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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군필 마법소녀
작가 : 갑주어
작품등록일 : 2019.9.27

충성! 군필 마법소녀, 스토리야 연재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예쁘고 강력하고 멋진 마법소녀
헌데 그녀가 군생활 다 마치고 단기하사로 연장복무해 예비역 중사?
도대체? 왜? 어째서?

궁금하면 연병장 집합하시지 말입니다!

 
15화 - 퇴각
작성일 : 19-11-10 21:49     조회 : 218     추천 : 0     분량 : 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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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은 그러한 하선고를 보며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생각해보니 이상했다. 아무리 리비도의 덩치가 크다고 해도 크레모아 두 개를 격발시켰기에 사각이란 존재할 리 없다. 또한 크레모아의 파괴력으로 인해 리비도 뒤에 숨었어도 리비도 자체의 방어력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기에 분명 관통으로 인한 피해에 영향을 받아야 정상인데, 하선고는 멀쩡한 모습으로 푸른빛이 도는 두 눈을 부릅뜨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하선고에게는 단순한 소환술 말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기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즉, 하선고를 상대하기에 크레모아만으론 안 되고 무언가 다른 계략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제법이야.. 과연 모치츠키를 쓰러뜨린 자야... 리비도만으론 제압하기 어렵겠구나.”

 하선고는 짚고 있던 지팡이를 두어 번 공중에 휘두른 다음, 크레모아의 폭발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땅에 쿵 하고 박아넣었다. 땅을 통해 울리는 가벼운 충격음이 지나갔다.

 “무얼 하려고?”

 김유진은 서서 쏴 자세를 유지하며 하선고에게 K-2소총의 총구를 겨눈 채로 천천히 걸어갔다. 무언가 하려고 한다고 생각했으나, 하선고는 김유진이 들릴 듯 말 듯 한,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릴 뿐이었다.

 “들리지도 않는군. 필살기라도 쓰는 줄 알았는데.”

 김유진은 피식 웃으며 하선고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서서 쏴 자세로 하선고의 이마를 향해 방아쇠를 잡아당겼다.

 타타타타타타타 하며 우렁찬 K-2소총의 격발음이 울러퍼질 거라 예상했지만, 이상하게도 격발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뭣?”

 김유진은 급하게 탄창을 빼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탄창 안에 분명 넉넉히 마법으로 구현한 총알이 있어야 하는데 텅 비어 있었다. 또한, 탄창 역시 과자 쿠크다스처럼 바스러지기 시작했다.

 “뭐, 뭐야?”

 김유진이 당황하자 하선고는 또다시 킬킬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필살기? 웃기는 소리. ‘마력은 잘 받아가마.’라고 말한거다.”

 하선고가 킬킬거리며 중얼거렸다. 김유진이 당황하며 손에 쥐어진 K-2소총을 보자 소총 역시 과자 쿠크다스처럼 바스러지고 있었다.

 “마법으로 구현한 것이니 마력을 없애버리면 무기를 없앨 수 있다 이거지? 그렇다면!”

 김유진은 바스러지는 소총을 내던지고 새로운 소총을 만들고자 정신을 집중했다. 하지만 오른손에서 붉은 스파크만 튀길 뿐, 예의 소환처럼 멋들어지게 소총이 등장하지 않았다.

 “방금 말하지 않았나? ‘마력은 잘 받아가마.’라고?”

 “아뿔싸!”

 김유진은 그제야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그렇다. 하선고가 빼앗아 간 마력은 소총에 담긴 마력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고 구현하는 김유진 본인의 마력을 빼앗아 간 것이다. 얼마나 많은 마력이 빠져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칫!”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맨손으로 아까 리비도와 같은 괴물을 상대할 수는 없으므로 재빠르게 내달려 하선고에게서 멀어지고자 했다. 김유진의 생각으로는, 아마 지팡이를 찍은 부분에서 멀리 떨어지면 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이다.

 “도망칠 수 없네.”

