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로맨스
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작가 : m현림
작품등록일 : 2019.9.27

탑 배우의 짝사랑!
짝사랑이라 우기지만 누가봐도 스토킹.


 
24화_우연
작성일 : 19-11-02 22:14     조회 : 209     추천 : 0     분량 : 608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입술을 떼지 않고 웃는 탓에 예인의 입술까지 잘게 떨렸다.

 그 입술을 따라 규진의 입 꼬리가 다시 올라갔다.

 어느새 예인의 입안에 있던 딸기는 즙으로 변해있었다.

 예인과 규진의 입을 오가던 딸기 즙이 사라지자 규진이 입술을 떼어냈다.

 

 “하나 더 줄까요?”

 

 대답을 기다리듯 딸기를 들고 손을 살랑살랑 움직이는 규진이 예인의 눈동자 안에 가득 들어찼다.

 좀 전의 키스에 살짝 늦은 반응을 하는 예인을 기다려 주기 싫어진 규진이 딸기를 든 손을 움직였다.

 

 새빨간 딸기가 예인의 이마에 닿았다.

 이마와 콧날을 따라 딸기가 천천히 미끄러지듯이 움직였다.

 차가운 감촉과 은근한 움직임에 예인이 살짝 눈을 감았다.

 그 사이 딸기는 예인의 입술을 지나쳐 천천히 목선을 따라 흘렀다.

 

 목선을 스치듯 오르내리던 딸기가 그대로 예인의 쇄골을 덧그리듯 움직였다.

 그러다 규진이 예인을 향해 조금 짓궂은 목소리로 물었다.

 

 “대답 안하면 이건 내가 먹을 거예요.”

 

 예인이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떴다.

 예인의 눈에 규진이 눈동자가 어두운 빛을 내며 살짝 가라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이 너무도 섹시해 예인은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규진은 허락을 받은 것처럼 딸기를 예인의 쇄골에 문질렀다.

 

 덕분에 딸기 즙이 예인의 쇄골을 타고 흐르려 했다.

 규진은 어둡고 반짝이는 눈동자로 딸기 즙을 쳐다보다 예인에게 눈을 맞췄다.

 

 “싫다고 안 하면 내가 먹어도 되는 걸로 알게요.”

 

 살짝 가라앉아 섹시해진 규진의 목소리에 홀린 듯 예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규진은 마음에 드는 답을 듣고 입 꼬리를 끌어올리며 웃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예인의 쇄골을 향해 입술을 묻었다.

 

 흘러내리려는 딸기 즙은 그대로 둔 채 아직 멀쩡한 딸기에 입을 맞추듯 짓눌렀다.

 그대로 혀를 내어 딸기를 핥아 올리는 척 더 짓뭉갰다.

 딸기 즙은 예인의 쇄골을 따라 흐르다 못해 어깨와 가슴 쪽으로 흘러내렸다.

 

 “먹어도 된다고 한 거니까.... 말 바꾸기 없기에요.”

 

 규진의 말에 예인이 다시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규진은 예인의 답을 듣고 다시 쇄골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혀가 쇄골을 핥자 딸기향이 짙게 퍼졌다.

 그 향을 따라 예인의 입술이 벌어지며 참았던 숨을 뱉어냈다.

 

 규진은 그대로 예인의 뒷목을 향해 입술을 움직였다.

 과즙을 삼키려는 듯 목 뒤의 연약한 살을 한껏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그러다 마음에 든다는 듯 다시 살을 뱉어내며 혀로 핥아 올렸다.

 생경한 느낌에 예인의 숨이 거칠어졌다.

 

 어느새 예인의 어깨에도 과즙이 흘러내렸다.

 그 과즙을 따라 규진이 예인이 걸치고 있던 셔츠의 한쪽 끝을 잡고 끌어내렸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예인의 셔츠가 내려가지 않았다.

 

 “싫으면 말해요. 더는 하지 않을게.”

 

 예인이 고개를 끄덕이자 규진이 천천히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하나씩 단추가 풀어질수록 예인의 얼굴이 딸기처럼 붉어졌다.

 그게 마냥 예쁘다는 듯 규진이 손으로 살짝 쓸어내렸다.

 

 이윽고 모든 단추를 풀어냈을 때 규진은 자신의 입술에 묻은 과즙을 핥아 내리며 섹시하게 웃고 그대로 예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아직 딸기 향이 가득한 입속을 규진이 쉴 새 없이 누비며 깊게 입을 맞췄다.

 

 예인의 숨이 가빠질 때까지 입을 맞추던 규진이 입술을 떼어냈다.

