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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와 그녀의 호기심
작가 : 설령
작품등록일 : 2019.10.13

올란드 김의 정체를 밝혀라!

존폐위기에 빠진 잡지사를 구하기위해 특종기사거리를 찾는도중 비밀에 부쳐진 S&B그룹의 대표 올란드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S&B에 인턴사원으로 잠입한 해인.

과연 그의 정체를 밝히고 존폐위기에 빠진 <모두의 호기심>을 구해낼수 있을까?
그런데 왜 자꾸 원치않는 남자, 선우와 엮이는 거야?!

 
<제 8화> 인생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작성일 : 19-11-03 14:06     조회 : 189     추천 : 0     분량 : 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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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해인님 이번 S&B 인턴사원 모집에 최종합격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리엔테이션 및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이오니 정해진 기한까지 아래에 적힌 서류들을 꼭 제출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설마..."

 

 해인은 예상치 못한 합격문자에 믿어지지 않는지 몇번이나 눈을 감았다 떴다.

 

 "헐 대박"

 

 진짜 합격이다.

 절대로 합격될리 없을거라는 생각에 가까스로 선팀장의 마음을 돌려놓았는데 예상치못한 합격소식에 해인은 덜컥 겁부터 났다.

 

 -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믿겨지지 않은 표정으로 멍하니 휴대전화를 응시하고 있는 동안, 윤지는 해인이 또 무슨 사고라도 친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이해인, 너 또 뭐야. 또 무슨 사고를 쳤길래 이렇게 멍한 표정을 짓는거야..?"

 

 해인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동안 윤지는 서둘러 그녀가 보고 있던 휴대전화의 액정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는 도저히 믿을수 없다는 얼굴로 소리쳤다.

 

 "야... 이거 진짜야? 누가 장난치는거.. 아니지?"

 

 윤지의 물음에 해인은 무언가가 생각이 났는지 서둘러 S&B그룹내 채용사이트로 접속하여 자신의 인적사항과 비밀번호를 재 입력하였다,

 

 - 이해인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모니터 화면에 적힌 합격이라는 글자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서야 해인의 입술이 조금씩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대박, 축하해 이해인. 니가 진짜 해냈구나!"

 

 시끌벅적한 윤지의 반응에 팀원들 시선이 모두 해인이 있는쪽으로 향했다.

 

 "뭔데 이렇게 시끄러워?"

 

 사무실밖에서 들려오는 소란스러움에 선팀장이 참지 못하고 팀장실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왔다.

 

 "이해인씨가 S&B 인턴사원에 합격했데요.

 잠입 취재 포기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윤지의 흥분어린 설명에 선팀장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인듯 예리한 눈매가 금세 동그래졌다.

 

 "진짜야 이해인씨?"

 

 선팀장의 물음에 해인이 얼떨떨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고생했어. 안될것 같다고 해서 속으로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왕 이렇게 기회가 온 이상 확 밀어부쳐서 취재에 성공해보자고.

 내가 바로 편집장님께 다시 보고 드리고 올테니까."

 

 선팀장이 기대감 가득한 얼굴로 후다닥 편집장실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 드디어 시작인거야.

 이번에야말로 뭔가 한번 확실히 해낼수 있는 기회가 온거야.

 

 해인의 마음속에 왠지 모르는 기대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

 

 

 씩씩거리는 선우를 앞에두고 브렛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포장해놓은 샌드위치를 입안가득 베어물었다.

 

 선우는 그런 브렛을 배신감에 가득 찬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오~ 노. 선우.

 It's my brunch time.

 그런 눈빛으로 보면 내 소중한 브런치 타임이 안 행복해지잖아."

 

 매일 11시가 좀 넘은 시간, 브렛은 자신의 사무실안에서 자신만의 브런치 타임을 즐기곤 했었다.

 매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그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는 브렛만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오늘 브렛의 브런치 타임에 선우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씩씩거리며 샌드위치를 즐기고 있는 그를 죽일듯한 표정으로 지금 노려보고 있는중이었다.

 

 "일부러 그런거지 브렛?"

 

 "오~ 노우~

 너도 알다시피 인사발령은 윤팀장 관할이잖아."

 

 "브렛, 이미 윤팀장이 다 불었어.

 니가 이해인씨 인사발령에 대해서만큼은 특별히 요청했다고."

 

 선우의 얘기에 브렛이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노우~라는 그의 특유의 재스쳐를 반복했다.

 

 "노우~ 난 단지 윤팀장에게 해인과 니가 같이 일한다면 재밌을것 같다고 의견을 냈을뿐이야."

 

 브렛은 그런 지시를 내린적이 없다는듯 다시 한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재밌다고? 지금 회사일이 장난인줄 알아?!!"

 

 선우는 해인을 합격시킨것도 모자라 자신의 부서로 발령을 낸 브렛의 말도 안되는 장난에 화가난듯 소리쳤다.

 

 "장난아니야. 선우.

 지금 선우네 팀에 인원 부족하잖아. 그래서 발령낸거야."

