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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세계 최강 셰프로 사는 법
작가 : 주청룡
작품등록일 : 2020.7.31

난 요리사다. 오랫동안 일한 가게가 망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중.
수상한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오너셰프라고? 그보다 여긴 어딘데?
알 수 없는 힘이 몸에 넘치는 가운데 나의 먼치킨 셰프의 길이 시작되었다.

 
1. 수상한 면접.
작성일 : 20-07-31 06:56     조회 : 197     추천 : 0     분량 : 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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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상한 면접.

 

 

 

 요식업에서 일한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

 군대 가기 전부터 알바로 시작해 직원으로.

 직원에서 주방 책임자가 되기까지.

 수많은 경험과 경력들이 나를 뒷받침 해주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에 다니던 가게는 내부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되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때아닌 백수가 되어버렸다.

 

 계란 한판을 다 채운 내 나이에 갑자기 백수가 되니 얼떨떨했다.

 지금까지 쭉 일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어쨌든 마냥 놀 수는 없는 법.

 새로운 직장을 찾아봐야겠다.

 

 ‘어디, 괜찮은 매장 없으려나?’

 

 인터넷을 쭉 둘러보던 나는 제법 심플한 소개의 구인광고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주방장을 구합니다.]

 

 오히려 글자색을 튀게 하거나 자질구레하게 설명이 곁들인 제목보다는 이런 심플한 곳이 의외로 진국인 곳이 존재한다.

 

 클릭.

 

 -주방장을 구합니다.

 -모집인원 : 1명.

 -경력사항 : 무관.

 -성별 : 남자.

 -나이 : 30세 이상.

 :

 :

 

 일단 조건들은 얼추 맞춰졌다.

 아슬아슬하게 턱걸이에 맞춘 나이까지.

 그렇게 마우스 휠을 돌리며 아래를 보던 중.

 입이 절로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연봉이 2억이라고?’

 

 나는 눈을 의심했다.

 어지간한 레스토랑 아니, 웬만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저 정도의 월급을 받기는 힘들다는 것을 아는 나다.

 

 그런데도 눈은 계속 연봉 칸에 멈추어진 상태였다.

 

 ‘사기 아냐?’

 

 그로서 생각나는 당연한 결과다.

 사기가 아니 고서야 일개 주방장에게 저만치의 돈을 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하지만...

 

 ‘면접이라도 봐볼까?’

 

 궁금하긴 했다.

 어떤 미친놈이 이런 사기를 버젓이 공개해 놨는지.

 

 조회 수가 1인 것을 봐서는 내가 처음인가 보다.

 나는 서둘러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했다.

 행여 놓칠세라.

 만약 이게 사실이면 의외로 꿈의 직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니까.

 

 -띠링.

 

 스마트폰으로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

 지원서를 제출하고 얼마 안 되어서 곧바로 답변이 온 것.

 

 [귀하의 지원을 축하드립니다.]

 면접 일자 및 시간을 보내드리오니...

 

 ‘오...?’

 

 조금은 유령회사가 아닐까 미심쩍었다.

 그런데 의외로 멀쩡한 답변에 조금 설레기 시작했다.

 

 ‘연봉 2억...! 내가 간다!’

 

 * * *

 

 면접 당일.

 검은색 정장으로 제법 깔끔하게 차려입고는 길을 나섰다.

 면접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이 순간만은 조금 긴장되기 일쑤다.

 

 문자로 보내온 지도를 보며 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음식점이 아닌 깔끔한 빌딩이었다.

 

 ‘면접은 뭐, 이런 데서도 보고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면접장이 있는 층수를 눌렀다.

 4층이다.

 

 4층에 위치한 404호 사무실.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작은 푯말로 면접장이라고 쓰여 있는 것 말고는 깔끔한 내부 정경. 지나가는 사람도 없이 그저 적막한 분위기가 숨을 막히게 한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도 없잖아?’

 

 똑똑.

 ......

 

 조심스럽게 노크를 했건만 적막이 흘렀다.

 다시 한번 노크를...

 

 -들어오세요.

 

 ...하려던 순간 들리는 소리에 내심 안심하며 문을 열었다.

 

 “앞에 앉으시죠.”

 “아 네. 감사합니...?”

 

 난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넓은 사무실 안에 덩그러니 놓인 작은 철제의자, 그 앞에 작은 책상과 함께 의자에 앉아있는 인물 때문이었다.

 

 ‘코스프레인가?’

 

 커다란 오리 모양의 인형 탈을 전신에 두르고 있는 남성. 아니,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모른다. 단지 목소리로 추측해볼 뿐.

 

 “아, 오해하지 마세요. 면접관 맞으니까요.”

 

 면접장을 잘못 찾은 기분을 느끼며 다시 나가려 하자 남자가 붙잡는다.

 왜 인형 탈을 쓰고 있는지 묻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는 나의 불안한 눈빛을 쳐다보지도 않고 내가 제출한 이력서를 보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오리 탈을 쓰고 있는 남자의 동향을 살폈다.

