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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군필 마법소녀
작가 : 갑주어
작품등록일 : 2019.9.27

충성! 군필 마법소녀, 스토리야 연재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예쁘고 강력하고 멋진 마법소녀
헌데 그녀가 군생활 다 마치고 단기하사로 연장복무해 예비역 중사?
도대체? 왜? 어째서?

궁금하면 연병장 집합하시지 말입니다!

 
12화 - 소녀
작성일 : 19-11-10 21:47     조회 : 213     추천 : 0     분량 :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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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아저씨,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

 본래 자신이 가져가야 할 힘을 우연치 않게 가지지 못하게 된 똥머리 여고생, 최수정은 동그란 눈으로 김유진을 응시하며 말했다. 김유진은 순간적으로 변명 할 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어째서인지 아까 오전에 이영민 경위와의 대화에서도 그렇고 자꾸 거짓말로 변명 할 일만 생기는 날이다.

 “아니 그냥, 교수님께서 네 이야기를 하신 적이 몇 번 있어서. 실제로 보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어.”

 “교수님이 아저씨한테 제 말씀을 하셨다고요?”

 “응. 착한 학생이 있다고 그러셨지.”

 김유진이 둘러대자 최수정은 팔짱을 끼고 김유진을 응시했다.

 “거짓말인데 이거. 저를 착한 학생이라고 호칭해 누군가에게 소개하셨을 리가 없어요.”

 “그, 그런가?”

 “무서운 조수라고 하셨겠죠.”

 “엥? 그래? 네 앞에서는 그러셨는데 사실 속으론 전혀 안 그러셨나보다.”

 “흐응~.”

 어째 무언가 말을 하면 할수록 김유진이 계속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잘못 걸린 듯싶어 김유진은 어떻게든 이 대화를 마치고 장례식장에서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저기요 아저씨. 나 처음 보죠?”

 최수정은 김유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김유진은 그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에 힘을 주고 뚫어져라 자신을 쳐다보니 부담스러워 시선을 피했다.

 “다, 당연히 처음 보지. 학생을 내가 언제 봤겠어.”

 “거봐요. 그럼 나에 대한 이야기 들은 것도 거짓말이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김유진이 되돌려 물어보자 최수정은 작은 한숨을 지었다. 그리곤 팔짱을 풀고 김유진을 향해 앞으로 살짝 다가가 입을 열었다.

 “저기요 아저씨. 김준호 교수님과 저는 특수한 연구를 같이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포함된 게 한 명 더 해서 셋. 이 연구는 특수한 거라 지금 말할 순 없고요, 어느 누구에게도 그룹원에 대해서는 누설하지 않는 게 원칙인 연구에요. 비밀이 많고 특수한 연구라서요.”

 최수정은 김유진에게 따지듯이 말했다. 김유진은 그런 최수정을 보며 소주 한 잔을 들이켰다. 아무래도 말려든 거 같아 좀 곤란한 상황이 올 거 같은 예감 때문이었다.

 “그... 궁금한게 있는데. 너 고등학생 아니니?”

 “맞는데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교수와 특수한 연구를 할 게 있나?”

 “그건 말해줄 수 없어요. 특수한 연구에요. 비밀리에 실행하는 감도 있어서 괜히 알려지면 곤란하거든요.”

 “뭐 과학과 관련된 건가? 혹시 네가 연구대상이니?”

 “어... 그렇긴 헌데, 어떻게 알았어요?”

 “너 성격을 보아하니 실험대상일 만 해서.”

 “뭔 소리야... 아저씨 술 많이 취했죠?”

 “전혀. 이 정도로 취할 거 같아? 그리고 너 아까부터 나한테 아저씨라 부르는데 나 아저씨 아니다. 이제 막 서른 되었으니까 말야.”

 “뭐야, 아저씨 같으니까 아저씨라고 부른 건데 왜요.”

 “연상의 어른 남성이면 무조건 아저씨라고 부르는 그거 엄청난 진상이야. 너 연구한다는 곳이나 다른 데서 그러지 마라.”

 “뭐래, 나이도 있으신 분이 괜히 여고생한테 아는 척 해보려고 없는 말 지어내는 거 되게 진상이거든요? 저 그런 사람 되게 싫어해서요.”

 최수정은 마치 본인이 예쁘니까 그런 사람이 많다는 듯, 팔짱을 끼고 볼에 바람을 넣으며 다른 곳을 쳐다보았다. 그걸 김유진은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래... 너 잘났다... 아는 척해서 미안하다.”

 “아니 뭐 사과를 바란 건 아닌데... 아무튼, 그렇단 이야기에요. 그건 그렇고 아저씨는 김준호 교수님과 무슨 관계인데요?”

 “나? 엄... 그냥 잔심부름 하는 역할...”

 “그래요? 처음 보는데... 혹시 서울대학교에서 일해요?”

 물론 아니다. 하지만 김유진은 이 대화를 어떻게든 무마시키고자 스스로 던진 질문에 바로 응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름 하여 말꼬리 잡아 물고 틀기 전략.