 ‘하아-.’하고 참았던 숨을 예인이 뱉어내는 것을 들으며 규진이 그대로 예인의 셔츠를 끌어내렸다.

 하얀 셔츠가 벗겨짐에 따라 우유빛깔의 예인의 피부에 흐르는 과즙이 선명하게 보였다.

 

 마치 자신을 위해 최상의 디저트가 준비 된 것 같은 느낌에 규진이 미소 지었다.

 그대로 예인의 어깨에 입술을 묻었다.

 달콤한 딸기향이 다시 규진의 입속으로 흘러들었다.

 규진은 그게 진짜 딸기라도 된다는 양 이로 살짝 깨물었다.

 

 “앗-.”

 

 아프지는 않았지만 생경한 느낌에 예인의 입에서는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를 칭찬하듯 규진이 혀를 내어 자신의 입술이 닿았던 곳을 핥았다.

 자잘하게 어깨에 입을 맞추던 규진이 다시 쇄골을 따라 움직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가슴을 향해 입술이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자신 덕분에 붉어진 예인의 얼굴이 귀엽다는 듯 규진이 다시 깊게 키스를 해왔다.

 입안을 전부 점령하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규진이 거침없이 예인의 입안 구석구석을 핥아 내렸다.

 좀 전보다 더 거칠어진 키스에 예인의 입에서 밭은 숨이 흘러나왔다.

 

 “으-응.”

 

 그 소리가 스위치를 켠 듯 규진의 손이 에인의 피부를 따라 흘러들었다.

 마치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게 하겠다는 듯 온몸을 쓰다듬고 껴안는 것도 모자라 야릇한 느낌이 들게 손끝으로 지분거렸다.

 그럴수록 예인의 입에서는 더 거친 신음이 흘렀다.

 

 그 소리가 규진에게는 너무도 달콤하게 들리는 지 멈출지 모르고 손과 입술이 예인의 몸을 타고 흘렀다.

 그러다 규진의 손이 예인이 입고 있는 청바지 끝에 닿았다.

 매끈한 복부를 쓰다듬듯 문지르며 은근히 손끝으로 청바지와 예인의 몸을 지분거렸다.

 

 당연하다는 듯 규진의 입술도 손을 따라 내려왔다.

 허리와 골반라인에 자잘하게 입을 맞추며 움직이던 규진이 고개를 들었다.

 

 “하... 나 더는 참기 힘들 것 같아요. 지금 당신을 안을래요.”

 

 잔뜩 잠겨 섹시한 목소리에 화답하듯 예인이 살짝 팔을 벌려보였다.

 

 “.......안아주세요.”

 “내가.... 무슨 뜻으로 말하는지 알고 있는 거죠? 아니다. 내가 다시 말할게요. 나 당신과....”

 

 예인의 검지가 규진의 입술위에 내려앉았다.

 그리고 입술을 덧그리듯 천천히 움직였다.

 

 “내가 애도 아니고.... 못 알아듣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그냥...”

 

 예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규진의 입술이 덮쳐들었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격렬한 키스가 이어졌다.

 입술을 가르고 혀를 진하게 얽었다.

 그리고도 모자란 듯 더 깊은 곧을 향해 혀를 움직였다.

 

 손은 예인이 소중하다는 듯 정성스럽게 움직였지만 명백한 뜻을 담고 움직였다.

 규진의 손끝에 더는 느긋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절박하고 애절하게 예인의 몸 곳곳을 규진이 쓸어내리고 또 약하게 움켜쥐었다.

 

 그때마다 예인의 입속에서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나왔지만 그건 그대로 규진의 입속으로 삼켜졌다.

 한참 규진에게 안긴 채 달콤한 숨을 뱉어내고 있던 예인이 갑갑함을 느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예인이 규진에게 말하려 했지만 입술에 막혀 어떤 소리도 나오지 못했다.

 

 어느새 입술에 닿아있던 달콤한 규진의 입술에서 섬유유연제의 향기가 났다.

 그리고 말캉한 느낌은 폭신하게 변했다.

 

 예인이 ‘폭신?’이라며 의아함을 느끼다 눈을 번쩍 떴다.

 익숙한 색에 잠시 눈을 깜박였다.

 어디서 봤던 건지 잠시 고민하던 예인은 이윽고 자신의 베개라는 것을 깨닫고 성질을 부리며 치워버렸다.

 툭 하는 소리를 내며 바닥에 처박힌 베개를 쳐다본 예인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아-. 뭐야. 꿈이야? 진짜? 아..... 그럼 깨지나 말던가!”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의 머리를 헝클인 예인이 잔뜩 날이 선 눈으로 바닥에 처박힌 베개를 노려봤다.

