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매화가 진 자리
작가 : 백아
작품등록일 : 2016.8.4

마법이 세상이 나오고, 푸른 매화 깃발이 대륙을 뒤덮었다.
'현존 최강의 마법사'라는 그라함. 그의 제자가 된 켄홀리 타윈. 망해버린 나라의 왕족 천주윤.
전설 속 최강의 마법이라는 세 가지 마법. 그 중 마지막 세번째 마법을 찾아라!

 
5. 붉은 매화 - 남자는 주먹 (2)
작성일 : 16-10-12 16:48     조회 : 553     추천 : 0     분량 : 519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술집 안, 콧수염의 부하들이 자단과 타윈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들의 무기에는 마법석이 하나 씩 매달려 있었다. 줄로 대충 묶은 마법석에서 빛이 날 때마다, 그들의 무기에서 물, 불, 실드, 흙뭉치, 돌 등이 뿜어져 나왔다.

 자단이 자신을 공격들을 피하면서 몇몇 공격들을 주먹으로 쳐냈다. 뒤섞여서 싸우는 통에 몇몇 콧수염 부하들의 공격이 자기편을 맞췄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가게 안. 콧수염은 가게 구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이 새끼들 조또 별 거 아니네.”

 자단이 말하면서 타윈 쪽을 바라봤다. 타윈은 그들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느라 바빠 보였다. 자단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야, 싸워야지 뭐 하냐.”

 “싸우면 세 명만 처리 못할 것 같단 말이야!”

 타윈이 테이블 뒤로 몸을 피해 날아온 진흙더미를 피하며 소리쳤다. 자단이 혀를 차며 양 손에 내공을 모았다.

 콧수염의 부하들 열 명 정도가 자단을 둘러싸고 있었다.

 이미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다섯 명도 넘었다. 자단이 이를 꽉 깨물며 한 쪽으로 달려들었다. 긴장하고 있던 콧수염의 부하들이 달려오는 자단 쪽으로 각자의 무기를 휘둘렀다.

 자단이 그 공격들을 피하며 무기를 휘둘렀던 놈 둘의 배를 양 손으로 동시에 가격했다. 둘이 멀리 날아가 가게 구석에 처박힌 채 실신. 자단이 그대로 몸을 돌려 다시 주먹을 휘둘렀다.

 두 명 정도가 모여 칼과 도끼를 들었다. 무기에서 나온 투명한 돔 모양 벽이 그들의 몸을 감쌌다. 실드 마법석.

 자단이 피식 웃으며 고함을 질렀고, 주먹을 몇 번이나 실드에 내리 찍었다. 다섯 번 정도 내리쳤을 때 실드에 금이 갔고, 여섯 번째 주먹에 박살이 났다.

 실드 마법석을 썼던 둘이 덜덜 떨며 도끼와 칼을 자단의 얼굴 쪽으로 휘둘렀다. 자단이 손으로 도끼와 칼을 막았고, 마법석 때문에 약해진 둘의 무기는 세네 조각으로 부러졌다.

 “야, 콧수염. 아무래도 니가 싸워야 할 것 같지 않냐. 똘마니들 상대하려니까 맛이 안 난다. 얼마나 잘났는지 좀 보자.”

 자단이 콧수염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쳤다. 콧수염의 부하들은 자단을 둘러싼 채 덤비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자단의 뒤 쪽에서 뜨거운 기운이 일었다. 자단이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콧수염의 부하 몇이 온 몸에 붙은 불을 끄려고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 몸부림이 그치고, 그들은 옷만 남은 채 재가 되어 버렸다.

 “후, 시발. 네 명…. 처리 해버렸네.”

 타윈이 그들을 보며 아쉬운 듯 입맛을 다셨다. 타윈의 페틴스를 본 콧수염의 부하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저, 저 자식 무기도 없이 마법석을….”

 “멍청아…. 맨 몸에 마법석을 쓰는 게 말이 되냐. 저, 저 자식 마법사….”

 콧수염의 부하들이 웅성거리는데 콧수염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콧수염이 씰룩거리고, 이마와 목에 핏줄이 서 있었다.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은 술 때문인지, 분노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이 멍청한 새끼들. 꼴랑 둘을 처리 못해?”

 콧수염이 위의 정장과 셔츠를 벗었다. 보기 좋게 갈라진 팔 근육. 선명한 복부의 왕(王) 자. 다른 사람을 주눅 들게 하는 근육이었다.

