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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경찰 지망생 로한
작가 : 쿨쏘
작품등록일 : 2019.9.21

경찰 지망생 로한이와 그의 여사친(?)희랑이의 여러 추리들!! 가벼운 말투 때문에 얄밉지만 얄밉지 않은 로한이는 많은 위험을 무릎쓰고 범인과 만나는데!!

 
80장. 진실을 밝히자.
작성일 : 19-11-08 18:39     조회 : 220     추천 : 0     분량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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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휴게실에 있으니, 아현씨가 다가왔다.

 

 "로한씨, 커피 마실래요?"

 "괜찮아요."

 "그럼 호두파ㅇ..."

 "주세요."

 

 호두파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는... 냉큼 받아 먹어버렸다. 거기에 염산이 안들어있어 망정이지...

 

 수면젠가... 졸려...

 

 

 .

 .

 .

 

 누군가 목을 조르는 느낌에 눈을 떴다.

 

 "윽..."

 

 가면을 쓴 어떤 사람이 내 목을 밧줄로 조이고 있었다.

 

 "ㅈ...저..."

 

 저 사람이 아르이?! 얼굴이 안보여.. 제길!

 

 똑똑-

 

 "로한아...?"

 

 그래. 여긴 병실이야!

 

 "로한아... 안에 있어? 마티리 경부님이 찾으셔..."

 

 목이 아파... 목...

 

 그 사람의 장갑 낀 손에 내 눈물이 떨어졌다. 그 사람은 계속해서 나는 노크 소리에 손을 뗐다.

 

 "컥..."

 "로한아...?"

 

 그 남자는 다른 문을 통해 쏙 빠져나가버리고 말았다.

 

 "콜록콜록..."

 "로한아!"

 

 쾅-

 

 희랑이는 발차기를 하고 문을 부시고 들어왔다... 이럴거면 뭐하러 노크를 한거야...

 

 "ㄹ...로한아! 너 목!!!!!!"

 "켁켁... ㅇ...아르..."

 "뭐?"

 "ㅇ..아르이이..."

 

 트라우마라도 생긴건가?

 

 "아르이? 아르이가 왜? 응?"

 "ㄴ...내 목..."

 "목? 조른거야? 밧줄로?"

 "ㅇ..응..."

 "ㄱ...기다려... 마티리 경부님 모셔올게!!"

 

 희랑이가 나가고, 반대 쪽 문이 열리면서 그 사람이 다시 들어왔다.

 

 "...내 정체를 아나.?"

 "..."

 "잘들어. 여기서 사건 종결 안하면... 목 졸라서 병실에 걸어버릴거야."

 

 그리고 다시 나갔다. '정신려' 하나로 버텨온 내겐 별거 아니긴했지만... 목이 엄청 아프다...

 

 "그니까... 민혁씨와 아현씨가 수상하다?"

 "네. 근데... 목 조르는 힘이 남자였어요..."

 "그럼 범인은 남자일 가능성이 높군..."

 "솔직히... 범인은 현옥씨 같아요... 현옥씨의 버릇은 장갑을 끼는 거랬어요... 맨날 똑같은 하얀색 장갑... 근데 가면을 쓴 사람도 흰 장갑이였거든요...

 "증거가 부족한데...

 "그러니까요... 잠깐..."

 

 그러고보니 김예리씨는!!!

 

 "...풀렸어요."

 "뭐?"

 "이 사건의 범인을 알아냈어요. 모두를 불러주세요."

 

 나는 모두가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

 

 

 "모두 모이셨나요? 이번 사건의 트릭은 풀렸습니다."

 "먼저 예리씨? 예리씨는 아르이를 부를 땐 어떻게 하나요?"

 "아르이님..."

 "다른 사람은요?

 "-씨 자를 붙여서...

 "원장님은요?"

 "원장님..."

 "이게 증거입니다. 다른 사람을 부를 땐 씨 자를 붙이는데 아르이와 원장님을 부를 땐 -님 자를 붙이죠. 그러니까 범인은 원장님. 당신입니다!"

 

 "ㅇ...웃기지마... 그 따위 증거로 날 범인으로 몰려고..."

 "물론 증거는 그 것말고 또 있어요. 뺑소니 범인이 이 병원에서 근무한다고 했고, 의사와 간호사 채팅에는 지시라는 부분. 원장님의 지시라고 하지, 민혁씨의 지시라곤 안하잖아요."

 "ㅎ...하지만 그건..."

 "원장님. 매일 흰 장갑을 끼시죠? 아까 전 제 목을 조르던 남자도 흰 장갑을 끼고 있더군요. 일상에서 쓴 것 같이 더러웠던 흰 장갑이."

 "...그래. 나야. 네 가위 눌림이 이번 사건의 열쇠가 되다니... 아까워... 다 죽일 수 있었는데... 하지만. 나중에 감옥에서 나올 땐... 널 먼저 죽여주겠어."

 

 원장은 무시무시한 통보를 남기고 원장이 떠났다. 긴장이 풀리기도했고, 목도 아파서 정신을 놨다.

  힘이 풀리며 눈도 감겼다.

 

 "로한아!"

 

 웬지... 정신이 몰롱해...

 

 잠깐... 잘게... 희랑아... 깨우진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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