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스며든 너
작가 : Hee Yeon Je
작품등록일 : 2016.10.10

초시계가 뛰면, 내 심장이 뛰고,
내 심장이 뛰면, 널 향한 내 뜀박질이 시작된다.

관음증의 진혁과 이중생활 하나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극과극의 두사람, 그러나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그들.
그렇게 서로가 스며들듯 사랑에 빠지는데..

 
1. 첫 만남은 그렇게 강렬했다.
작성일 : 16-10-10 16:31     조회 : 674     추천 : 0     분량 : 569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프롤로그

 

 

 초시계가 뛰면, 내 심장이 뛰고,

 

 내 심장이 뛰면, 널 향한 내 뜀박질이 시작된다.

  

 

 

 

 한여름 밤의 꿈은 늘 몽환적인 것이 아닐까?

 그 밤은 뜨겁고, 열기에 들떠 내가 어디에 미쳐있는지 조차 잊게 만든다.

 그녀가 원한 것은 뜨거운 열기 정도지 이런 미친놈과의 만남은 아니었다.

 

 

  " 뭐하냐 지금? "

  " 제가 뭘 했다고 그러십니까? "

  " 미친 새끼야! 네 놈이 방금 전에 내 가슴 몰래 찍은 것 봤어. "

  " 가슴 찍은 적 없습니다만, 뭔가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

  " 핸드폰 이리 내놔!

  네 뒷 주머니에 황급히 넣어서 아직 카메라 작동할 걸? "

  " 쿡쿡, 당신 가슴이 아니라 허벅지를 찍은것이겠지만 말입니다. "

 

 

 나지막이 귓가에 속삭이는 저음의 목소리가 귀에 꽂힌다.

 그리고 입가에 걸리는 그 비소, 지독히도 하얗고 빨간 입술.

 짓이겨버리고 싶다.

 

 많은 남녀가 몸을 밀착하고 서로의 열기를 확인하고

 눈길과 손길이 오고 가는 와중에,

 두 남녀의 눈빛이 불꽃이 튀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퍽 소리와 함께 두 남녀의 몸이 엉켜 들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의 광경은 많은 인파와 음악소리에 묻혀버렸다.

 

 수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열기에 몸을 맡기고

 뜨겁게 밀착하는 순간에,

 그들은 주먹질로 밀착하며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물론 한 미친 눈 돌아간 여자에 의한 일방적인 구타였지만 말이다.

 

 

  

 

 형광등의 강렬한 불빛은 사이키와 화려한 조명과는 확연히 달랐다.

 명확한 현실을 불러일으키는 선명하고 흰 조명이었다.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을 정확하고 또렷히 인지시켜 주었다.

 

 이태원 경찰서 안,

 불금답게 여러 술 취한 난동꾼들로 가득 찬 그 안은 전쟁터이었다.

 그녀는 술에 깨어 어느 때보다 맑은 정신으로 그 곳에 앉아 있었다.

 그것도 폭력 피의자의 신분으로 말이다.

 

 옆에 하나를 도촬한 남자는

 그녀에게 맞아서 얼굴이 여기저기 터져 있었다.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이 신분을 밝히고 있었고,

 자신은 사진을 찍은 적도 없고,

 단지 시간을 확인하려 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었다.

 

 하나는 굳게 일자로 입을 다물고 형광등만 주시하고 있었다.

 그 미친놈의 이름은 강진혁,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취직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오랜만에 클럽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

 

 진혁은 자신의 비어있는 핸드폰 사진첩을 보여주며

 저 여자가 확인도 않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가 했다며 억울하니 보내 달라고 사정했다.

 경찰은 단호하게 신고가 들어온 이상

 사건의 경위를 파악해야 하며 폭력사건이었기에,

 두 사람간의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일을 해결해야

 집에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참을 떠들어대던 진혁은 결국 입을 다물고 앉았다.

 그러자 형사는 한숨을 깊게 내어 쉬고는,

 아까부터 한마디도 하지 않은

 하나에게로 시선을 보내며 질문을 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그리고 사건의 경위,

 폭행을 가한 이유를 물었다.

 

 그 때까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하나의 입이 열리고,

 아까 거친 욕설과 폭행을 행사하던 여자라고

 믿을 수 없게 침착하고 차분한 어조로 대답했다.