 

 검은 구슬을 박아 놓은듯한 눈동자가 끔벅인다.

 앞으로 튀어나온 부리에서 혓바닥이 날름거리고,

 침이 묻힌 날개 죽지로 이력서의 뒷면을 살피고 있는 남자.

 

 ‘와. 굉장히 정교한 인형 탈이잖아?’

 

 미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아주 잠깐 리얼 오리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 회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으신가요?”

 

 부리를 연신 위아래로 움직여대며 내게 묻는 면접관.

 

 집중이 안 된다.

 아까부터 정교한 인형 탈에 시선이 강탈된 탓이다.

 일단 대답을...

 

 “아, 예. 연봉이 이상하게 높더라고요. 일단 그것에 끌려 지원한 이유도 있고. 그것이 아니라도 주방장으로 오래 일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호오. 그렇군요.”

 

 초롱초롱한 검은 구슬 두 개가 날 쳐다본다.

 자세히 보면 그 구슬에 내 모습이 거울처럼 비쳐 보이는 착각도 인다.

 

 난 조금 체념한 듯이 물었다.

 

 “역시 그 연봉은 무리겠죠...?”

 “합격입니다.”

 “네 역시나 안... 예?”

 

 내가 지금 잘못 들었나?

 귀가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다시 반문했다.

 

 “지금 뭐라고 하신 거죠?”

 “합격입니다. 연봉은 물론 그 금액으로 지급할 것이며 매출에 따른 인센티브도 적용됩니다. 여기 계약서에 지장만 찍으면 체결되는 거죠.”

 “...!”

 

 너무 갑작스럽다.

 나도 이 분야에서 면접을 많이 봐온 터라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걸 안다. 그렇지만 뭘까.

 인센티브까지 준다는 말에 귀가 팔랑거린다.

 

 놓칠 순 없는 기회다.

 

 서둘러 계약서를 빠르게 훑어보았다.

 혹시라도 말을 바꾸기 전에 계약을 끝내야 한다.

 

 ‘연봉 2억에 인센티브... 연봉 2억에 인센티브...!’

 

 머릿속에선 온통 한가지 생각뿐이었다.

 이걸로 내 집 마련의 꿈도 마냥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계약서의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어차피 다른 데서 보았던 계약서와 비슷한 내용이다. 갑은 어쩌고 을은 어쩌고 익숙한 단어들이 쓰여있다.

 

 ‘아 몰랑. 일단 찍고 보자.’

 

 붉은 인주에 엄지를 꾹 누른 후.

 서명란에 찍었다.

 그런데 찍고 나니 그 위로 주의사항이 조그맣게 쓰여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 사망 시 책임지지 않음.

 

 ‘응?’

 

 불길함이 엄습해온다.

 사망보험에 따로 가입되지 않음을 나타내는 바인가? 아니면 요리하다가 다칠 시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인가?

 

 계약서에 엄지를 떼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는데.

 슈륵.

 손을 떼자마자 계약서가 사라져버렸고,

 고개를 들어 앞을 보니 면접관의 날개 아니, 손에 들려있는 계약서가 보였다.

 

 ‘마술인가...?’

 

 때아닌 마술쇼에 잠시 어안이 벙벙했다.

 그런 나를 향해 면접관의 오리 주둥이가 열렸다.

 

 “찍으셨군요. 후후후. 축하드립니다. 이걸로 정식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나지막하게 말하는 면접관의 말투가 조금 전과 상이 했다.

 게다가 눈빛도 반달 모양으로 뜬 것이 뭔가 소름 끼치기도 한 모습.

 

 그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 한마디를 덧붙였다.

 

 “당신은 이제부터 오너셰프입니다.”

 

 잠깐만?

 난 단지 주방장 면접을 보러 온 것인데?

 오너셰프라는 의미는 내가 사장이자 주방 총 관리인이라는 얘기잖아?

 

 “저기, 잠시.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아, 그냥 보내드리면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네?”

 “이건 제 선물입니다. 별거 없는 능력이죠. 부디 그. 곳.에서 성공하시길 빕니다.”

 “잠깐... 그게 무슨 말...?”

 

 어라? 뭐지. 의식이 흐려진다.

 눈앞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어둠이 다가오는....

 

 슈륵.

 

 * * *

 

 텅 빈 사무실에 홀로 서 있는 오리 탈을 쓴 남성.

 그의 뒤로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디어 적합자를 찾으신 겁니까? 회장님.”

 

 그도 앞의 남자와 마찬가지로 동물 탈을 쓰고 있었는데. 모양이 흡사 비버처럼 생겼다.

 

 “후후후. 그렇지. 이걸로 첫 계약이군.”

 

 오리 탈을 쓴 남자는 가슴 털 부근에서 시가를 한 대 꺼내더니 그대로 피워댔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능력을 너무 높게 준 것 아닙니까?”

 

 비버 탈을 쓴 남자는 자신의 배를 긁적이며 물었다.

 이에 시가 연기를 허공에 뿜어대던 오리 탈 남자가 조용히 대답했다.

