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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와 그녀의 호기심
작가 : 설령
작품등록일 : 2019.10.13

올란드 김의 정체를 밝혀라!

존폐위기에 빠진 잡지사를 구하기위해 특종기사거리를 찾는도중 비밀에 부쳐진 S&B그룹의 대표 올란드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S&B에 인턴사원으로 잠입한 해인.

과연 그의 정체를 밝히고 존폐위기에 빠진 <모두의 호기심>을 구해낼수 있을까?
그런데 왜 자꾸 원치않는 남자, 선우와 엮이는 거야?!

 
<제22화> 카더라통신
작성일 : 19-11-09 15:18     조회 : 193     추천 : 0     분량 : 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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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긍정적인 대답.. 긍정적인 대답이라..

 

 선우의 메세지를 받은 해인이 수차례 마음속으로 되내이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대답이라..

 그 고백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이 무엇인지를 모르는건 아니었다.

 그러나 선우의 고백은 해인에게 너무나도 갑작스러운것이 사실이었다.

 

 -김팀장님이 올란드김 대표인건 확실한데..

 이 상황에 내가 그런 사람한테 고백을 받았다니..

 

 해인은 지금 이상황을 기회라 생각하고 이용해야 할지 아님 양심상 포기 해야할지를 몰라 머리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다.

 

 띠링띠링

 

 또다시 해인의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해인은 혹시나 선우가 보낸 메세지가 아닌가 싶은 생각에 조심스레 뒤집어놓았던 휴대전화의 화면을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도 휴대전화의 화면에는 선우의 이름이 아닌 원래 연락을 하려 했었던 윤지의 이름이 보였다.

 

 - 휴우 다행이다.

 

 해인은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수신버튼을 누르자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윤지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해인아 뭐해?"

 

 윤지의 음성뒤로 배경음악처럼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해인이 한템포 더 커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뭐하긴 집이지. 넌 어디길래 이렇게 시끄러워?"

 

 "나 여기 한강인데 너 보고 싶어서 전화했지.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나와라."

 

 윤지의 제안에 해인이 다이나믹했던 하루의 피로감이 몰려오는듯 지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 방금 들어왔어. 너무 피곤해서 그러는데 다음에 보자."

 

 해인의 거절에 윤지가 평소와는 다른 애교섞인 목소리로 해인을 조르기 시작했다.

 

 "야~ 이해인, 나 오늘 니가 진짜로 필요한 날이란 말이야.

 이 불쌍한 친구를 위해 제발 좀 나와라~"

 

 "아휴~ 알겠다 알겠어, 나간다 나가."

 

 계속되는 윤지의 징징거림에 해인은 더이상 입씨름조차 할 기운도 없다는듯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에 대충 외투를 걸쳐입고는 밖으로 나갔다.

 한강공원 인근에 있다는 윤지의 얘기대로 해인은 그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그녀가 있을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변을 헤매고 다닌지 10분이 넘어갈무렵 저 멀리 한강이 보이는 계단위에 쭈그려 앉아 있는 윤지의 모습이 보였다.

 

 "야, 김윤지!"

 

 해인이 목청높여 윤지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가 고개를 돌려 해인을 바라보았다.

 방금전까지 통화상으로는 아무렇지 않아보이던 그녀의 목소리와는 달리 무슨일이 있는듯 어두워보이는 윤지의 얼굴이 한눈에 들어왔다.

 

 "야, 너 무슨일 있었어?"

 

 눈가에 눈물자국이 선명해보이는 윤지를 보며 해인이 놀란 표정으로 묻자 윤지가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 엉엉 울기 시작했다.

 

 "야,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래. 김윤지?!"

 

 한참을 말이 없이 엉엉 울던 윤지는 해인의 토닥거림에 잠시 진정이 된듯 묻고 있던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있잖아.. 해인아.. 흑흑흑"

 

 "그래, 도대체 무슨일이야? 왜 진기씨가 헤어지재?"

 

 해인이 윤지의 남자친구인 진기의 이름을 언급하며 묻자 윤지가 그건 아니라는듯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럼 도대체 무슨일이야?"

 

 "우리 잡지사.. 곧 폐간될지도 몰라.."

 

 "뭐? 난 또 모라고.

 우리 잡지사에 그런 소문이 돈게 하루이틀이었냐.

 창간되고 얼마 안되서부터 매번 도는 소문이었잖아.

 뭘 새삼스럽게 그런일로.."

 

 별거 아니라는듯 윤지의 등짝을 가볍게 내리치려던 해인을 향해 윤지가 다시 한번 훌쩍거리며 대답했다.

 

 "그냥 단순히.. 소문이 아니야..

 공고가 났어..

 다음달까지 조회수 백만뷰 달성이랑 인터넷 광고계약 연장안되면..