 진혁은 그런 그녀를 신기한 표정으로 관찰했다.

 아까 클럽 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찾아낸 듯,

 예리하고 섬세한 눈길로 그녀를 지켜 보았다.

 

 느낌이 완전히 변했다.

 분명 클럽 안에서는 야생에 손 때묻지 않은,

 화려한 야생화처럼 자유로왔다.

 거침없고 화려하고 그 손짓,

 웃음 하나 너무나 눈부셔서

 마치 주변에 존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그녀는 화려했다.

 그러나 지금 경찰서 안에서 진술하고 있는 그녀는 평범,

 그 자체었다.

 

 두 사람이 아닐까?

 착각이 들만큼 너무 다른 모습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대체 어떤 사람일까?

 어느 것이 진짜 본연의 모습일까?

 궁금증이 일었다.

 웬만한 조사는 다 끝나가는 듯했다.

 형사에 의해 두 사람은 합의를 하기로 하고,

 동이 틀 때쯤에 경찰서를 나설 수 있었다.

 

 

  " 어느 것이 당신 모습입니까? "

  " 뭐라는거야..이 미친 놈이! "

  " 훗, 이게 원래 당신 모습이군요. "

  " 그 입 찢어버리기 전에 그냥 닥치고 꺼져. "

  " 당신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

  " 미친 새끼..어디까지 지껄일래?

  방금 전 그 미친 네 행동이 정상이라 생각하진 않겠지? "

  " 글쎄요. 제 행위가 남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 남 훔쳐보고 사진으로 촬영하고 그게 정상이냐?

  내가 오히려 정당방위야. "

  " 저는 당신을 보고 사진은 찍었지만,

  당신을 만지거나 성희롱 하지는 않았습니다. "

  " 그래서 정당하다? 이새끼 정말 또라이네. "

 

  

 하나는 아주 시원하고 찰지게 진혁의 얼굴에 손을 날렸다.

 

  ‘ 찰싹 ’

 

 

  " 내 다리 찍은 사진에 대한 값 지불한 것이라 생각해.

  나는 이게 정당하니까.. "

  " ! "

 

 

 거침없이 손찌검을 하고도 당당하게 걸어가는 그녀가 눈부시다.

 두 사람의 첫만남은 최악이었지만,

 그 무엇보다 강렬한 끌림이 있었다.

 

 

 

 

 주말이 이렇게 길었던 적은 없었다.

 꼭 일주일 치 체력을 한꺼번에 모두 사용해 버린 기분이었다.

 

 월요일 출근이 힘들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렇게 더러운 기분으로 출근을 한적은 없었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원래 모습 그대로 눈에 띄지도 튀지도 않게 수수하게 하나는

 인포메이션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90도 인사를 하고 있었다.

 

 하나같이 똑 같은 정장차림에 넥타이 부대들.

 그들에게 하나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인포메이션의 직원일 뿐이었다.

 그녀의 옆에 서서 같이 인사하는 여자와는 상반되게 말이다.

 하나의 옆에 서 있는 여자는 이미 생김새부터 화려하다.

 같은 제복을 입고 있었음에도,

 타이트하게 굴곡져진 몸매를 다 드러내고 있었다.

 하나는 헐렁하게 그지없이 수수한 모습의 제복이었음에도 말이다.

 그녀는 하나보다도 훨씬 어렸고,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으니 상큼하기 그지없었다.

 거기에 플러스되는 화려한 외모는

 출근하는 넥타이부대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혜련은 그렇게 터질듯한 싱그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월요병에 걸린 직장인들에게

 상큼한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

 이미 그녀에게 여러 번 번호도 물어봤다.

 하나가 일하는 5년동안,

 단 한번도 일어난적이 없는 일을

 혜련은 일 한지 5일만에 이룬 쾌거였다.

 

 지난 5일동안 인포메이션은 5년 중에 가장 바빴다.

 시도 때도 없이 넥타이부대들이 혜련을 보기 위해

 인포메이션을 찾았다.

 출입카드를 잃어버렸다부터

 작동이 잘 안된다는 둥 뭐 이런 이유는 기본이요,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번호를 물어보기 위해,

 그 비싼 프라푸치노에 휘핑을 잔뜩 얹어서

 찾아오는 미남들까지 있었다.

