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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경선종
작가 : 천성민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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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도래한 마교의 중원 침공!
그 첫 번째 목표 중원 도문의 조종. 무당파!
그런데…… 피해가 달랑 제자 하나?
무당파의 잊혀진 제자 진운. 마교에 납치당하다!?
정마를 넘나드는 진운의 기상천외한 행보! 그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제 15 화
작성일 : 16-07-12 13:42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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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六章 백면마인(白面魔人)

 

 

 

 거추장스러웠다.

 기척을 죽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온지휴가 데려온 부하들의 기척에 귀가 아플 정도였다.

 잔추렵은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며 걸음을 멈췄다.

 “뒤를 쫓으려면 조용히 다닐 것이지.”

 구시렁대며 잔추렵이 다시 걸음을 옮기려 할 때였다. 누군가 잔추렵이 가려던 길을 막아섰다.

 “뭐냐? 내가 누군 줄 알고 길을 막고 있는 거냐?”

 길을 막은 채 돌아서 있는 인영을 향해 잔추렵이 날카롭게 소리쳤다. 하지만 인영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잔추렵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무공 서열 구 위, 사흉권 잔추렵. 맞지?”

 인영이 천천히 돌아서며 말했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새하얀 복면.

 백면마인.

 그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순간 잔추렵의 뒤를 은밀히 따르던 기척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온지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잔추렵은 저도 모르게 꿀꺽 침을 삼켰다.

 “네가 바로 백면마인이라는 자냐?”

 백면마인, 진운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잔추렵의 주위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어라? 뭔가 준비를 좀 했나 본데? 아무렴 어때? 어떤 수를 준비하든 간에 다 박살 내 주면 그만이지.’

 숨어 있던 인기척 중 하나가 빠르게 유령궁을 향해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도 진운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잔추렵만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뿐.

 

 잔추렵은 긴장한 표정으로 천천히 내공을 끌어 모았다.

 “여긴 너무 시끄러워. 조용한 곳으로 가자.”

 백면마인의 말이었다.

 당연히 따를 생각은 없다. 그는 온지휴가 올 때까지 시간을 끌어야만 했다.

 얼핏 보는 것만으로도 백면마인에게서 느껴지는 위압감은 엄청난 것이었다.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자신도 마웅패처럼 처참한 패배를 당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

 잔추렵은 아무런 말없이 가만히 백면마인을 노려보았다.

 “그냥 여기서 할래? 난 여기서 해도 상관없는데. 조금 시끄러워지겠지만 말야.”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잔추렵에게 다시 백면마인의 목소리가 날아들었다.

 잔추렵은 다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두운 밤이었지만 아직 드문드문 인기척이 느껴졌다.

 자신이 이런 곳에서 백면마인에게 패하는 것을 교도들에게 보인다면 그만큼 치욕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어쩔 수 없군.’

 잔추렵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내해라.”

 “그럴 줄 알았어. 날 따라와. 일각 정도만 가면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 있으니까.”

 말을 마침과 동시에 백면마인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빠, 빠르다!’

 순식간에 시야에서 멀어진 백면마인의 뒷모습에 잔추렵은 화들짝 놀라며 급히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잠시 후.

 “이, 일각은 개뿔! 헉헉! 뭐가 이리 멀어!”

 잔추렵의 지친 절규가 조용한 산골짜기를 어지럽혔다.

 

 진운은 허탈한 표정으로 복면을 풀었다. 진운의 눈앞에는 거품을 문 채 혼절한 잔추렵이 쓰러져 있었다.

 “진짜로 무공 서열 구 위가 맞긴 한 거야? 뭐가 이리 약해 빠졌어?”

 대답이 들려올 리 없다.

 진운은 투덜거리며 쓰러진 잔추렵을 툭 걷어찼다. 완전히 혼절해 버린 잔추렵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며칠 전에 상대한 무공 서열 이십오 위인 마웅패가 칠성의 열화진천장에 걸레짝이 된 것을 보고 나름 신경을 썼던 진운이었다.

 하지만 같은 칠성의 열화진천장에 무공 서열 구 위인 자가 이리도 무력하게 쓰러져 버리다니.

 허탈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쳇! 다음부터는 확실히 궁주급을 상대해 봐야겠군. 무공 서열을 믿을 수가 있어 야지.”

 투덜거리며 진운은 품속에 있는 남은 용모파기를 모조리 꺼냈다.

 잔추렵의 것을 포함해 아직 열 장 정도가 남아 있었지만 진운은 망설임 없이 용모파기를 찢어 버렸다.

 그때였다.