 다음달을 마지막으로 우리회사 플랫폼 없애기로 결정났어.."

 

 윤지의 대답에 해인이 놀란 표정으로 소리쳤다.

 

 "그게 무슨말이야?!

 왜 갑자기?!!"

 

 "위에 임원진에서 더이상은 두고 볼수가 없다고 했데..

 투자도 더는 받질 못하는 상태가 되니까.. 그냥 손 놓기로 했나봐.

 

 해인아, 나 어떡하지.

 나 진기씨한테 프로포즈까지 받아서 다음달에는 진기씨 부모님한테 인사가기로 했는데..

 너도 알다시피 진기씨 부모님 나 별볼일 없다고 마음에 안들어하시잖아.

 근데 회사까지 없어져서 완전 백수된걸 알면..

 절대로 결혼 허락같은건 안해주실텐데.."

 

 "야, 그게 무슨 소리야.

 진기씨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까짓 직장 잠깐 없어진것 따위가 무슨 문제야.

 그런 걱정하지마. 김윤지."

 

 해인이 훌쩍거리는 윤지의 눈에 맺힌 눈물을 재킷 소매로 닦아주며 대답했다.

 

 "미안 해인아.

 너도 회사 한번 살려보겠다고 애먼 회사에 입사지원까지 해서 들어갔는데..

 결국 니 노력도 빛을 못보고 이렇게 되서..

 그냥 열심히 노력해서 너라도 거기에 정착해.

 훌쩍 훌쩍."

 

 "윤지야, 울지마.

 사실..나 올란드김 대표의 정체를 알아냈어."

 

 울고있던 윤지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던 해인이 무언가 결심한듯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뭐?! 정말?"

 

 해인의 말에 훌쩍거리던 윤지가 놀란 표정으로 서둘러 눈물을 닦았다.

 

 "응, 아직 기사로 완성하기에는 증거자료가 좀 부족해서 그러는데..

 내가 꼭 이번달까지 완성해서 이걸 미끼로 올란드김과의 독점인터뷰까지 성공할게.

 그럼 다음달에 조회수 백만뷰는 문제없이 달성할수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해인이 윤지의 손을 꼬옥 잡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진짜? 올란드김 대표의 정체가 뭔데?"

 

 "그건.. 아직 말하기가 그래..

 내가 증거자료까지 확보하면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줄게."

 

 해인이 윤지의 질문에 대답하기가 곤란한듯 입술을 꼬옥 깨물었다.

 

 "알았어. 해인아.

 그런데.. 혹시 그일 때문에 니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거나 뭔가 불법적인 행위를 해야하는건 아니지?"

 

 "걱정마. 무슨 내가 기업스파이냐.

 그냥 어쩌다가 운이 좋게 알게된 것뿐이야.

 물론 그 사람한테는.. 미안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그 증거를 확보할수 있는 기회도 올것만 같아."

 

 

 *****

 

 

 월요일 아침.

 

 직장인들에게 제일 무서운것이 월요병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선우의 고백후 처음 맞이하는 오늘 출근길은 해인에게 월요병만큼이나 무서운 일이 되어버렸다.

 

 "헤이, 해인!"

 

 진심을 다해 회사 건물앞에서부터 선우와 마주치는 일은 제발 없게 해달라며 밤새 기도했건만 신은 이미 해인의 편이 아닌듯, 해인은 회사 로비 엘레베이터 앞에서부터 브렛과 함께 걸어오는 선우를 마주하고야 말았다.

 

 "안..안녕하세요."

 

 "해인, 어디 아파?

 얼굴이 안좋아보여."

 

 지난주말, 선우의 진심어린 고백과 <모두의 호기심>의 존폐위기를 사이에 두고 심각한 고민을 했던 해인의 마음을 눈치라도 챈듯 브렛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아..아니요.

 그냥 좀.. 피곤해서."

 

 "That's too bad.

 혹시 해인도 월요병 같은거 있어?"

 

 브렛이 그런 해인의 대답에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하하.. 그쵸.. 아무래도.. 직장인들은 다.."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하는 해인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브렛은 심각해진 얼굴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노노, 이래서 월요일은 다 사라져야 해.

 선우, 우리 월요일은 출근 안하는걸로 할까?"

 

 브렛이 선우에게 의견을 구하고자 그를 향해 시선을 돌리자 선우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Why~

 기획팀 팀장으로서 그정도는 대답할수 있잖아."

 

 장난을 치듯 선우의 어깨를 두드리던 브렛의 뒤로 이제 막 도착한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Oh my god.

 선우, 해인이랑 먼저 올라가.

 나 차에다가 지갑을 두고 왔어."

 

 이제 막 엘레베이터를 타려던 브렛이 지갑을 두고온듯 다급히 사라지자 둘사이에는 어색한 기운만이 감돌았다.

 

 "안 탈겁니까?"