 “어, 어어. 어떻게 알았어?”

 “뻔하죠. 김준호 교수님 강의하시는 곳의 사람이라면 제가 못 봤을 만하니까요. 저 이래봬도 프로파일링도 할 줄 알아요. 꿈이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에요. 추리 잘 하죠?”

 “그래... 너 잘났다...”

 물론 오답이란다 안타까운 여고생아 라고 속으로 위안 삼은 김유진이었다. 김유진은 한 성격 하는 최수정을 앞에 두고 마지막 소주 한 잔을 비웠다. 그리곤 벗어놓은 자켓을 들고 일어나려 했다.

 “가시게요?”

 “어. 마실 거 다 마셨으니 이제 가야지. 다음에 기회 되면 보자.”

 “네, 안녕히 가세요.”

 김유진은 그대로 최수정을 뒤로 하고 빈소에서 걸어 나왔다.

 

 밖으로 나온 김유진은 최수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 쳐다보았다. 분명 붉은 시약을 먹고 마법소녀 같은 신비한 힘을 얻어야 할 대상자는 최수정이다. 김준호 교수가 본인 생명을 위협받으면서도 지키려 한 것을 보면, 최수정은 예의 힘을 얻어 마법소녀로 각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김준호 교수와 함께 준비해 온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치즈키 치요조의 습격을 받음으로 의도치 않게 힘을 얻게 된 대상자는 김유진 본인이다. 이 사실을 최수정이 알게 되면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

 “전화번호라도 알아둘 걸 그랬나...”

 아무리 그래도 언젠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최수정 그 학생의 전화번호가 궁금해진 김유진이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선유고등학교라고 학교명을 확실하게 알아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서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했다.

 김유진은 그대로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한 개비 입에 물며 불을 붙이고 깊게 한 모금을 빨아들였다. 텁텁한 담배향이 숨 속 소주향과 만나 독특한 향을 냈다. 그 향을 느끼며 김유진은 다시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이 힘을 본래 얻어야 할 이로부터 가로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힘을 사용하여 직접 모치즈키 치요조를 처단함으로 김준호 교수의 원수를 확실하게 갚을 수 있었다. 옳게 사용하고는 있는 셈이다. 본래 얻어야 할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얻긴 했지만, 그래도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좋아. 기왕 이렇게 된 거 확실하게 해 보자. 이 힘을 이용해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또 우리나라에 큰일을 하는 거야. 그리고 무언가 업적을 이루어냈을 때, 최수정에게 가서 진실을 이야기해야지. 그럼 본인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군.’

 김유진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이 힘을 확실하게 옳은 방향으로 사용하면 분명 기회를 가로챔 당한 최수정이 그다지 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최수정의 분함을 조금이라도 덜고, 아니 확실하게 해소시키려면 힘을 가로챈 김유진 본인이 힘을 사용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면 된다.

 ‘근데... 뭘 하면 되지?’

 김유진은 이제 막 필터까지 타 들어오는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며 생각했다. 딱 생각해 보았을 때 막상 떠오르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모치즈키 치요조를 생포해서 심문을 하여 내막을 들추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9mm 탄으로 일격에 보내버렸기에 아무것도 알아낸 것은 없다. 그리고 지금 최수정에게 바로 커밍아웃 하고 물어보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까? 이 힘을 가지고 바로 북한으로 가서 초토화시키고 통일을 이룩할까? 아니면 이 힘을 조금 다르게 사용하여 미인계를 통해 여러 악인들을 꼬시고 손가락 하나 터치 못 하게 해 안달나게 만들어 그대로 정의구현을 이룩할까 생각했다.

 ‘죽음이 오는 날을... 기다리세요... 곧 찾아가니...’

 그러다 문득 모치즈키 치요조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생각났다. 분명 모치즈키 치요조는 김유진에게 죽음이 곧 찾아 올 것처럼 말했다. 이는 그냥 단순한 협박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무언가 꼼수를 쓰던 전략을 쓰던 간에 확실하게 보복을 할 것이란 소리다.

 분명 모치즈키 치요조의 패거리들은 가짜 범인을 자수시킬 정도로 뒷 세계에 일가견과 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모치즈키 치요조 본인이 이야기했듯 일본에서 꽤 오랫동안 이 힘을 보유했었고 이를 계승해오면서 단련하고 수련해온, 재력과 뒷 세계 힘뿐만 아니라 충분한 내공까지 보유한 조직임이 느껴졌다. 확실히 김유진이 모치즈키 치요조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힘을 소유한 이들 중에서 가장 예상하지 못하는, 그리고 힘을 가지고 누가 현대무기를 만들어 싸울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탓이 크다. 김유진의 전투방식과 특징을 힘을 회복한 모치즈키 치요조나 혹은 그녀의 계승자가 확실하게 이해한 후 싸움을 걸어온다면 확실하게 이길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모치즈키 치요조는 유일하게 김유진 본인의 얼굴을 안다. 아무리 변신해서 강한 힘을 구사한다고 쳐도, 본 모습일 때에 습격당하면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김유진은 본인이 손에 넣은 힘을 본인부터 확실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본인이 소유한 힘을 이해하고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응용하는 전략을 미리 구상해놓는 등, 확실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자칫하다간 정말 막나가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책임하게 힘을 잃게 되면 그것은 김준호 교수와 최수정에게도 큰 실례를 범하는 셈이 된다.

