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등록된 작품이 없습니다
 
자유연재 > 판타지/SF
게임 밖에서도 쓰는 인벤토리
작가 : 파한울
작품등록일 : 2019.9.3

큰 배신을 당한 이후 사람을 넘어 세상을 불신하는 주인공, 세상일에 환멸을 느끼고 가상현실 게임이자 인생 파괴게임으로 유명한 R.O.A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로 정한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던전 브레이크로 튀어나온 고블린에게 배가 뚫리게 된다.
‘억울하다. 죽을 때만큼은 세상에게서 한가지라도 이긴 상태일 줄 알았는데….’
원통해하는 주인공 앞에 정사각형이 줄지어져있는 홀로그램 창과 그 안에 있는 포션!
현실의 물품으로 사제 폭탄을 만들어 게임으로 가져가고 판타지의 영약을 현실로 가져와 몸을 강화하고 헌터가 된다.
게임 속 ‘세상’과 현실 ‘세상’을 오가며 활약하는 주인공의 변화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

 
15화:악마가 담긴 관-5
작성일 : 19-11-08 19:56     조회 : 321     추천 : 0     분량 : 587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5화 악마가 담긴 관-5

 

 끼-릭 끼-릭

 

 5분 정도 지나자 귀족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눈빛을 보면 목숨은 붙어있는 모양인데 과다출혈로 힘이 전부 빠져버린 모양이다.

 그 녀석을 팔팔하게 만든 건 너니까 네가 감당해야지 어쩌겠냐.

 

 사실대로 말하면 이 충차가 완성되기 전까진 구해줄 마음이 있어서 구해줄 수가 없다.

 어차피 구할 마음도 없지만 지금 당장 구한다고 해도 살릴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 김에 녀석의 식사 시간인 한시간을 빠듯하게 채워서 완성도를 높이려고 생각하고 있다.

 

 “자, 완성이다.”

 

 귀족의 숨이 완전히 끊어진 지 30분 정도가 지난 후 충차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간이로 만든 충차라 위력도 강하지 않을 것이고 여러 번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있겠지만 눈 앞의 그로튼은 잡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으윽!”

 

 게임 속에서 본 것 중 가장 큰 통나무를 잘라 끝을 뾰족하게 잘라서 인벤토리에 넣어둔 것을 충차의 창으로 사용했다.

 그렇다보니 혼자서 이걸 움직이는데 많은 힘이 들었다.

 힘을 들여 진자운동을 하다 적당히 힘이 붙었을 때

 

 ‘플레임’

 

 마나를 태워 일시적인 괴력을 얻어 충차의 운동에너지와 같은 방향으로 밀었다.

 

 푸-억! 콰드득!

 

 파육음이 들리는 동시에 충차가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고, 그로튼도 동시에 뒤로 넘어졌다.

 이게 목인지 구별할 수는 없지만 그 부근의 살과 뼈가 날아가버렸으니 목숨이 끝어진 거겠지.

 

 “자 그럼 그로튼도 잡았으니 파밍이나 좀 해볼까?”

 

 나는 할버드를 꺼내 그로튼의 몸들 이곳저곳 해체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징그러운 모습에 헛구역질까지 했다.

 

 “이래서 헌터들이 서포터를 쓰는구나. 윽….”

 

 머리 쪽을 헤집고 있으니 뭔가 돌 같은 게 할버드 끝을 통해 느껴졌다.

 

 “마정석이다!”

 

 꺼내고 보니 창 끝으로 느껴졌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것 같았다.

 

 “이거면 몇백은 가겠지?”

 

 밀린 월세를 내고 건물주 아줌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때

 

 우-웅….

 

 내 손에 들린 마정석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진동은 나를 어딘가로 이끌려는 듯한 느낌이었다.

 

 “뭐지?”

 

 마정석의 울림은 나의 정신을 쏙 빼놓을 정도로 고요하면서도 웅장했다. 이게 고작 중하급의 마정석이 내는 울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우선 그 진동이 이끄는 대로 움직였다.

 

 “이건….”

 

 그 이끌림의 끝에는 성인 남성의 절반만한 작은 관이 있었다.

 

 “어린이용 관인가?”

 

 나는 마정석을 관 위에 올려놓고 관을 관찰했다.

 

 “어떻게 여는 거지? 그냥 움직이면 꿈쩍도 안 하는데….”

 

 적당히 둘러보다가 일어나서 마정석을 다시 잡았다.

 잠깐 뭔가 이상한데?

 

 “이거 왜 그냥 돌이 돼있냐?”

 

 그로튼의 안에서 나온 마정석은 그 빛을 잃고 그냥 돌이 되어 있었다.

