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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16화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의 최후
작성일 : 19-11-03 22:29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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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각, 김효준은 고 벤 러플린이 쓴 일기장을 읽고 있었다.

 

  "보아하니 벤 러플린이 쓴 일기장을 읽고 있는 모양이군." 최지운 변호사가 말했다.

 "그 일기장에 파란병정을 죽이려고 한 사람과 관련되어있는지 살펴보고 있었지."

 "그 날이 떠올리네........ 라벤더 경호원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와 관련한 사건 당사자를 경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한편, 난 그 사건 당사자에게 필요한 법적인 도움을 위해 달렸던 날을."

 "그러게. 장애인의 적 논란이 아니었다면 위험에 노출됬다는 말을 하지 않았겠지."

 "그 사건이 아니었어도 논란은 피하지 못할 겁니다." 김경대가 말했다.

 "어쩌면. 나쁜 건 그 사건을 일으키는 모욕범이지."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아니에요. 지금쯤이면 소식이 들어와야 하지 않을까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가 영등포역 근처 쇼핑몰로 도주하던 중에 죽었다는 소식이 뉴스보도에 뜨기 시작했다.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가......."

 "사망을 했다?"

 "이건 말도 안 돼! 순순히 죗값을 받아내려고 했는데!"

 "차라리 잘 된 거죠. 그 인간은 에스미 코튼하고, 리저드 코튼, 그리고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로 하여금 청불 등급 사기극을 벌이고, 심지어는 파란병정을 죽이라고 시켰으니까요." 셀린 위페르가 말했다.

 "셀린!"

 "그 이야기는 어디서 들은 거야?"

 "그 자세한 이야긴 경찰이 알렸어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 청불 사기단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요."

 "그 말을 들으니 다행이군."

 "그 동안 어디서 뭘 한 거야?"

 "지난 10월 6일 수원에 있었거든요. 파란병정이 수원에 있었을 때를 말이죠."

 "지난 10월 6일에?"

 "네. 파란병정을 죽이는데 실패하자, 에스미 코튼과 그녀의 부하들은 수원을 떠나 검암으로 도망을 쳤더라고요. 그것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말이죠."

 "하지만 모란역 3번출구에서 두 사람이 살해당한 사건은 설명이........"

 "가능하지.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가 그 둘을 죽이고, 부하 중 한 사람에 뒤집에 씌웠으니까." 케일라 다운스가 말했다.

 "이걸로 청불 사기극의 끝이 보인다는 건가?"

 "아직은 아니에요."

 

 

  한편, 심문실에서는 경찰이 에스미 코튼을 심문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이렇게 붙잡히게 되었으니 누굴 원망할까? 아무도 원망할 사람은 없겠지.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 말이다.

 지금까지 일어난 청불 등급 사기극에, 파란병정 살인 모의, 그리고 장애인의 적 논란 사건에 개입한 사실........

 이건 분명 우연은 아닐 거야." 헨리 브람스 경위가 말했다.

 "그래........ 우연이 아니지. 하지만 우리들도 피해자라고."

 "피해자? 이런 미친 범죄를 일으킨 주제에 어디서 함부로 지껄여!"

 "오, 진정하라고. 이런 일이 있기 몇 년 전에 결혼식 피로연장 관련 과업에 대해서 반대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어. 그것도 뇌물수수한 그 망할 작가 때문에 우리가 응원하던 사람이 화를 입었다고!"

 "그 해당 인물은 법적인 처벌을 받았어. 몇 명은 경찰에 사살당하거나,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지." 로지 호프만 경위가 말했다.

 "아니, 어느새에?"

 "너네들이 모르는 사이에 말이지. 그럼 말해볼까? 영화 <겨울왕국 2>가 청불 등급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그걸로 사기극을 꾸민 이유를 말이다."

 "아까 답이 나왔잖아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이유라........ 없어요."

 "그럼, 모란역 3번출구 근처에 살해당한 두 사람 이야기는 어떻게 설명하지?"

 "그 둘? 난 모르는 일인데?"

 "시치미 떼지 마라고. 며칠 전에 한 사람이 너의 사주를 받고 그러한 죄를 저질렀다고 했어!"

 "존이?"

 "미국 텍사스에 있는 교도소 운운한 사람이 또 날뛰게 하고 싶지 않아. 물론, 심장마비로 이미 고인이 됬지만."

 "으억!"

 "놀랄 일은 그 뿐이 아니야. 너가 죽이려고 했던 파란병정은 무사해."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가 죽음을 맞이하던 당시 일이었다.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 너의 사기행각은 끝났어!" 숀 로비네즈가 말했다.

 "오, 여기가 3년 전에 쓰러진 곳일 줄은 상상 못했거든. 물론 2년 전엔 트레이시 본즈가 순국한 곳이기도 한 장소를......."

 "더 이상 피를 흘리는 꼴은 못 봐! 당장 포기해!" 디애나 라벤더 던이 말했다.

 "그거 알아? 내가 청불 등급이야기를 한 건 공정한 심사를 하기는 커녕 잘도 돈으로 매수를 했어!"

 "그건 사실이 아니야!"

 "넌 뭐야?"

 "더 이상 그 망할 사기극 때문에 누구 한 사람 죽거나 다치는 거 원하지 않아. 당장 총 버려!"

 "그 복수는 그 죽일 죄인이 죽는 것으로 끝이 나지. 하지만 지금 당장은 가 볼 곳이 있어서. 안녕!"

 "거기 서!"

 

  코드네임 다크 마젠타가 준비한 풍선을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려다 그만 풍선이 터지면서 그 자리에서 추락사하였다.

 

 

  "으흐흑........ 너무 보고싶을 거야........."

 "그만해. 그 인간은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극을 꾸민 중죄인이라고!"

 "그러니까 더더욱 보고 싶어~!"

 "빌어먹을! 가자!"

 "서로 가서 그 동안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명해야 할 거다!"

 

  그 광경을 본 헨리 브람스 경위가 숀 로비네즈에 질문했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사람이군."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 말인가요? 저기 보이는 에스미 코튼에 한 번 물어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사람을 어딘가에 숨겼을 테니까."

 "그 일이라면 걱정할 것 없네. 경찰이 그 사람의 위치를 알아낼 거니까."

 "그 동안에 전 파란병정이 잘 지내는지 살피도록 하죠."

 "부탁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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