로 지금처럼.

 

 “어이어이, 이봐. 처음 보는 얼굴들이군. 지금 누구 허락받고 장사하는 거야?”

 

 양팔 곳곳에 반점이 있는 남성이 험악한 인상을 쓰며 떠들었다. 얼핏 문신과도 같은 반점의 무늬들.

 생김새만 봐서는 어떤 종류의 수인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저 점의 무늬를 봐서는 개과가 아닌가 싶어 통찰의 마안을 사용했다.

 

 ● 하이소. (23)

  ↳ 수인 중 하나인 줄무늬 하이에나족이다.

 

 ‘음, 하이에나족이구나.’

 

 역시, 특이한 동네다.

 

 “크르를. 뭐야 너희들은?”

 

 놈들의 껄렁한 태도에 바우가 앞으로 나섰다.

 대장으로 보이는 커다란 덩치의 남자에 비하면 바우는 그저 초라해 보였다. 게다가 놈들은 한 명이 아니었다. 뒤쪽에서 분신술이라도 쓴 것처럼 계속해서 늘어가는 패거리들.

 아리와 유지는 어느새 내 뒤로 숨었다.

 

 대장으로 보이는 하이소가 남들보다 조금은 긴 듯한 목을 까딱대며 말했다.

 

 “어이, 형씨. 장사하려면 자릿세를 내야 할 거 아니야아아? 장사 한.두.번.해?”

 “케케케켁! 형님! 놈들을 보니 한 번도 못할 거 같은뎁쇼?!”

 “케케켁. 뒤쪽의 숨은 귀요미들은 쓸만해 보입니다! 케케켁!”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불량배 클리셰인가?

 상상은 했었지만, 실제로 겪으니 이거...

 

 ‘굉장히 기분이 더럽네?’

 

 그저 던전에서 얻은 골드를 조금 줘서 보내려던 내 계획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조용하게 장사하면서 지내려고 했던 내 일정은 불의 마석과 함께 불태웠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다짐했던 사람은 때리지 말자, 라는 결심은 고블린들을 학살하면서 증발해버렸다.

 

 그렇기에 나는 굳이 참을 필요가 없었다.

 

 “개자식들이 뚫린 입이라고 감히...! 솊?”

 

 거칠게 반응하는 바우의 모습에 나는 앞으로 나섰다.

 그리곤 놈들을 하나둘, 쳐다보았다.

 놈들도 나를 험악한 눈빛으로 마주했다.

 

 먼저 입을 연 것은 나다.

 

 “너희들 중 대가리가 누구냐?”

 “...?!”

 

 대충 눈치는 챘지만, 모른 척하고 물었다.

 그러자 놈들은 가운데에 있는 하이소라는 사내를 쳐다보았다.

 시선을 느꼈는지 크게 웃으며 기선제압에 들어간 하이소.

 

 “크하하하학! 그래. 내가 바로 에나 패밀리의 누님들을 모시는 돌격대장 하이... 크억...?!”

 

 말이 너무 길다.

 짧고 굵게 끝내기 위해 나는 발로 놈의 턱을 걷어찼다.

 그러고 나서 조용히 중얼거렸다.

 

 “지금부터는 요리할 것이기 때문에 손을 쓰지 않겠다. 발만을 사용하지. 그러니 한 번에 와라.”

 “이... 이 미친 자식이!”

 “죽여버려!!!”

 

 귀찮음을 피하려고 한 말이지만, 놈들은 찰떡같이 알아듣고 한 번에 공격을 감행해왔다.

 고블린 소굴도 혈혈단신으로 쳐들어갔던 내가 이들을 무서워할 이유는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것을 증명하듯 나는 공중으로 날았다.

 플라잉 마법이다.

 도약과 동시에 잠시 떠 있는 상태로 보일 수도 있었지만, 상관없다.

 

 후웅-! 훙! 파가가가각!

 

 그 상태로 돌려진 발길질.

 머리를 내다 꽂고 뺨을 후리고, 발 싸대기를 선사하며 어깨를 강타했다. 그거로는 조금 모자랐기에 잠시 신발을 벗고 구린내 공격까지 한 번에 놈들에게 선사했다.

 이 모든 행동은 찰나에 이루어졌다.

 

 “크억...!”

 “크악! 컥!”

 “크어... 억? 어억! 냄새! 쿠헥!”

 

 일제히 바닥으로 쓰러지는 놈들.

 그저 제압하기만 하면 되니 적당히 힘 조절을 했다.

