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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위안부 전면전 ! (5) 빼도박도 못할 증거
작성일 : 19-11-04 23:40     조회 : 222     추천 : 0     분량 : 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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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군위안부'라는 단어는 '종군기자'처럼 자발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것으로, 일본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쓰는 단어입니다. '일본군 성노예'가 바람직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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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이와 린이가 구해온 자료들은 우리가 처음에 가서 구했던 그것들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상세했다.

 

 [1942-43년 대동아성 기획원 문서]

 

 '노동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국 인원이 아닌 중국 회북지방에서 노동자들을 고용하되, 노동자들을 위해 위안부를 수반해야 함. 세탁부들의 명목으로 위안부를 합법적으로 데려올 것'

 

 [1939년 일본 오타루 신문 8월자 기고]

 

 '기업에서 북해도청에 위안소 설치를 허가해 달라는 청원을 내어 조만간 정부에서 허가처리가 날 것이다'

 

 [1940년 육군성 정비국 전비과]

 

 수신인 : 홋카이도 탄광주식회사 자료과장 앞

 

 본문-

 

 '탄광 내 노무자들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조선과 중국의 창부를 유치할 것'

 

 

 대체로 내용이 다 이런것이었는데, 오타루 신문 기고는 정부에서 허가를 내어 줄 거라는 식의 기사내용이 전부였어서 아쉬웠다. 우리가 일본에 하루밖에 있지를 못했던 것도 있었고, 아무래도 서인이 아버지가 도와주기에는 딸이 더 편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서인이에게 일본행을 부탁했었는데 여러가지 신문 스크랩 기사들과 서류들을 전부 나열하고서 마지막으로 따로 노란 서류봉투에 있는 종이 한장을 조심스레 꺼내 내 눈앞에 놓았다.

 

 성진이와 내가 한국에서 일주일동안 발품을 팔아 돌아다니며 구한 자료와, 서인이가 구해온 자료를 보고 쾌재를 불렀던거였다. 정부차원에서 쉽사리 움직이지 못한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대체로 자료를 구해온 곳은 개개인이었지 단체가 아니었으니까.

 

 [1941년 6월 경성일보 기고]

 

 대 일본제국의 동아시아 지배권을 천황께 바치기 위하여 조선인과 만주국(일본이 중국과 전쟁을 하여 이기고서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세운 임시 국가입니다), 중국인들의 젊은 청년은 물론이거니와, 여성들도 떨쳐 일어나 전쟁터에서 의로운 목숨을 바칠것.

 그 대가는 대 일본제국에서 친히 보상할것이니, 남은 가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됨.

 

 [1939년 11월 20일]

 

 수신인 : 가토 히로마토 중장

 발신인 : 우치카 사이토 총리대신 산하 비서실장

 

 전쟁이 발발한지 2개월째, 국무대신들과 논의를 거쳐본 결과 '위안부'는 만장일치로 통과하였으니 중장은 그곳에 있는 군인들의 수를 고려하여 조선과 중국에서 여성을 징집하기 바란다. 총리대신의 말씀으로는 강제로 끌고가 종전에 이르렀을때 모두 사살하면 되는것이니 걱정말고 징집령을 하달하셨다. 대 일본제국 만세!

 

 

 이거였다. 우리가 찾는게 진실로 이거였다. 서인이도 어렵게 이 문서를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고 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이 문서를 가지고 있었던게 재일교포였다는 소릴 듣고 뜨악했다. 물론 그 사람의 전언을 듣고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한국은 아직 전범들도 제대로 재판하지 못했어요. 이 자료는 귀한겁니다'

 그래서 몇일을 설득한 끝에 겨우 원본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서인이가 야스쿠니 신사와 하시마섬의 일을 좀 부풀려 말한것도 없잖아 있기는 했다.

 

 경성일보의 기고와 여러가지 문서들을 종합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고, 칭타마신에게 따로 연락을 취했다. 이미 북한에서도 피해자들의 현황과 증거를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한국으로 건너와달라 했다.

