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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코리아. 워
작가 : 솔거
작품등록일 : 2019.9.16

홍 호태 판사와 양 아버지 조 동기 또 탈북 간첩 김 미주와 그의 애인 김 우식이 힘을 합해 한반도 통일을 이룬다는 이야기.

 
54화. 곤경에 처한 중국정부
작성일 : 19-10-31 17:35     조회 : 331     추천 : 0     분량 : 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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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는 동기의 통합군에게 허를 찔려 우왕좌왕한다.

 

 우리가 핵을 손에 넣었으면 저들 통합군이란 것들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 텐데 작전이 실패 했으니 어쩔 수 없이 앞으로는 저들과 대등한 핵보유국이 되어 마음대로 못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작전 실패한 것이 너무 안타까워 포로로 잡힌 핵 해체부대나 빨리 석방 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포로로 잡혀 고생하게 놔두려고 해도 저희들 체면에 관한 문제라 한 시라도 빨리 석방시키려고 백방으로 알아보게 하였다.

 

 알아본 결과 평양의 통합군 부 사령관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김탁환 소좌를 통해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멧세지를 보냈으나 무응답이다.

 

 김탁환 소좌는 앞으로는 우리들도 너희 중국에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통일을 방해한 것들이 무엇이 떳떳하다고 거들먹거린단 말인가.

 

 중국정부 고위층들은 좌불안석이다. 저들을 저대로 인정하자니 통합군이라는 것들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이 핵보유국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통합군이란 것들을 재빨리 제압해야 될 텐데 현제 정보로는 아는 것이 없으니 어떻게 한단 말인가? 지켜 볼 수밖에 없다.

 

 Q기지 김 소장은 중국 정보부에서 보낸 서신을 통합군 소좌 김탁환에게 주었다.

 

 김 소좌는 중국군이 보낸 서신을 보니 자기네 대대장이 오판을 해 그렇게 된 것이라며 중국군이 잘못한 것이니 선처를 바란다는 사과 서신이었다.

 

 서신을 본 김탁환은 그것은 자기가 판단 할 성질의 것이 아니니 기다리라고 해 놓고 평양의 김우식 부 사령관에게 보고했다.

 

 우식 부 사령관은 김탁환 소좌의 보고를 받고 통합군 부 사령관 직함으로 명령을 하달한다며 이 시간 이후로 중국군 포로들을 철저히 감시해 보호하라고 지시하고 동기 사령관에게 보고했다.

 

 동기 사령관은 우식의 보고를 받고 부 사령관! 내 말 잘 들으시오. 저들 중국군은 현재 우리들이 어떤 집단인지 모르고 있으니 내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기다리라고만 해 놓으시오.

 

 그렇게 명령하고 태연하게 임무 수행을 하는데 중국군 측에서는 한 시가 급하니 중국 외교부를 통해 주 북한 대사에게 빨리 해방군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지시 했다.

 

 주 북한 중국 대사는 외교부의 명령이니 부 대사를 평양 주석궁으로 보냈다.

 

 주석궁에서는 중국 부 대사가 뵙기를 청한다니 우식은 미주를 쳐다봤다.

 

 미주는 부 사령관님 중국 부 대사는 제가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식은 빙그레 웃고 그렇게 하시오.

 

 김미주는 임시 직함인 김정* 호위총국장 직함으로 주중 부 대사를 만난다.

 

 주 중 부 대사는 미주를 보더니 아니 호위총국장이 바뀌었습니까? 네 그렇게 됐습니다.

 

 “그렇게 되다니요?”

 

 “그게 통합군이 주석궁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충돌로 김삼락 총국장 동지가 사망하는 바람에 내가 임시로 그 직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소속은 혁명정부요? 혁명 정부가 아니라 통합군 소속입니다.”

 

 “그렇습니까?”

 

 “그러면 김 미주 동무 나를 살려주는 셈치고 핵 기지 제압하려고 간 우리 중국군 3개 대대 병력을 이쯤해서 석방시켜 주시오.”

