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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세계 최강 셰프로 사는 법
작가 : 주청룡
작품등록일 : 2020.7.31

난 요리사다. 오랫동안 일한 가게가 망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중.
수상한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오너셰프라고? 그보다 여긴 어딘데?
알 수 없는 힘이 몸에 넘치는 가운데 나의 먼치킨 셰프의 길이 시작되었다.

 
4. 지금 해야 할 것.
작성일 : 20-07-31 07:19     조회 : 194     추천 : 0     분량 : 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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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 해야 할 것.

 

 

 

 정신없는 하루가 끝나간다.

 이상한 오리 탈을 쓴 면접관을 만난 후...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리 탈이 아니고 정말로 오리일지도 모르겠다. 묘족에, 견족, 산양족도 있는데 오리족이라고 없을까?

 

 어쨌든 그렇게 이곳에 와서 기이한 힘을 얻고 내가 일할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직원들과 마주하고 빡세게 청소에 매진한 하루.

 

 거기에 내 방이라고 부르고 쓰레기 더미라고 써야 할 방을 청소하기까지.

 꽤... 긴 시간이었다.

 

 그렇게 다시 아래층으로 향하자, 어디서 담백한 향이 솔솔 풍겨왔다.

 

 ‘이건... 생선 굽는 냄새?’

 

 그렇게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자 야끼바에서 생선을 굽고 있는 바우를 볼 수 있었다. 자신이 직접 잡았는지 잘 손질한 생선이 불길에 서서히 익어가고 있었다.

 그런 내 눈에 특이한 것이 띄었는데,

 

 “이건 뭐지?”

 “우러러럴! 깜짝이야! 아, 셰프... 님이셨군요.”

 

 화들짝 놀라는 바우. 딱히 인기척을 지운 것도 아닌데 반응이 조금 새롭다.

 그나저나 난 내 질문에 어서 답해주길 바라며 눈빛을 빛냈다.

 

 “처음 보십니까? 이건 불의 마석입니다. 바깥쪽에 있는 마법진으로 화력을 조정할 수 있죠.”

 “오오.......”

 

 난 진심으로 신기한 눈빛을 발산했다.

 생각해보니 청소하면서 한차례 훑어보았지만, 어디에도 전선이 보이지 않았다. 물론 가스 배관도.

 그럼 에도 냉장고와 가스를 이용한 조리 도구들이 있다는 것에 의아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그저 붉은 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그러다 문득 선반 안쪽에 있는 푸른 돌이 생각났다.

 그것이 뭐냐고 묻자,

 

 “아, 그건 냉기의 마석입니다. 고기나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할 때 사용하죠.”

 “오오오....”

 “여기 빛을 발하는 돌은 빛의 마력석으로....”

 

 그 후로도 설명이 계속 들렸지만,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제법 신박하면서도 진귀한 광경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안에는 다른 생각이 들어찼다.

 

 ‘염병할. 리얼 판타지 세계잖아?’

 

 그런 생각을 끝낼 때쯤 생선구이도 완성되었다.

 홀에서 대기하고 있는 아리와 유지는 푸른 야채가 담긴 샐러드 그릇을 앞에 두고 대기하고 있었다.

 

 “쌀이 떨어져서 밥은 없지만, 간단하게 요기라도 하시죠. 셰프... 님.”

 “고맙군.”

 

 없는 형편에 뭘 따지리.

 난 그저 뭐라도 나눠준 바우의 행동에 감사를 전했다.

 거기다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날 당신이 너, 야, 당신 등의 호칭이 아닌 셰프라 불러준 것에도 감사를 전하는 바다.

 

 옹기종기 모여 간단한 저녁을 해치우기 전 직원들은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왜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그 의미를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로 인해 조금은 비장한 얼굴로 그들에게 말했다.

 

 “흠흠! 솔직히 말하면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너희들에게 한가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꿀꺽. 생선 냄새 때문인가? 아니면 내 발언 때문인가?

 누군가의 침 넘어가는 소리가 크게 들렸지만, 난 재차 말을 이었다.

 

 “이 가게에서 모두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다.”

 “예! 솊!”

 “넹! 사장님!”

 “킁킁. 뭐, 하는 거 봐서....”

 

 각자의 대답과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라고 부르기도 모호하지만, 느낌은 그러하니까.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난 뒤, 정리와 동시에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도 제법 깔끔해진 내 방으로 향했다.

 아직은 조금 냄새가 신경 쓰이지만, 이 정도면 처음과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니 감지덕지해야겠다.

 

 ‘내일부터는... 바쁘겠군.’

 

 침대에 누워 잠시 생각에 빠지려 했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했는지 나는 금세 곯아떨어졌다.

 

 * * *

 

 다음 날.

 

 몸은 찌뿌둥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아갈 정도. 오랜만에 몸을 움직였더니 기분 또한 상쾌했다. 내 몸이 맞는지 조금 의심스러울 정도지만,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으니.

 

 아래층으로 향하자 이미 직원들이 모여 있었다.