 

 단지 이걸 언제 터뜨려야 할지는 조금 망설인 대목이 있었는데, 리지나이를 보고 느꼈던 기운 때문이었다. 달력을 보니 이제 3일 남짓.. 분명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텐데 그 사람을 꼭 내가 구해줘야만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 같은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칭타마신이 구해온 자료도 서인이와 비슷한것이었다. 되려 북한에서 이런걸 왜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본에게 경제원조 협상의 근거로 내놓지 않았는지는 조금 의아했지만, 여튼 지금 협조해주고 있다는게 중요한거니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

 

 단 아직까지는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 (죄송한 말이지만 대통령님과 비서실장님도 불안했다) 우리도 복사본을 갖고 있었다. 서인이도 그러는게 좋겠다고 했으니까.. 대통령님과의 밀담을 끝으로 자료는 모두 전달해두었고, 칭타마신에게 중국으로 돌아갈때는 나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진이가 굳이 따라나선다 해서 말리지는 않았지만, 괜히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릴까 걱정이 된게 사실이다. 중국에선 하루를 꼬박 쉬고서 리지나이를 만나러 가는 길, 그 사람은 영문도 모르고 내가 다시 중국으로 온것에 대해 들뜬 모양이지만.. 저번 이랑다리 사건처럼 갑작스레 무슨 일이 터질까 조마조마했다.

 

 

 * * *

 

 

 오전 내내 리지나이의 접견실에 있으며 그동안 중국의 역사라던가, 역사라던가, 역사... 정말 이러다 내가 중국인이 되지 싶어 몇번이고 머릴 절레절레 흔들었다. 워낙 세계관이 확고한 민족이다 보니,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어째 내가 말 한마디라도 할려치면 고새를 잘라먹고 또 자랑.. 마음이 좀 상했던게 사실이다.

 

 오후엔 베이징 시내를 구경시켜주겠다며 나가자고 했는데, 왠지 나가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넌지시 표했지만 자신이 누군가를 안내하는건 잘 없는 일이라며 꼭 해주고 싶다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섰다. 주변의 비서도 물리고서 말이다.

 

 내가 조수석에 타고, 혹시 모르니 성진이를 리지나이 옆에 그 옆에는 칭타마신이 타는 포지션으로 만들었다. 하나린의 미르가 필요할지 몰라 상공에 대기시켜 놓기는 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으려고 그랬던건지? 창밖으로 하나린이 어디쯤있나 봤더니 미르 등에 엎어져 지루해 죽으려고 하는 모양이다. 여기저기 안내를 하던 리지나이가 여긴 꼭 내려서 봐야 하는 곳이라며 '화금원성' 이라는 곳 앞에 차를 세웠다.

 (차타고 이동하다 무슨 일이 터질까 싶어 걱정했는데 정작 일은 다른곳에서 터졌다)

 

 굳이 명명하자면 수목원과 화원의 콜라보레이션같은 곳인데, 명나라때 세워진거랜다. 뭐 여기가 십몇만평이라나.. 꽃가루가 여기저기 날려 재채기를 숨쉬듯 하고 있는 그때였다.

 

 "부장님!"

 

 운전사이자 보디가드인 남자가 공안부장 앞을 가로막았는데, 무언가 그 남자의 겨드랑이사이로 쑥- 들어옴과 동시에 하나린과 내가 공안부장을 밀쳐내며 그 무엇인가를 막아냈다. 관용차를 타고 나온게 미스였던 모양이다. 중국에서 공안부장은 우리나라의 국정원보다는 압도적인 권력을 가진 사람인데, 때에 따라선 죄없는 사람도 맘에 들지 않으면 별 같잖은 이유를 씌워 최고 '사형'까지 시킬수도 있다고 듣기는 했었다.

 

 근데 이 훤한 대낮에 테러라니.. 하나린이 부장을 보호하고 미르가 그 괴한을 묶어두어 별 탈은 없었지만, 정말 찰나의 순간 부장의 목숨이 내 눈앞에서 아스라이 사라질뻔한 일이었다.

 

 "이..이런 미친놈을..!!"

