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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이 남자가 이혼하는 이유.
작가 : 심성보3
작품등록일 : 2019.11.7

“ 우리 이혼하자.”
예쁜 미소를 지으며 퇴근한 날 바라보는 사랑스런 아내를 보고 내가 처음으로 한 말 이었다.
아내는 잘 못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의아한 눈을하며 날 바라봤고 난 그런 아내의 가슴에 다시 한번 못질을 했다.
“ 장난하는 거 아니야. 들었잖아. 우리 이혼하자. ”

 
10. 결국 난 나쁜놈이 되기로 결정했다.
작성일 : 19-11-07 20:59     조회 : 235     추천 : 0     분량 : 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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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일이 있고 난 후 나는 카페에서 조금 더 여유를 즐기다 밖으로 나왔고 나오자마자 보험사에 전화를 걸었다.

 

 

  생각보다 보험사에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많았고 다행이 아직 병원이라 바로바로 제출 할 수 있었다. 보험사에선 이미지와 달리 정말 인간적으로 위로의 말을 전해주었으며 전화를 끊고 난 후에도 보험을 잘 들었다고 생각 할 정도였다.

 

 

  시간을 보니 팀장님과 만나기고 한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갔고 나는 시간을 칼 같이 지키는 팀장님을 알기에 조금 일찍 회사로 출발했다.

 

 

  평소와 다른 시간에 회사에 가게되니 기분이 조금 이상했지만 퇴직하러 간다 생각하니 마음이 다시 씁쓸해졌다.

 

 

  회사에 도착하니 시간은 11시 10분 정도 되어있었고 나는 차에서 약은 먹은 뒤 팀장님을 기다렸다. 20분 정도가되자 팀장님께 전화가왔고 회사 앞이라고하니 바로 내려오셨다.

 

 

  “ 안녕하세요. 팀장님. ”

 

 

  “ 왜이리 빨리왔어. 어서 가세. 예약은 해 놨어. ”

 

 

  팀장님은 밝은 표정으로 날 반겨주었고 예약 해놓은 식당이있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 뒤 차에 타셨다. 팀장님이 출발하시고 나 역시 그 뒤를 따라 출발했다.

 

 

  팀장님이 예약 해 놓으신 곳은 깔끔한 한식당이었고 직원분은 우리를 방으로 안내해주셨다.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여러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정말 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들 뿐 이었다.

 

 

  “ 그래. 자네가 그냥 빠질 사람은 아니고 분명 이유가 있겠지. 무슨 일인가? ”

 

 

  팀장님은 식사를 하기 전 내게 먼저 질문을 하셨고 나는 미리 준비한 진단서를 식탁에 올려놓으며 말을 이어갔다.

 

 

  “ 팀장님. 제가 위암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3기. 일을 계속 하지 못 할 것 같아서 만나뵙고자 했습니다. ”

 

 

  팀장님은 내 말에 놀란 눈을하시더니 드시고 계시던 젓가락까지 내려놓으시며 바로 진단서를 확인하셨고 아무 말 없이 보던 서류를 다시 식탁에 올려놓으시며 말씀하셨다.

 

 

  “ 믿기지가 않는데... 정말 자네가 위암이라고? 이런 걸로 장난치진 않을 것 같은데... ”

 

 

  “ 네. 저도 아직 안 믿기는데 저 위암 맞다고 합니다. 갑자기 이런 말씀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

 

 

  “ 아닐세. 자네가 미안 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 ”

 

 

  팀장님은 잠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멍하니 앉아계셨고 그렇게 5분이 넘게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러더니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시며 말씀하셨다.

 

 

  “ 퇴직... 해야겠구만... ”

 

 

  “ 네. 죄송합니다. 당장 수술이 2주도 안남아서.. ”

 

 

  “ 뭘 자꾸 사과를 하고 그래? 아픈 사람이... 자네가 얼마나 성실한 사람인 지는 내가 잘 아니까. 회사에 말해서 퇴직금이랑 퇴직수당 최대한 잘 챙겨 갈 수 있도록 해보겠네... ”

 

 

  “ 네. 감사합니다. 팀장님. ”

 

 

  그 후로 팀장님과 나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앉아 식사만 하고 있었다. 한참동안 침묵이 이어지던 그때 갑자기 팀장님은 내 손을 잡으셨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 아프고. 또 많이 괴로울거야. 하지만 30%라면 살 수 있는 가능성이란게 있는 거 아닌가.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버텨보게. 잘 이겨내면 꼭 연락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복직 할 수 있게 해주겠네. ”.

 

 

  팀장님께선 정말 걱정이 넘치는 목소리로 내 손을 꼭 붙잡고 말씀하셨고 나는 그저 웃으며 고개를 끄덕 일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우리는 식사를 끝마치고 밖으로 나갔고 팀장님은 내 퇴직 서류와 퇴직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서류를 만들기위해 먼저 들어가겠다고 말씀하셨다.