 옆에 있던 부하가 콧수염 옆으로 상자 하나를 들고 와 열었다. 상자 안에 있는 것은 손목 부근에 장착하는 두 개의 아대. 아대는 쇠로 돼 있었고 겉에 마법석이 하나 씩 붙어 있었다.

 콧수염이 아대를 양 손에 끼우며 싸늘한 미소를 지었다.

 “내공까지 쓰는 걸 보니 제대로 무술을 배운 놈인가 본데. 버프 마법석이라고 알려나? 전 대륙을 통틀어 얼마 안 되는 희귀한 마법석인데 말이야.”

 콧수염의 말에 자단은 웃고 있었지만 이마로 땀이 한 줄기 흘렀다.

 ‘빌어먹을…. 내공도 이제 거의 다 썼는데…. 타윈 자식이 도와주려나.’

 자단이 고개를 돌려 타윈 쪽을 바라봤다. 타윈은 쓰러진 테이블 모서리에 걸터 앉아 있었다.

 “어휴. 마나 너무 많이 썼나 보다. 조절 실패야. 야, 네 명 처리했으니까 한 명 치 더 줘야 된다.”

 타윈의 말에 자단이 미소를 지은 채 다시 콧수염 쪽을 바라봤다. 콧수염은 아대를 다 끼우고 천천히 자단의 앞으로 걸어오는 중이었다.

 “자, 부하들은 두고, 한 번 보스끼리 붙어 볼까?”

 콧수염이 말하며 주먹을 쥐었다. 자단도 얼마 남지 않은 내공을 양 팔에 최대한 끌어 모았다.

 먼저 달려든 것은 콧수염. 콧수염이 자단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파워 증강!’

 자단이 뒷걸음질을 치며 피했고, 콧수염의 주먹이 가게 바닥을 가격. 가게 바닥의 나무판 몇 개가 박살났다.

 ‘스피드 증강!’

 콧수염이 쉬지 않고 주먹을 자단 쪽으로 휘둘렀다. 화살처럼 빠른 주먹. 자단은 피하지 못했고, 주먹이 그대로 얼굴에 꽂혔다. 퍽, 소리와 함께 자단의 얼굴이 돌아갔고, 비틀거렸다. 첫 번째 주먹이 명중하자, 콧수염이 양 주먹으로 자단의 상체 여기저기를 빠르게 가격했다. 순식간에 몇 십 번의 주먹이 날아왔고, 자단은 단 하나도 피하지 못했다.

 콧수염의 주먹이 멈췄을 때 자단은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며 겨우겨우 서있을 뿐이었다.

 “이 정도 맞고도 안 쓰러지다니, 근성인지 맷집인지 모르겠지만 대단하긴 하군.”

 콧수염이 키득거리며 자단을 바라봤다. 자단이 멍한 눈으로 콧수염을 바라보고 있었다.

 ‘빌어먹을 놈…. 존나 빠른데…. 저게 버프 마법인가. 그런데 아까 바닥 쳤을 때 정도 파워는 없는데, 동시에 두 가지 버프는 안 되는 건가. 한 방으로 끝낼 수 있을까.’

 자단이 비틀거리며 앞으로 걸어와 주먹을 휘둘렀다. 힘없는 주먹을 콧수염이 여유롭게 피했고, 자단의 공격은 허공을 갈랐다.

 “아이고, 이거 눈물 나겠는데.”

 콧수염이 비웃으며 발로 자단의 복부를 밀었다. 자단이 뒤로 몇 걸음 물러났지만 쓰러지지는 않았다.

 “빌어먹을 새끼….”

 자단이 중얼거리자 콧수염이 자신의 아대를 앞으로 내보였다.

 “건방진 새끼야. 적당히 나눠 먹자고 할 때 그냥 오케이 했으면 서로 좋았잖아. 왜 나서서 분란을 만들어.”

 “하하, 좆까.”

 “아직도 입만 살았네.”

 콧수염이 눈살을 찌푸리며 주먹을 꽉 쥐었다. 마법석이 빛나고 콧수염이 내지른 주먹이 이번엔 자단의 옆구리에 꽂혔다.

 자단의 몸이 크게 꺾였다. 고통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데 콧수염이 자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다시 지껄여 봐.”

 “좆까라고 새끼야.”

 자단이 키득거리며 말하자 콧수염이 거칠게 옆으로 집어던졌다. 자단이 쓰러진 채 숨을 고르는데 콧수염이 다시 그 쪽으로 다가왔다.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이를 지켜보던 타윈이 손바닥을 펼쳤다. 여차하면 나서야 할지도 모를 상황.

