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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경선종
작가 : 천성민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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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도래한 마교의 중원 침공!
그 첫 번째 목표 중원 도문의 조종. 무당파!
그런데…… 피해가 달랑 제자 하나?
무당파의 잊혀진 제자 진운. 마교에 납치당하다!?
정마를 넘나드는 진운의 기상천외한 행보! 그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제 12 화
작성일 : 16-07-12 13:41     조회 : 331     추천 : 0     분량 : 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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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章 대체 얼마나 강해진 거지?

 

 

 

 “뭐라고? 부마? 아이고, 그러세요? 이거 몸 둘 바를 모르겠네?”

 사내가 진운을 향해 이죽거리며 다가왔다. 사내는 자신의 허리춤에 매인 검의 검병(劒柄)을 툭툭 치며 건들거렸다.

 “그거 뽑았다간 후회하게 될 거야.”

 진운운 검병을 반복적으로 건드리는 사내의 손을 가리키며 중얼거렸다.

 “그러셔? 어디 한 번 후회하게 해 주시던가?”

 사내가 검병을 잡고 막 힘을 줘 검을 뽑아내려 할 때였다.

 “아이구, 조장님. 그냥 조금 정신이 나간 아이일 뿐입니다. 내 충분히 타이를 테니 자비를 베푸십시오.”

 엎드려 있던 초평두가 험상궂은 인상의 사내에게 와락 안기며 검을 뽑으려던 그의 손을 막았다.

 “어쭈? 이거 안 놔? 어딜 감히 함부로 내 행사를 막아? 뒤지고 싶어?”

 사내가 소리치며 자신에게 매달린 초평두를 떼어 내려 했다. 하지만 초평두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사내의 뒤에서 야유가 들려왔다.

 “뭐유, 조장? 겨우 그것도 처리 못하고……. 너무 약해지신 거 아뇨?”

 “크큭! 이번 승급 때 조장한테 도전해 봐야겠수.”

 이죽거리는 부하들의 음성에 사내의 얼굴이 붉어지며 핏발이 솟았다.

 “이 자식들이! 내가 조금 봐줬다고 기어오르려고 하는 거냐!”

 사내는 버럭 소리치며 온 힘을 다해 초평두를 걷어찼다.

 쿵!

 아무런 무공도 익히지 못한 초평두의 몸은 힘없이 날아가 한쪽 구석에 처박혔다.

 등이 크게 휠 정도의 엄청난 충격에, 초평두는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그대로 혼절해 버렸다.

 “너! 이게 무슨 짓이야! 내게 밥을 준 친절한 사람한테!”

 돌아가는 꼴을 가만히 보고 있던 진운이 버럭 소리쳤다.

 두어 걸음 앞에 선 사내의 귀가 아플 정도로 큰 소리였다. 사내는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며 진운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미친놈! 이게 다 네놈 때문이라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냐? 하여간 미친놈들한텐 매가 약이라니까.”

 중얼거린 사내가 검병을 움켜쥐었다.

 그러나 진운과 눈이 마주친 순간 그대로 몸이 굳어 버렸다. 진운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섬뜩함을 느낀 탓이다.

 ‘뭐, 뭐야 이거!’

 밧줄에 온몸이 묶여 있는 듯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얼굴에 핏발이 설 정도로 힘을 줘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뭐하시는 거유, 조장?”

 “휘유우! 오늘 따라 너무 자비심이 깊으신 거 아뇨?”

 이죽거리는 부하들의 음성이 귓가에 들려왔다. 하지만 사내는 무어라 대답할 수도 없었다.

 ‘속 모르는 소리하지 말란 말이다! 이 멍청한 것들아!’

 사내는 입이 떨어지지 않아 속으로만 비명을 질렀다.

 그때였다.

 진운이 천천히 한 걸음 내딛었다.

 고작 한 걸음 다가온 것뿐이었음에도 사내는 온몸의 기력이 빠지며 그 자리에 털썩 쓰러져 버렸다.

 몸의 마비는 풀렸지만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못할 정도로 힘이 빠져나갔다.

 “뭐야?”

 “어떻게 된 거지?”

 그제야 이변을 눈치챈 부하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간신히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정도의 힘이 돌아온 사내가 버럭 소리쳤다.

 “뭐하는 거야, 이 자식들아! 빨리 대주님을 모셔오란 말이다!”

 그것이 사내의 마지막 말이었다. 기력을 다해 정신을 잃어가는 사내의 흐릿한 눈에 천천히 앞으로 나서는 진운의 모습이 비쳤다.

 “당장 꺼져.”

 

 “으윽!”

