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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21화 미스터 가나의 최후, 한 가닥 씩 보이는 희망
작성일 : 19-11-06 23:21     조회 : 246     추천 : 0     분량 :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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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을까.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와 미스터 가나으로 보이는 인물이 대공원역 근처 주차장에 모습을 보였다.

 이에 특수기동대와 현지경찰이 그 장소를 포위했다.

 

  "미스터 가나! 매들린 애쉬! 당장 그 차에서 나와라!"

 "지금 너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항복이다!"

 

  이에 매들린 애쉬의 부하가 나오자, 경찰이 다가와 그녀를 체포했다.

 미스터 가나가 매들린 애쉬의 부하를 쏴 죽이자, 저격총을 들고 있던 한 특수기동대원이 미스터 가나를 사살했다.

 

  "미스터 가나를 처치했다. 반복한다. 미스터 가나를 처치했다."

 "보아하니 에스미 코튼를 비롯해서 매들린 애쉬의 범행을 교사한 사람이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있는 모양인데, 서둘러 과학수사대에 정밀분석하라고 전해!"

 "알겠습니다!"

 

 

  미스터 가나가 사살된 결정적인 요인은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이었다.

 지난 날 당산역에서 습격했을 당시, 숀 로비네즈가 도청기를 미스터 가나의 차량에 부착한 것이었다.

 

 

  "미스터 가나가 경찰의 손에 처단당했으니, 다음 표적은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 차례입니다."

 "잘도 숀 로비네즈를 함정에 빠뜨리다니 어리석어도 정말 어리석군."

 "네. 그들은 '위기의 군인들'을 건드린 것도 모자라서 <겨울왕국 2>가 청불 등급을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토대로 사기극을 벌였으니까요."

 "이제 그 망할 사기극은 통하지 않을 거야. 이미 지능수사 팀에선 그러한 일을 꾸민 에스미 코튼하고, 그녀의 부하들을 상대로 현상수배를 걸었어."

 "이걸로 현상금 사냥꾼이 늘어나겠네요."

 "그럴지도. 하지만 그들을 상대하는 건 전적으로 경찰이나, 수사기관에 맡기도록 하자."

 "네."

 

 

  그 소식을 전해들은 탓이었을까?

 에스미 코튼 혼자 이유석 작가의 저택에 모습을 보였다.

 

  "저 사람. 코드네임 어턴 뮤트로 불린 사람이잖아." 김효준이 말했다.

 "맞아." 최지운 변호사가 말했다.

 "이번엔 제대로 끝을 내자고." 제프 하비에르가 말했다.

 "오, 너희들이 나를 맞이하려고 서 있다니. 놀라운데?"

 "놀랍긴. 지난 번 당산역에 있었던 일은 잊을 수가 없는 걸." 숀 로비네즈가 말했다.

 "뭐?"

 "모른다고 하지 마. 그 망할 당산역이 아닌 장소에 있었던 모양인데, 어디에 숨었는지 말해봐."

 "뭐, 어느 한 쇼핑몰이지."

 "쇼핑몰?"

 "모르겠군. 내가 알고 있는 한은 쇼핑몰은 아니었어." 에린 말리노프스키가 말했다.

 "에린?!"

 "내 동업자인 스콧을 심장마비로 죽게 만들다니 오늘이 너의 마지막이 될 거야."

 "그럴까? 오히려 너 같은데?"

 "웃기지 마!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진짜로 죽는 사람은 너야!"

 "하하하! 역시 내 생각대로였어. 청불 사기극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자, '위기의 군인들'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 정도일까? 장애인의 적 논란도 설명해야할 거다."

 "이유석 작가는 어디있지?"

 "누구 죽이려고 온 거지?"

 "오, 이런!"

 "너가 찾는 그런 작가는 지금 다른 곳에서 작품활동하고 있어. 그러니 방해할 생각은 하지 마!" 김효준이 에스미 코튼을 향해 돌진했다.

 "좋을 대로!"

 

 

  숀 로비네즈 일행이 에스미 코튼을 상대할 무럽, 클로이 블레이즈 일행은 매들린 애쉬를 만났다.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 이제 다 끝났어." 클로이 블레이즈가 말했다.

 "정말 놀랍군. 내가 벤 러플린을 죽인 범인이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다니."