 ‘빌어먹을 어쩌지…. 지금 나설까. 저러다 죽겠는데. 남은 마나면 저 새끼 조질 수 있을 것 같은데.’

 타윈이 생각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주위에 서있는 콧수염의 부하들이 아직도 열 명은 됐다.

 만약 타윈이 나섰다가 다시 놈의 부하들이 나선다면 다시 개싸움이 펼쳐질 터. 그렇게 되면 정말 자단이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었다.

 ‘빌어먹을…. 한 방으로 끝내야 되겠는데…. 이제 내공이 정말….’

 자단이 생각하며 하며 힘겹게 일어났다. 콧수염이 그것을 보며 피식 웃었다.

 “아직도 설 수 있어? 그냥 누워 있지 깔끔하게 끝내 줬을 텐데.”

 콧수염의 마법석이 빛났다. 무슨 버프일지 모르는 채, 날아오는 콧수염의 주먹. 아까처럼 빠르지 않은 묵직한 느낌의 주먹.

 자단이 넘어지며 공격을 피하고, 콧수염의 가슴을 주먹으로 쳤다. 별로 강해 보이지 않는 공격이었지만 나머지 모든 내공이 실린 공격.

 콧수염이 천천히 옆으로 쓰러졌다. 자단이 숨을 몰아쉬며 그 위로 쓰러졌다. 콧수염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주먹 자국이 공격의 위력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페이시티 내 병원-

 침대 앞에 천주윤과 일환, 왕수문, 타윈이 앉아 있었다.

 “뭔 병문안을 왔어. 얼마 다친 데도 없는데.”

 자단이 붕대를 감고 병원 침대에 누운 채 말했다. 천주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래도 어디 상한 데는 없다는데….”

 “주먹이 삐었는데 며칠 쉬면된다고 별 문제 없다고 하는구나.”

 옆에 있던 일환도 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단이 씩 웃으며 붕대 감긴 주먹을 바라봤다.

 “아, 때릴 때 좀 삐끗했나 보네요.”

 그때 병실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온 것은 쇠뭉치와 밑에 부하들 몇이었다. 부하들 중에는 산토끼의 모습도 보였다.

 쇠뭉치는 침대에 누운 자단을 보자 눈가가 촉촉해졌다.

 “형님! 죄송합니다. 제가 모자라서!”

 쇠뭉치가 무릎을 꿇으며 소리쳤다. 뒤 따라온 부하들도 동시에 무릎을 꿇었다. 자단이 그들을 보고 씩 웃었다.

 “야, 됐어. 이 형님이 다 처리했다. 그보다 돈은 준비 했냐?”

 “예. 걱정 마십시오. 이미 타윈 형님 드렸습니다.”

 쇠뭉치의 말에 옆에 앉아있던 타윈이 헛기침을 했다.

 “그래도 좀 더 넣었더라. 20만 헤트 받았어.”

 타윈의 말에 자단이 쇠뭉치 쪽으로 눈을 부릅떴다.

 “야, 얘가 뭘 했다고 두 배를 더 줘.”

 자단의 말에 타윈이 울컥해 뭐라 말하려다가 말았다. 생각해보니 자단의 말대로 자신은 별로 한 것이 없었다. 기껏 똘마니 넷을 처리한 게 다였다.

 자단이 이내 타윈을 노려봤다.

 “넌 양심도 없냐.”

 “아, 어차피 우리 식비, 숙박비. 뭐 이것저것 다 내가 내잖아. 이 정도는 받아도 되는 거 아니냐, 솔직히.”

 타윈의 말에 자단이 풋, 하고 웃었다.

 “알았어, 알았어. 쇠뭉치. 말은 준비 됐냐?”

 자단이 다시 쇠뭉치를 바라봤다. 쇠뭉치가 꿇었던 무릎을 펴 일어나며 자단 쪽으로 다가왔다.

 “예. 말 다섯 마리 준비 됐습니다. 여행 자금도 좀 챙겨 놨습니다.”

 “뭐? 야 됐어. 그럴 돈으로 동생들….”

 “되긴 뭐가 돼 이 자식아!”

 자단의 말을 끊고 옆에 있던 타윈이 버럭 화를 냈다. 타윈이 쇠뭉치의 손을 맞잡았다.

 “그래. 너희 형님은 내가 잘 데리고 있을 테니까 걱정 말고. 그 돈은 잘 쓸게.”

 타윈의 말에 쇠뭉치도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형님. 돌아다니려면 돈이 있어야죠.”

