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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천하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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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지금부터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14 화
작성일 : 16-07-12 15:28     조회 : 421     추천 : 0     분량 : 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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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폐관수련을 하시다가 주화입마에 빠지신 게 아닐까?’

 당연히 그건 아니었다.

 음풍마제가 갑자기 묵자후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지난 십이 년 동안 폐관에 들어야했던 고통스러운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이었다.

 당시 음풍마제는, 묵자후의 홍역을 다스려주기 위해 진원지기까지 소진했지만, 내심 이삼 년 정도만 폐관하면 원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스스로의 무공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인데, 막상 폐관에 들어가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도무지 공력이 모이질 않았다.

 뒤늦게 알고 보니 이곳 공기가 너무 탁해서 선천지기를 키우기에 적당치 않았던 것이다.

 거기다 나이가 이미 칠순을 넘다보니 체력과 정력에 한계가 있어서 과거에 비해 원기회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난 뒤부터 음풍마제는 울분과 회한에 찬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괜한 자존심으로 오기를 부렸다가 무려 십이 년 동안 피똥을 싸게 되었으니 그 심정이 오죽할까?

 그때부터 음풍마제는 좁은 동굴 안에서 날마다 묵자후를 저주하기 시작했다.

 ‘그놈의 아기만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내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 심정으로 음풍마제는 묵자후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십이 년을 하루같이 버텼다.

 그 증거가 바로 그가 폐관하고 있던 동굴 벽에 가득 새겨진 낙서들이었다.

 좁고 둥근 벽면마다 온통 ‘묵자후, 묵자후, 이 때려죽일 놈의 묵자후. 이 찢어죽일 놈의 아기 새끼.’ 라는 식으로 도배가 되어 있을 정도였다.

 그러던 차에 마침내 자신을 그토록 고생시킨 원흉(?)을 보게 되었으니 그 심사가 어땠겠는가?

 아마 눈앞에 있는 이가 묵자후 아니라 묵자후 할아비라도 살심이 치밀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던 묵자후는 순진하게도 저 주화입마에 빠진 할아버지를 어찌 달래야 좋을지 몰라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그러나 묵자후는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음풍마제가 또 다시 살수를 날려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쉬이익!

 ‘이크! 위험!’

 묵자후는 아슬아슬하게 음풍마제의 공격을 피했다.

 그런 상황이 두어 번 반복되자 음풍마제는 이제 온몸에 열이 뻗치다 못해 펄펄 끓어오를 지경이었다.

 ‘으드득! 내가 저런 꼬맹이를 상대로 오 초나 허비하다니?’

 가뜩이나 헛손질하는 것도 열 받아 죽겠는데, 수백 가지의 무공을 번갈아 펼쳐가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묵자후를 보니 이젠 체면이고 뭐고 따질 계제가 아니었다.

 “오냐, 이놈! 네놈이 언제까지 피할 수 있는지 어디 두고 보마!”

 급기야 음풍마제는 자신의 성명절기인 아수라파천무를 운용 했다.

 그러자 그의 전신이 강시처럼 홀쭉해지더니, 양 손에서 손톱이 한 자 정도 튀어나와 겉보기에도 으스스해보였다.

 묵자후는 그 모습을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예전에 흡혈시마에게 쫓기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 것이다.

 ‘아아. 이제 더 이상 버티기 힘들겠어……. 저 할아버지도 그때 그 아저씨처럼 마성이 폭발한 모양이야. 아니 오히려 그 아저씨보다 훨씬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이 일을 어쩌면 좋지?’

 그런 생각으로 고민하다보니 뭔가가 퍼뜩 떠올랐다.

 ‘아! 금강폭혈공!’

 그 무공을 쓰면 진기가 폭발적으로 배가된다. 뿐인가? 몸도 강해지고 키도 훨씬 커진다.

 ‘급하다. 어서…….’

 묵자후는 재빨리 금강폭혈공을 운용했다.

 그 순간,

 “크크크. 이놈! 이제 그만 죽어라!”

 음풍마제가 벌써 공격을 가해왔다.

 그의 손속은 이전에 비해 몇 배나 지독했다.

 가볍게 손을 휘저은 것 같은데도 대기가 갈라지고 사방에 손 그림자가 가득했다.

 과연 아수라파천무라는 이름에 전혀 부끄럽지 않았고, 만약 묵자후가 금강폭혈공을 운용하지 않았더라면 칼날 같은 손톱에 찢겨 넝마가 되어버렸으리라.

 그러나 제 아무리 금강폭혈공이라 해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버티는 데 한계가 있었다.

 “잡았다, 요놈!”

 “으윽!”

 폭기의 요결로 정신없이 보법을 펼치던 묵자후는 사 초 정도 지나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그만 목줄을 잡히고 말았다.

 “흐흐흐. 요 쥐새끼 같은 놈.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구나!”