 내가 한 거라곤 관 위에 올려둔 것 뿐이었는데….

 

 “뭐야…? 잠깐.”

 

 이 관이 마나를 흡수하는 것이라면? 충분한 양의 마나를 채우면 관이 열릴 수도 있는 건가?

 

 나는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최하급 마정석 하나를 꺼내 관 위에 올려두었다.

 예상대로였다. 관 위에 올려두자 마자 마정석은 마나를 잃고 그냥 돌이 되어버렸다.

 

 자, 이건 투자다. 마정석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이건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나는 인벤토리에 있는 수십개의 마정석을 전부 꺼내 관 위에 올려놓았다. 게임 속에서 얻은 마정석은 물론 이 던전에서 얻은 마정석까지 전부.

 

 쿠-쿵

 

 많은 양의 마나를 먹다보니 관이 신이 난 듯 들썩거렸다.

 

 “이걸로도 부족하다 이거지?”

 

 나는 직접 관에 손을 대고 플레임을 사용할 때의 감각으로 손에 마나를 집중해 관으로 흘러넘겼다. 그러자 손이 자석처럼 관에 들러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크…읏… 그래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수십초가 지나고 마나가 바닥나 기력으로 버티고 있을 때 쯤 관이 한번 더 움찔했다.

 

 “그냥 좀 열려! 얼굴이나 좀 보자!”

 

 내 외침을 이해라도 했는지 관이 내 마나를 뽑아가는 것을 멈추었다.

 

 “그래 재미없다고. 이제 관 뚜껑 좀 열어봐.”

 

 끼이이익….

 

 관도 지친 듯 실 없는 소리를 내며 뚜껑을 열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의 관이길래 마나를 이렇게 많이 먹었는지 좀 볼…?

 

 “뭐야 반지랑… 단검 한자루? 뭐에 쓰는 건진 모르겠지만 우선 가지고 나가자. 애들도 밖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을텐데.”

 

 나는 관에서 나온 것들을 전부 인벤토리에 쑤셔넣고는 포탈을 향해 걸어갔다.

 거의 한달만에 돌아가는 건가.

 정말 힘들었다. 볕도 들지 않는 어두운 던전 속에서 답답한 팀원들을 이끌고 살아남은 나에게 누군가 칭찬을 해줬으면 한다.

 우선 나가면 짜장면하고 탕수육으로 스스로를 위로해야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포탈을 통해 밖으로 나가니.

 

 “나왔다!!!”

 “정말이야!”

 

 퍼퍼퍼퍼펑!

 

 눈 앞에서 터지는 수십발의 플래시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뭐야?”

 

 ***

 

 “미안해요. 형님”

 

 던전에서 나온 지 벌써 이틀이 지났다.

 분명 사지를 헤쳐나온 것 같은데 내 생활은 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와 저 사람 그 사람이지? 던전에 갇히고 살아남은 사람!”

 “맞네. 맞아! 제작 계열 헌터라는데 어떻게 혼자 E급 던전 클리어했지? 대박이다.”

 

 가끔 이렇게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빼고는 말이다.

 그들이 쑥덕거리는 소리를 들은 박민은 한층 더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괜찮다니까 그러네. 내가 늦게 나온 탓도 있어.”

 

 던전에서 나온 나는 홍대 한복판에 떨어져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어야했다.

 

 “내가 조금만 생각했어도 기자는 안 불렀을텐데. 우리가 살아남은 이 순간을 전국에 알리고 싶었어요.”

 “기자가 괜히 기자냐. 네가 안 말했어도 떼거지로 몰려들었을거다.”

 

 이렇게 시무룩해하는 걸 보면 박민도 참 어린애다 싶었다. 고작 2살 차이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미안하면 밥 한번 사던지.”

 “네! 당연히 사야죠! 덕분에 살았으니까요! 뭐 드실래요?”

 “중국집 가자. 탕수육 대자로.”

 “히이, 비싼 거 주문하시네.”

 “싫으면 다른 곳 가고.”

 “싫다곤 안 했습니다만.”

 

 나는 아침에 찾아둔 중국음식 맛집으로 박민을 이끌었다. 허름하다고 했던 리뷰와는 달리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다.

 

 “형님은 간짜장?”

 “어, 탕수육 대짜 까먹지 말고.”

 “알겠어요. 이모! 여기 간짜장 하나랑 특밥이랑 탕수육 대짜 시킬게요!”

 “특밥이 뭐냐.”

 “해물 덮밥 같은 거 있어요.”

 

 이상한 걸 시키네.

 자고로 중국집이라하면 짜장 짬뽕이 진리인 것을.

 

 “먹어보고 놀라지나 마세요.”

 “그럴 일은 없을거다.”