 

 “왜 우리가 그래야 됩니까? 내가 부 사령관에게 보고는 하겠지만 아마도 앞으로 중국은 많은 난관에 봉착할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요?”

 

 “부 대사님 다 아시면서 왜 시침을 떼십니까?”

 

 “시침을 떼다니요?”

 

 그럼 내가 아는 만큼 이야기 할 테니 들어 보십시오.

 

 부 대사님!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또 이스라엘은 핵을 가져도 되고 우리 고려국은 핵 가지면 안 된다는 법 있습니까?

 

 2차 대전 참전국 5개국은 그렇다 치고 이스라엘은 가져도 되고 우리나라는 가지면 안 된다. 그것이 이론 적으로 맡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을 중국은 자기들 마음대로 미국 비위 맛 추기 위해 이스라엘 핵은 눈감아주고 우리가 핵 개발하는 동안은 미국과 배가 맞아 경제 제제를 해 우리 인민 3백만이 굶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우리의 핵을 제거하기 위해 군 병력까지 동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중국군을 풀어 달라?

 

 그러면 앞으로 중국이 우리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연방 공화국 압록강 주변에 미군이 주둔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까지 이야기 한 것은 내 개인 입장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십중팔구는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먼저 중국정부에 우리 신생 고려공화국을 적극 지지하며 핵보유를 인정한다는 성명부터 발표하게 하세요.

 

 중국과는 그렇게 일이 진행되는데 미국과는 어정쩡하게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마침내 미 국무성에서 청와대 조동기 사령관에게 잘못을 인정할 테니 미군 장교들을 석방해 달라는 전통이 왔다.

 

 동기 사령관은 시침을 떼고 아직은 안 됩니다. 미국이 그동안 잘못한 것을 사과해야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백악관에서 안보장관회의가 열렸다.

 

 그들은 백악관으로 들어서서 침통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그들이 북 폭 지시한 장본인 들이다. 그들의 주장으로 북 폭을 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미국이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저들 가칭 통합군들의 성격이 미국에 협조적인 세력이 아니다. 그러니 배석했던 온건파 국무장관이 말했다.

 

 “대통령각하 저들이 지금 주장하는 것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다니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저들 한국을 해방시키고 그들의 혼을 두 번 죽인 나라입니다.”

 

 “혼을 두 번 죽이다니요?”

 

 “그것은 저들을 해방시키고 저들을 압박하든 친일 인사들을 우리가 보호해서 이날까지 한국을 지배하게 했습니다. 사실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상해 임시정부를 승인해서 그들을 한국의 진정한 정부로 인정하고 도왔다면 왜 지금 같은 상황이 벌어졌겠습니까?

 

 중국 속담에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필귀정? 그게 무슨 뜻인가?”

 

 “그것은 언제나 진리가 불의를 이긴다는 뜻이지요.”

 

 그동안 미국은 한국의 민주세력을 도운 것이 아니라 미국에 아부한 친일 세력을 도와 한국의 진정한 독립 세력 씨를 말렸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많은 지식인들이‘미국은 우리에게 천사나라인가 악마의 나라인가?’ 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지배했던 36년 동안 일본과 그들의 추종세력 즉 친일파를 척결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총 칼을 준 것이 우리 미국입니다.

 

 “그래서 공산화를 막지 않았는가? 그리고 우리 미국정신을 잊었는가?”

 

 “잊다니요?”

 

 “그런데 왜 그동안의 미국 정책을 비판하는가?”

 

 대통령각하 그 동안은 지구상의 약소국을 우리 미국 정신이 정의다 하고 그들을 지배했습니다. 그렇게 우리 구미에 맞는 불의의 정권을 지지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안 됩니다. 정의가 진리다란 말이 맡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우리가 지지하는 친일파가 자기들을 반대하면 좌익이라고 다 죽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란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미국과 친일파가 한국의 혼을 두 번 죽인 것이지요. 그러나 혼이라는 것은 영원히 죽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에서 그 혼이 되 살아나 정의가 진리다. 하고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미국이 그동안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저들을 지지해야 우리 포로들을 풀어줄 것입니다.

 

 그런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데 급보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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