 뒤에서 하선고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김유진은 그 말을 무시하고 물러나 하선고에게서 멀어진 상태에서 비교적 손쉬운 구조인 만도를 생각해냈다.

 파지직!

 성공이다. 만도는 그것을 만드는 구조가 간편한 덕인지 적은 마력으로도 구현이 가능한 모양이다. 김유진은 만도를 고쳐잡으며 하선고를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하선고가 마력을 빨아들이는 한, 마력으로 무기를 만들어내 싸우는 김유진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이 만도로 싸우기는 벅찰 것이다.

 “아직 소총은 무리인가.”

 하선고와 멀어진 상태에서 소총을 구현하려 했으나 역시 스파크만 튀길 뿐,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생각보다 꽤 많은 마력을 빼앗긴 듯 하다.

 일단 방어기책으로 만도를 구현하기는 했으나, 이걸 들고 근접전을 치르려 하면 또 예의 마력흡수로 인해 만도가 쿠크다스로 변할 것이다. 아쉽게도 아직 소총을 구현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바로 멀리서 CS탄을 구현하여 집어던져 하선고의 자세를 흐트러뜨린 때에 달려들어 결판을 지어야 한다.

 “좋아. 간다!”

 김유진은 그대로 정신을 집중해 CS탄을 구현하고자 했다. 붉은 스파크가 번쩍거리며 구현되고 있다. 다행이다. 하지만!

 “컥!”

 언제 다가왔는지 푸른빛이 도는 눈을 가진, 삐쩍 마른 검은 인간형의 존재가 다가와 김유진의 복부에 날카로운 손톱을 찔러넣었다. 김유진은 크게 당황해 놈을 군홧발로 걷어찼다.

 “윽! 이런!”

 당황하여 한 행동이었으나 생각보다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검은 존재는 김유진의 발길질에 두세 걸음 뒤로 물러서게 되었으나, 김유진의 복부에 깊게 찔린 상처를 남겨주고 말았던 것이다.

 “킬킬...”

 하선고는 지팡이를 짚으며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김우진은 떨어뜨린 만도를 쥐고 검은 존재와 싸우고자 했다. 하지만 검은 존재는 하나가 아니었다. 자세히 둘러보니 김유진을 찌른 놈 말고도 두 놈이나 다가와 김유진을 포위하고 있었다.

 “제길!”

 김유진은 침을 꿀꺽 삼키며 여기가 끝인가 생각했다. 놈들의 손톱에는 독이나 저주가 있는지, 첫 놈에게 당한 복부의 상처는 계속해서 타들어가듯 고통스러웠다. 출혈도 점점 많아지며 마력까지 점차 부족하게 되자 김유진은 마지막 싸움이 됨이라 생각하고 만도를 꽉 쥐었다.

 죽을 땐 죽더라도 꼭 하선고에게 치명상을 입혀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침 하선고의 지팡이질에 의해 세 검은 존재는 손톱을 가다듬고 김유진을 덮칠 준비를 마쳤다. 김유진은 가장 가까운 놈의 공격을 만도로 막아내고 놈을 걷어찬 후, 하선고에게 달려들어 육탄전을 벌여 치명상을 입혀야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

 김유진을 찔렀던 놈이 공격 태세를 마치고 달려들자 김유진은 만도를 고쳐잡았다.

 “멈추세요!”

 순간 하늘에서 빛나는 금빛의 검 세 자루가 내려와 김유진에게 달려들려던 검은 존재 세 놈의 앞에 떨어졌다. 작은 충격파와 함께 금빛의 검 세 자루를 중심으로 땅에 둥근 빛 줄기가 생겨났다. 그러자 검은 존재들은 움직이지 못하고 부르르 떨 뿐이었다.

 “또 네년인가? 마리나...”

 하선고가 중얼거렸다. 김유진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리둥절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어느새 김유진의 옆에는 한 쌍으로 이루어진 빛의 날개를 가진 금발의 여성이 땅에서 살짝 뜬 상태로 서 있었다.