 쇠뭉치의 말에 타윈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자단이 한숨을 푹 쉬며 상체를 일으켰다.

 “그럼 바로 출발하죠.”

 타윈의 말에 천주윤이 고개를 저었다.

 “좀 쉬었다 가자. 어차피 아벨에 그, 칸인가 하는 사람도 오려면 좀 걸린다고 하고.”

 “우리 바쁘잖습니까. 그 칸인가 하는 놈은 탄스산에 갔다가 오는 길에 만나면 되죠.”

 “뭐 그렇긴 한데, 자단 네 몸도 아직 좀 안 좋고….”

 “하하. 왕제 형님. 절 뭘로 보시는 겁니까! 저 자단입니다, 자단.”

 자단이 천주윤의 걱정에 자신의 가슴을 멀쩡한 쪽 주먹으로 몇 번 쳤다. 그러자 쇠뭉치와 일환까지 말리고 나섰다.

 “형님. 병원비랑 숙박비는 저희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 마시고, 조금 더 쉬십시오.”

 “그래. 한 이삼일 정도 더 쉬었다가 가자. 탄스산까지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말을 탄다면 일주일도 안 걸릴 거다.”

 쇠뭉치에 일환까지 그렇게 말하자 자단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다시 침대에 누웠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1 5. 붉은 매화 - 일찍 질 꽃 (3) 2016 / 10 / 28 389 0 7599   
50 5. 붉은 매화 - 일찍 질 꽃 (2) 2016 / 10 / 27 398 0 6491   
49 5. 붉은 매화 - 일찍 질 꽃 (1) 2016 / 10 / 25 410 0 5074   
48 5. 붉은 매화 - 파르가 (3) 2016 / 10 / 25 524 0 5281   
47 5. 붉은 매화 - 파르가 (2) 2016 / 10 / 21 525 0 5507   
46 5. 붉은 매화 - 파르가 (1) 2016 / 10 / 19 541 0 5360   
45 5. 붉은 매화 - 그라함 (2) 2016 / 10 / 18 527 0 5279   
44 5. 붉은 매화 - 그라함 (1) 2016 / 10 / 18 489 0 6209   
43 5. 붉은 매화 - 음모 (2) 2016 / 10 / 17 526 0 6516   
42 5. 붉은 매화 - 음모 (1) 2016 / 10 / 16 579 0 5250   
41 5. 붉은 배화 - 남자는 주먹 (3) 2016 / 10 / 13 663 0 5422   
40 5. 붉은 매화 - 남자는 주먹 (2) 2016 / 10 / 12 554 0 5197   
39 5. 붉은 매화 - 남자는 주먹 (1) 2016 / 10 / 10 504 0 6066   
38 4. 단서(端緖) - 출발 (4) 2016 / 10 / 10 676 0 5001   
37 4. 단서(端緖) - 출발 (3) 2016 / 10 / 6 425 0 5104   
36 4. 단서(端緖) - 출발 (2) 2016 / 10 / 5 568 0 5220   
35 4. 단서(端緖) - 출발 (1) 2016 / 10 / 4 396 0 5358   
34 4. 단서(端緖) - 기회 (2) 2016 / 10 / 4 410 0 6541   
33 4. 단서(端緖) - 기회 (1) 2016 / 9 / 30 378 0 5159   
32 4. 단서(端緖) - 로비아 (3) 2016 / 9 / 29 448 0 9346   
31 4. 단서(端緖) - 로비아 (2) 2016 / 9 / 28 431 0 5422   
30 4. 단서(端緖) - 로비아 (1) 2016 / 9 / 28 466 0 5915   
29 3.황제(皇帝) - 빈사상태(瀕死常態) (3) 2016 / 9 / 27 458 0 5861   
28 3. 황제(皇帝) - 빈사상태(瀕死常態) (2) 2016 / 9 / 26 484 0 6917   
27 3. 황제(皇帝) - 빈사상태(瀕死常態) (1) 2016 / 9 / 24 436 0 5374   
26 3. 황제(皇帝) - 적(敵)의 조건 (3) 2016 / 9 / 23 363 0 5524   
25 3. 황제(皇帝) - 적(敵)의 조건 (2) 2016 / 9 / 22 497 0 6166   
24 3. 황제(皇帝) - 적(敵)의 조건 (1) 2016 / 9 / 21 499 0 5578   
23 3. 황제(皇帝) - 현상금 (3) 2016 / 9 / 20 402 0 7324   
22 3. 황제(皇帝) - 현상금 (2) 2016 / 9 / 19 398 0 5026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