 음풍마제는 비릿한 살소를 흘리며 손톱을 세워 묵자후의 심장을 찔러갔다.

 ‘으으…….’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손길.

 묵자후는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리 심마에 빠졌기로서니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상대가 제 아무리 생명의 은인이라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줄 수는 없다.

 ‘이익! 제 정신도 아닌 사람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음풍마제가 막 묵자후의 심장을 꿰뚫으려는 찰나였다.

 피윳!

 굳게 다물어져있던 묵자후의 입이 확 벌어지고, 그 안에서 시퍼런 물체가 벼락처럼 튀어나왔다.

 

 “끄아악! 이, 이 찢어죽일 놈!”

 음풍마제는 비명을 지르며 제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었다.

 묵자후가 토해낸 대나무 비수에 의해 한쪽 귀를 반 이상 잘려버린 것이었다.

 그것도 폐관수련을 통해 육감을 극도로 발달시켰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자칫 목을 뚫릴 뻔 했다.

 “크으으. 이놈! 이대로 목을 부러뜨려주마!”

 잘려나간 귓바퀴를 만지작거리며 한참 발작하던 음풍마제는 돌연 손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이대로 묵자후의 목을 부러뜨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갑자기 놈이 우두둑 커지기 시작하더니 한발을 땅에 딛고 다른 발로 옆구리를 가격해온다.

 “하, 이놈.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

 음풍마제는 어이가 없어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다.

 도대체 이런 무공은 또 어디서 배웠단 말인가?

 갑자기 몸이 커지고 목에 철갑이라도 두른 듯 딱딱해지는 무공이라니?

 “가만! 그러고 보니 이 무공은?”

 비록 운용방식은 달랐지만 이 무공은 자신이 아끼던 의제, 흡혈시마의 무공이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이놈이 어떻게 시마 녀석의 무공을 배웠단 말인가? 그놈과 이놈 아비는 서로 원수지간이나 마찬가진데……? 혹시 아우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음풍마제의 눈빛이 갑자기 흉포해졌다.

 “이놈! 네놈이 어떻게 이 무공을 배우게 됐느냐? 어서 바른대로 고하지 못할까?”

 음풍마제가 묵자후의 목을 흔들며 마구 고함지를 때였다.

 우르르……. 콰아앙!

 갑자기 저 멀리서 엄청난 폭음이 들려왔다. 뒤이어 지면이 우르르 떨리더니 멀리서 와! 하는 함성이 들려왔다.

 “음? 이게 무슨 소리지?”

 음풍마제는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봤다. 하지만 질문에 대답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근처에 있던 오행귀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고, 또 이곳 자체가 묵자후를 위한 연무장이다 보니 특별한 일이 아니면 찾아올 사람도 없었던 것이다.

 “빌어먹을. 할 수 없이 직접 알아봐야겠군…….”

 음풍마제가 투덜거리며 재차 손을 쓰려할 때였다.

 “콜록, 콜록!”

 갑자기 묵자후가 기침소리로 신호를 보냈다.

 “음? 네놈이 안다고?”

 묵자후가 고개를 끄덕이자 음풍마제는 서서히 손에 힘을 뺐다.

 별로 미덥진 않았지만 워낙 오랜만에 듣는 폭음이라 호기심이 일었던 것이다.

 “용암……. 드디어 용암이 뚫린 모양입니다.”

 “용암이라니?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음풍마제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묵자후는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자 음풍마제의 안색이 시시각각 변하더니 급기야 마구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와하하! 드디어, 드디어 이곳을 벗어날 수 있게 됐구나! 이제야 희망이 보여. 으하하하하!”

 이제 음풍마제는 묵자후고 흡혈시마고 안중에도 없었다. 그저 내일의 희망에 들떠 미친 듯이 웃어젖혔다.

 그 바람에 다시 목을 조이게 된 묵자후는 사지를 버둥거리며 음풍마제의 손아귀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 바람에 음풍마제가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는 묵자후를 내려다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좋다! 네 녀석이 좋은 소식을 전해줬으니 그 보답으로 고통 없이 죽여주마. 자. 천천히 눈을 감아라.”

 묵자후가 어이가 없어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음풍마제는 태연한 표정으로 다시 손톱을 치켜들었다.

 그때 또 다시 폭발음이 들려왔고, 요란한 발자국 소리가 그 뒤를 이었다.

 폭발음에 놀랐는지, 지급 구역에 있던 마인들이 하나 둘 몰려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새 수백 명으로 불어난 그들은 폭발음이 들려온 쪽으로 가기 위해 연무장을 지나치다가 음풍마제와 그 손에 잡혀있는 묵자후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험, 험…….”

 음풍마제가 머쓱한 표정으로 얼른 손을 내리는 사이, 이번에는 폭발음이 들려온 쪽에서 또 한 무리가 몰려왔다.