 ‘좋아. 그럼 내일부터 바로 수련이다.’

 그렇게 김유진은 두 손 불끈 쥐며 다짐했다. 이 힘을 확실하게 사용하여 큰일을 함으로 힘을 얻게 된 축복의 기회에 보답하리라 말이다.

 “집까지 태워다 줄 테니 걱정 마라.”

 “감사합니다 신부님!”

 얼마나 오래 서서 담배를 피운 것일까, 이미 피우던 담배는 필터까지 들어와 꺼져버린 상태였다. 그리고 뒤에서 걸어 나오는 최수정과 검은 복장의 가톨릭 신부 차림을 한 남성의 대화가 들렸다. 김유진은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어, 아저씨 아직도 안 갔네요?”

 최수정이 멍하니 서 있던 김유진을 발견하고 먼저 말을 걸었다.

 “어, 응. 담배 좀 피우느라.”

 “으~ 담배냄새. 술도 마셨는데 무리하지 말고 들어가세요.”

 “그, 그래...”

 최수정이 코를 막으며 말했다. 아무래도 말을 툭툭 내뱉는 성격을 가진 듯하지만, 남을 걱정 할 줄 아는 면도 지닌 듯한 느낌이었다.

 “아는 분이야?”

 최수정의 옆에 있던 가톨릭 신부가 김유진을 쳐다보다 최수정에게 물었다. 김유진이 보기에 신부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늘씬하고 길쭉한 신장에 잘 정돈된 머리카락을 가진 미남형의 남성이다.

 “오늘 아까 거기서 만났어요. 교수님 조수였대요. 저는 본 적 없지만.”

 “그래?”

 김유진은 괜히 대화가 길어질 것 같아 먼저 신부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김유진입니다. 김준호 교수님께는 잡무를 하며 도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아.. 네. 서대문구 연희동성당의 한성호 신부라고 합니다.”

 김유진이 인사하자 밝게 웃으며 인사를 받는 한성호 신부였다.

 “최수정 저 학생 아까 서럽게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나아진 거 같아 다행이군요.”

 “아, 그렇습니까? 확실히 수정학생은 5년 전부터 김준호 교수님과 친분이 있어 많이 슬펐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잘 있길래 몰랐는데 많이 울었나 보군요.”

 한성호 신부는 옆에 있는 최수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신부님! 그렇게 울진 않았어요.”

 “괜찮아. 우는 게 뭐 어때서.”

 “진짜 아닌데...”

 최수정은 한성호 신부에게 부끄러워 본인은 울지 않았다고 떼를 썼다.

 “아무튼 김유진 형제님, 잘 달래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다정하신 분 같군요.”

 “하하 뭘요... 어린 여학생이 서럽게 울고 있으니 어른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어른으로서 할 일이라니... 술만 마셔놓고. 거기다 아는 척하며 접근하고.”

 김유진은 순간 최수정의 이마에 딱밤을 한 대 놓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한성호 신부를 봐서 참았다.

 “그런 말 하면 안 되지 수정아. 아무튼 김유진 형제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슬슬 이 학생 집에 데려다주고 저도 가봐야 해서요.”

 “아 네. 조심히 자세요. 나중에 기회 되면 뵙도록 하죠.”

 “네, 그럼.”

 “아저씨 잘 가요.”

 김유진은 한성호 신부와 인사를 나눈 뒤, 최수정의 인사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드는 것으로 인사를 마쳤다. 그리곤 주차장쪽으로 가는 둘을 뒤로 하고 본인 역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김유진은 집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 후, 한성호 신부와 최수정 때문에 끊긴 생각을 정리했다. 김유진 본인은 모치즈키 치요조처럼 오랜 시간 힘을 관리해온 명문가 출신도 아니고, 최수정처럼 힘을 얻기 위해 수련해온 것도 아닌, 어제부로 힘을 우연히 얻었다. 이를 빛나게 하려면 본인이 품었던 꿈, 이 나라에 큰일을 하겠다는 신념을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다.

 우선 김유진은 전투복을 입고 K-2를 견착한 채 악인에게 무자비한 본인의 또 다른 모습, 아름답고도 강력한 힘- 마치 만화영화 속 마법소녀와 같이 평상시에는 본 모습으로 있다가 유사시 변신하여 싸우는 모습을 마법소녀라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제부터 힘을 얻어 마법소녀가 되어버린 본인은 내일부터 착실하게 본인의 마법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효율적으로 전략전술을 구축해, 추후 이 나라에 큰일을 하자는 다짐을 하며 김유진은 달리는 경춘선 열차에 몸을 맡겼다.

 

 
작가의 말
 

 충성 ^^7

 수정이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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