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훼인
작가 : 려영
작품등록일 : 2019.11.5

이 픽션에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온라인 게임이라는 중심 테마를 기점으로 해서 그 게임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게이머들의 생생한 실상과 우정 사랑 배신들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데킬라 같은 사랑 우정 그리고 배신...... 21세기 현재의 시간속을 힘겹게 부딪치는 청춘의 군상들이 소리없는 독백처럼 숨결을 가다듬습니다. 인터넷 온라인 게임이라는 또다른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처절한 자화상입니다

 
[훼인] 10회 - 새로운 음모
작성일 : 19-11-06 09:40     조회 : 306     추천 : 0     분량 : 595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새로운 음모]

 

 같은 시간.... 신종필은 창신동 작업장안 3 평 남짓한 자기 사무실안에서

 

 아바나산 시가를 기분좋게 즐기고 있었다.

 

 육각형의 연코발트색 크리스탈 재떨이위로 잿빛 시가 가루들이 가볍게 신음

 

 짓고 있는게 고고하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그는 일이 잘 풀려나갈 쯤이면 혼자서 시가를 이렇게 피우는 자기만의 색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 신종필의 기분 상태는 거의 최고조에까지 달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작업장의 출현으로 연일 내리막을 치면서

 

 100 만 유라파당 7 만원대까지 떨어져가던 아이템 시세때문에

 

 매일마다 두통에 가까운 골머리를 앓아 왔었는데,

 

 신종필 특유의 노련한 작전 플레이에 힙입어 현재의 유라파 시세와는 상관없이

 

 예전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회사 운영에 새로이 활력이 붙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운영하는 사무실에서는 토탈 50 여대의 컴퓨터를 통해서

 

 미니지게임안의 15 개 서버중에서 아리스 서버, 타지마할서버 그리고 노엘 서버

 

 등 3대 인기 서버에 걸쳐서 게임머니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아리스 서버는 전체 시스템의 70 % 이상을 집중하고 있는

 

 주력서버였다.

 

 덕분에 서버가 오픈되고 나서 2-3 개월 동안은 유라파 시세를 거의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가 있었던 터였다.

 

 그러니까, 아이템 뱅크와 같은 중개 사이트에 비슷한 가격대의 가짜 매물들을

 

 수십개씩 연달아 올려놓고는 그보다 약간 값싼 진품 매물을 게재함으로써

 

 사이트 이용고객들의 눈을 현혹시킨다던가

 

 자신이 올린 매물을 다시금 재매입하여 거래를 성사시키는 허수 거래를 여러번

 

 발생시키는 등의 시세 조작을 통해 원하는 수준의 유라파 가격대를 형성해왔던

 

 것이다.

 

 그러다가도, 간간이 자기가 책정한 가격대보다 더 낮은 값의 급매물이 나와버리면

 

 24 시간 중개사이트 모니터링을 위해 고용해 놓은 직원으로 하여금

 

 즉시 그 급매물을 매입시켜버리도록 하는 안전 장치까지 구축해놓음으로써

 

 일반 유저들이 그런 교묘하고 치밀한 그물망을 피해가기는 좀처럼 쉽지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새로운 작업장 세력등의 등장과 더불어

 

 개미군단이라 불리는 소규모 판매 유저들이 아리스 서버로 속속 넘어오게 되자

 

 신종필의 통제력도 한계시점에 다다랐고 급기야는 중국 작업장이라는

 

 거대한 빙산과도 같은 장애물에 부딪치면서는 하루하루 시세 그래프에

 

 전전긍긍하는 비참한 처지에까지 다다르고 말았던 것이다.

 

 이에 신종필은 특유의 동물적인 감각을 발동시켜서 두가지의 새로운 시도를

 

 단행함으로써 국면의 대 전환을 도모하게 되었다.

 

 

 그 첫째는 게임내에서 거래되는 여러가지 아이템들 중에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본 재료 아이템들의 매점매석이었다.

 

 즉 40 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급증하면서 C 급장비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였지만 게임시스템 상 저조한 완제 드랍율로 인해서

 

 완제아이템의 획득이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것인지라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재료 아이템들의 조합에의한 직접 제작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었다.

 

 그런데, 각종 무기나 방어구 악세서리등을 만들때는 강철이나 생명의 돌,

 

 고리쇠와 같은 주요 재료아이템들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어 있었는데,

 

 이에 착안을 한 신종필은 그동안 계속적으로 웨일즈, 그레고리 바벨 등 각 마을에서

 

 그러한 필수 재료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매점매석 작업을 시도하였던 것이다.