 "당연하거 아냐? 그 트럭에 너의 지문이 묻어있어. 그렇다는 소린 너가 그 트럭을 운전했고, 그 트럭에 나오자마자 벤 러플린을 쏴 죽인 거야."

 "호호호. 이거 재밌군."

 "이게 재밌을까? 하나도 유쾌하지 않을 텐데?" 팀 본즈가 말했다.

 "이런! 깜짝 손님이 왔네."

 "매들린 애쉬. 살인 및 살인 교사, 탈옥, 그리고 사기혐의로 체포한다."

 "이렇게 많이?"

 "사죄하겠다면서 이리저리 도망을 치다니 대체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영화 <겨울왕국 2>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받았다고 사기극을 꾸민 일에 대해선 바로잡겠어!" 디애나 던이 말했다.

 "디애나!"

 "디애나 넌 물러서줘!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잖아!"

 "알아. 하지만 이대로 두면 우리 모두 끝장이다는 거 알잖아."

 

  힘이 모자란 탓이었을까? 숀 로비네즈 일행과 클로이 블레이즈 일행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으윽....... 빌어먹을!"

 "청불 사기단이 점점 많아지는데?" 퀴니 하퍼가 청불 사기단을 가리키며 말했다.

 "어서 저들을 좁은 곳으로 유인을........"

 "잠깐만, 우리 뒤쪽에 누군가 모습을 보였는데?"

 "누구지?"

 "저 사람들은?"

 "숀! 괜찮나?" 헨리 브람스 경위가 말했다.

 "경위님?"

 "지금까지 경위는 보고 받았다." 조준경을 단 자동소총을 든 로지 호프만 경위가 말했다.

 "호프만 경위님!"

 "'위기의 군인들'! 청불 사기단하고 치고박고 싸우고 있다면서? 너희들의 목숨을 저 죽일 모욕범에 넘길 것 같나?" 헬렌 하퍼가 말했다.

 

  "저것들은 누구야?!"

 "이런! 경찰들도 있는데?!"

 "피해!!"

 

  경찰들이 청불 사기단을 추격하는 한편, 몰리 마커스가 숀 로비네즈 일행에 다가섰다.

 

  "숀하고, 클로이?"

 "네?"

 "청불 사기단 체포는 경찰들에 맡기렴."

 "으음........"

 "리처드 코튼하고 에스미 코튼, 그리고 매들린 애쉬 있죠. 경찰에 사살당했어요." 디애나 던이 말했다.

 "디애나!"

 "저들이 궁지로 몰자, 전세를 역전시키려고 함정을 만든 거에요. 그래서 숀하고, 김효준 선생님, 그리고 제프 하비에르 변호사가........"

 "알아. 그 이야기라면 알고 있어. 숀 로비네즈 덕분이지."

 "정말 다행이네요."

 "아무튼,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극을 벌인 사람이 사살당했다 이말이지?"

 "네."

 "이걸로 파란병정을 위협하는 요인 하나 사라진 셈이군." 김효준이 다친 왼손에 붕대를 묶으면서 말했다.

 "맞아요."

 "덕분에 살아남았으니 얼마나 기쁜지........"

 "네. 청불 등급 사기극이 끝났어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그게 관건이에요." 클로이 블레이즈가 말했다.

 "그 사기극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는 건 물론, 무너진 곳을 복구하는 거지." 베아트리스가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쉬어야 해. 한 가닥 씩 보이는 희망을 증명하려면 말야." 제프 하비에르가 누운 채로 말했다.

 

 

  "뭐라고?! 코드네임 어턴 뮤트가 사살당했다고?!"

 "네. 에스미 코튼 뿐만 아닙니다. 매들린 애쉬하고, 리처드 코튼도 경찰에 사살당했습니다."

 "이럴 수가!!"

 "머지않아 불똥이 우리들에게도 튈 겁니다."

 "뭐라고?!"

 "좀 목소리를 낮춰요. 누군가 듣겠어요!"

 "알았어. 이대로면 파란병정을 노린 범죄 이야기가 파란병정의 파수꾼 손으로 끝난다는 소리가 나오겠네."

 "그렇게 될 겁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경찰에 자수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수해야 끔찍한 죽음을 면할 겁니다."

 "빌어먹을 에스미!! 왜 그런 짓을 한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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