 

 10분 정도 기다리자 제일 먼저 탕수육이 나왔다.

 

 “크, 튀김옷 하얀 거 봐라. 이게 진짜 탕수육이지.”

 

 안에 있는 고기도 뭉툭뭉툭하게 썰어져있어서 식감도 훌륭했다.

 탕수육을 절반 정도 먹으니 짜장면과 특밥이 동시에 나왔다.

 

 “오, 그거 맛있어 보인다. 새우 큰 거 들어가있네.”

 “드셔보실래요?”

 “그래, 이야 갑오징어도 통으로 들어가있네.”

 “어어 그건 먹지마요! 두 개밖에 없다구요.”

 “째째하긴….”

 

 나는 갑오징어를 포기하고 새우와 밥을 적당히 퍼올려 입에 집어 넣었다.

 

 “오, 이거 맛있네. 짜장 질릴 때 먹으면 좋겠다.”

 “그쵸?”

 

 박민이 의기양양해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너 게임은 어떻게 됐냐.”

 “아 맞다. 어제 아이템 공유 사이트 들어가서 이번에 협회에서 던전 토벌 보상받은 걸로 약 샀거든요? 한 100만원 빼고.”

 “너는 300만원 쯤 나왔었나? 뭐 샀는데?”

 “인어의 눈물이랑 하피의 심장, 그리고 트롤의 피요.”

 “마나 올려주는 거 위주로 샀네. 근데 트롤의 피는 포션 재료 아니야?”

 “아, 트롤의 피는 마시면 시력 좋아진다길래 샀어요. 저 시력 안 좋거든요. 평소엔 렌즈끼고 다녀요.”

 “아하.”

 

 제법 정보 잘 조합해서 효율 좋게 잘 샀네. 호구 기질이 없어서 다행이다.

 

 “나는 신체 능력 향상 쪽으로 사고 싶은데 추천해줄 거 없냐. 비싼 거도 괜찮은데. 나는 토벌 보상 1,000만원 나왔거든.”

 “아, 차등 보상이었죠?”

 

 협회는 이번 생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기여도 점수를 매겨 보상에 차등을 두었다.

 나는 모두에게 기여도 1순위를 받았기에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얻을 수 있었다.

 기여도 수준이 압도적이었기에 2순위인 박민과 무려 700만원이나 차이나는 보상을 받은 것.

 

 “음… 비싼 거라도 상관없으면…. 이번에 연금술 플레이어가 만든 거 경매한다던데 그건 어때요? 켄타우로스한테 나오는 소재로 만들었다던데. 연금술은 아직 플레이어 수준이 낮아서 관심도 적을테니 가격도 적당할 거에요. 한 5~600만원?”

 “성능도 나쁘진 않겠네. 켄타우로스면 그냥 때려넣고 끓여도 정력제 수준이니까.”

 

 아이템 공유 사이트에서 경매할 테니 게임 속 늙은 영주들이랑 경쟁할 일은 없을 것이다.

 

 “경매 저한테 맡겨보실래요? 그래도 제가 경매 참관은 한두번 해봐서 느낌은 아는데.”

 “됐어. 내가 직접 할 거야.”

 

 내가 단호하게 말하자 박민의 얼굴색이 단번에 어두워졌다.

 

 “시무룩해하지 말고. 여튼 경매는 내가 할 거야. 그리고 너 지금 어디있다고 했지? 나는 지금 헬렌 마을인데.”

 “전 지금 테렌 영지에 있어요. 헬렌 마을이랑 거리가 어느정도 되려나?”

 “네가 있는 테렌이 제국 북쪽 국경에 있는 영지 맞지?”

 “네”

 “그럼 얼마 안 머네. 걸어서 3일, 마차타고 오면 반나절이면 되겠는데?”

 “형이 올래요? 아니면 제가 갈까요.”

 “네가 와야겠는데 나는 지금 하고 있는 퀘스트가 있어서 말이야. 잘하면 너한테 공유해줄 수도 있을 거야.”

 “그럼 지금 당장 게임 접속합니다! 형님 닉네임은?”

 “신정훈”

 “엑, 본명이네. 제 닉네임은 다몬이에요. 친추 보낼 테니까 받아줘요.”

 “그래.”

 

 민이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음식값을 계산하고 본인의 집으로 달려갔다.

 

 “허어… 나는 거기로 가야하나?”

 

 벌써부터 잔소리 때문에 귀에 딱지가 앉은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

 

 “삼촌! 거의 한달 동안 안 보여서 다른 캡슐방으로 갈아탔나 해서 잡으러 다녔는데 아주 생사를 넘나드셨더만?”

 

 역시 서윤이도 뉴스를 본 모양이다.