 웨이브치는 고운 비단실 같은 금발에 작은 날개가 달린 머리띠, 날카롭지만 순수해 보이는 눈, 부드럽게 드러나는 턱선, 고대 그리스 복장처럼 보이지만 비교적 짧은 소매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흰 스커트, 허리에 찬 붉은 벨트와 목과 어깨에 둘러진 붉은 망토가 멋지게 펄럭이며 손에는 날카로워 보이는 검을 쥔 마법소녀가 서 있었다.

 “하선고, 더 이상의 싸움은 무의미합니다. 멈추세요.”

 마법소녀가 당당하게 하선고를 향해 말했다. 그러자 하선고는 지팡이를 짚으며 천천히 다가왔다.

 “모치츠키도 그렇고, 네년도 그렇고 어째 내 일에 매번 방해만 하는 거냐?”

 하선고가 이를 갈며 말했다. 하지만 김유진 옆에 서서 그를 보호하고 있는 마법소녀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답했다.

 “그건 당신의 일이 합당하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합당하지 않다라... 소피아의 딸이면서 우리를 등지는 네년은 합당하고?”

 “애초에 저는 모치츠키 치요조 그녀도 물론이거니와 당신과 최고위의 행태가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들은 엘리트주의에 빠진 위선자들입니다.”

 “웃기는 소리. 영지에 도달한 우리들만이 인류의 보호자이며 이끄는 자다. 이 질서를 파괴한 파티마의 딸들은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어서 비켜!”

 하선고가 지팡이를 쿵 하고 찍으며 겁박했다. 하지만 금발의 마법소녀 역시 물러서지 않고 한 발 앞으로 나섰다.

 “더 이상의 해함은 무의미합니다. 이미 당신들의 탄압으로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죽어갔어요. 우리의 이 힘은 살육은 위한 힘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힘을 살육에 사용한 이들이 바로 파티마 위원회라는 사실을 모르는 거냐! 평소 거슬렸는데 잘 됐다. 지금 비키지 않으면 네년도 함께 없애주도록 하지.”

 하선고가 지팡이를 두 번 휘두르고 땅에 쿵 하고 내리찍었다. 그러자 하선고의 뒤에 푸른 빛이 감도는 원이 만들어지더니 그곳에서 어떤 짐승의 포효가 들려왔다.

 “하선고! 그만두시지요! 이곳 사람들에게 대 놓고 홍보하실 계획입니까? 최고위의 지침을 무시하실 생각은 아니겠지요?”

 금발의 마법소녀가 소리쳤다. 그와 동시에 저만치에서 수십 대의 경찰차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소총 난사 소리에 기관총 소리, 크레모아 폭발 소리가 연달아 들리는데 이상하게 생각 안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흥, 운 좋은 줄 알거라...”

 하선고가 뒤를 돌아 본 후 킬킬거렸다. 그리곤 지팡이를 세 번 휘두르고 땅에 찍었다. 그러자 예의 푸른 원은 사라졌고, 금빛 검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던 검은 존재들도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크큭... 이렇게 물러난다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겨도 날 원망하지 말거라.”

 하선고가 김유진과 금발의 마법소녀를 번갈아 노려본 후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하선고 본인 역시 검은 연기로 변하며 사라졌다.

 “제길.”

 기나긴 싸움이 끝나자 긴장이 풀려 김유진은 상처를 부여잡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금발의 마법소녀는 김유진을 붙잡았다.

 “괜찮으세요? 우선 여긴 민간인들의 시선을 끌 수 있으니 자리를 옮길게요.”

 금발의 마법소녀는 그대로 김유진을 어깨동무로 지지한 후, 빛의 날개를 이용해 하늘로 날아올라 빠르게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도주했다. 아래서는 이를 보지 못한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발의 마법소녀는 김유진을 데리고 춘천 외곽의 한 빌딩 위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김유진의 상처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빛나는 바늘을 꽂았다.

 “윽.”

 김유진의 상처 주변에 바늘을 꽂고 금발의 마법소녀가 무어라 중얼거리자 상처에 뜨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분명 상처를 소독하고 씻는 것이겠지만 김유진은 전달되는 고통으로 신음할 수밖에 없었다.