 

 10 대가 넘는 컴퓨터들을 통해서 그러한 매점매석 작업에 진력한지 채 보름도

 

 안되어서 그 효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었다.

 

 개당 2000 유라파 정도에 거래되던 강철은 1만 유라파대까지 치솟아 올랐고

 

 '생명의 돌' 같은 경우에는 애당초 거래시세인 3 만 유라파의 10 배의 가격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이처럼 난데없는 기이한 현상들에 재료 아이템 모으기에만 진력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나는 등 원래 목적했던 수준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신종필의 작업장에서는

 

 재빨리 보유중이던 재료들을 매각함으로써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길수가 있었던

 

 것이다.

 

 특히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PC 방에서 비싼 계정비와 사용요금을 끊고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경우에는 사냥을 통해서 얻어진 아이템들을 마을안에서

 

 장사모드를 열어서 일일이 팔고 할 정도의 여유가 없는것이라서 조금이라도 비싸게

 

 매입하는 곳이 있으면 바로 아이템들을 정리해버리고

 

 다시금 사냥터로 달려가는것이 보편화된 현상이었기에

 

 그러한 약점들을 훤하게 꿰뚫고 있는 신종필로서는 마치 주식시장에서 종종 터져

 

 나오는 작전세력의 교활한 액션들을 연상시키는 매점매석의 교활한 작전들을

 

 과감하게 펼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그동안 천정부지로 솟구쳐올랐던 재료들의 시세가 3-4 일간의 집중매각과

 

  재료 작업 유저들의 급증으로 인해 조정기간을 거친후 다시 바닥으로 떨어져가자

 

 신종필은 휴지조각처럼 평가절하된 재료들을 싼가격에 다시금 기세좋게 매입해서는

 

 각종 무기와 방어구들을 제작해서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매매함으로써

 

 또 한번의 큰 이득을 얻게 되었고 그 와중에 발생한 막대한 차익실현에 힘입어서

 

 예전 시세의 60 % 수준까지 떨어져버린 유라파 시세에도 끄덕않고서

 

 의연하게 버틸수가 있는 것이었다.

 

 

 두번째로, 신종필은 에전의 Roll 게임에서도 이미 써먹었던 혈전 시스템을

 

 이 미니지 게임안에서도 그대로 적용시키게 된 것인데......

 

 즉, 사냥터의 부족현상과 고레벨 유저들의 증가라는 맞물릴 수 없는 두 바퀴속에서

 

 크고 작은 분쟁들이 끊이질 않았지만, 혈전만큼 유라파를 소모시키기 좋은 창구도

 

 없는 것이었다.

 

 혈전을 하면 할 수록, 자기 혈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장비 보충과 정령탄 소모

 

 등으로 인해 게임머니의 소모 또한 급증하는 것이 자명한 이치였고,

 

 지난번의 여명 VS 해적 동맹의 혈전을 통해서도 여실히 검증된 것인지라

 

 신종필은 아리스 서버의 양대 혈맹이라 할 수 있는

 

 여명과 황제 혈 두 진영에 각각 위장 스파이 캐릭터들을 잠입시켜서는

 

 보스몹 레이드에서 일어난 사소한 언쟁들을 급기야 대규모 혈전으로까지

 

 비화시키는 치밀함을 보여주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한 혈전 덕분에 각 혈맹 지도부측에서는 늘어나는 혈 운영자금의 충원을 위해서

 

 대량의 유라파를 현금으로 적극적으로 매입해대는 일들이 빈번해졌고 그로 인해서

 

 유라파 시세 또한 어느정도의 회복세를 보여가고 있었다.

 

 이러한 좋은 결과들이 장미빛 파노라마처럼 눈앞에서 펼쳐져 있지만 신종필은

 

 예전의 냉정함을 전혀 잃지 않고서 그 다음 전략을 머리속에서 이미 정리해가고

 

 있었다.

 

 ......

 

 전화기의 스피커 폰 스위치를 켜고 3번 버튼을 누르자, 금새 응답이 왔다.

 

 신종필은 직원을 호출할 때마다 상대편의 즉각응답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습관이 있었다.

 

  "네, 사장님......"

 

  "아 황실장, 지금 잠깐 내방으로 와 줄 수 있겠나? 바쁜가?"

 

  "아닙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기다릴 틈도 없이, 황실장이라 불리는 30 대 초반의 남자가

 

 방문을 열고서 들어왔다.

 

 신종필은 절반쯤 피우고 있던 시가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는 물컵에 담긴 보리차를

 

 한모금 들이켰다.

 

  "음 요즘 강철 시세는 어때?"