 

 이 진귀한 광경을 하나는 그저 무심하게 바라 보았다.

 처음엔 흥미로왔으나 이내 무관심 해질 뿐,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할 뿐이다.

 하나는 이 대기업에 입사 하던

 그 처음 순간부터 목표는 단 하나 였었다.

 최대한 누구에게도 자신이 눈에 띄게 하지 않을 것,

 

 그리고 반드시 목표하는 금액을 채워서

 지금 지옥 같은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었다.

 그랬기에 옷은 최대한 수수하게 화장은 거의 안 한 듯,

 두꺼운 안경과 말수적음으로 입사 5년간 단 한번의 썸도 없었다.

 

 가끔 자신의 젊음의 끌어 오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원체가 어머니에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끼가 넘쳤었기에,

 그 흥을 표출하기 위해 찾는 곳이 바로 클럽이었다.

 

 어머니는 그 해에 가장 빛나는 미스코리아 진이었다.

 연예인으로 진출하여 각종 예능과

 여타 프로의 MC를 도맡아 할 만큼

 화려한 삶을 살았고, 스포트라이트 받는 삶만을 살아왔다.

 그러다 한 정치인 눈에 띄어 스폰서 받아가며

 그의 뒷 비자금을 관리하는 조폭 두목과 결혼했고,

 그 이후 정치인 비자금 돈세탁을 위한

 고급 살롱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머니의 화려한 외모를 빼다 닮은 여동생 하린보다

 아버지를 많이 닮은 외모의 하나였지만,

 그 분위기와 끼는 숨길 수가 없었다.

 어머니의 화려한 분위기와 끼는

 오히려 하린보다 하나가 더 많이 닮아 있었다.

 그래서 외모는 수수하지만 꾸미면

 180도 다른 모습과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였다.

 

 물론 지금은 누구도 상상 못하는

 평범한 모습으로 생활하며 살고 있지만,

 그녀의 이중생활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어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한가한 오후를 보내며,

 하나는 퇴근 후에 오늘은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얼른 끝나길 고대하고 있었다.

 

 진혁이 눈 앞에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는 평화로운 오후였다.

 보통 그녀에게 업무를 보러 오는 남자는 없었다.

 그런데 그 날 오후는 이상했다.

 한 남자가 인포메이션에 와서는 혜련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하나의 앞에 서서는

 한참을 그렇게 말없이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 그녀는 웬 미친놈인가 했다.

 그런데 진짜 그 미친놈이었다.

 분명했다.

 하얀 얼굴에 그 비소가 걸린 빨간 입술.

 짓이겨버리다 못해 찢어버리고 싶었던 그 입술이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앞에서

 쳐다보던 그 입술이 열리고 말을 건다.

 

 

  " 여기서 또 뵙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

  "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

 

  

 혜련이 신기한 듯이 이쪽으로 시선을 꽂고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망할 새끼,

 그 동안의 조용히 살아왔던 삶에 파문을 일으켜도 유분수지..

 정말 악연도 이런 악연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침착한 어조로

 빨리 그의 업무를 처리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미쳤다.

 

 

  " 무슨 업무로 찾아오셨습니까? "

  " 쿡, 역시나 그런 반응을 보이시는군요.

  좋습니다. 제 출입증을 다시 발급해주십시오. "

  "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여기 부서와 성함을 적어주세요. "

 

  

 그에게 재발급 신청서를 내밀었고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그의 출입카드를 발급하고,

 얼른 업무를 끝내고 싶었다.

 

 하나는 지금 그의 눈길을 받아내는 것조차 버거웠고,

 혜련의 관심도 얼른 끝내고 싶었다.

 욕지거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간신히 이성을 붙들고 있었다.

 

 이제 퇴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신청서를 작성하는 와중에도,

 그의 눈길은 그녀의 얼굴에 꽂혀있었다.

 조금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고 있었다.

 

 대체 하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혹여 주말의 그 폭력사태에 대해 꼬투리라도 물고

 늘어질 생각인지 도무지 그 속을 알 수가 없었다.

 

 단지 조금이라도 빨리 진혁과 멀어지고 싶었다.