 딱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바닥을 굴러다니는 놈들을 발로 툭툭 차며 한곳에 모았다.

 놈들은 하나같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내 시선을 피하기 시작했다.

 근성도 없는 놈들이다. 이럴 거면 덤비지나 말지.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네... 네?”

 

 퉁퉁 부은 턱을 어루만지며 대답하는 하이소를 보며 난 지시를 내렸다.

 뭐, 간단한 일이다.

 동네 꼬마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심부름.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나는 으름장을 놓았다.

 

 “아, 혹시라도 내가 말한 물건들 안 사고 도망치면 죽는다.”

 “히... 히익!”

 

 띵- 띵띵-

 

 그 말과 함께 바닥에 골드 몇 개를 떨어트려 주자, 그들은 서둘러 줍고는 자리에서 벗어났다.

 사실, 깽값으로 준거지만 별로 상관없었다.

 

 도망을 치던, 다시 덤비든, 신고하든.

 이 세계에서는 법의 허용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난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마음에 안 들면 부숴버리면 되는 거 아닌가?

 

 “솊! 짱입니다!”

 “어머나, 길고 튼튼해.”

 

 아리는 엄지를 치켜들었고, 유지는 손을 마주쳤다.

 주변에서 구경하던 행인들과 장사치들도 일제히 환호했다.

 영웅은 아니지만, 일그러진 영웅이 된듯한 조금 미묘한 감정이 돋아났다.

 

 그리고 바우는...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이었다.

 그 얼굴로 내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셰프님. 괜찮으십니까? 저들은 이 근처를 장악하는 패거리인데....”

 

 난 당당하게 대답했다.

 

 “상관없어. 또 덤비면 또 때리지 뭐.”

 “흐흐흐.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고기를 굽겠습니다!”

 

 대답이 마음에 들었을까?

 바우는 그 이상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았다.

 그리곤 긴 꼬치에 하나둘 꽂아둔 혼 보어 고기를 그릴에 굽기 시작했다.

 

 지글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고기를 보니 군침이 돌았다.

 생각해보니 아직 제대로 된 밥을 먹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건 다들 마찬가지였기에 바우는 고기를 구우면서도 저도 모르게 침을 뚝뚝, 흘렸고 아리와 유지도 매료된 듯이 고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고기가 적당히 익어가자 난 그 위로 소금을 살며시 뿌렸다.

 처음부터 소금을 뿌리면 육질이 너무 단단해져 버리기에 한쪽을 어느 정도 익히고 뒤집어서 육즙이 나온 부위 소금을 쳐야 딱 알맞은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일단... 맛 좀 볼까?”

 “네 솊!”

 “알겠습니다. 셰프님.”

 

 지글지글 익은 고기를 긴 꼬지 채로 하나씩 들고 시식에 들어갔다.

 부드러운 육질의 혼 보어 고기.

 적당한 비계양과 살코기의 조합은 즐겨 먹던 삼겹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배가 고팠기에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우고는 다음 고기를 굽기 시작하는 바우.

 팔려고 나왔는데 이거 은근히 계속 먹게 된다.

 

 그렇게 고기 꼬치를 몇 개나 먹은 후에야 진열대에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는 완성품들.

 어느덧 해는 서서히 지고 주변에는 빛의 마석이 곳곳에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횃불이라도 켜고 장사해야 하나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손님이 없네....’

 

 중간중간 슬쩍슬쩍 쳐다보는 손님은 있지만, 역시 처음 보는 푸드트럭이라 그런지 손님이 막 몰리지 않았다.

 이대로는 남은 고기를 폐기하게 생겼다.

 

 “힝... 손님이 없엉.”

 “으아... 망했다냥.”

 

 저녁 장사시간은 초조하게 흘러만 갔다.

 첫 장사부터 망삘이라니... 인생은 역시 순탄하지가 않나 보다.

 

 그러던 그때.

 

 “헥헥... 사, 사왔습니다.”

 “여... 여기요! 헥, 헥.”

 

 오...? 하이에나들이 돌아왔다.

 그대로 도망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좀 의외다.

 녀석들이 건네준 봉지 안의 물품을 확인한 나는 대만족이었다. 녀석들이 알아보기 쉽게 이쪽 세계의 물품으로 설명한 것을 잘 알아들은 모양이다.

 

 “수고했다. 이거 하나씩 먹어라.”

