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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군필 마법소녀
작가 : 갑주어
작품등록일 : 2019.9.27

충성! 군필 마법소녀, 스토리야 연재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예쁘고 강력하고 멋진 마법소녀
헌데 그녀가 군생활 다 마치고 단기하사로 연장복무해 예비역 중사?
도대체? 왜? 어째서?

궁금하면 연병장 집합하시지 말입니다!

 
11화 - 장례
작성일 : 19-11-10 21:45     조회 : 208     추천 : 0     분량 : 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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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모치즈키 치요조라는 여성을 알아요?”

 김유진이 질문하자 박희진이라는 여성은 그저 김유진을 응시할 뿐이었다. 그리곤 입을 열었다.

 “그게 누군데요?”

 순간 김유진은 아차 싶었다. 여기서 모치즈키 치요조의 이야기를 하는 순간 어젯밤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해야 할 테고, 그럼 자신이 특별한 힘을 가졌다는 것도 이야기해야 하므로 귀찮은 일에 끼어 들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김유진은 헛기침을 하며 말을 마치고자 했다.

 “모르면 상관없습니다. 경위님, 저는 물어볼 거 다 물어봤습니다.”

 “그래요? 그럼 나가시죠.”

 이영민 경위는 앞장섰고, 김유진은 그 뒤를 따랐다. 나가기 직전에 박희진이라는 여성을 힐끔 보았는데, 은근히 웃고 있는 듯한 얼굴이었다. 아무래도 김유진을 비웃는 것 같았지만 일단 괜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런데요 선생님?”

 이영민 경위의 사무실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그가 김유진을 향해 말했다. 김유진은 대답 대신 고개를 돌려 쳐다보았다.

 “모치즈키 치요조를 선생님은 아시나요?”

 이영민 경위가 질문하자 김유진은 그저 빤히 그를 쳐다보았다. 김유진이 여기서 모든 걸 말할까 말까 고민하려던 찰나에 이영민 경위가 먼저 입을 열었다.

 “뭐, 어쩌면 착각이고 어쩌면 다잉 메시지 같은 건데 말이에요. 사실 김준호 교수가 살해당하고 숨이 멎기 직전에 본인의 피로 침대 시트에 조그만한 글자를 남겼었어요. 헌데 피들이 하도 많아 잘 안 보여 적외선 분석도 해보고 별 분석을 다 해보니, 손가락으로 쓴 글씨가 ‘모치즈키 치요조’더군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거론하시는 걸 보고 혹시 선생님도 아시나 싶어 여쭤 본겁니다.”

 이영민 경위가 설명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았다. 김유진도 그에 맞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조용하게 입을 열었다.

 “그게 사실은 말입니다. 제가 그저께 밤 김준호 교수님을 처음 구했을 때, 중얼거렸던 말이기도 하셨거든요. 모치즈키 치요조라고.”

 “그래요? 근데 왜 어젠 말씀 안 하셨어요?”

 김유진이 말하자 이영민 경위가 그를 응시하며 말했다. 김유진은 자신이 잘 변명해서 이걸 빠져나가야만 하겠다 싶어 온갖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 사실 애인인가 싶어서 그냥...”

 “하하, 그럴 수 있죠. 근데 뭐, 저희도 어젠 모치즈키 치요조란 것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만, 일단 신원이 확실한 것도 아닐뿐더러 이 이름은 일본 역사에 등장하는 유명한 쿠노이치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잉 메시지는 아니고 우연으로 그런 이름으로 보인거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무언가 다른 의미가 있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김준호 교수를 살해한 범인은 박희진이라는 저 여성이 자수하고 나타났죠. 저 여성이 말하는 것도 사건과 모두 일치하고 너무나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피의자 본인이 아니라면 모를 일까지 말이죠. 그래서 일단 수사는 여기서 종결되겠지요.”

 이영민 경위가 김유진에게 보여줬던 서류를 걷어가며 말했다. 김유진은 그 말에 그냥 네네 하면서 듣기만 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신가요? 오후쯤 판결이 나오면 바로 종결될 거긴 합니다만.”

 이영민 경위가 의자에 편하게 기대앉으며 말했다. 아무래도 어제부터 철야로 수사를 한 탓에 많이 피곤해 보였다.

 “참, 제 이야기는 보도되거나 알려질 일 없겠죠?”

 “네. 걱정마세요. 원하시면 보도해드릴 순 있는데, 원치 않으시는 거 같으니 제가 책임지고 신원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네, 이틀간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몸 조심히 가시고, 무언가 일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주십시오.”

 “네. 고생하세요.”

 김유진은 이영민 경위에게 짧게 목례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잠깐만요 선생님!”

 “네?”

 나가려면 김유진을 이영민 경위가 다시 붙잡았다. 그는 포스트잇에 무언가 쓰더니 김유진에게 건네주었다.

 “받으세요. 김준호 교수의 장례식장입니다. 일가족은 모두 살해되었지만, 다행히 친척들이 있어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근데 이게 서울이라 불편하실 수도 있겠더군요. 시간 되시면 가 보시죠.”