 

 “왜 그 타이밍에 깨는 건데!! 왜!!!! 아악!!!”

 

 정말 아쉽다는 듯 누운 채 팔다리를 허우적거린 예인이 갑자기 울려대는 알람 소리에 인상을 찌푸렸다.

 

 “알람 울릴 때까지만 잤어도 되는 거잖아!!!! 멍청한 나야!!! 다시 자자! 자고 이어서 꾸는 거야!!!”

 

 눈을 꽉 감은 예인이 잠을 청하려는 듯 이리 저리 몸을 틀었다.

 하지만 이내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한 꿈 때문에 잠을 청하지 못한 채 ‘꺄-’소리를 내며 침대 위를 굴러다닐 뿐이었다.

 결국 더 자는 것을 포기한 예인이 몸을 일으켰다.

 

 “그래도 꿈에서라도.... 위안을 삼아야 하는 걸까?”

 

 조금 침울해졌지만 꿈이 떠올라 예인은 얼굴을 붉히며 멍하게 입을 열며 웃을 수밖에 없었다.

 꿈을 떨쳐내려 예인이 기지개를 피며 일어나 침대 옆에 있는 커다란 창을 쳐다봤다.

 

 “뭐야.... 왜 이렇게 알람을 일찍 맞췄지? 아.... 맞다. 샌드위치!”

 

 샌드위치를 떠올리자 아직 해도 뜨지 않은 남색 빛의 하늘이 사파이어처럼 영롱해 보였다.

 덕분에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예인이 마치 맑은 햇살을 잔뜩 맞는 사람처럼 창문 앞에서 양팔을 쫙 벌렸다.

 하지만 불도 켜지 않은 방안은 새벽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어둡기만 했다.

 

 침대 밑에 감춰진 커다란 박스를 연 예인이 그 속에 가득한 규진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감상했다.

 성에 찰 만큼 사진들을 봤을 때 다시 가지런히 정리해 두고 상자를 닫아 침대 밑으로 감췄다.

 

 마치 매일 아침마다 하는 의식처럼 예인의 행동은 자연스러웠다.

 상자를 꼼꼼하게 숨긴 예인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어두운 방을 가로 질러 거실로 나온 예인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발을 움직였다.

 거실 창 가득 드리워진 블라인드의 한쪽 끝을 살짝 들춰냈다.

 오늘이라면 하이에나처럼 보이던 기자들마저 예뻐 보일 것 같은 착각에서 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예인의 눈에 보인 것이라고는 징그럽게 득시글거리는 기자들이 아닌 이른 새벽의 텅 빈 거리였다.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다른 표정에 예인이 자신의 눈을 비볐다.

 분명 어제저녁가지 먹이를 노리는 대머리 독수리들 마냥 눈을 빛내고 있던 기자들이 보이지 않았다.

 혹시 모습을 숨기고 파파라치처럼 숨어있는 것이 아닐까싶은 생각에 예인이 건물 구석구석을 살폈다.

 하지만 기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음.... 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기자들이 안 보이는 건가?”

 

 예인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휴대폰을 짚어들었다.

 진강에게 기자들의 생사확인을 요하는 문자를 보낸 예인이 물끄러미 휴대폰만을 쳐다봤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진강에게서는 답장이 오지 않았다.

 평소라면 구시렁거렸을 예인이었지만 오늘은 어쩐지 바쁜 진강을 이해하며 얌전히 몸을 돌렸다.

 

 다시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흥얼거린 예인이 욕실로 들어가 욕조에 물을 가득 받으며 자신의 결 좋은 머리카락을 빗어 내렸다.

 욕조에 물이 받아지는 동안 평소 귀찮아 잘 하지 않았던 헤어 팩을 머리에 얹은 예인이 입욕제를 찾았다.

 여러 가지 향이 있는 입욕제를 꼼꼼히 따져본 뒤 하나를 집어 욕조에 던졌다.

 입욕제의 거품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꺄르르’ 웃었다.

 

 마치 어린 아이가 굴러가는 나뭇잎이라도 보고 웃는 것 같은 행동을 한 예인이 욕실 가득 퍼지는 입욕제의 향을 맡았다.

 향이 마음에 들은 것처럼 다시 콧노래를 흥얼거린 예인이 기분 좋게 욕조에 몸을 담갔다.

 한참 반신욕을 즐기다 본격적으로 얼굴에 팩까지 올린 예인이 잠시 눈을 감았다.