 그럴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악마에게 팔아버릴 참이었다.

 

 다행히 순조롭게 발급과정은 진행되었고,

 신입사원이었던 그에게 출입증 재발급은 쉬웠다.

 요즘같이 재발급 신청이 많았던 기간은

 시간이 꽤 걸렸으나 이미 오전에 모든 업무를

 서둘러 끝내놓은 덕분에 수월하게 그에게 발급해 줄 수 있었다.

 안심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가 그 말을 내뱉기 전까지는..

 

 

  " 덕분에 얼굴 상처는 오래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부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

  " 그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는 여기서 오늘 처음 뵈었습니다. "

  " 아마 기억력이 나쁜 모양이십니다. 김하나씨. "

  " ....... "

 

 

 그녀의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진혁은 꽤나 집요한 남자인 모양이었다.

 그랬다.

 그 놈이 미친놈이란 사실을 잊고 있었다.

 

 집요하기 그지없는 관음증,

 그는 머리가 아주 좋고 관찰력이 뛰어난 관음증 환자였던 것이다.

 하나의 모든 것을 그 날 조사받던 날에,

 이미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었다.

 그러면 같은 회사였단 사실도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다.

 관찰력 좋고 눈썰미가 좋은 그가 자신을 잊을리가 없었다.

 

 아무리 그 때와 다른 옷차림과 수수한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진혁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다.

 

 그는 지독한 편집증도 갖고 있는 듯 했다.

 그 클럽의 많은 인파 속에서도

 그의 눈빛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도 그래서였다.

 

 그 집요하게 달라붙는 그의 눈길, 그리고 그 비소.

 잊지 못할 수밖에 없었다.

 그 어두운 클럽 안에서도 그 눈빛만은 조명보다 빛났으니까..

 마치 맹수가 먹잇감을 찾아 쫓는 눈빛처럼.

 

 결국 하나는 벌떡 일어났고,

 혜련에게 몸이 안 좋으니 먼저 퇴근 하겠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인포메이션과 진혁에게 벗어났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0 20. 마지막 그들의 이야기는... 2016 / 11 / 1 362 0 5035   
19 19. 사랑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2016 / 10 / 31 422 0 5059   
18 18. 사랑의 확인은 위험수당을 건다. 2016 / 10 / 31 453 0 5142   
17 17. 위험한 거래는 지금부터 2016 / 10 / 31 567 0 5095   
16 16. 사랑하고자 사는 남자, 살고자 사랑한 남… 2016 / 10 / 31 351 0 5027   
15 15. 잔인한 그 이름 어머니 2016 / 10 / 31 375 0 5001   
14 14. 모두가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2016 / 10 / 31 415 0 5050   
13 13. 모든 것을 잃은 남자, 모든 것을 걸을 남자 2016 / 10 / 31 460 0 5151   
12 12. 그녀는 그에게 사냥감일 뿐이었다. 2016 / 10 / 31 472 0 5016   
11 11. 미련할 정도로 하나밖에 모르는 남자의 최… 2016 / 10 / 29 465 0 5395   
10 10. 상처는 서로의 존재를 원하는 기폭제가 되… 2016 / 10 / 27 387 0 5091   
9 9. 각자의 비밀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만다. 2016 / 10 / 27 421 0 5027   
8 8. 개성강한 두 남자의 한 여자 지키는 법 2016 / 10 / 24 388 0 5026   
7 7. 비밀의 유혹은 달콤하지만 독과 같다. 2016 / 10 / 20 387 0 5649   
6 6. 두남자의 태도차이, 그리고 한 여자 2016 / 10 / 20 365 0 5077   
5 5. 관음증남과 이중생활녀의 동거생활은? 2016 / 10 / 20 417 0 5188   
4 4. 그녀의 이중생활의 이유, 그리고 사냥감 2016 / 10 / 18 494 0 5175   
3 3. 삼각관계와 미친 놈의 상관관계는 복잡하… 2016 / 10 / 18 516 0 5183   
2 2. 두 번째 만남도 우리는 악연이었다. 2016 / 10 / 10 436 0 5035   
1 1. 첫 만남은 그렇게 강렬했다. 2016 / 10 / 10 675 0 569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