 초평두가 힘겹게 눈을 떴다. 크게 부딪친 탓인지 온몸이 뻐근했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아직 희미한 시야에 작은 인영이 비쳤다.

 “이제 좀 정신이 들어?”

 진운이었다.

 순간 정신을 잃기 전에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 떠오른 초평두가 몸을 벌떡 일으켰다.

 “괘, 괜찮……! 윽!”

 갑작스런 움직임에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맥없이 쓰러져 버리는 초평두에게 급히 다가온 진운이 그의 완맥을 잡고 약간의 내공을 주입했다.

 따듯한 기운이 손목을 타고 전해지자, 초평두는 통증이 조금은 가시는 듯했다.

 “며칠 동안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넌 괜찮은 거냐?”

 “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얼핏 보기에도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자신을 뿌리친 조장이 진운이라고 무사히 놔뒀을 리가 없다. 힘을 가진 자들은 항상 그랬으니…….

 하지만 진운의 어디에도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의문을 느낀 초평두가 막 진운에게 질문을 던지려는 찰나, 문밖이 소란스러워졌다. 진운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초평두에게 나직이 말했다.

 “쉬고 있어. 처리하고 올 테니까.”

 초평두가 무어라 대꾸도 하기 전에 진운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버렸다.

 

 유령궁 흑령대주(黑靈隊主) 황태승(黃泰昇)은 황당한 표정으로 자신의 눈앞에 선 소년과 그 아래에 혼절해 있는 부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놈이냐?”

 황태승은 눈앞의 소년, 진운을 가리키며 자신의 뒤에서 머뭇거리는 부하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 그렇습니다, 대주.”

 “이런 멍청한 놈들! 저런 어린 녀석에게 쫄아서 날 불렀단 말이더냐!”

 황태승의 고함에 부하들이 움찔하며 귀를 막았다. 그의 외침에 내공이 실려 있기 때문이었다.

 사방을 쩌렁쩌렁 울리는 황태승의 고함에 낡은 초옥이 부르르 떨릴 정도였다.

 ‘호오? 제법 버티는 걸?’

 황태승은 다들 귀를 막고 신음을 토해 내는 와중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진운의 모습에 짐짓 감탄했다.

 자신의 내공의 육 할이 실린 음성을 이겨 낸 것이다.

 “뭐야? 시끄럽게. 불만이 있으면 그냥 덤비라고.”

 진운은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황태승에게 말했다. 순간 황태승의 얼굴이 크게 일그러졌다.

 “건방진 놈! 겨우 그걸 버틴 걸 가지고 우쭐대는 거냐?”

 버럭 소리를 친 황태승이 허리춤에 매인 자신의 기형도의 도병을 움켜쥐었다. 그러나 도갑이 쇠사슬로 묶여 있는 것처럼 도가 뽑히지 않았다.

 ‘윽! 왜 안 뽑히는 거지?’

 무언가 기이한 기운이 황태승의 온몸을 옭아매고 있었다.

 그 기이한 기운의 근원은 분명…….

 황태승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눈앞의 진운을 바라보았다. 진운은 무언가 살짝 누르듯 손을 든 채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무슨 사술(邪術)이냐?”

 황태승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음성으로 진운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진운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를 악문 황태승이 전력을 다해 내공을 끌어 모으며 기합성을 내질렀다.

 “흐아압!”

 스릉!

 동시에 황태승의 도가 뽑혀져 나왔다. 날카로운 도신이 햇빛을 받아 번쩍였다.

 하지만 그 이상은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고양이 앞에 선 쥐가 바로 그러할까?

 황태승은 도를 뽑아 든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굳어 있을 뿐이었다.

 겉보기에는 도를 뽑아 든 황태승에게 진운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겁을 집어먹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였다.

 “대주님, 저런 건방진 놈에게는 본때를 보여 줘야 합니다. 사정 봐주실 필요 없습니다.”

 “한 방 크게 먹이십쇼!”

 상황 파악하지 못한 부하들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무래도 진운에게서 흘러나온 기운은 황태승, 그 혼자만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빌어먹을…….’

 황태승이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이대로 부하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 수는 없었다. 그때 진운이 황태승에게만 들릴 정도로 나직하게 속삭였다.

 “이쯤해서 적당히 물러나는 게 어때? 괜히 부하들 앞에서 망신당하지 말고 말이야. 싫다면 뭐, 어쩔 수 없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운에게서 날카로운 기세가 느껴졌다.

 절로 몸이 떨릴 정도로 엄청난 기운!

 황태승은 저도 모르게 진운에게 겨누었던 도첨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더 이상은 도를 들고 있을 생각이 들지 않았다.

 차원이 다른 상대다.