 

 "휴우~"

 

 선우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대답을 이어가는 브렛을 향해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선우, Calm down.

 이거 한번 먹어봐.

 내가 새로 발견한 샌드위치 맛집인데, 진짜 최고의 맛이야.

 이거 먹고 진정해 선우."

 

 브렛은 그런 선우의 반응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먹던 샌드위치의 남은 반쪽을 그에게 내밀었다.

 

 "됐어. 너나 많이 먹어."

 

 선우는 샌드위치를 내미는 브렛의 손을 못본척 외면하고는 뚜벅뚜벅 성난표정으로 본부장실 문을 나섰다.

 

 "하하 역시 선우는 흥분할때 모습이 젤 인간미 있다니까.

 역시 해인과 잘어울려. Good matching!"

 

 브렛이 미소를 감추지 않은채 남은 샌드위치도 야금야금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

 

 

 해인은 지난 2년간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던 <모두의 호기심> 사무실이 아닌 앞으로 3개월간 일하게 될 S&B의 사무실앞에 예정된 출근시간보다도 30분이나 일찍 도착하였다.

 

 - 아자 아자, 꼭 올란드김의 정체를 밝히리라.

 

 건물로비안에 설치된 커다란 전신유리앞에 선 해인은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새로 입사하신 인턴사원분들은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인사팀장인 윤팀장의 안내에 따라 한자리에 모인 스무명 남짓한 인턴사원들은 모집요강에서 그러했듯이 한눈에 보아도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금부터 각자 일하시게 될 부서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여기 나눠드린 사원증을 목에 매시고 저를 따라 오시면 됩니다."

 

 그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사원증을 목에 맨 해인은 많은 인턴사원들과 함께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다 결국 혼자 남게 되었다.

 

 "끝까지 따라다니느라 고생많았죠?!

 이해인씨가 제일 마지막 차례라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윤팀장이 마지막에 남은 해인에게 미안한듯 농담과 함께 민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어느부서로?"

 

 "이해인씨는 본부장님의 특별지시로 기획팀에서 일하게 될거예요."

 

 "본부장님이요?"

 

 "네. 해인씨를 잘 알고 계시는것 같던데요?"

 

 해인을 잘 알고 있는것 같다는 윤팀장의 얘기에 그녀가 영문도 모른다는듯 손사래를 쳤다.

 

 "저를요?

 저는 여기 아시는분이 한명도.. 아니 한명밖에 모르는데요.

 그런데 그 사람은 본부장님이 아니라 그냥 팀장님이시던데.."

 

 "흠 그래요? 의외네요.

 본부장님께서는 해인씨가 기획팀에서 일하게 된다면 재미있는 일이 많을것 같다고 꽤 기대하시던데.."

 

 "제가요?"

 

 점점 영문도 모르는 얘기를 꺼내는 윤팀장의 모습에 해인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 도착했네요.

 여기가 해인씨가 앞으로 3개월간 일하게 될 기획팀이예요.

 다른 부서랑은 살짝 위치가 달라서 아마 처음에는 좀 헷갈릴거예요.

 자,들어가시죠."

 

 윤팀장이 미소진 얼굴로 기획팀 안으로 들어서자 사무실안에 앉아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해인을 향해 쏟아졌다.

 

 "잠시 주목좀 해주세요.

 오늘부터 기획팀에서 일하게 될 이해인 인턴사원입니다.

 처음이라 많이 낯설텐데 많이들 신경좀 써주세요."

 

 윤팀장의 얘기에 팀원들 사이에는 반가운 환영 인사와 함께 웅성거림이 가득했다.

 

 "김선우 팀장님께서 대표로 다른 팀원분들과도 인사도 시겨주시고 업무도 좀 안내해주시죠."

 

 윤팀장의 호명에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해서 일만 하고 있던 선우의 시선이 무심히 해인에게로 향했다.

 

 - 허걱. 망했다.

 

 선우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해인은 면접때 느꼈던 절망과 똑같은 절망을 느끼며 그에게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난 바빠서 이만 갈게요.

 해인씨 다음에 봐요."

 

 윤팀장이 바쁜듯 서둘러 자리를 피하자 해인만이 섞이지 못한 물감인 된것마냥 사무실안에 덩그라니 남겨져 버렸다.

 

 "이해인씨."

 

 갑작스러운 선우의 부름에 해인이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이해인씨 자리는 저쪽입니다.

 우선 기본 물품들은 책상위에 다 지급되어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팀원들과의 인사는 알아서 나누시면 되고 이해인씨가 담당하게 될 업무는 좀있다 다시 얘기하도록 합시다.

 궁금한 사항 있습니까?"

 

 단호한 선우의 말투에 해인은 긴장한 표정으로 그저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는 더이상 궁금한것이 없다는 해인의 대답에 다시 고개를 돌려 자신이 보고 있던 컴퓨터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 째깍째깍

 

 바쁘게 움직이는 팀원들 사이에서 멍하니 주변의 눈치만을 살피고 있던 해인은 그날따라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계바늘이 오후 열두시를 가리키자 기획팀 직원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서기 시작했다.