 딱히 할 것이 없기에 빈둥대는 중이었지만, 일단 일찍 일어나는 것에는 습관이 된 듯한 모습들이었다.

 

 그들을 한데 모아 테이블에 착석한 나는 회의를 시작했다.

 

 “바우. 지금 여기서 해야 할 건 뭐지.”

 “흠... 우선은 식재료를 공급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직접 구하든가 해야죠.”

 “직접 구한다고?”

 

 난 그의 의견에 되물었다.

 

 “네. 그렇죠.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수한 식재료 같은 경우는 직접 구하는 편이 경제적이고, 희귀성도 높아지는 법이죠.”

 “흠. 그렇군.”

 “그 부분은 일단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부탁하지.”

 

 살랑살랑살랑.

 

 부탁해 한마디 했을 뿐인데 바우의 꼬리가 미친 듯이 흔들렸다.

 기분이 좋은 것인가?

 아무렴 어떤가. 난 다음 의제로 넘어갔다.

 

 “다음 해야 할 것은 뭐지? 유지 양.”

 “핫... 그냥 유지라고 불러주세요. 헤헤헷.”

 “그래? 알겠다.”

 “흠, 우선은 간판 아닐까요? 누가 떼어갔는지는 모르지만, 다시 만들던가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잊고 있었다.

 간판이 없다는 것을. 안 그래도 숲속에 있는 터라 보이지도 않는데 간판까지 없다는 것은 본말전도다.

 이 부분은 빠르게 해결해야겠다.

 

 그러다가 나는 문득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숲속에 있는 레스토랑에 손님이 오긴 하나?”

 “에에?”

 “네에?”

 “킁?”

 

 뭐지. 반응들이 왜 이래?

 서로를 보며 조금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그들.

 그러다가 아리가 설명했다.

 

 “아, 솊은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뭐를 말이야?”

 “저희 칸타피아 레스토랑은 매스컴에도 뜰 정도로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었어요. 산속의 숨은 맛집이라고도 불렸으니까요.”

 “오호.”

 “그렇게 하나둘 찾아온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대기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렇군.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난 아리의 설명에 곧바로 납득했다.

 굳이 도심부가 아닌 지방이라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 손님은 몰리게 되어있다. 광고의 힘을 이용하든, 방문객의 입소문을 타든, 방법은 여러 가지다.

 결론은, 맛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조금 의심스럽던 부분이 해결되자 다음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 식재료를 살 돈이 있나?”

 “아....”

 “아.......”

 “아......?”

 

 홀리 씻.

 기어코 걱정하던 부분이 현실로 드러났다.

 바로 자금이다.

 

 이곳으로 날려온 나에게 주어진 것은 기이한 신체 능력이 전부다.

 지금 이 직원들이 남아있는 다고 해도 줄 월급이 없다.

 곧바로 장사를 시작해 뭘 하려고 해도 식재료 살 돈이 없다.

 

 ‘미치겠네...?’

 

 뭐, 이딴 개 같은 상황이 있는지 모르겠다.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정신을 부여잡고는 있지만, 현실이 이렇게 녹록하지 않으면 해보기도 전에 심적으로 퍼지게 마련.

 

 순식간에 침울해진 분위기.

 그들도 내가 지급할 돈이 없다는 것을 아는 걸까?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지.

 난 바우에게 물었다.

 

 “바우, 이곳에서 비싸게 팔 수 있는 물건이 있나?”

 “월? 아... 비싼 물건이요? 흠... 아다만타이트나, 최상급 마력석이면 꽤 값이 나가긴 하는데....”

 

 그러던 중 유지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저저저저, 저가 들은 건데요! 던전에 들어가면 보물상자가 있대요! 거기서 자금을 획득하면 되지 않을까요?!”

 “오, 그거 좋은 생각....”

 

 유지의 말에 호응하던 중, 이번엔 아리가 끼어들었다.

 

 “야야냐냐야약, 유지냑.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냥. 요즘 마물들이 난폭해져서 모험가들도 피하는 게 던전이야. 인간족들의 기사단이 한번 토벌에 나섰다가 전멸한 일도 있다니까?!”

 “어멋, 세상에. 그럼... 안 되겠네.”

 “하악...! 그 흉측한 오크들만 봐도 오금이 저린 다니까냑.”

 “힝. 무서버버버!”

 

 유지는 아리의 설명에 손을 들고는 바들바들 떨었다.

 어지간히 겁이 많은 성격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모습.

 

 그보다 지금 들은 얘기로는 던전과, 마물. 그리고 인간족....

 

 ‘이곳에도 인간이 있구나.’

 

 조금은 다행이다.

 어제저녁에도 밥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도 인간이 사나? 라는 생각을 했었으니 말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들도 모자를 씌우고 뒤로 망토를 걸치게 하면 인간인지 아닌지 잘 구분이 안 가는 외모긴 하다.

 

 그래도 이걸로 확실해졌다.

 지금 내가 가야 할 곳은 바로 던전이라는 곳임을.

 위험? 당연히 위험하겠지.