 

 마치도 무역상사 사무실 같은 뉘앙스가 짙게 배겨있었지만 신종필의 눈동자는

 

 미동조차 하지 않고서 태연했다.

 

  "네, 아직 오락가락하는게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지난번 폭락장세의 충격

 

  여파가 여전히 진정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황실장은 멋적은듯 머리를 긁적였다.

 

 아무리 사장의 머리에서 나온 작전이라지만 실제 게임상에서 그러한 매점매석 행위를

 

 직접 지휘했던지라 작금의 혼란스런 상황에 부끄러움이 드는 모양이었다.

 

  "참 며칠전부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지?"

 

  "네 미국 브로드 온라인사에서 새로운 작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뉴스가 오르내리자

 

  럭시사에서도 좀 긴장했나 봅니다.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풀고 있네요.

 

  유료 회원들을 묶어두려고......"

 

  "그 크로스 뭔가 하는 게임이 곧 나온다는 말이지."

 

  "네 사장님. 정식 명칭은 '크로스 월드'로 결정되었고, 철저하게 한국 시장을

 

  겨냥해서 3 년동안의 기획 제작 끝에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클로즈 베타 서비스중인데 1 달뒤에 오픈 베타를 할겁니다."

 

  "양키놈들 단단히 벼르고 있나 보군."

 

 신종필은 피식 코웃음을 치더니 버릇처럼 인상을 찡그렸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PC 보급률에 힘입어서 한국은

 

 지구 전역에서 제일 각광받는 온라인게임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터였기에

 

 이번 '크로스 월드' 의 국내 진출 자체가 불러올 후폭풍의 파장이 결코 만만치 만은

 

 않을 것임은 분명한 터였다.

 

  "음 그것보다도...... 이번 이벤트 때 나오는 상품들중에 '특부활주문서' 란게

 

  있지?"

 

  "네, 게임중에 사망한 캐릭터의 경험치를 100 % 전부 복구시켜주는 마법서입니다."

 

  "그래 그거. 황실장!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컴퓨터 들 중에 장사모드로 최대한

 

  몇대쯤 돌릴 수 있나?"

 

 황실장은 잠시 계산에 잠긴 듯하더니, 금새 명쾌한 대답을 했다.

 

  "현재 총 51 대 중 장사 전용으로 사용중인 3대 컴퓨터까지 포함해서 최대 7대

 

  까지는 가능할 듯 합니다."

 

  음 예전에는 12 대까지 사용한 걸로 아는데...... 재료 매입할째 말이야."

 

  "네 그런데 지금은 사정이 좀 틀립니다. 바벨탑 3층 원형방과 센터 방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는 사냥할 컴퓨터 대수가 지금 돌리고 있는 것으로도 좀 버거운

 

  편입니다."

 

 신종필은 그말에 동의를 한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맞아 맞아 바벨탑 3층은 24 시간 교대로 돌려야하니까,

 

  안 그럼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구......

 

  그럼 어쩔수 없지. 그 7대 만이라도 풀가동해서 그 특부활마법서를 집중 매입

 

  하도록 하게.

 

  지금 그 마법서가 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고 있던가? 2만?"

 

  "네 2 만에서 2만 5천 유라파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3만에 집중 매입시키게 그래야 얼른 모을 수 있을테니."

 

  "집중매입이라면 얼마나......"

 

  "아마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1만 장 정도 풀릴 듯 싶으니까 그중에서 2/3 이상은

 

  매입해야 해 1 만 장 전부 다 사들여도 좋고."

 

  "그럼 지금 보유하고 있는 유라파로는 모자랄텐데요 돈이......"

 

  "음 내가 따로 갖고 있는 돈이 좀 있어, 1억정도 좀 있다 창고계정으로 넘겨줄테니

 

  황실장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해."

 

  "네 근데 특부활마법서는 모두 매입해서 무엇에 쓰시게......"

 

  "다 내게도 생각이 있어 그러니까 황실장은 매입에만 신경쓰도록하고."

 

 그렇게 무 자르듯 단호하게 말맺음을 하고서는 할 얘기가 더 없다는 듯 회전의자를

 

 빙그러이 돌려서 창문쪽을 보고 돌아 앉았다.

 

 황실장은 사장의 그런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금방 느낄 수가 있었다.

 

 저 사람은 쓸데없는 질문이나 건의 같은 것을 받을때면 무슨 월권행위나 오버 액션

 

 처럼 귀찮아 하면서 특유의 이상스런 자존심을 저렇게 뒤틀린 행동으로 표현하곤

 

 하는 것이었는데, 거기에 대해 뭐라고 토를 달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황실장이 다시 한번 머리를 글적이며 가볍게 목례를 한 후 뒤돌아 방을 나가려는데,

 

 사장이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참 그 새로온 신참 아가씨는 어때? 들어온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좀 하는것 같아?"

