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로맨스
이 남자가 이혼하는 이유.
작가 : 심성보3
작품등록일 : 2019.11.7

“ 우리 이혼하자.”
예쁜 미소를 지으며 퇴근한 날 바라보는 사랑스런 아내를 보고 내가 처음으로 한 말 이었다.
아내는 잘 못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의아한 눈을하며 날 바라봤고 난 그런 아내의 가슴에 다시 한번 못질을 했다.
“ 장난하는 거 아니야. 들었잖아. 우리 이혼하자. ”

 
17. 장인장모님과의 만남. 그리고 솔직한 고백.(2)
작성일 : 19-11-17 01:02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621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준수야. 이게 뭐니... ”

 

 

  “ ...... ”

 

 

  나는 어머님의 말에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어머님께선 계속해서 진단서와 나를 번갈아가며 보셨고 나는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 오늘 무슨 날이야? 서프라이즈 같은 건가? 서아는 어디있어. ”

 

 

  어머님께선 믿기지 않으시는지 진단서를 바닥에 내려놓으시며 말씀하셨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버님께선 바닥에 있는 진단서를 들어 읽기 시작하셨다.

 

 

  “ 준수야. 엄마 이런 장난 안좋아해. ”

 

 

  “ 죄송합니다.. 어머님.. ”

 

 

  나는 힘겹게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는 내 앞으로 다가오시며 말씀하셨다.

 

 

  “ 장난이지? 저거 거짓말이지? ”

 

 

  “ 어머님... ”

 

 

  어머님께선 양 손으로 내 어깨를 붙잡으셨고 조금씩 날 흔들며 말씀하셨다. 나는 고개만 푹 숙인체 제대로 된 대답도 못 하고 있는 상태였고.

 

 

  한순간 어머님께선 나를 확 끌어안으셨고 떨리는 목소리로.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 안된다... ”

 

 

  “ 죄송합니다... ”

 

 

  “ 안돼... 안된다.. 안돼... 절대 안돼... ”

 

 

  나는 제대로 된 설명을 하기위해 고개를 들었고 고개를 들자마자 보이는 것은 울고 계신 어머님의 얼굴이였다.

 

 

  “ 어머님.. 저 위암 3기래요... ”

 

 

  “ 아니야.. 우리 준수... 내 아들... 안된다... ”

 

 

  “ 생존률은.. 30%이고요.. 이제 며칠 뒤에 수술해요... ”

 

 

  나는 최대한 눈물을 참아가며 설명을 드렸다. 하지만 어머님께선 내 손을 잡고 안된다는 말만 하고 계셨고 아버님께선 진단서를 다 읽으셨는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셨다.

 

 

  “ 어머님. 저 꼭 살아서 돌아올게요. ”

 

 

  “ 준수야.. 어떡하니.. 우리 준수... 어떡해.. ”

 

 

  “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

 

 

  어머님께선 순간 다시 나를 끌어안으셨고 큰 소리를 내며 우시기 시작하셨다. 나를 안고있는 어머님의 몸은 나까지 떨릴 정도로 많이 떨고 계셨고 계속해서 내 등과 팔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셨다.

 

 

  “ 우리 준수... 안된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왜 착한 우리 준수를... ”

 

 

  어머님께선 나를 안은체로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고 어머님의 눈물은 고스란히 나에게로 떨어졌다.

 

 

  “ 미안하다 준수야.. 미안해... 엄마가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

 

 

  “ 아니에요.. 어머님.. ”

 

 

  “ 내 아들.. 아무도 못 데려가... 차라리 내가 죽고 말지.. 넌 절대 안된다.. ”

 

 

  이 말을 마지막으로 어머님께선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고 울기만 하셨다. 그 작으신 몸으로 날 껴안고 계셨는데 내가 쉽게 못 풀 정도로 나를 꽉 껴안으셨다.

 

 

  어머님께선 눈물을 멈추지 않으셨고 이대로라면 쓰러지실 것 같아 약간의 힘을 줘서 어머님께서 풀려난 나는 어머님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 어머님. 저 꼭 살겠습니다. ”

 

 

  어머님께선 내 말에 고개만 끄덕이실뿐 대답은 하지 않으셨고 나는 그런 어머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말을 이어갔다.

 

 

  “ 제 담담 의사 선생님께서 엄청 유명한 분이세요. 그러니 걱정하지마세요. ”

 

 

  “ 그래.. 꼭 살아야한다.. 꼭... ”

 

 

  어머님께선 다시 한번 나를 안아주셨고 나는 어머님 품에 안겨 잠시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 어머님께선 조금 진정이 되셨는지 안고계시던 손을 풀고 날 바라보셨는데 아직까지 어머님의 눈에선 많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가서 네 아빠 모셔와라.. 아직 할 이야기가 더 있잖니.. ”

 

 

  “ 네. 어머님. ”

 

 

  나는 눈물을 대충 닦은 뒤 밖으로 나갔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니 아버님께선 주차창 구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

 

 

  “ 아버님.. ”

 

 

  멍하니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님께선 내 목소리가 들리자 나를 올려다보셨고 아버님의 눈가 역시 촉촉히 젖어있었다.