 “아파도 조금만 참으세요. 곧 나아질 겁니다. 상처가 아물면 바늘은 자동으로 사라질 거에요.”

 “으... 좋은 능력이군요.”

 “저야 이쪽 일에 특화되었으니까요.”

 “그렇다면 당신도...?”

 “당신도-가 아니에요. 저는 당신과는 다른, 하선고의 말 그대로 정식으로 힘을 얻은 소피아의 딸들입니다.”

 “그런데 왜 날... 윽!”

 “우선 지금은 누워 계세요. 움직이는 건 좋지 않아요. 당신을 찌른 그것들은 산화상이라고 부르는 요괴입니다. 하선고의 꼭두각시 중 리비도와 더불어 주로 사용하죠. 손톱에 한 번 찔리면 그 상처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잘라 나가는 특이한 저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금발의 마법소녀가 말했다. 아무래도 그녀는 하선고와 잘 아는 듯했다.

 “큭...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죽일 겁니다. 망할 할망구.”

 김유진이 신음하며 말하자 금발의 마법소녀는 그의 손을 붙잡았다.

 “꼭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하선고의 그 모습은 본래 모습이 아닙니다. 그 모습은 이른바 홍콩할매귀신이라고 부르는 반인반요의 요괴입니다. 하선고가 조종하면서 마치 자신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이지요. 굳이 싸우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하선고의 주 전략은 꼭두각시들로 하여금 상대의 힘을 빼다가 상대가 지치면 그때 제압하는 방식을 씁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잘 알죠?”

 김유진이 질문하자 금발의 마법소녀는 순간 밤하늘을 쳐다보았다. 밤하늘 아래 춘천 도심에서는 아까 김유진과 하선고의 싸움으로 인해 소방차와 경찰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하선고는 분명 당신에게 힘을 버릴 것을 제안했지요?”

 금발의 마법소녀가 고개를 돌려 김유진을 쳐다보았다. 웨이브치는 금발과 그녀의 시선에 김유진은 순간적으로 침을 꼴깍 삼켰다. 본인도 지금은 엄청난 미인이라는 걸 망각하면서.

 “네.”

 “사실 저는 요근래 며칠간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하필이면 하선고가 먼저 당신을 찾아내서 문제였지만.”

 “저를 왜 찾으셨죠?”

 “모치츠키 치요조가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것도 당신이 힘을 얻은 날, 바로 쓰러트렸던 것이에요. 그런 적은 없었거든요. 이 힘은 전투만을 위한 힘이 아닌, 자신에게 내려진 달란트를 기본 골자로 육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영지에 도달하는 내면의 잠재력을 구현하는 것이니까요. 모치츠키 치요조처럼 암살에 특화된 이는 꽤나 위협적인 존재였지요.”

 “말하자면 양민학살이나 해대는 역겨운 놈이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걸 모르는.”

 김유진이 중얼거리자 금발의 마법소녀는 훗 하고 작게 웃었다.

 “아무튼 당신에게 모치츠키 치요조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나서 많은 이들이 놀랬어요. 하선고도 그러한 입장이었고, 저 또한 그런 입장이었고요. 물론 제가 좀 엮인 게 있어서 당신을 찾아내는 데 하선고보다 늦어졌지만.”

 “당신도 하선고처럼 제가 질서를 깨트렸으니 힘을 회수해야 한다는 주의입니까?”

 “전혀요. 그랬다면 당신을 도와줄 이유가 없지요. 하선고를 도와 당장 당신의 숨통을 끊고 힘을 회수하는 게 먼저였지 않을까요?”

 “당신, 저에게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

 “물론이죠. 그러고자 당신을 찾은 거기도 해요.”

 금발의 마법소녀는 김유진에게 방긋 웃으며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김유진은 확실히 그녀가 자신의 아군임을 느낄 수 있었다.

 “어디부터 설명할까요?”

 
작가의 말
 

 충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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