 

 

  “ 퇴직은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회사에 들릴 필요 없네. 아픈 사람이 집에서 푹 쉬어야지.. ”

 

 

  “ 정말 감사합니다. 꼭 완치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 그래. 우리 회사는 자네가 아쉬운 회사가 아니라. 회사가 자네를 아쉬워하는 회사야. 그러니 꼭 연락하게. ”

 

 

  “ 네. 알겠습니다. ”

 

 

  “ 들어가보겠네. ”

 

 

  “ 조심히 들어가십쇼. ”

 

 

  팀장님은 끝까지 아쉬운 얼굴로 내게 인사를하며 회사로 돌아가셨고 나도 차를 끌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으니 다시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도 아내와 선우는 정말 미친듯이 보고싶었고 생각만해도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들었다.

 

 

  집에 멍하니 누워 아내와 선우를 생각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성환이형에게 전화가 오고있었다.

 

 

  “ 네. 형님. ”

 

 

  “ 뭐해? 할 일 없으면 같이 낚시나 갈래? ”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끝마쳐 할 일이 없던 나에게 성환이형의 제의는 정말 적절했기 때문에 나는 생각 할 필요도 없다고 느끼며 기쁜 목소리로 바로 대답했다.

 

 

  “ 좋아요. 지금 형 집으로 갈까요? ”

 

 

  “ 응. 몸만 오면 돼. ”

 

 

  성환이형과 전화를 끊자마자 나는 옷을 갈아입고 두꺼운 옷을 챙긴 뒤 형 집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형은 이미 불편한 다리로 차 트렁크에 짐을 싣고 있었고 나는 재빨리 뛰어가 형을 도와 짐을 싣기 시작했다.

 

 

  “ 다리가 불편하니 모든게 불편하네. ”

 

 

  “ 그러게 계단... 아니. 오토바이를 조심하셨어야죠. ”

 

 

  내 말에 형은 한숨을 푹 쉬더니 내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 다 알잖아.. 그냥 계단이라고해... ”.

 

 

  짐을 다 싣고나서 우리는 차를 한대만 가져가기로하고 성환이형의 차를 타고 낚시터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도중 간단히 먹을 간식을 샀고 낚시터에 도착하니 시간은 3시 정도가 되어있었다.

 

 

  형은 능숙하게 낚시대를 폈고 나에게도 낚시대를 나눠주었다. 나또한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와 낚시를 자주 갔기에 능숙하게 낚시대를 폈고 형은 놀란 눈으로 날 바라보며 말했다.

 

 

  “ 너 잘 한다? 낚시 자주 해봤나봐? ”

 

 

  “ 형. 저 초등학교 때 낚시 방송에서 스카웃 제의도 들어온 낚시 천재였어요. ”

 

 

  내 말에 형은 실소를 터트리며 낚시대를 마저 폈고 우리는 나란히 앉아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

 

 

  “ 어떻게. 마음은 좀 정리 된 거 같아? ”

 

 

  낚시대를 피고 30분정도 지났을까. 성환이형이 조심스럽게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아직 제대로 결정하지 못 한 내 마음을 형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아직 잘 모르겠어요. 계속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어요. 마음속으론 더 모질게 대해야한다고 선을 딱 그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 ”

 

 

  “ 그치. 쉬웠으면 네가 고민도 안했겠지. ”

 

 

  낚시가 좋은 점은 낚시대를 던져 놓고 입질이 오기 전 까지는 여유롭게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이었다. 형도 이런 이유로 날 데려 온 것 같았다.

 

 

  “ 형. 그런데 형은 무슨 일 해요? ”

 

 

  “ 나? 나 작가야. 유명하진 않아도 먹고 살만은 해. ”

 

 

  작가란 말을 듣고 처음에는 사실 성환이형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기 때문에 좀 놀랐지만 겉으로 티를 내진 않았고 형이 조금 대단해보이기 시작했다.

 

 

  내 꿈도 작가였는데 나는 그 꿈을 이루지 못 했기 때문에 더 대단해 보이는 것 같았다.

 

 

  “ 형. 저 아내에게 나쁜놈이 되려고요. 그래야지 아내도 저를 더 잊기 쉬울테니까요. ”

 

 

  형은 내 말에 잠시 생각을하더니 낚시대를 던지며 말을 이어갔다.

 

 

  “ 글쎄? 나쁜놈이 더 기억에 남지 않나? 그리고 네 말 들어보니까. 너 충분히 나쁜놈인 척 했던데. ”

 

 

  “ 척이 아닌 진짜 나쁜놈이 되려고요.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의 나쁜놈. ”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형은 입질을 받아 낚시대를 들었고 붕어로 보이는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올렸다.

 

 

  “ 네 선택이 그렇다면 뭐라 말은 못 하겠다. 똑똑하고 바른 놈이니 알아서 하겠지. ”

 

 

  형은 붕어를 어망에 넣으며 말했고 손을 닦은 뒤 담배를 입에 물었다.