 

 “뭐, 별로 준 것은 없다네. 이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그 인간에게 달린 문제니까 말이야.”

 “잘못하면 세상을 파멸시킬 수도 있는 힘이잖습니까?”

 “크하하하. 자네는 걱정이 많아서 탈이란 말이야.”

 “하지만....”

 “염려 말게. 내 리미트는 잘 설정해 두었으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야. 그리고 그 인간은....”

 

 오리 탈을 쓴 남자는 책상 위에 있는 계약서를 집어 들었다.

 그리곤 중얼거렸다.

 

 “그렇게 악해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야. 능력도 나름대로 잘 사용해 주겠지.”

 

 여러 글자가 쓰여 있는 계약서에 순간 불이 일더니 붉은 글씨로 새로운 글자들을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

 이름 : 주태백.

 나이 : 30.

 칭호 : 오너셰프.

 레벨 : MAX.

 근력 : MAX. 민첩 : MAX. 체력 : MAX.

 지능 : MAX. 감각 : MAX. 운 : MAX.

 

 저항력 : 독 저항(MAX). 화염 저항(MAX).

  냉기 저항(MAX). 석화 저항(MAX).

  감전 저항(MAX). 물리 저항(MAX).

 

 스킬 : ALL MASTER.

 특수 스킬 : 통찰의 마안. 두 번째 자아.

 --------------------------------------

 

 이윽고 멈춘 불길.

 이를 만족스러운 눈길로 쳐다보는 오리 탈을 쓴 남성.

 

 ‘이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그에게 달린 문제지.’

 

 시가의 끝을 재떨이에 잘라버린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밖으로 향했다.

 

 * * *

 

 퍼뜩.

 

 “으헉...?!”

 

 나는 신비한 감각을 느끼며 눈을 떴다.

 마치 미지의 세계로 몸이 떠밀리는 감각.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한마디로 기묘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뿌옇던 시야는 차츰 주변 정경을 비추었다.

 매우 또렷하게.

 그리고 선명하게.

 지나가는 파리의 날갯짓이 보일 정도로.

 

 ‘잠깐...? 파리의 날갯짓이 보인다고?’

 

 작은 몸통을 공중으로 띄우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겸한 날갯짓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몸짓 하나하나가 너무 선명하게 보였다.

 게다가...

 

 ● 검정큰날개파리.

  ↳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평범한 파리.

 

 파리 옆으로 쓰여 있는 괴상한 문구.

 나는 눈을 거칠게 비볐다.

 아무래도 요즘 피곤이 쌓였나 보다, 하는 생각으로.

 

 ‘일도 안 하고 백수 생활 중인데 그럴 리가 없잖아?’

 

 다시 눈을 뜬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웅장한 나무들이 그런 나를 반긴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도심 한복판에 있었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싶다.

 

 마지막 기억을 되살려 보자.

 나는 분명히 면접을 보고 있었다.

 거기에 이상한 오리 탈을 쓴 면접관과 짧은 면접을 보고. 그 후에 계약서에 지장을 찍고...

 

 ‘그 후로 기억이 잘 안 나네.’

 

 다만 한가지는 또렷이 기억난다.

 내가 이제부터 오너셰프라는 말이.

 일단 자리에서 일어나 보기로 했다.

 부웅. 턱.

 

 ‘응...?’

 

 분명 가볍게 일어나려 했는데 몸이 공중으로 가볍게 뜨더니 두 발이 땅으로 안착했다.

 기묘한 현상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주변의 새소리며 수풀 소리며 각종 소리 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웅장하게 들려온 것.

 

 침착하자.

 몸의 이변을 직감적으로 느낀 나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천천히 숨을 내뱉으며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하자,

 머릿속으로 이상한 정보들이 강제로 흘러들어왔다.

 

 레벨이 어쩌고, 스탯이 어쩌고.

 저항력에... 스킬.

 

 ‘큭! 머리 아프다.’

 

 뇌의 과부하를 느낀 나는 잠시 생각을 멈추기로 했다.

 

 짹짹. 짹.

 

 ● 나이팅게일.

 ↳ 곤충과 열매를 먹고 사는 새.

 

 그러기에는 무리다.

 저기 가지 위에 앉아 지저귀는 새의 설명도 자연스레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마도 머릿속에 강제로 각인된 스킬 중에 하나다.

 

 ‘특수 스킬, 통찰의 마안.’

 

 대상의 정보를 표기해주는 능력이다.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능력.

 복잡했던 정신이 차츰 안정을 찾았다.

 단언컨대 확실하게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이곳이 내가 살던 세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놈의 오리 탈을 쓴 남자가 내 몸에 이상한 술수를 부렸다는 것이고.

 

 ‘젠장할! 이래서 수상한 곳은 면접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이제 와 한탄을 해도 늦었다.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를 걱정해야 할 때다.

 애초에 돌아갈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는 일이다.

 

 고민에 빠진 채 숲길을 걷던 내 눈에 무엇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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