 빠르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수십여 개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진운은 다시 복면을 쓰고는 혼절한 잔추렴을 슬쩍 걷어찼다.

 쿵!

 잔추렵의 신형이 실 끊긴 연처럼 날아가 한쪽 구석에 처박혔다.

 동시에 다가오는 인영 중 가장 강한 느낌을 전해 주는 인영이 진운에게서 삼 장 정도 떨어진 곳에 걸음을 멈췄다.

 “네놈이 백면마인이냐!”

 곱상한 도련님 같은 인상의 사내였다. 나이는 이제 갓 약관을 넘은 듯 솜털이 보송보송했다.

 온지휴였다.

 뒤이어 유령궁 제일의 무력집단이라 알려진 환령단(煥靈團)의 무사 오십이 모습을 드러냈다.

 진운을 중심으로 반경 오 장을 포위하고 있는 환령단원들의 기세가 진운의 온몸으로 전해졌다.

 진운은 피식 미소를 지으며 온지휴를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어쩔 건데?”

 웃음이 섞인 진운의 목소리에 온지휴가 뿌득 이를 갈며 소리쳤다.

 “환령단! 초마극렬진(超魔極熱陣)을 펼쳐라!”

 “존명(尊命)!”

 커다란 함성과 함께 환령단원들의 움직임이 민첩해졌다.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며 진운에게 다가서는 환령단원들의 전신에서 붉은 열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우우웅!

 대기가 떨리며 주위의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운의 온몸에 뜨거움이 느껴질 정도로 온도가 크게 올랐다. 마치 불구덩이 속에 있는 것만 같았다.

 “하하하! 이제 네놈도 끝이다, 백면마인! 네놈을 해치운다면 누구도 내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거다.”

 환령단원들의 뒤에서 들려오는 온지휴의 웃음소리.

 진운은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해 부하들의 힘을 이용하는 온지휴의 모습에 기분이 나빠졌다.

 안 그래도 잔추렵이 생각보다 약해 기분이 상해 있던 진운이었다.

 “뒤에서 지껄이지 말고 앞으로 나와. 이 망할 자식아.”

 진운의 나직한 중얼거림은 곧장 온지휴에게 날아들었다.

 온지휴의 얼굴이 크게 일그러졌다.

 순간.

 콰우―웅!

 커다란 폭음과 함께 절로 눈이 감길 정도로 엄청난 섬광이 진운에게서 뿜어져 나왔다.

 초마극렬진을 펼치고 있던 오십 인의 환령단원들은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손발을 맞춰온 환령단원들답게 초마극렬진은 멈추지 않았다.

 퍼억!

 하지만 그들이 눈을 뜬 순간, 커다란 타격음과 함께 누군가 초마극렬진의 중심에 떨어져 내렸다.

 “커헉!”

 “이 자식아. 내가 앞으로 나오랬지!”

 나직한 신음과 함께 진운의 날카로운 음성이 터져 나왔다.

 온지휴였다.

 온지휴가 진운의 손에 뒷덜미를 잡힌 채 버둥거리고 있었다.

 “소, 소궁주님!”

 “무엇들 하느냐! 소궁주님을 구하라!”

 당황한 환령단원들이 멈칫하지 초마극렬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들의 대장으로 보이는 중년 무사가 소리치자 퍼뜩 정신을 차린 단원들이 진운을 향해 몸을 날리려 했다.

 순간.

 “야! 니들은 꼼짝 말고 거기서 기다려. 이 자식부터 손봐줘야 하니까. 니들은 곧바로 상대해 줄 테니까.”

 진운이 나직한 외침과 함께 환령단원들을 노려보았다. 진운과 눈이 마주친 순간 환령단원들은 온몸이 밧줄로 묶인 듯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퍽! 퍼퍼퍽!

 진운은 다시 버둥거리는 온지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내공이 거의 실려 있지 않는 주먹질이었지만 그 충격은 고스란히 온지휴에게 전해졌다.

 “우컥! 너어……! 내가 누군지……! 컥! 아, 알고나 있는 거…… 커헉!”

 “거야 내가 알 바 아니지. 난 너 같이 남의 등 뒤에 숨어서 깝죽거리는 것들은 딱 질색이거든.”

 다시 진운의 주먹이 온지휴의 온몸을 후려쳤다. 천마진천권의 백열타(百列打)가 온지휴의 몸을 골고루 두들겼다.

 “니, 니들……켁! 나, 날 구해…… 우켁!”

 환령단원들을 향한 온지휴의 외침은 비명에 가려져 그들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설혹 전해졌다 해도 움직일 수 있는 환령단원들은 아무도 없었겠지만…….

 퍽! 퍼퍽!

