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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리셋(Reset)
작가 : 명월myoungweol
작품등록일 : 2020.5.11

자살한 소년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 그리고 죽은 이유를 파헤치며 모르고 있던 진실들을 알게 되는 이야기

 
13화(시즌 1 마지막화) 져버린 꽃(마무리)
작성일 : 20-05-11 19:50     조회 : 196     추천 : 0     분량 :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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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그렇게 우석을 시작으로 김 도와 이방은 각각 내 팔고 발을 잡았고 그리고 우석은 확인을 했어 확인을 한 우석은 웃으며

 

  “ㅋㅋㅋㅋ야, 얘 rjffp 아닌데?”

 

  내가 rjffp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으니 이제 그만할 줄 알았다고 생각한 건 내 착각이었어….. 그들은 애초부터 내가 rjffp라는 걸 알고 있었던 거야…. 단지 장난감이 필요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얘들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본 뒤 나를 화장실로 끌고 갔어 그러고는 나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그리고 날....... 날 억지로....... 난 울부짖었고 그들은 신음소리를 내며 즐거워하며 웃었다.....

 

  “BL 만화에서 말하는 그게 뭔가 했는데 이런 느낌이었구나? 고맙다 알려줘서”

 

  그렇게 그들은 그들의 욕망을 채운 뒤 떠났다.

 

  난 만신창이 가 된 채 누워있었고 이건 그냥 시작이었다…

 

  “야, ㅋㅋㅋㅋ 우리가 되게 재미있는 걸 가져왔다?”

 

  난 재미있는 것의 정체가 벌레인 것을 보고는 도망갔고 걔네 들은 나를 잡아서 끌고 왔고 그러고는 내 옷을 벗겼어 그렇게 난 소리를 질렀고 걔네 들은 웃었다... 아주 크게 웃었다.....

 

  아직도 잊지 못해 그때 그 감촉을 말이야… 살아있는 것이 내 몸을 휘젓는 그 더러운 기분을 말이야… 난 매일 밤마다 그 느낌이 계속 맴돌아서 소리 없이 고통스러워하며 울었어….

 

  하지만 얘들은 이걸로는 만족 못 했는지 카메라를 가져왔고 그걸 찍었어…. 그리고는 사이트에다가 올렸지…. 그러고는 날 마음껏 가지고 놀라고 하더라 난 그렇게 학교 애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애들 심지어 대학생, 직장인 등 성인한테까지 당했어……

 

  난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마저 빼앗겨버렸고 그렇게 자살을 준비했어…

 

  그렇게 자살하기로 결심한 날인 나의 20번째 생일인 1월 30일이 되었고 난 마지막이니깐 가족들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했어…. 그리고 걔네 들은 나를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면서 불렀고 난 갔어 그리고 셀 수 없는 사람한테 당한 뒤 난 경비원 아저씨한테 가서 부탁을 했고 그리고 가족들이 완전히 잠든 것을 보고는 학교로 갔어…. 그리고….. 이다음은 없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죽은 이유야…..

 

  나의 꽃은 한번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져버리고 말았어….. 그 행위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었는데 그것마저 난 빼앗겨버린 거야….. 난 아마 살아있었어도 사랑을 못 나눠서 차였을걸… 하하.....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자면 음…. 다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그때가 되면 우린 각자 행복한 인생을 살겠지? 그리고 내가 말이야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어~]

 

  경찰들은 이 6명을 체포했고 인터넷에서는 영원이의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고 있었다.

 

  [담임만 보낼 수는 없으니 너희도 보낼 게…. 방송국, 쮸튜브 그리고 BBC 모두한테 자료를 보냈어…… 이건 그 천하의 대법원장도 못 막겠는데? 왜냐면 그 사실까지 함께 보냈거든]

 

  이 모든 증거들이 퍼지자 대한민국 국민들은 분노했다 어떻게 이렇게 추악한 짓을 할 수 있냐고 그것도 어린 것들이…

 

  다들 예전 같았으면 안 믿었겠지만 썩을 대로 썩은 이 세상 앞에서 믿었다 이 모든 사실들을 말이다

 

  이들은 역시나 미자라는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 국민들은 화가 나긴 했지만 법을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그냥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분노해 한다.....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가 사람들에 의해 죽게 되었다.... 아무리 어려도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려운가? 과연 이렇게 봐주는 게 맞는 것일까? 법이 이렇게 범죄자를 위해야 되는 걸까? 예비 범죄자? 아니 이들은 그냥 범죄자다 이들은 그냥 괴물이고 가해자다...

 

  영원이는 고통받다가 그렇게 홀로 쓸쓸히 죽었는데... 한 사람이 죽었는데.... 무엇보다 그런 추악한 일들을 당하다가 죽었는데 겨우 몇 년 감방에서 사는 게 말이 돼나? 우리나라는 법을 강화시키고 피해자를 위해야 한다 안 그러면.... 우리나라는 그냥 범죄자 육성 나라가 되는 거다 이대로라면 악해지기만 할 뿐 선해 지진 않을 거다....... 부디 우리나라가 좋게 변하기를....

 

  이들을 교육하는 걸 담당한 교육관이 들어갔다 나오자 이들은 어째서인지 울고 있었다..... 영원의 끝은 비록 비극이지만.... 부디 다른 사람들의 엔딩은 해피 이 길......

 
작가의 말
 

 시즌 1 끝. 시즌 2는 5월 16일에 연재 시작할 게요 전 그럼 세이브 쌓으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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