 

 

  “ 죄송합니다... ”

 

 

  “ ....... ”

 

 

  아버님께선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신 체 자리에서 일어나셨고 일어나신 상태에서 가벼우면서도 세게 나를 껴안으시며 말씀하셨다.

 

 

  “ 괜찮다. 괜찮아. 다 이겨낼 수 있어. 그냥 지나가는 감기 같은거라 생각하자. ”

 

 

  아버님께선 내 등을 토닥거리며 말씀하셨고 나는 아버님의 그 진한 담배냄새가 그토록 향기롭게 느껴 질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 네. 아버님.. ”

 

 

  잠시 후 아버님께선 안고 계시던 손을 풀었고 한숨을 한번 쉬신 뒤 말씀하셨다.

 

 

  “ 들어가자. 오래 서 있으면 안 좋아. ”

 

 

  “ 네. 아버님. ”

 

 

  아버님께선 먼저 집쪽으로 걸어가셨고 나는 아버님을 뒤 따라 걸어갔다. 엘리베이터를타고 집으로 올라가면서 우리는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고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어머님께선 상을 치우고 계셨다.

 

 

  “ 못 먹을 음식들 괜히보면 더 먹고 싶어진다. 다행이 곰국 푹 고아놨으니까. 이거 먹자. ”

 

 

  어머님께선 상을 치우며 말씀하셨고 아버님과 나는 재빨리 상으로 다가가 상을 같이 치우기 시작했다.

 

 

  “ 준수야. 넌 쉬고있어. 금방 밥 다시 줄게. ”

 

 

  “ 아닙니다. 어머님 저도 같이 할게요. ”

 

 

  어머님의 만류에도 나는 끝까지 같이 상을 치웠고 작은 상을 펼치고 곰국과 간이 약한 음식으로 다시 상을 차렸다.

 

 

  “ 두분은 아까 음식 드시죠... ”

 

 

  “ 네가 못 먹는데 우리가 어찌 먹겠니. 걱정하지말고 어서 앉아서 먹자. ”

 

 

  “ 그래. 우리는 나중에 먹으면 되니까. 얼른 앉아. ”

 

 

  그 후 나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고 두분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 대화가 없어서인지 식사를 빠르게 끝낸 우린 상을 치우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 보니까. 아메리카노는 마셔도 된다던데. 커피 마시면서 얘기 좀 하자. ”

 

 

  어머님께서는 어느새 알아보셨는지 말씀하셨고 우리는 커피를 탄 다음 다시 자리에 앉았다.

 

 

  “ 서아는 알고 있니? ”

 

 

  “ 아니요. 아직 말 안했습니다. ”

 

 

  “ 왜? 서아도 알아야지. ”

 

 

  “ 서아에게는 알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

 

 

  “ 왜? ”

 

 

  어머님의 말씀에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을 말씀드렸고 끝까지 다 들으신 어머님께선 알 수 없는 깊은 한숨을 내쉬셨다.

 

 

  “ 준수야. ”

 

 

  “ 네. 어머님. ”

 

 

  “ 너도 사람이잖니. 물론 네가 한 말 서아를 위한거라면 틀렸다고는 말 못 하겠어. 하지만 너는 혼자서 어쩌려고. 서아를 생각하는 네 마음 알겠어. 우리에게 먼저 말 한 것도 나중을 위해서겠지. 하지만 너 혼자는 너무 힘들어서 안돼. ”

 

 

  “ 그래. 누구든지 의지 할 사람이 필요한거야. ”

 

 

  어머님과 아버님의 말씀에 나는 고개를 숙였다. 처음으로 내 말에 반대를 하지 않으셨고 내 걱정을 먼저 해주셨기 때문이다.

 

 

  “ 어떻게보면 너 혼자 희생하는거라 생각 할 수도 있는데 네 선택이 이기적일 수도 있어. 하지만 서아도 성인이고 네 생각을 이해 못 할 아이는 아니야. 그리고 살 생각을 먼저 해야지. 수술을 해보지도 않고 이혼을 먼저 하는 건 아니야. ”

 

 

  어머님께선 단호하게 말씀하셨고 나는 잠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어머님 말씀이 맞았고 굳이 지금 바로 이혼을 할 필요는 없었다.

 

 

  만약 수술이 실패해 내가 죽게되면 사별 처리가 되고 자동적으로 혼인 해지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수술에서 성공한다해도 그 다음이 문제였다. 항암치료가 남아있었으니까.