 

 잠깐 멍때리던 리지나이가 자신이 다친곳이 없음을 확인하고서야 욕지거리를 내뱉았다. 그러니까 널 구해준 우리는 안중에도 없으신겁니까? 진짜 한고비 제대로 넘겼네-

 중국 공안들이 부장의 호출을 받고서 그 괴한을 거칠게 잡아끌고 갔는데, 아마 저 사람도 '사형'이지 않을까? 부장이 하나린을 볼 수는 없을테고, 뭔가 알 수 없는 힘에 밀려 넘어지면서 미르가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든 것을 보고는 내가 자기를 구했다고 착각한 모양이었다.

 

 "하.. 내 참 살다살다 저렇게 간이 배밖으로 나온놈은 또 처음이네"

 "괜찮으세요? 하마터면 큰일날뻔 하셨네요.. 공안부청사로 돌아가시는게 좋겠어요"

 "내가 멀리서 오신 손님에게 험한꼴을 보였군요. 일단 돌아갑시다"

 

 식은땀까지 흘리는 부장을 보니 아무렇지 않은건 아닌 모양이다.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로 청사 접견실에 도착했다.

 

 "소향씨 고맙습니다. 하마터면 부장님이 큰 변을 당할 뻔 했어요"

 

 칭타마신이 먼저 설레발을 치며 연신 고맙다며 인사를 했다. 그만 하셔도 된다고 손사래를 쳤는데 부장의 감사인사까지 몇번을 듣고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부장이 다음날까지 안전한것을 확인한후에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칭타마신과는 증거에 대해 이미 논의가 끝난 상태였다. 필리핀과 말레아시아등 다른 주변국가들의 피해상황들은 모두 중국에서 터뜨릴때 일제히 하겠다고 약속이 끝난 상태라고 했다. 우리가 선두에 서면 중국이 지원사격을 한다 했다며 비서실장님께 전해드렸다.

 

 

 

 * * *

 

 

 바삐 움직이며 증거를 모을동안 세이메이가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그러니까 공안부장을 구하고서 한국으로 돌아온 날, 공교롭게 세이메이도 건너왔다. 다행히 중간에 우리가 중국에 오간걸 모르니 일본 정부가 조용하겠지? 대통령님은 내가 한국에서 왔다는 소식을 들으시곤 다음날 세계 인권위에 일본을 정식 제소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정말 계산하진 않았지만, 우리가 일본을 세계 인권위에 제소한 날이 아키히토 천황의 탄신일이었던 모양이다.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데 누가 알았나 뭐? 그리고 아키히토 천황 때문에 일본의 제국주의, 국수주의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지게 된 가장 최악의 원인 제공자였으니 그다지 미안함도 없었다 (1989년 사망했습니다)

 

 일본이 반박을 하려 성명을 발표한다는 속보와 함께, 중국도 한국과 뜻을 같이 한다며 인권위에 제소를 걸었다. 거기에 중국쪽에 협조를 하겠다던 나라와, 예상치 못했던 북한까지 나서며 엄청난 국가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슬며시 독일이 숟가락을 얹었다. '이제라도 사과와 속죄를 하고, 피해보상을 하는것이 어떻겠냐' 했다. 거기에 한번도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미국도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던 모양이다. 예전같았으면 뭐 우리나라 물건 불매운동이니, 한인타운 습격이니 온갖 자극적인 기사로 도배를 했을 일본 언론들이 너무 무섭게 조용했다.

 

 거기에 이미 하시마섬 문제로 공식 사과와 피해보상까지 했던 아베는 일본에서 정말 죽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일본군 성노예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사과를 하는것은 둘째치고, 그 많은 국가들의 피해자들에게 죄 배상을 하려면 진짜 일본이 국가적 파산을 요청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특히 중국은..

 

 이틀째 인권위에서 진상규명을 요청하며 일본에 공식답변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정말 이번엔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아베가 아니라 일본 내각 전체가 함부로 움직일 수 없었을거다. 공식 입장은 발표하지 못하면서 우리에게 서면으로 1961년에 경제지원을 목적으로 받아간 차관(박정희 대통령 시대때입니다)을 들먹였던 모양이다.