 

 다시 뒤돌아보니, 사장의 시선은 여전히 창밖으로 의미없이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황실장은 전혀 색다른 질문에 좀 의아한듯한 표정을 짓다 말고는 정색을

 

 하고서 대답을 했다.

 

  "아 송지영씨 말씀이군요...... 그게 10 일동안 기초 트레이닝을 직접 해보았는데

 

  이런 쪽의 온라인 게임이 처음인 문외한 치고는 빨리 습득을 하는 편이더군요.

 

  지난주부터는 혼자서 투컴을 하면서 사냥을 다니고 있습니다."

 

  "흐흣 그래? 대견스럽군, 그래 그 아가씨가 지금 돌리는 캐릭이 뭐지?"

 

  "일단 46 짜리 휴먼 헌터랑 모나코 골드를 같이 붙여주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3 컴도 시킬 예정입니다."

 

 순조로운 일처리에 만족한듯 신종필은 고개를 크게 끄덕이고는

 

 다시 앞으로 돌아 앉았다.

 

  "참 지금 아수라가 몇 랩이지?"

 

  "내일이면 55 랩을 찍게 됩니다."

 

  "그래?"

 

 신종필은 애당초 이 작업장 내부에서 의도적으로 몇몇 간판 캐릭들을 모아서는

 

 '북극성' 이라는 혈맹을 만들었었고 지금은 일반 유저들까지 끌어 모아서 꽤나

 

 알아주는 규모의 혈맹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었는데

 

 그 또한 앞으로의 순탄한 사업 진행을 위한 하나의 음흉한 포석이었던 것이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6 [훼인] 36회 - 훼인 2019 / 11 / 7 318 0 7075   
35 [훼인] 35회 - 강아지풀 2019 / 11 / 7 279 0 3313   
34 [훼인] 34회 - 이별공식 2019 / 11 / 7 313 0 5297   
33 [훼인] 33회 - 시나브로 2019 / 11 / 7 319 0 2316   
32 [훼인] 32회 - 복마전 2019 / 11 / 7 302 0 4998   
31 [훼인] 31회 - 전운 2019 / 11 / 7 321 0 4442   
30 [훼인] 30회 - 배수진 2019 / 11 / 7 324 0 1897   
29 [훼인] 29회 - 재회 2019 / 11 / 7 350 0 3824   
28 [훼인] 28회 - 자멸 2019 / 11 / 7 330 0 2201   
27 [훼인] 27회 - 승자 그리고 패자 2019 / 11 / 7 315 0 1978   
26 [훼인] 26회 - 타는 목마름으로 2019 / 11 / 7 312 0 2181   
25 [훼인] 25회 - 마타하리 2019 / 11 / 7 327 0 3763   
24 [훼인] 24회 - 꿈 2019 / 11 / 7 297 0 1245   
23 [훼인] 23회 - 사하라 2019 / 11 / 7 327 0 2847   
22 [훼인] 22회 - 생명의 검 2019 / 11 / 7 324 0 9911   
21 [훼인] 21회 - 혼돈 2019 / 11 / 7 337 0 3221   
20 [훼인] 20회 - 와해전술 2019 / 11 / 6 318 0 17061   
19 [훼인] 19회 - 배신 2019 / 11 / 6 288 0 5773   
18 [훼인] 18회 - 절정 2019 / 11 / 6 299 0 3898   
17 [훼인] 17회 - 임무변경 2019 / 11 / 6 326 0 2738   
16 [훼인] 16회 - 밀실회담 2019 / 11 / 6 295 0 3742   
15 [훼인] 15회 - 생존 2019 / 11 / 6 303 0 2128   
14 [훼인] 14회 - 선택 2019 / 11 / 6 307 0 2517   
13 [훼인] 13회 - 또하나의 음모 2019 / 11 / 6 320 0 4575   
12 [훼인] 12회 - 퀘스트 2019 / 11 / 6 305 0 2596   
11 [훼인] 11회 - 유혹 2019 / 11 / 6 317 0 7238   
10 [훼인] 10회 - 새로운 음모 2019 / 11 / 6 307 0 5951   
9 [훼인] 9회 - 아담과 이브 2019 / 11 / 6 304 0 6345   
8 [훼인] 8회 - 자바계곡 2019 / 11 / 6 315 0 11226   
7 [훼인] 7회 - 여자 2019 / 11 / 6 299 0 5212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