 그들은 혈영노조를 비롯한 천급 구역의 고수들로, 오행귀로부터 이곳 상황을 전해 듣고 급히 달려오는 중이었다.

 그들 중 혈영노조가 먼저 입을 열었다.

 “쯧쯧. 십몇 년 만에 출관했다기에 도라도 닦은 줄 알았더니 이게 무슨 짓인가? 모처럼 돌아와서 한다는 짓이 겨우 어린아이 목이나 틀어쥐는……. 틀어쥐는…….”

 혈영노조는 말하다 말고 갑자기 안색을 굳혔다.

 “자네……. 도대체 그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

 혈영노조가 뺨까지 떨며 음풍마제를 노려보는 동안 주변 분위기 역시 급변하기 시작했다.

 모두 분노에 찬 눈빛으로 음풍마제를 노려보기 시작한 것이다.

 ‘뭐야? 분위기가 갑자기 왜 이렇게 변해?’

 음풍마제는 일순간 당황했다.

 애초에 혈영노조가 나타날 때부터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싶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누군가?

 명색이 이곳 이인자인 데다가 무려 십이 년 세월을 폐관으로 보내다가 지금 막 출관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그럴듯한 인사말 정도는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들 저런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단 말인가?

 음풍마제는 영문을 알 수 없어 묵자후를 돌아봤다. 이어 자기도 모르게 경악성을 터뜨리고 말았다.

 “어라? 이놈이 왜 이래? 왜 갑자기 죽어버린 거야?”

 음풍마제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혼란스러워졌다.

 자신은 아직 손도 쓰지 않았는데 녀석이 벌써 시체로 변해있다니? 그것도 푸르죽죽한 안색에 혀까지 길게 빼문 채.

 실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혹시 목을 조여서 그런가? 그래도 숨이 막혀 죽었다면 그 징후를 알아차렸을 텐데? 혹시 그냥 기절한 건가?’

 그러나 상태를 보니 그것도 아니었다. 은밀히 맥을 짚어보니 이미 호흡이 끊긴지 오래였다.

 음풍마제는 어찌나 당황했는지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린 채 묵자후의 뺨을 찰싹찰싹 후려쳤다.

 “이놈아. 정신 차려! 얼른 정신을 차리란 말이야!”

 그러나 그 모습이 모두의 분노를 자극했다.

 저 양반이 십몇 년 만에 나타나서 묵자후를 죽이더니 이젠 연극까지 하는구나, 라는 눈빛들이었다.

 “아냐! 난 죽이지 않았어. 정말이야!”

 그렇게 소리쳤지만 음풍마제 스스로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변명이었다. 모두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계속 이놈 목을 틀어쥐고 있었으니 도저히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자네! 더 이상 모두를 자극하지 말고 그 아일 고이 내려놓게. 어서!”

 급기야 혈영노조가 고함을 지르며 다가오자 음풍마제는 그만 울상이 되고 말았다.

 ‘이런 빌어먹을! 출관 첫날부터 망신살이 뻗치는구나…….’

 차라리 아까 죽여 버렸다면 큰소리라도 칠 수 있었을 텐데.

 이유야 어찌됐던, 놈과 일대 일로 싸우고 있었으니 놈이 버릇없이 대들었다고 하면 된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었다.

 모두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목을 거머쥐고 있었으니 괜한 오해를 사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묵자후는 정말 죽어버렸을까?

 당연히 아니었다.

 음풍마제에게 심장을 찔리기 직전, 또 다시 폭발음이 들려오고 때맞춰 지급 마인들이 나타나자 얼른 귀식대법을 펼친 것이다.

 물론, 단순히 귀식대법만 펼쳤다면 음풍마제 같은 고수가 못 알아볼 리 없다.

 좀 더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마뇌에게 배운 천변만화공을 가미, 피부색을 바꿨고, 작년에 배운 초보적인 강시술을 접목해 사지까지 굳게 만들었다.

 뿐인가? 암혼당 살수들에게 배운 은신술 중, 체온하강법까지 가미해버렸으니 의외의 상황에 놀란 음풍마제가 순간적으로 착각할 수밖에.

 결국 그날의 소동은 음풍마제가 혈영노조에게 한바탕 혼쭐이 나고, 또 묵자후가 혈영노조에게 추궁과혈을 받고 간신히 깨어나는 것처럼 연극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그리고 묵자후가 깨어나자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쉰 마인들은 용암공사가 성공리에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뒤이어 음풍마제의 출관을 축하 겸 용암공사 이후의 일을 논의하기 위해 마인들은 온천 주변에서 대회합을 가졌다.

 묵자후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회합에서 빠져나온 뒤 은밀히 용암동굴로 향했다.

 모처럼 자유가 주어졌기에 이 기회를 통해 흡혈시마를 만나, 문제의 구결을 파악해 보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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