 한참 동안 진운의 주먹질 소리만이 주위를 가득 울렸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맨주먹에서 조금씩 통증이 느껴질 때가 되어서야 진운은 주먹질을 멈췄다.

 “으으…….”

 온지휴는 부어터진 얼굴로 나직한 신음을 토해 냈다. 그렇게까지 심하게 얻어맞았으면 정신을 잃을 법도 하건만, 진운은 온지휴가 정신을 잃으려 할 때면 요혈을 후려쳐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었다.

 백정의 손에 도살되어 푸줏간에 매달린 돼지고기가 저러할까.

 온지휴는 온몸이 부어서 피를 쏟아 냈다.

 보통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죽음에 이르렀을 만큼 심각한 상세였음에도 정신만은 또렷했으니, 진운의 구타가 얼마나 세심한 계산을 통해 이루어 진 것인지 알려 주었다.

 말 그대로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은 것이다.

 “이제 좀 정신이 번쩍 들지? 앞으로는 남 뒤에서 깝죽대고 그러지 마라. 알겠냐?”

 “으, 으버버…….”

 온지휴가 무어라 대답했지만 알아들을 수 없었다. 저리 심하게 부어 터진 입으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피식 웃은 진운이 대롱대롱 들고 있던 온지휴를 휙 던졌다.

 쿠당탕!

 피떡이 된 온지휴의 몸은 아직까지 거품을 문 채 기절해 있는 잔추렵이 있는 곳에 날아가 떨어졌다.

 “야. 정신 차린 거 아니까 누워 있지 말고 꺼져.”

 “예, 엡!”

 거품을 물고 있던 잔추렵이 벌떡 몸을 일으켰다. 몸에 기운이 거의 없었지만, 잔추렵은 전력을 다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 그리고.”

 “네엡!”

 “여기서 있었던 일은 딴 데서 말하고 다니지 마라. 안 그럼 알지?”

 “무, 물론입니다. 그럼 먼저 가 보겠습니다.”

 덜덜 떨리는 두 다리를 진정시키지 못한 잔추렵은 몇 번이고 쓰러지면서도 진운의 시야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진운이 굳어 있는 환령단원들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제야 굳어 있던 환령단원들의 몸이 풀렸다.

 금방이라도 온지휴를 향해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진운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기운을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었다.

 환령단원들이 안타깝게 외쳤다.

 “소, 소궁주님!”

 진운이 고개를 갸웃했다.

 “소궁주? 저렇게 약한 놈이?”

 “거, 건방진 놈! 네놈이 어떤 분을 건드렸는지 아느냐?”

 “그러니까 저게 누군데?”

 진운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환령단원의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빠득하는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세게 이를 악물며 소리쳤다.

 “저분은 유령궁의 소궁주이신 온지휴님이시다! 그런 분을 네놈이 감히……! 환령단! 모두 동귀어진(同歸於盡)을 각오하라. 구마파천대진(九魔破天大陣)을 펼쳐라!”

 “존명!”

 커다란 외침과 함께 환령단원들의 온몸에서 붉은 기운이 뻗어 나와 주위를 휘감기 시작했다.

 유령궁의 소궁주를 저리도 욕보인 자를 그냥 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상대가 아무리 강한 자라 한들 자신들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죽여 버려야만 했다.

 우우우웅!

 초마극렬진이 펼쳐졌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기운이 주위를 뒤흔들었다.

 환령단의 무사 오십.

 그들의 목숨을 도외시한 구마파천대진은 그 안에 갇힌 모든 것을 분쇄해 버릴 정도로 엄청난 기운을 뿜어냈다.

 하지만 천천히 다가오는 구마파천대진의 기운 속에서도 진운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온한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위력적인 공격인데?”

 진운은 짐짓 감탄했다.

 완벽하게 어우러진 오십 인의 합공. 그것에 순수히 감탄한 것이다.

 “하지만 못 받아 낼 정도는 아냐.”

 진운은 천천히 내공을 끌어 모았다. 하단전과 중단전의 기운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진운의 온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때였다.

 우우웅!

 허리춤에 매인 흑도가 부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진운이 저도 모르게 흑도의 도병을 움켜쥐었다. 마치 자신을 뽑아 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진운은 잠시 고민에 빠졌다.

 아직 흑도의 살기를 제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되도록이면 살생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들은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다.

 진운이 공격을 받아 내는 것만으로도 저들은 죽음에 이를 것이다.

 ‘어차피 죽을 자들이라면…….’

 “너도 한 번쯤은 활약해 봐야겠지!”

 진운은 나직이 소리치며 흑도를 뽑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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