 그런데... 정말로 위험할까?

 

 체력 : MAX.

 민첩 : MAX.

 ...

 

 ‘정말로 위험할까?’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궁금했다.

 그 빌어먹을 오리탈의 사내가 내게 준 힘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남자의 본능이 꿈틀거렸다.

 테스트해보라고, 써먹어 보라고, 사용해 보라고,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라고, 두 팔로 시험해 보라고, 온몸으로 느껴 보라고!

 

 “크흐흐흐흐흐.”

 “후냑...?! 셰... 솊. 눈빛이 무섭다냑!”

 “아아... 매섭고 날카로워. 베일 것 같앙.”

 

 습...?!

 이런, 나도 모르게 정신이 흐려질 뻔했다.

 방금 그건, 도대체 뭐였지...?

 

 조금 묘한 눈빛으로 날 보는 그들을 보며 말했다.

 

 “그 던전이라는 곳은 어디 있지?”

 “...!”

 “...!”

 

 * * *

 

 저벅저벅.

 사사삭, 사삭.

 

 바우와 함께 수풀을 가르며 걸어온 지 한참 후.

 눈앞으로 작은 동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셰프님. 목숨은 소중한 겁니다. 크르릉. 지금이라도 돌아....”

 “쉿. 조용.”

 

 벌써 몇 번이나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 바우의 입을 난 조용히 막았다.

 여기서 돌아가 봐야 머리만 아프다. 뭐라도 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섰는데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법.

 바로 그때,

 

 -키키키킥!

 -키에엑! 키엑!

 

 굳이 감각을 끌어올리지 않아도 느껴지는 기척에 전방을 살피니 녹색의 괴물 두 마리가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저건 고블린입니다.”

 “응. 나도 알아.”

 “월...?”

 

 ● 고블린. (??)

  ↳ 마물 중 하나로 몸체가 작고 무리 지어 산다.

 

 설명이 왜 이리 허접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플한 설명.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저 행색을 보면 고블린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나도 24시간 365일 내내 일만 하며 살아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쉬는 날에는 남들이 하는 게임도 하고, 만화도 보고 작은 여가생활을 하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저렇게 상상 속의 괴물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는 놈들을 굳이, 통찰의 눈으로 확인할 필요성은 없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확인한 것일 뿐.

 

 꾸우욱.

 

 그리고 지금, 내 손에 들린 것은 작은 몽둥이다.

 옛 빨래터에서 빨랫감을 두들길 때나 사용하는 그런 허접한 몽둥이다.

 

 “바우. 다녀올 테니 잘 숨어 있도록.”

 “부... 부디 조심하세요...!”

 

 걱정 어린 눈빛으로 말하는 바우의 모습을 보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 놓였다.

 내가 평범한 인간으로 보인다는 뜻이었으니까.

 

 바스락.

 

 -키이익?!

 -캬우욱!

 

 일부러 수풀 소리가 나게끔 앞으로 향하자 놈들은 곧바로 반응했다.

 타액을 사방으로 튀기며.

 

 -케헥! 인간!

 -인간! 이다! 캬르륽! 죽이자!

 

 “오...? 마물이 인간 말도 하는 건가?”

 

 조금 놀랍다.

 떠듬거리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었으니까.

 

 -키에에엑!

 

 고블린 한 놈이 높게 솟아오르며 손에 들린 작은 도끼를 휘둘렀다.

 휘둘렀다. 휘둘... 렀 다?

 

 ‘뭐야? 슬로우 모션인가?’

 

 감각을 최대한 이끌어 올리자 놈의 행동이 엄청나게 느리게 느껴졌다. 아리가 냥냥 펀치를 날릴 때보다 더욱 느리게 느껴질 정도.

 

 반면에 내 몸은 움직이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뭐랄까, 나 빼고 세상이 느려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도끼의 궤도에서 살짝 벗어난 나는 곧바로 몽둥이를 휘둘러 고블린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퍼억-!

 

 -키에에에엑!

 

 그러자 다시 시간이 원래대로 흐르며 저 멀리 날아가 나무에 처박혀 버리는 고블린의 형체.

 

 -캬르르륵...!

 

 동료가 당하자 나머지 한 놈이 곧바로 몸을 날려왔다.

 이래서 고블린은 학습 능력이 딸린다고 하는 건가? 나 같았으면 도망쳤을 상황일 텐데 말이지.

 

 또다시 휘둘러지는 놈의 도끼를 가볍게 피한 나는 몽둥이로 등을 후려쳤다.

 

 -쿠헥!

 

 가볍게 휘둘렀을 뿐인데 대략 10미터 이상은 날아가며 나무에 처박힌 고블린은 잠시 꿈틀거리더니, 이내 움직임을 멈췄다.

 

 히죽.

 왜지...? 기분이 좋다.

 손맛이라는 건 이런 건가? 잘 모르겠다.

 묘한 건 살아있는 생명체를 아니, 지성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아무렇지도 않게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말의 감정도,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크크크크큭. 이거 재밌잖아?!”

 

 내 안의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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