 

 “내가 미쳤다고 다른 캡슐방 가겠냐. 그리고 던전에 갇힌 게 내 탓이냐. 살아온 것만 해도 감지덕진데.”

 “뭐, 감동의 재회 이런 걸 바란 건 아니겠죠?”

 “그….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럼 게임하러 왔으면 게임이나 하러 가요!”

 “아, 알겠어. 잠깐 밀지 말아봐.”

 

 왜 갑자기 뾰루퉁해가지고….

 뭐, 저러고 곧 있으면 풀릴 테니까 신경 안 써도 되겠지.

 

 “빈자리 몇 번이야?”

 “맨날 하던 자리 비워놨어요.”

 “77번?”

 “네.”

 

 서윤이가 카운터를 보고 있을 때 내가 오면 항상 77번 자리는 비워있었다.

 그녀가 나를 신경써주고 있다는 의미였다.

 

 “고맙다. 나중에 유명해지면 여기 홍보 많이 해줄게.”

 “어이구, 됐네요.”

 

 서윤은 카운터의 컴퓨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로 설렁설렁 대꾸했다.

 

 

 이 근심은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았다.

 

 나는 잡생각을 뿌리치고 캡슐의 안에 자리잡았다.

 정신이 순식간에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갔고,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헬렌 마을의 우물 앞에 서있었다.

 

 “자, 그럼 빨리 아이템 확인 먼저 하자.”

 

 인벤토리를 열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고블린에게서 얻은 할버드였다.

 나는 그 할버드의 설명창을 열었다.

 

 

 흑송(黑松) (내구도: 492/500)

 종류:할버드 등급:진기

 사용 조건: 스텟: 힘 30 이상, 민첩 100 이상

 

 공격력:50~70

 

 서대륙에서 나오는 흑철과 동대륙에서 나오는 천년송으로 만든 할버드, 소재를 연마해 무기를 만든 장인의 실력은 평범했지만 이 무기에 마법을 불어넣은 사람의 실력은 범상치 않았다.

 이 무기에는 상급의 파괴 방지 마법과 경량화 마법이 걸려있다.

 대신 마법사가 무기를 잘 몰랐는지 경량화 마법을 잘못 걸어 무기의 무게 중심이 어긋나있다.

 

 효과

 공격력:+10%

 내구도 하락 속도 감소:-95%

 무게 하락:-40%

 

 

 “와우. 대박인데?”

 

 성능이 대단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파괴 방지 마법이 걸려있었구나. 어쩐지 벽에 내리찍어도 날이 나갈 생각을 안 하더라.”

 

 이제 보니 흑송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날과 창대가 짙은 검은색을 띄고 있었다.

 검은 갑옷 구해서 입으면 간지 좀 나겠는데?

 

 “이제 반지인가.”

 

 내 마정석의 마나와 내 몸의 마나까지 전부 빨아먹은 관 속에 있던 반지다.

 상당히 많은 양의 마나를 뽑아먹고 고작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을 뿐인 녀석이 어떤 성능을 가졌을지 많은 기대가 되었다.

 기대감을 안고 반지의 설명창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뱀파이어 내쉬의 반지…?”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13화 수정 공지입니다. 2019 / 11 / 7 565 0 -
18 17화: 뱀파이어 내쉬-2 2019 / 11 / 10 383 0 6229   
17 16화:뱀파이어 내쉬 2019 / 11 / 9 314 0 6125   
16 15화:악마가 담긴 관-5 2019 / 11 / 8 322 0 5877   
15 14화 악마가 담긴 관-4 2019 / 11 / 7 325 0 6123   
14 13화 악마가 담긴 관-3 2019 / 10 / 20 328 0 5673   
13 12화-악마가 담긴 관-2 2019 / 10 / 3 320 0 5438   
12 11화 악마가 담긴 관-1 2019 / 9 / 20 318 0 3036   
11 10화 필요악이 된 기분-5 2019 / 9 / 16 347 0 6635   
10 9화 필요악이 된 기분-4 2019 / 9 / 11 336 1 5854   
9 8화:필요악이 된 기분-3 2019 / 9 / 10 311 0 6845   
8 7화:필요악이 된 기분-2 2019 / 9 / 9 308 0 5924   
7 6화:필요악이 된 기분 2019 / 9 / 6 327 0 5807   
6 5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5 2019 / 9 / 5 315 1 5397   
5 4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4 2019 / 9 / 4 341 1 5300   
4 3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3 2019 / 9 / 3 343 1 6048   
3 2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2 2019 / 9 / 3 336 2 6843   
2 1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1 2019 / 9 / 3 372 2 6549   
1 프롤로그 2019 / 9 / 3 539 1 71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돌먹는 헌터
파한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