 이영민 경위가 건넨 포스트잇에는 성모병원 장례식장 주소와 빈소 안내가 적혀 있었다. 발인을 보니 내일 오전이다. 그렇다면 가본다면 오늘밖에 갈 시간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김유진 본인에게 새로운 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김준호 교수임이 틀림없다. 굉장히 예쁘고 강력한 힘을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다짐함과 동시에 이러한 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니 가시는 길 인사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본래 붉은 액체를 받았어야 할 최수정이라는 학생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아마 이 장례식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따라붙었다.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이영민 경위가 김유진에게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김유진은 그에게 간단히 목례를 한 뒤, 경찰청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장례식 복장을 차려입은 뒤, 바로 서울 성모병원으로 향했다.

 

 김유진이 서울 성모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김유진은 곧바로 빈소로 향했다. 김준호 교수와 가족들의 빈소는 생각보다 넓은 곳에 있었다. 역시 대치동에 살고 교수였던 분이라 그런지 빈소는 크고 호화로운 편이었다. 또한, 많은 근조기와 근조화환이 설치된 것으로 봐서 생전에 많은 일을 하고 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김유진은 부조금을 넣어드리고 빈소에 들어가 절을 했다. 영정사진에 있는 김준호 교수는 생각보다 굉장히 인상이 좋았다. 아무래도 김유진과 만났을 때는 수많은 자상으로 고통에 힘겨운 상태였을 테니 인상이 매우 안 좋았을 것이다. 허나 영정사진에 있는 김준호 교수는 활짝 웃고 있었다. 중환자실에서도 피가 섞인 기침을 하며 고통스러워하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김유진은 순간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상주는 아무래도 김준호 교수의 형제인 것 같은 사람이었다. 영정사진 속 김준호 교수와 매우 비슷한 얼굴을 한 중년의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 연락으로...?”

 “아, 김준호 교수님 일을 돕던 청년입니다.”

 “아아 그러시군요.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별말씀을요.”

 “그럼 저쪽으로 모시겠습니다.”

 김유진은 상주의 손을 따라 빈자리에 앉았다.

 “식사하시겠어요? 혼자 오셔서 이것 참...”

 “아 네. 주세요.”

 김유진은 마침 온 김에 상주에게 김준호 교수에 대한 고마움을 말해야겠다 생각했다.

 “사실... 교수님께는 제가 많이 잘못했죠.”

 “아... 어떤?”

 “교수님께서 부탁을 몇 가지 하셨는데 그중 하나는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했어요.”

 정확하게 김유진이 김준호 교수에게 부탁받은 것은 세 가지다. 첫 번째로 붉은 액체를 절대 누군가에게도 들키지 말 것. 두 번째로 붉은 액체를 절대 누군가에게도 빼앗기지 말 것. 세 번째로 붉은 액체를 서울 선 뭐시기 고등학교의 최수정이란 학생에게 전달해줄 것. 이 중에서 김유진은 세 번째 부탁만 들어주지 못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부탁은 아주 잘 지켰지만 말이다.

 “그렇군요.”

 “돌아가실 줄 알았다면 확실하게 도와드릴걸, 이제와서 좀 후회가 되네요.”

 “괜찮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분명 형님도 하늘에서 만족하실 겁니다.”

 상주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었다.

 “아, 교수님의 동생분이셨군요.”

 “네. 이 한평생 든든하고 멋진 형이었지요. 매일 바빠서 얼굴보기도 힘들었다는 것만 빼면 정말 흠 잡을 게 없는 형인데. 형수님과 조카까지 무참히 살해당하시다니 이걸 참... 어쩌다 그런 흉악범에게 원한이 맺히셨던 건지...”

 “그 범인,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자수했답니다. 그리 좋은 교수님과 교수님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그 범인, 분명 합당한 죄 값을 치를 것입니다.”

 김유진은 무심결에 상주에게 현재 상황을 말해버렸다. 다행히 울적하던 상주는 이내 미소를 되찾은 듯 옅은 미소를 지었다.

 “물론입니다. 그래도 죗값을 치르려고 자수하기는 했네요... 나쁜 인간...”

 ‘물론 진범은 아닙니다만...’

 김유진은 속으로 씁쓸한 기분을 내비쳤다. 하지만 진범인 모치즈키 치요조는 본인이 직접 처단했으니 복수는 이룬 셈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상주랑 둘이서 마주 본 채로 씁쓸한 입에서 한숨만 번갈아 가며 쉬다 보니 어느새 도우미들이 식사를 준비해주었다. 식사는 수육과 멸치볶음, 김치 등 여러 반찬과 육개장이었다.

 “먼길 와주셨으니 맛있게 드시죠. 술은 드시나요?”

 “아 네. 소주요.”

 “네. 이모, 여기 이분 소주도 하나 주세요. 에고, 저녁 시간이 다가오다 보니 손님이 많이 오시네요. 일단 전 이만...”

 빈소 입구에는 여러 손님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상주는 그렇게 김유진에게 간단한 목례를 하고 빈소로 돌아갔다. 김유진은 도우미분이 가져다준 소주를 따 잔에 따라 마셨다. 참 씁쓸하고도 단맛이 났다. 그리고 이어서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반찬과 육개장을 떠먹었다.