 황태승의 본능이 그렇게 소리쳤다. 괜스레 덤벼들었다간 지금껏 자신이 쌓아 놓은 모든 것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았다.

 ‘젠장……. 도대체 어디서 저런 놈이…….’

 식은땀으로 등이 젖어드는 것을 느낀 황태승이 진운에게만 보일 정도로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잘 생각한 거야. 그럼 이제 돌아가라고.”

 나직한 음성과 동시에 황태승을 옭아매던 기이한 기운이 씻은 듯 사라졌다. 몸이 자유로워진 황태승이 그대로 도를 회수하고는 돌아섰다.

 “돌아간다.”

 “에엑! 저 건방진 놈은 어쩌구요?”

 “버릇을 고쳐 놔야 할 것 아닙니까?”

 갑작스러운 황태승의 행동에 부하들이 당황한 음성을 뱉어 냈다. 하지만 황태승은 굳은 표정으로 부하들을 채근했다.

 “이 정도면 충분해! 저기 혼절한 조장 놈이나 데려와라. 앞으로 이런 일로 날 불러내면 용서치 않겠다.”

 “예, 예!”

 날카로운 황태승의 눈빛에 움찔한 부하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쓰러진 조장을 부축해 일으켰다.

 진운에게서 멀어지는 황태승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기만 했다.

 “진작 그럴 것이지.”

 진운은 피식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돌아섰다. 문득 약간의 기운이 손끝에 남아 있는 것을 느낀 진운은 옆에 있는 굵은 나무를 향해 살짝 손짓했다.

 쩌저적!

 아주 가벼운 손짓이었음에도 나무는 크게 비명을 지르며 갈라졌다. 진운의 두 배는 됨직한 굵은 나무였다.

 “흐음……. 나 꽤나 강해졌나 본데?”

 진운이 턱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당연하다.

 반로환동까지 한 진운이 강하지 않다면 세상 누가 강하다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진운은 자신의 강함이 실감나지 않았다.

 황태승을 비롯한 흑령대 무사들과의 마찰로 그저 막연히 ‘강해졌구나.’하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얼마나 강해진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어졌다.

 이전의 진운이었다면 생각도 하지 않았을 일이었다.

 하지만 반로환동을 한 이후, 겉모습만이 아니라 정신연령까지 어려진 진운은 십 대의 치기 어린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방법.

 그것은 지극히 간단했다. 신교 내의 강자라 알려진 자들과 겨루어 보면 될 일이다.

 금세 마음을 굳힌 진운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 것인지, 초평두가 크게 휘둥그레진 눈으로 부서진 나무와 자신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피식 웃은 진운이 초평두에게 다가갔다.

 초평두가 신교의 평교도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교내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이다.

 강자를 알아보고 그들의 눈에 띄지 않게 피하는 것이 약자들의 생존 방식이었으니.

 진운은 경악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초평두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으, 으앗! 몰라 뵈어 죄송합니다. 제, 제발 어젯밤의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초평두는 맨발로 달려 나와 진운의 앞에 넙죽 엎드리며 온몸을 벌벌 떨었다.

 진운이 저리도 무공이 강한 것을 알았다면 어젯밤 그렇게 구박하지 않았을 것이다.

 “괜찮으니까, 일어나. 묻고 싶은 게 있으니까.”

 초평두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진운의 눈치를 살폈다. 다행히 화가 나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속으로 길게 안도의 한숨을 내쉰 초평두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제,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는 뭐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십니까?”

 초평두는 진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공손한 어투로 말했다.

 진운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신교의 무공 서열 백 위권 안의 강자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 그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겠지?”

 “무, 물론입니다.”

 “좋아. 딴 건 괜찮으니까 그자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용모파기가 필요해. 언제까지 준비해 줄 수 있지?”

 “나, 나흘! 아니, 이틀만 기다려 주십시오.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습니다.”

 초평두가 넙죽 엎드리며 소리쳤다.

 “이틀이라……. 너무 짧은 것 아냐? 정말 이틀 만에 준비할 수 있겠어?”

 “충분합니다. 믿어 주십시오.”

 지금 진운의 눈 밖에 난다면 초평두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다. 그의 입장에선 최대한 진운을 만족시켜야만 했다.

 초평두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대답했다. 설혹 안 되도 되게 만들어야 했다.

 진운의 입꼬리가 작게 호선을 그렸다.

 “좋아. 그럼 부탁하지. 그리고…….”

 “그리고?”

 초평두가 고개를 갸웃하며 반문했다.

 진운이 히죽 미소를 지었다.

 “일단 배부터 채우자고. 아침부터 설쳤더니 허기가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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