 

 

  “ 하지만 어머님. 만약 제가 수술에 성공하더라도 제대로 된 생활을 못 하게 된다면 저 뿐만아니라 서아와 선우까지 힘들겁니다... ”

 

 

  “ 이놈아.. 서로 결혼을 한다는건 어느정도 시련을 같이 극복해야한다는 뜻이야. 준수 너는 입장이 바뀌었을 때 서아가 너랑 같은 선택을 한다면 어떨 것 같니? ”

 

 

  “ 싫을 것 같습니다... ”

 

 

  나는 자신없이 고개를 떨구며 말했고 어머님은 내 손을 꼭 붙잡으며 말씀하셨다.

 

 

  “ 서아에게 말 하지 않고 수술을 한다는 건 엄마가 허락해줄게. 하지만 이혼은 안돼. ”

 

 

  “ 어머님.. ”

 

 

  나는 어머님께 다시 말씀드리기위해 입을 열었고 그 순간 갑자기 아버님께서 말을 꺼내셨다.

 

 

  “ 너를 처음 본 순간. 서아가 너에대해 설명한 순간. 준수 네가 우리에게 처음으로 밝게 웃으며 인사한 순간. 엄마 아빠는 너를 아들 삼기로 결정했다. ”

 

 

  조용히 어머님과 내 이야기를 듣던 아버님께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씀하셨고 어머님께선 조용히 나를 안아주셨다.

 

 

  “ 우리에겐 이제 너와 서아. 둘 다 소중하단다. 누군가 혼자 짊어지는 건 안돼. 만약. 정말 만약에라도 네가 세상을 떠난다면 서아와 선우는 우리가 책임질게.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그런 선택을하는 너를 엄마 아빠는 허락 할 수 없어. ”

 

 

  “ 네.. 알겠습니다.. ”

 

 

  더 이상 말씀을드려 어머님 아버님 가슴에 못을 박을 순 없기 때문에 나는 알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어머님께선 안고 있던 손을 푸시며 내 뺨을 어루만지셨다.

 

 

  “ 우리 착한 준수... 엄마 아빠가 다 도와줄게.. 그러니까 우리 꼭 함께 살아가자... ”

 

 

  어머님께선 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셨고 이번에는 아버님께서 내 손을 꼭 잡으며 말씀하셨다.

 

 

  “ 우리 말은 굳이 먼저 이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네게도 돌아 올 곳이 있어야 더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길거고. ”

 

 

  “ 네. 아버님. 정말 감사합니다. ”

 

 

  내 감사하다는 대답에 아버님께선 잡고 있던 손을 놓으시고 아까처럼 나를 안아주셨다.

 

 

  “ 힘내자. ”

 

 

  “ 네. 어머님. 아버님. 저 꼭 살겁니다. ”

 

 

  나는 최대한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고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웃는 얼굴로 답해주셨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시간은 벌써 9시가 다되어갔고 나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 자고가지 그러니. ”

 

 

  “ 아니면 아빠가 태워다줄게. 잠깐 기다려. ”

 

 

  “ 아닙니다. 차 가지고 왔는걸요. ”

 

 

  나는 차키를 주머니에서 꺼내 보여드리며 말했고 어머님께서는 작은 아이스 박스를 주셨는데 안을 확인하니 아까 먹었던 곰국이 소분되어 담아져있었다.

 

 

  “ 이거. 그 도와주신다는 분이랑 나눠먹어. 반찬부족하거나 먹고 싶은 거 있음 엄마나 아빠한테 전화하고. 그 분도 체력 보충 잘 하셔야하니까. ”

 

 

  “ 네. 어머님. 감사합니다. ”

 

 

  “ 우리도 조만간 병원 갈테니까. 엄마 핸드폰에 주소랑 병실 호수 톡 보내놔. ”

 

 

  “ 네. 아버님. 보내놓겠습니다. ”

 

 

  “ 그래. ”

 

 

  “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나오셔도 됩니다. ”

 

 

  내가 현관으로 걸어가자 어머님 아버님께선 겉옷을 입으셨고 나는 괜찮다고 말씀드린 뒤 재빨리 신발을 신었다.

 

 

  “ 1층까지만 내려갈게. ”

 

 

  어느새 두분 다 겉옷을 챙겨입고 나오셨고 내 만류에도 1층까지 나와 함께 내려와주셨다.

 

 

  “ 차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날 추우니 어서 들어가세요. ”

 

 

  “ 그래. 조심히들어가고 도착하면 연락하고. ”

 

 

  “ 네. 아버님. 오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버님께 인사를 드리고 어머님을 바라보니 어머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어머님께선 내 손을 꼭 잡으시며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

 

 

  “ 힘내자. 우리 준수. ”

 

 

  “ 네. 어머님. 들어가보겠습니다. ”

 

 

  그 후 나는 차에 탑승했고 병원으로 출발했다. 어머님 아버님께선 결국 내가 출발하는 것 까지 보시고 집으로 들어가셨다.