 주변에서 여러 사람들이 떠들고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김유진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저 요 이틀간 일어난, 인생에 두번 다시없을 진귀한 경험에 멍하니 앉아 소주를 들이킬 뿐이었다. 이 상황을 좋아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참 아리송한 기분이었다.

 이 나라에 무언가 큰일을 하고 싶어 했던 청년, 여러 큰일을 하고 싶어 고교생 시절에는 악의 무리를 제압하고자 직접 불량서클에도 가입해보았으나 이마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고, 국방을 통해 큰일을 하고자 했으나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드디어 큰일을 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얻었다. 온갖 무기와 장비를 생각하는 대로 마법으로 만들어 싸울 수 있는 어마무시한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 물론 김준호 교수가 김유진 본인에게 준 것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김유진이 얻게 된 것이지만 말이다.

 이 생각을 하며 소주와 육개장을 번갈아 가며 마시다 보니 취기에 순간 여성 상태의 모습이 보고 싶어졌다. 엄청나게 예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이 모습을 영정사진 속 김준호 교수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김유진은 잠시 눈을 감고 심장에 정신을 집중했다. 슬슬 맥박이 빨라지며 변신 가능한 상태가 되려 하고 있었다.

 “저, 선생님 죄송한데 좀 같이 앉아도 되나요? 빈자리가 없는데 두 분 다 혼자 오셨으니...”

 순간적인 질문에 그만 정신집중이 멈추고 눈을 떴다. 김유진이 고개를 들자 상주가 어떤 교복 차림의 똥머리를 한 여자 고등학생을 김유진의 앞에 앉히려 하고 있었다. 김유진은 뭐지 싶었으나 주변에 가리가 없으니 그러라고 허락했다.

 김유진 앞에 앉은 여자 고등학생은 울고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생 즈음 되어 보이는 똥머리 여학생은 풀린 눈으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그러다 또르륵 떨어지면 으앙 하고 테이블에 고개를 파묻고 울었다. 김유진은 순간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다.

 “어으.. 죄송해요 아저씨...”

 한참을 고개를 파묻고 울고 있던 똥머리 여고생이 고개를 들어 휴지로 눈물을 닦으며 중얼거렸다.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김유진은 취기가 확 깨며 정신이 들었다. 울음으로 인해 붉어진 동그란 얼굴이 생각보다 꽤 귀여운 상인 학생이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머리를 휘저었다.

 “아냐 괜찮아. 학생 편하게 울어도 돼.”

 “아니에요. 다 울었어요 이제.”

 “그럼 식사라도 하지 그래? 온 김에 말야.”

 “별로 입맛이 없어서...”

 “빈소 오면 식사 하고 가는 게 예의야. 그리고 마침 저녁시간이 오기도 하잖아?”

 김유진의 말에 똥머리 여고생은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우느라 빨개진 볼을 두어 번 어루만지고는 나머지 눈물자국을 휴지로 다 지우고 입을 열었다.

 “네, 그럼 먹을래요.”

 “저기요. 이 학생도 식사 하나 주세요.”

 

 그렇게 김유진은 갑작스레 나타난 똥머리 여고생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똥머리 여고생도 김유진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앞에 놓인 식사만 천천히 입으로 가져갈 뿐이었다. 아무래도 김준호 교수와 연관이 있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유진은 이미 식사는 다 마쳤고, 땅콩과 과일을 안주 삼아 기왕 딴 소주를 다 마시고 있었다. 앞의 똥머리 여고생은 말없이 천천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눈물도 흘려 부끄러울 테니 재빠르게 비우는 게 아니라 흘릴까 조금조금씩 육개장을 떠먹는 모습이 정말 사춘기 여고생이구나 싶었다.

 그러다 문득 소주 한 잔을 비우다가 똥머리 여고생의 이름표를 보았다. 이게 웬 걸? 이름이 최수정이다. 이에 김유진은 다시 한 번 정신이 바짝 들었다.

 “저기, 학생 이름이 최수정이야?”

 “네? 네.”

 똥머리 여고생은 자신의 교복 가슴주머니에 매달린 명찰을 손으로 가리키며 대답했다. 그리곤 김유진을 눈물로 충혈 된 눈으로 빤히 쳐다보았다.

 “왜요?”

 “혹시 서울 선... 뭐시기 고등학교 다니니?”

 “네. 선유고등학교요.”

 김유진은 순간 헉 하고 놀랬다. 김준호 교수가 붉은 액체를 건네주라고 했던 학생이 우연히 바로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왜요?”

 김유진은 어떻게 말을 이어나갈까 고민했다. 왜냐하면 본인이 받은 힘은 사실 이 똥머리 여고생이 받아야 하는 힘이었기 때문이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어떻게 여기서 바로 딱 마주칠 수가 있냐는 말이다. 김유진은 순간 머리가 아파와 이마를 쓰다듬었다.

 “왜요 아저씨,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

 본래 자신이 가져가야 할 힘을 우연치않게 가지지 못하게 된 똥머리 여고생, 최수정은 동그란 눈으로 김유진을 응시하며 말했다.

 
작가의 말
 

 충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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