 

 모든 것을 끝마친 예인이 욕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7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무슨 신전에 기도를 올리러가는 사제처럼 경건하게 몸을 씻느라 오랜 시간을 보낸 예인이었다.

 예인은 욕실 밖으로 나와 머리를 말리고 기초화장을 하며 흘깃흘깃 주방을 쳐다봤다.

 그리고 머리가 예쁘게 다 마른 것을 확인하고는 음흉하게 웃으며 주방을 향해 뛰어갔다.

 

 “흐~응. 지금이... 8시니까 진강이 오려면 2시간은 남았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한 기분으로 냉장고 문을 연 예인이 우유를 손에 집었다.

 그러다 다시 내려놓았다.

 같은 동작을 열 번쯤 반복한 예인이 투명한 잔에 우유를 따랐다.

 그리고 물을 끓여 차도 한잔 탔다.

 

 차와 우유 사이에서 갈등하던 예인이 결국 둘 다 준비를 마치고 나서야 고가의 보석을 다루는 손길로 찬합을 냉장고에서 꺼냈다.

 어제처럼 조심히 식탁위에 찬합을 올렸다.

 찬합 뚜껑을 열고 의자에 자리를 잡는 예인의 얼굴에서는 비장함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천천히 손을 뻗어 샌드위치 한 조각을 집어든 예인이 조심스럽게 한입 베어 물었다.

 맛을 음미하듯 천천히 입 안의 샌드위치를 씹었다.

 결국 샌드위치가 한 조각 남았을 때까지 차와 우유에는 손도 대지 않고 맛을 음미하던 예인이 눈을 번쩍 떴다.

 

 마지막 남은 한 조각에 아쉬움을 느낀 예인이 애꿎은 우유와 찻잔을 비어 내려갔다.

 그러다 문득 빈 찬합에 무엇을 채울까 걱정됐다.

 과일을 담아야 할지 쿠키 같은 과자를 담아야할지 곰곰이 생각하던 예인이 일단 진강을 꼬드겨 밖으로 나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한 조각남은 샌드위치를 쳐다보던 예인이 아껴먹으려는 듯 그대로 두고 일어나 화장대로 향했다.

 예쁘게 머리를 공들여 세팅하며 오늘 만큼은 모자를 쓰지 않고 편의점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것도 진강이를 꼬드겨야 가능할 일이지만 정 안 된다고 하면 기절이라도 시키고 다녀올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머리가 예쁘게 세팅되자 이번에는 화장품들을 꺼내들었다.

 자꾸 올라가려는 자신의 입 꼬리를 억지로 내리누르며 한 듯 안 한 듯 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공을 들였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이리 저리 얼굴을 돌려 거울에 비춰보던 예인이 서랍을 열었다.

 서랍에 가득 차있는 머리핀들을 노려봤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7 27화_우연 2019 / 11 / 10 214 0 6181   
26 26화_우연 2019 / 11 / 8 214 0 6170   
25 25화_우연 2019 / 11 / 5 217 0 6204   
24 24화_우연 2019 / 11 / 2 210 0 6087   
23 23화_우연 2019 / 11 / 1 221 0 6339   
22 22화_우연 2019 / 10 / 28 229 0 6156   
21 21화_우연 2019 / 10 / 28 224 0 5985   
20 20화_편집 2019 / 10 / 24 207 0 6356   
19 19화_편집 2019 / 10 / 22 217 0 6149   
18 18화_편집 2019 / 10 / 19 233 0 6100   
17 17화_편집 2019 / 10 / 17 217 0 6149   
16 16화_편집 2019 / 10 / 15 197 0 6054   
15 15화_편집 2019 / 10 / 12 220 0 6067   
14 14화_편집 2019 / 10 / 10 208 0 6304   
13 13화_편집 2019 / 10 / 8 211 0 6180   
12 12화_편집 2019 / 10 / 5 213 0 6113   
11 11화_편집 2019 / 10 / 4 210 0 6247   
10 10화_편집 2019 / 10 / 2 212 0 6080   
9 9화_편집 2019 / 10 / 2 225 0 6276   
8 8화_스토커 2019 / 10 / 2 205 0 6340   
7 7화_스토커 2019 / 10 / 2 205 0 6061   
6 6화_스토커 2019 / 10 / 2 199 0 6250   
5 5화_스토커 2019 / 10 / 2 210 0 6117   
4 4화_스토커 2019 / 10 / 2 208 0 6114   
3 3화_스토커 2019 / 10 / 2 224 0 6268   
2 2화_스토커 2019 / 10 / 2 216 0 6070   
1 1화_스토커 2019 / 10 / 2 350 0 620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붉은색에 홀리다
m현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