 

 

  병원에 도착하니 시간은 거진 10시가 되어갔고 조금 늦은 시간에 들어온게 마음에 걸려 조용히 병실로 들어갔다.

 

 

  “ 왔어? ”

 

 

  병실로 들어가니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고있던 형이 일어나 날 바라봤고 나는 형에게 간단하게 인사 한 뒤 침대에 걸터 앉았다.

 

 

  “ 너 왔다갔었다며? 왜 나 안보고갔냐? 그리고 커피는 왜 사왔어. ”

 

 

  “ 형 엄청 바빠보이던데? 그리고 형 동생으로 가는건데 맨손으로 갈 순 없잖아. ”

 

 

  “ 그냥 오지. 거기 커피 많은데. 수술도 해야하는 애가 돈 아껴야지. ”

 

 

  “ 아... 형... ”

 

 

  “ 알았어. 알았어. 고마워서 그러지. 다들 잘 마셨대. ”

 

 

  형은 내가 불필요한 돈을 쓴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툴툴거리기 시작했고 나는 그런 형 앞에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아이스 박스를 내려놨다.

 

 

  “ 이게 뭐야? ”

 

 

  “ 장모님께서 형이랑 같이 먹으라고 챙겨주셨어. 곰국이랑 반찬이야. ”

 

 

  “ 내 것 까지? 감사해서 어쩌지... ”

 

 

  형은 아이스 박스를 무슨 신주단지를 모시는 듯이 조심히 들고갔고 냉장고 문을 열어 곰국과 반찬을 넣었다.

 

 

  “ 장인장모님께선 뭐라고 하셔? ”

 

 

  나는 오늘 나눴던 대화를 형에게 말해줬고 형은 역시 인생의 선배님들께선 틀리지 않으신다며 어머님 아버님 말씀을 잘 들으라고 말했다.

 

 

  “ 알겠어. 나도 오늘 어머님 말씀듣고 생각이 좀 바뀌긴 했어. 형은 사인회 잘 마무리했어? ”

 

 

  “ 응. 다 잘 하고 밥도 잘 먹었어. 나도 방금 들어왔어. ”

 

 

  형과 나는 침대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11시 정도가되자 나는 아픈 사람은 일찍자야한다는 형의 억지에 반강제로 잠을 청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2 21. 아내의 속마음과 선우와의 꿈같은 하루. 2019 / 11 / 17 250 0 6279   
21 20. 아내의 급작스러운 방문. 2019 / 11 / 17 259 0 5925   
20 19. 경찰서에서 만난 장모님의 정체. 2019 / 11 / 17 230 0 5659   
19 18. 아내와 선우를 몰래 지켜보다. 2019 / 11 / 17 262 0 6045   
18 17. 장인장모님과의 만남. 그리고 솔직한 고백… 2019 / 11 / 17 248 0 6219   
17 16. 장인장모님과의 만남. 그리고 솔직한 고백 2019 / 11 / 17 253 0 6699   
16 15. 형.. 나 죽고싶지 않아요.... 2019 / 11 / 17 268 0 5847   
15 14. 성환이형과 승찬이의 만남. 2019 / 11 / 17 265 0 5725   
14 13. 두번째 쓰러짐. 그리고 작은 인연. 2019 / 11 / 17 257 0 5933   
13 12. 선우와의 하루. 2019 / 11 / 17 244 0 6006   
12 11. 나쁜놈은 행복을 줄 수도 행복 할 수도 없… 2019 / 11 / 7 254 0 6396   
11 10. 결국 난 나쁜놈이 되기로 결정했다. 2019 / 11 / 7 236 0 5837   
10 9. 보고싶은 마음은 떨쳐내려해도 떨쳐지지 … 2019 / 11 / 7 256 0 6920   
9 8. 깨어난 현실에서 친구를 사귀다. 2019 / 11 / 7 261 0 5755   
8 7. 일주일에 3번이상 고기사줄게. 나랑 결혼해… 2019 / 11 / 7 233 0 5958   
7 6. 이것은 운명인가 우연인가. 2019 / 11 / 7 252 0 5212   
6 5.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어야한다. 2019 / 11 / 7 239 0 5223   
5 4. 우리는 SNS 관종 그룹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 2019 / 11 / 7 264 0 4690   
4 3. 끝과 새로운 인연의 시작 2019 / 11 / 7 258 0 4670   
3 2. 이기적이지만 나로선 방법이 없어. 2019 / 11 / 7 261 0 4504   
2 1. 선의의 거짓말과 정확한 진단 2019 / 11 / 7 248 0 5134   
1 0. 우리 이혼하자. 2019 / 11 / 7 437 0 387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