 

  먼저 엘레베이터안에 올라탄 선우가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는 해인을 향해 소리쳤다.

 

 "아.. 타야죠."

 

 쭈뼛거리며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선 해인은 선우의 시선이 부담스러운듯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제일 먼 구석자리로 발걸음을 돌렸다.

 

 "왜 도망갑니까?"

 

 "아, 도망이 아니라..

 그냥 좁은 공간에서는 넓게 넓게 있는게 좋잖아요."

 

 해인은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것 같은 어설픈 변명에 부끄러워 두눈을 질끈 감았다.

 

 "생각..해봤습니까?"

 

 횡설수설한 해인의 대답에 선우가 피식 웃어보이고는 그날의 고백에 대해 되물었다.

 

 "아.. 저기..그게.."

 

 "서둘러서 대답할 필요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해인씨의 감정에 솔직해질수 있을때 대답해주면 됩니다."

 

 아직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해인을 바라보며 선우가 괜찮다는듯 미소지었다.

 

 "해인씨,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감기걸렸어?"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선우의 뒤를 따라 사무실에 들어온 해인을 보고 도대리가 걱정스러운듯 물었다.

 

 "아니에요. 좀 더워서요."

 

 해인이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시늉을 하며 어색한 미소를 짓자 도대리가 목소리의 볼륨을 낮춰 얘기했다.

 

 "오늘.. 팀장님 뭔가 달라보이지 않아?"

 

 "네? 뭐가요?"

 

 "뭔가.. 기분이 좋아보이신단 말이야.

 평소같으면 그냥 인사만 하고 쌩하고 들어가시는데 오늘은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게.. 뭔가 수상해..

 혹시.. 팀장님 연애하시는거 아냐?"

 

 도대리가 꺼낸 연애라는 말에 해인이 화들짝 놀라 소리쳤다.

 

 "연애요?!"

 

 "왜 해인씨가 그렇게 놀래?

 그사이에 팀장님이랑 정이라도 들어서 연애하시는게 아쉬워?"

 

 킥킥거리며 속삭이는 도대리의 얘기에 해인이 전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긴, 뭐 팀장님이 그 외모에 연애를 안하시는게 이상하긴 하지.

 진짜.. 회계팀에 윤팀장님이랑 연애하시는건가?"

 

 "윤팀장님이요?"

 

 "왜 윤서현 팀장이라고 해인씨는 못봤으려나.

 브렛 본부장님이랑 김팀장님이랑 셋이서 가까운 사이잖아.

 몇번 둘이서 있는걸 보긴 봤었는데..

 사내 게시판에서도 둘이 심상치 않은것 같다고 하더라고.."

 

 도대리의 입에서 나온 서현의 얘기에 해인이 괜시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긴, 윤팀장님도 남직원들 사이에서 완전 여신으로 통하긴 하지.

 거기다 아마 이 회사 설립했을때부터 윤팀장님 지분이 꽤 된다고 하던데?"

 

 도대리의 얘기에 맞은편에 앉아있던 수인이 아는체를 하며 파티션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저도 회계팀 동기한테 들었는데요.

 윤팀장님 아버지께서 미국에서 꽤나 잘나가는 사업가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처음 올란드김 대표랑 브렛 본부장님이랑 이 회사 창업할때도 윤팀장님 아버님한테 일부 투자를 받은거래요."

 

 해인이 그들의 이야기에 더더욱 귀를 쫑긋 기울였다.

 

 "그럼 윤팀장님도 올란드김 대표에 대해서 잘 아시겠네요?"

 

 해인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도대리에게 묻자 그녀가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치, 소문으로는 올란드김 대표의 전 여자친구가 윤팀장님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근데 윤팀장님 진짜 부럽다.

 뛰어난 외모에 부유한 집안에 거기다가 전남친이랑 현남친까지 완전 능력자에 훈남이라니..

 진짜 나도 윤팀장님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도대리가 깊은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다시 컴퓨터 모니터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뭐야, 김팀장님이랑 윤팀장님이랑 연인 사이였는데..

 지금도 연인사이라는건가..

 그럼 나한테 한 고백은 도대체 뭐지?

 윤팀장님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날 이용하려는건가?!

 

 "호랑이도 제말한다면 온다더니.. 해인씨 저것 봐."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는 해인을 향해 도대리가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듯 또다시 목소리를 낮춰 해인의 귀에 속삭였다.

 

 "네? 뭐가요?"

 

 도대리의 얘기에 해인이 살며시 고개를 들자 서현이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선우가 있는 팀장실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어머 어머 이제는 아예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시려는건가?

 솔직히 윤팀장님이 우리팀과 협의하실 일은 전혀 없으실텐데."

 

 도대리의 얘기에 해인의 시선이 자신도 모르게 선우와 서현이 있는 팀장실쪽으로 멈춰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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