 

 "해인씨 우리 점심 먹으러 가요."

 

 해인의 곁에 앉아 도주리라고 적힌 사원증을 목에 맨 그녀가 그제서야 마법이 풀린듯 해인을 향해 말을 걸었다.

 

 "아.. 네."

 

 "팀장님은 식사 안하세요?"

 

 뒤이어 주리가 선우를 향해 식사여부를 묻자 선우가 짧게 약속이 있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해인씨 가자."

 

 기획팀은 생각보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팀이었다.

 10명내외인 다른팀들과는 달리 해인을 제외하고는 5명의 팀원들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선우가 팀장을 맡아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다.

 

 "해인씨 아까는 인사할 시간이 없어서 못했네요.

 늦었지만 지금 인사할게요.

 난 도주리라고 해요. 앞으로 잘부탁해요."

 

 주리가 구내식당용 식판을 해인에게 건네며 자신의 소개를 했다.

 

 "나는 우주인 대리예요. 잘부탁해요."

 

 주리의 옆에 서있던 키가 크고 마른체격의 남자가 뒤이어 인사를 건넸다.

 

 "나는 이수인이에요. 여기는 장소하 주임이고요."

 

 키가 작은 여성의 뒤로 쑥스러움이 많아보이는 남자직원이 고개만 까딱거렸다.

 

 "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첫날이라서 맛있는것 좀 먹어야 되는데 구내식당밥이라서 좀 그러네요."

 

 주인이 식판을 앞에 두고 웃자 해인이 식판가득 반찬들을 담으며 따라 웃었다.

 

 "그런데 김선우 팀장님은 원래 같이 안드세요?"

 

 이제 막 숟가락을 들려던 해인의 질문에 주리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입을 열었다.

 

 "김팀장님은 원래 식사 잘 안하세요.

 늘 업무적으로 바쁘시기도 하고요."

 

 "아.. 업무가 많은가보네요."

 

 "업무가 바쁘기도 한데.. 솔직히 그것보다는 워커홀릭에 가까우시죠. 하하."

 

 주인이 주변을 한번 휙둘러보고는 목소리를 낮춰 속삭였다.

 

 "소문에 의하면.. 김팀장님이 우리회사의 숨겨진 창업멤버라는 소문도 있어요."

 

 주리의 말에 해인의 눈이 번쩍 뜨였다.

 

 "에이 말도 안돼.

 창업멤버면 고작 팀장월급 받으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겠냐?!

 최소 본부장급 이상은 되겠지."

 

 주인이 주리의 말에 말도 안된다는듯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이상하잖아요.

 본부장님이랑도 지나치게 친하시고 일도 지나치게 열심히 하시는게.."

 

 "그거야 둘다 미국 유학파출신이라서 그런거 아니예요?"

 

 수인이 주인의 의견에 동의하며 되물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긴 하잖아.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김팀장님이랑 우리 본부장님이랑 대표님이랑 셋이서 이 회사를 구상한건데 중간에 서로 틀어져서 김팀장님만 빠진거라던데?!

 김팀장님 혼자 다른 사업 추진하다가 잘안되서 본부장님이 여기로 스카웃한거래."

 

 -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주리의 얘기에 해인이 흥미진진한 얼굴로 가까이 더 귀를 기울였다.

 

 "아무튼 김팀장님 진짜 멋있으신데 완전 안타깝다."

 

 수인이 숟가락을 입에 물은채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멋있긴 개뿔."

 

 수인의 옆에서 조용히 밥을 먹던 소하가 이해할수 없다는듯 투덜거렸다.

 

 "너보다 훨씬 멋있거든?!

 그 크고 훤칠한 키에 푸른색 남방이 보기좋게 잘 어울리는 슬림하면서도 적당히 근육이 붙은 몸매에..

 거기다 분위기있는 긴 눈매에 날카로운 콧날하며.."

 

 수인이 선우의 모습을 상상이라도 하듯 눈을 감으며 얘기했다.

 

 "하긴 김팀장님이 쫌 멋있긴하지.

 나야 개인적으로 본부장님 스타일이 더 좋긴하지만 김팀장님도 인정!!"

 수인의말에 주리가 동조하며 꺄르르 웃음을 터트렸다.

 

 "해인씨는 어때? 김팀장님 괜찮지 않아?"

 

 주리가 해인의 의견이 궁금한듯 기대감 가득한 얼굴로 되물었다.

 

 "글쎄요.. 저는 그닥.."

 

 해인이 그들의 눈치를 살피며 별 관심없다는듯 무심히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래?! 호호 뭐 다 각자의 취향이 있는거니까.

 그럼 해인씨는 브렛본부장님 취향인건가?!"

 

 주리의 입에서 흘러나온 익숙한 이름에 갑자기 해인의 귀가 트였다.

 

 "누구요?! 브렛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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