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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15화 우려는 현실이 되다
작성일 : 19-11-01 18:17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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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 구로구에 있는 거리공원에서 행사를 열기 위해서 새벽에 나온 관계자들이 행사용품을 정리하고 있었다.

 

  "자자, 행사가 10시에 시작하니까 최소한 9시 안으로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 한다. 알겠나?"

 "알겠습니다!"

 "서둘러!"

 

  바로 그 때, 난데없이 나타난 거대트럭이 행사장을 덮치기 시작했다.

 문제의 거대트럭에서 나온 사람들이 나타나자, 한 사람이 그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그러나 수적으로는 역부족이었을까 결국 그 자리에서 총에 맞았다.

 

  총격전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듣고 찾아온 숀 로비네즈와 클로이 블레이즈!

 

  "선생님!"

 "러플린 선생님!"

 "으음........"

 "우리가 왔으니까 이젠 안심해요."

 "어서 병원으로 옳겨야 해!"

 "알았어!"

 "경찰은 이미 연락해뒀어요!"

 "빌어먹을.......!"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방금 일어난 총격전 때문에 병원에 실려간 사람의 이름이........"

 "벤 러플린이렸다........"

 "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저기 보이는 거대트럭이 난데없이 나타나서 행사장을 덮치더니, 그 트럭에 나온 사람들이 총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벤 러플린이 저들을 저지하려다 총격 당했고요."

 "반장님?"

 "무슨 일이지?"

 "병원에 실려간 벤 러플린이 수술을 받았는데도 결국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안 돼........"

 "그럴 줄 알았어. 청불 등급 사기단의 짓이 분명한 이상, 더 놀라울 것도 없겠지. 벤 러플린을 죽인 인간을 무슨 일이 있어도 붙잡아! 알았나?"

 "알겠습니다!"

 "길버트 형사?"

 "네. 방금 전, 벤 러플린을 쏘고 도망친 차량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 내가 거기로 가기 전까지 현장보존하라고 전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막으라고 말이다."

 "알겠습니다."

 

 

  그 시각, 어느 한 병원에 있는 영안실에서는 숀 로비네즈와 클로이 블레이즈가 거리공원에서 발생한 총격전 때문에 죽은 벤 러플린의 시신과, 그 소식 때문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스콧 오몬드의 시신을 지키고 있었다.

 

  "숀 로비네즈?"

 "이사벨 부검의?"

 "돌아가신 두 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이젠 영국 왕실 결혼식과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하는 거 더 이상은 못 해........ 믿을 수도 없고........"

 "클로이. 너의 마음은 알아. 그나저나 이런 일을 누가 벌였는지 짐작이 가는 사람이라도 있니?"

 "아뇨........ 모르겠어요."

 "뭔가 짚이는 것이 있으면 우리들에 연락해줘."

 "물론이죠, 형사님........"

 

 

  "그들이 우려한 바가 결국에는 이렇게 나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영국 왕실 결혼식처럼 아름다운 날을 동경한 사람 이야기 말인가? 평소 그들에게 대한 태도는 최악이야. 쓰레기 같은 것들을 강요한 사람들 때문에 오죽하면 동업자가 아니다는 말을 왜 하겠어?

 두 번 다시 그 결혼식에 대해선 아예 꺼내지 마."

 "잠깐! 그 이야긴 끝나지 않았어!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가 겪은 사건 말야!"

 "하지 마라고 분명히........"

 "또 그 둘이 결혼식 피로연장에 피를 흘리는 걸 원하지 않잖아."

 "알아! 그러니까 하지 마라고!"

 "빅토리아 스크림저가 꼭 전해달라고 하더군. 언젠가 결혼식 피로연장에 미소를 지으면서 누군가의 결혼을 축복했으면 좋겠다고 말야."

 "뭐?"

 "빅토리아 스크림저?"

 "그리고 그 사람을 경호하고 있는 케일리 헬레나 하퍼도 비슷한 말을 했어. 3년 전에 일어난 일이나, 작년에 일어난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이야기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반대한 사람들 건드리지 마라고 했어."

 "이를 무시한 사람들이 그들을 공격했으니 결국엔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겠네."

 "당연하지. 물론 경찰들이 할 일이지."

 "아니, 우리도 할 거다."

 "뭐? 심판을 내리는 건 경찰이나, 법을 다루는 사람들에 맡기는 것이 더 현명해."

 "이봐!"

 

 

  고 벤 러플린의 죽음 때문이었을까........ 결국 특수기동대가 출동하여 다가오는 행사에 위험인물이 나타나는지 감시하기 시작했다.

 물론, 군부대에서도 청불 사기극을 벌이는 일당을 목격하는 즉시 신고하라고 전할 정도로........

 

  "뭐? 에스미 코튼과 그녀의 부하들이 영등포역 근처 창고에 있다고?" 몰리 마커스가 말했다.

 "네. 그들은 무슨 이유인지 그 창고에서 거하게 놀고 마시고 있어요." 퀴니 하퍼가 말했다.

 "퀴니, 자넨 여기 있다가 그들이 나타나면 바로 연락해줘." 미하일 프랭크가 말했다.

 "물론이죠."

 "퀴니 너 혼자는 위험하니 내가 있어줄게." 엘사 하비에르가 말했다.

 "에스미 코튼하고 그녀의 부하들을 영등포역 입구로 유도해야겠군." 피터 루시우스 파이퍼가 말했다.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를 치는 것도 모자라서 사람을 죽인 그 죗값 혹독히 받게 해주지!"

 "곧 그럴 거니까 안심해."

 "가자!"

 

  한편, 매튜 힐리지 목사는 고 벤 러플린과 고 스콧 오몬드가 있는 영안실로 향했다.

 

  "목사님?"

 "엘리제베타. 여기서 보는 구나."

 "네. 지금 디애나 던을 찾으시려고요? 지금 그녀는 경찰하고 청불 사기단을 체포하려고 영등포로 갔어요."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긴 하지만 디애나 던을 찾으려고 온 것이 아니야. 여기 누워있는 사람들에 애도를 하려고 온 거란다."

 "그런가요........"

 "이번 사건이 끝나면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세례교인이 아닌데 성찬식에 참여한 사람으로 감추던 사람과 관한 이야기를 말이네."

 "디애나 던이?"

 "뭐, 장애인의 적 사건 때문에 라벤더란 이름으로 감췄던 사실을 생각하면 무리는 아니겠지. 물론 디애나 본인이 밝힌 바이긴 하지만. 아무튼 예수님이 그 슬픔을 기억하기를 간절히 기도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말은 없을 거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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