 “핫! 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두들겨 팬 것으로도 모자라 심부름까지 시킨 탓에 미안함을 담아 고기 꼬지 하나씩을 녀석들에게 건넸다.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긴 하지만, 아직 끝도 없이 수두룩하다.

 먹는 행위로 해결이 되었다면 진작에 우리끼리 다 먹어서 없앴을 것이니.

 

 난 곧바로 푸드트럭 안쪽으로 들어가 바우의 옆에 섰다.

 그리곤 그릴의 한쪽을 살짝 치우고 냄비 하나를 꺼내 들었다.

 

 바비큐 소스를 만들기엔 촉박하다.

 그래서 급한 대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기로 했다.

 

 다시마로 우려낸 물을 만들면 좋겠지만, 이건 패스.

 물과 간장, 설탕, 올리고당, 대파 반 단, 양파 반개, 통후추, 그리고 마늘... 마늘?

 

 ‘뭐야? 이거 마늘 맞아?’

 

 난 오뚝이처럼 기이하게 생긴 마늘의 모습에 고개를 옆으로 꺾었다.

 의심이 들면 일단 입에 넣어보면 되는 법.

 

 오독.

 

 “흡...!”

 

 시발. 마늘 맞잖아?!

 더럽게 맵다. 아니 아리다. 혓바닥이 살려달라고 고통에 찬 몸부림을 쳤다. 괜히 먹었다...!

 그러면서도 손은 멈추지 않았다.

 마늘 조금과 사과 한 쪽을 넣고는 끓였다.

 

 솔솔 풍겨오는 달짝지근한 향이 후각을 조금씩 자극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간 불로 줄이고 한참 후.

 간장 물이 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졸여준 다음 채에 걸러 고형물을 제거했다.

 조금은 끈적한 느낌으로 완성된 데리야끼 소스.

 

 나는 숟가락으로 조금 떠서 앞으로 내밀었다.

 

 “바우. 먹어 봐.”

 “넵. 솊!”

 “?”

 

 바우한테 먹으라 했더니 아리가 먼저 손가락을 내밀었다.

 먹고 싶었던 걸까? 뭐, 상관없지.

 그 뒤를 이어 바우도 손가락을 내밀어 소스를 찍어 먹었다.

 

 “음! 맛있다냑!”

 “음- 단짠하군요! 워르를.”

 

 끄덕끄덕.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

 이제 고기에 발라서 굽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타닥. 타닥....

 

 “이런...! 큰일입니다. 셰프님. 불의 마석이 에너지가 다했나 봅니다.”

 “뭐...?”

 

 거... 장사 한번 하기 더럽게 힘드네.

 세상만사 쉬운 게 없다지만, 이건 너무 힘든데?

 

 난 슬쩍 아직 사라지지 않은 하이에나들을 쳐다보았다.

 

 “우우웅? 안돼요.”

 

 묻지도 않았는데 안된다고 하는 놈을 쳐다보며 난 굳이 물었다.

 

 “뭐가 안돼?”

 “거긴 이미 문을 닫았거든요.”

 “아, 그래...?”

 

 젠장. 미치겠네.

 난 다시 반대편을 보았다.

 다른 가게에서 빌릴까, 하는 요량에서였다.

 그렇지만, 저쪽도 하나의 경쟁업체다. 쉽사리 빌려줄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아니... 잠깐?’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난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한 가지 생각에 곧바로 한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파이어.”

 

 화르르르륵-!

 

 “오...?! 오오?!”

 “와...?!”

 “우후-!”

 

 손에서 내뿜는 불길에 어디서 방청객 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름 조절을 했다곤 하지만 화력이 너무 강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

 

 “바우, 소스 발라서 나에게 넘겨!”

 “알겠습니다! 셰프!”

 

 화르르르륵-!

 

 순식간에 구워지는 혼 보어 꼬치구이는 진열대를 빠르게 채우기 시작했다.

 그 속도에 맞추어 냄새에 이끌린 듯, 하나둘 손님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 번째 플랜으로 넘어간다.’

 

 나는 중얼거림과 동시에 허공으로 숨을 길게 토해냈다.

 

 “윈드 토네이도.”

 

 중얼거린 마법은 입에서 내뿜은 바람에서부터 시작해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의 향을 등에 업고 순식간에 광장을 채우며 돌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달짝지근한 데리야끼 향과 식욕을 자극하는 고기 향이 만개하는 꽃내음과 같이 동시에 퍼졌으며,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오... 맛있는 냄새...!”

 “저거 먹어보자!”

 

 손님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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