 

 세이메이를 내가 좀 많이 얕보기는 했던 것 같다. 날 못찾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성진이와 나 하나린과 서인이, 암영과 린이까지 저녁거리를 사러 나왔는데 오피스텔 근처를 서성이는 세이메이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이제야 찾았네. 어쩐지 니가 조용하다 했어- 이러고도 너 혼자 무사할 것 같아?! 어차피 너랑 싸워도 사람들은 너랑 내가 왜 다치는지, 아니 싸우고 있는줄도 모를걸!"

 

 근데 뭐 어쩌라고 임마? 기껏 찾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 거기다 소리마저 꽥꽥 질러대며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거의 절반은 알아듣지도 못하겠는데?

 

 "그냥 말해도 알아듣거든? 그리고 뭐 어쩌라고? 싸우자고 일본에서 여기까지 돈아깝게 왔어?? 증거라도 다 없애고 여기서 요괴들 죄다 불러내고 대판 붙어보자고?"

 

 "이젠 그래야겠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줄 알았어?!

 '시노다의 여우'시여 여우혼백의 기운을 받아 나타나소서. 시키오지! 주니신쇼! 야마타노 오로치! 전부 나 아베노 세이메이의 명령을 받아 움직여라!"

 

 쟤 왜 저래요..? 거기다 야마타노 오로치는 또 왜 꺼내? 그리고 주니신쇼라던건 12지신의 형상과 꼭 닮아있었다. 시키오지란건 무사모습인데 냄새가 역신 비스무리한 것 같고.. 시노다의 여우는 또 뭐야. 뭐 듣보잡들이 저렇게 많아?! 세이메이 주변은 요괴들로 온통 드글드글 했다. 이게 쉬이 끝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아니 뭐 니가 해보자면 사양은 않겠는데- 굳이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쳐가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그러는 너는 우리 일본인들에게 피해를 안끼쳤다고 할 수 있나?! 역겹군 이중적인 태도"

 

 아 저 시바스키같은게.. 지귀를 막으려 했을때 썼던 공간결계.. 성진이가 내 눈치를 보더니 천신장을 소환했다. 풍기는 기운들이 잡귀나 하급요괴들은 아니다. 분위기가 생각보단 많이 심각해지고 있었다. 천신장은 야마타노 오로치를 한번 힐끗, 그리고 시노다의 여우를 한번 보더니 표정이 굳어졌다.

 

 "대행인이시여, 다른것보다 직접 맞서 싸우다 다치는건 좋은 일이 아닙니다. 신장들의 도움을 받지 말라는 대왕님과 천제님의 전언이 없었잖습니까? 그리고 시노다의 여우는 세이메이의 어머니입니다. 여우의 최고 신이니 만큼 상대하기 힘듭니다"

 

 그건 그런데.. 암영도 있고 린이도 있고. 내가 머뭇거리자 내 어깨를 한번 세게 잡는 성진이.

 

 "자기야, 시간 끌지 말고 빨리 해치우자. 초군문 복구되서 겨우 살 것 같았는데 또 저런것들 보려니까 머리가 지끈거려요"

 

 귀엣말로 속삭이는데 순간 얼어버렸어. 서인이를 먼저 빼돌리고 12신장부터 소환헀다. 근데 저승신장들까지 불러야할까? 잠깐 망설였다가 지신장까지 전부 불러냈다. 와.. 정신없다 진짜

 

 "주니신쇼- 세이메이가 명한다. 너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저 가짜들을 해치워라"

 

 아무리봐도 인형 모습을 한 주니신쇼가 가짜같아 보이는데 말야. 세이메이의 말을 들은 궁비라가 삼지창을 흔들며 방방 뛰었다.

 

 "저 놈 새끼가!!"

 

 12지신들은 일월야 이후론 한번도 완전체로 본적이 없었는데.. 아지라는 불 뿜고, 마호라와 진달라는 이미 덤벼들고 있었다. 여기 개판.. 아니 동물판...

 24마리가 쥐어뜯고 싸우는걸 구경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지신장과 저승신장은 야마타노 오로치를 맡는다 했다. 시키오지라는 무사는 린이가, 천신장과 하나린은 시노다의 여우를-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는 세이메이와 붙게됐다.

 

 아 저녁먹으면서 뉴스볼려고 했는데 저 찹쌀떡같은 거머리 새끼까 달라붙는 바람에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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