 

 

  “ 네. 나쁜놈이 되지 않으면 제가 더 힘들고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안되겠어요. ”

 

 

  “ 그래. 나도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줄게. ”

 

 

  한순간 형의 목소리가 멀어졌다 느껴져서 옆을 바라보니 형은 저만치 떨어져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나는 형의 배려에 웃음이 나왔고 형은 내가 웃는 걸보고 따라 웃었다.

 

 

  “ 옆에서 피시지. ”

 

 

  “ 환자 옆에서 어떻게피냐. 이렇게 멀리서 피는 것도 좀 미안한데. ”

 

 

  형은 담배를 다 피웠는지 담배를 끄고 꽁초를 들고 다시 낚시대로 다가왔고 자리에 앉아 낚시대를 다시 던졌다.

 

 

  “ 뭘 또 미안하기까지해요. ”

 

 

  “ 그런게 있어 인마. 저녁이나 시켜먹자. ”

 

 

  낚시터에서 저녁을 시켜먹는 건 또 처음이었기 때문에 나는 좀 의아했지만 형은 자연스럽게 어딘가로 전화해 저녁을 시켰다.

 

 

  “ 요즘은 낚시터 자체에서 배달도 해줘. 곰탕 2개 시켰는데 괜찮지? ”

 

 

  “ 네. 감사합니다. ”

 

 

  형은 이번에도 간이 강하지 않은 음식을 시켰고 정말 신기하게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낚시터에서 총무라고 불리는 직원분이 오토바이로 곰탕을 배달해주셨다.

 

 

  곰탕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우리는 저녁을 먹은 뒤 찌에 캐미를 달고 각자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낚시를 시작했다.

 

 

  “ 어떻게 나쁜놈이 되려고? 이미 나쁜 말은 다 하지 않았어? ”

 

 

  “ 연기를 좀 해야죠. 정말 여자가 있는 것 처럼.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더 모질게 대해야죠. ”

 

 

  “ 상처 많이 받으실텐데. ”

 

 

  성환이형 말대로 내가 하려는 방식대로하면 아내는 분명 많은 상처를 받을게 분명했다. 이미 충분히 상처를 받았겠지만...

 

 

  “ 저는 만약 제가 살아도 예전 처럼 할 수 없다면 아내가 새출발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

 

 

  내 말에 형은 잠시 황당한 표정으로 날 바라봤고 내가 의아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자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어갔다.

 

 

  “ 그럼 넌? 넌 괜찮겠어? ”

 

 

  형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괜찮지는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모질게 대한 만큼 서아와 선우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니 후회는 없어야한다고 생각했다.

 

 

  “ 내가 모질게 대한 만큼 아내와 아이는 행복해야죠. ”

 

 

  “ 그럼 만약 네가 다 나았는데도 아내분이 새출발을 못 하셨으면? ”

 

 

  “ 그럼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해봐야죠. ”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재활 치료까지 다 끝나면 서아와 선우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도 이렇게 그립고 보고싶은데...

 

 

  “ 그래. 내가 옆에서 도울 수 있는 건 다 도와줄게. 나 시간도 엄청 많아. ”

 

 

  “ 정말 감사해요. 형 덕분에 생각 정리가 잘 된 거 같아요. ”

 

 

  오늘 같이 낚시를와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또 했다. 많은 고민도 했지만 역시 나에게 정답은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았고 결국 나는 나쁜놈이 되기로 결정했다.

 

 

  “ 낚시가 진지한 고민하는데는 딱이야. ”

 

 

  “ 네. 진짜요. ”

 

 

  형은 참 좋은 사람이었다. 만난 것도 피해를주며 만났는데 나에게 참 인간적으로 잘 대해주었고 도움도 많이 준 사람이었다.

 

 

  “ 그 날. 형한테 담배 빌린 거 정말 잘 한 행동인 거 같아요. ”

 

 

  “ 야. 그때 말 하지마. 아직도 어이가 없어. ”

 

 

  내 말에 형은 기겁을했고 나는 오랜만에 크게 웃으며 형과 대화를 계속 이어갔다.

 

 

  날이 완전 어두워지자 형은 이제 들어가자고 말했지만 나는 오랜만에 찾아온 이 여유와 생각 할 시간을 더 갖고 싶었다.

 

 

  내가 오늘 하루 자고 가자고 말하니 처음엔 말리던 형도 손수 텐트까지 쳐 주며 피곤하면 들어가서 자라고 말했고 나는 낚시를 더 하다 새벽이되서야 텐트 안으로 들어와 눕게 되었다.

 

 

  텐트에 들어와 아내와 선우의 사진을보며 다시 그리운 마음을 애써 삼켰고 지금도 힘들어 할 아내에게 정말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누군가 그랬다.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았다.

 

 

  지금도 선우를 보느라 내 상처되는 말에 고생하고 있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보다는 내가 선택한 이기적인 마음이 더 컸으니까 말이다.

 

 

  나는 아직 아내. 서아에게 배울게 더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꼭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내가 살더라도. 죽더라도. 나는 아내에게 나쁜놈이 될 테지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아내였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 이다.

 

 

  나는 이 한 없이 이기적인 마음을 아픔이라는 핑계로 덮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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