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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북마스터
작가 : 빙그
작품등록일 : 2019.9.2

평화롭던 일상을 깨버리는 듯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울음소리가 세상을 울렸다.
이에 세계 각국은 지진과 해일의 원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들은 거대한 사실과 직면하게 되는데...



※화/금 연재됩니다.

작가 메일 : bjsalth@naver.com

 
30화
작성일 : 19-10-29 19:59     조회 : 218     추천 : 0     분량 : 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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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갑자기 지면을 뚫고 솟아오른 죽창들은 박은수가 있었던 곳을 향해 쇄도했다.

 자신을 찔러오는 죽창을 확인한 은수가 황급히 보법을 펼쳐 뒤로 물러났다.

 은수가 몸을 피하자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온 죽창들이 지면에 박혔다.

 

 ‘헉, 진짜 노움 이놈 때문에 잘못했으면 큰일 날 뻔했네.’

 

 지면에 박힌 많은 수의 죽창에 은수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른 곳으로 사라진 노움을 욕했다.

 그때 자신을 향해 구릉 뒤에서 몰려드는 기운들.

 다가오는 많은 기운에 은수가 황급히 몸을 돌려 빠져나가려 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뒤에서도 기운이 느껴졌다.

 

 ‘하, 젠장. 괜한 호기심 한 번에 이게 무슨 꼴이냐.’

 

 혹시 모를 상황에 은수가 빠르게 기본 능력인 강철의 곰을 사용했다.

 

 “나는 강철의 곰이다.”

 [요청자의 요청을 받아 능력을 부여합니다! 뾰로롱!]

 ‘이곳에 몰려오는 놈들이라면 괴물들뿐일 테니 퇴로를 뚫어놓자.’

 

 은수가 구릉을 뒤로하고 몸을 돌려 왔던 길로 보법을 펼쳐 달려 나갔다. 그러자 은수의 뒤에서 다가오던, 이제는 서로 마주 보게 된 곳에서 존재들도 달려오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해오는 존재들의 모습에 은수가 황당한 표정으로 두 눈을 비볐다.

 

 ‘엥? 이거 내가 꿈을 꾸는 건가? 왜 저놈들이 여기 있는 거지?’

 

 은수를 향해 살기(殺氣)를 띄며 달려오는 존재들은 게임에서 초보자용 단골손님.

 초록색 피부의 고블린이라는 몬스터였다.

 은수 눈에 보인 고블린은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130cm의 키로 굉장히 작았다. 하지만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한 모습이었다.

 

 ‘와, 이건 뭐... 크기만 빼면 영화 ’400‘ 을 보는 것 같네.

 근데 이상하다. 소설이나 게임에서 보면 허약해 보이던 놈들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왜 우락부락 근육맨들이야?‘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고블린의 모습에 은수가 신기해할 때.

 살벌한 근육으로 무장한 고블린들이 녹슨 도끼와 창을 손에 쥔 채로 무섭게 가까워져왔다.

 

 ‘포위당하기 전에 뚫고 나가야겠다. 오늘은 체력 분배 잘해야 한다. 정신 차리자, 박은수.’

 

 은수가 마음을 다잡고 있을 때 지척에 도착한 선두의 고블린이 횡으로 도끼를 휘둘렀다. 그러자 그 공격에 은수도 주먹에 기(氣)를 실어 휘둘렀다.

 

 “네놈들이 먼저 나를 공격했으니 너무 원망하지는 말아라!”

 

 도끼와 주먹이 부딪히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도끼가 부서졌다.

 그 충격으로 고블린이 튕겨 나가며 자신의 뒤에서 달려오던 고블린들과 함께 멀리 날아갔다.

 

 “크악! 칵!”

 

 그렇게 몇 마리의 고블린을 날려 버리고 은수는 몸을 살짝 틀어 자신을 찔러오는 창을 피했다.

 그 공격으로 몸이 앞으로 쏠려있는 고블린의 머리를 팔꿈치로 내려찍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쩍!’ 소리와 함께 머리가 터지며 고블린이 앞으로 꼬꾸라졌다.

 

 ‘체력 분배! 체력 분배!’

 

 전투 중 적절한 체력 분배를 계속해서 되새기며 은수는 몸을 반 바퀴 돌려 지척에 다가온 녹슨 검을 피했다. 그리고 곧바로 오른손 주먹으로 검을 쥔 고블린의 얼굴을 내리쳤다.

 

 “컥!”

 

 자신의 주먹에 얼굴이 함몰된 고블린이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를 질렀다.

 그 순간 은수는 뒤로 쓰러지는 고블린을 보법으로 가볍게 뛰어넘었다. 그리고 동료의 몸에 가려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던 바로 뒤에 위치한 고블린의 얼굴을 무릎으로 찍어버렸다.

 무릎에 찍힌 고블린이 뒤로 나뒹굴며 창을 놓치자 은수가 떨어지는 창을 잡아챘다. 그리고 뒤쪽을 향해 기(氣)를 실어 던졌다.

 ‘퍽!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달려오던 고블린 두 마리가 그대로 창에 꿰뚫리며 지면을 뒹굴었다.

 

 “크악!”

 “켁!”

 ‘이놈들은 용감한 거야? 아니면 멍청한 거야? 실력 차이를 보고도 계속 달려드네.’

 

 은수는 자신의 지척에 다가온 고블린들을 찰나의 순간에 정리했다. 하지만 이를 보고도 겁 없이 계속해서 다가오는 고블린들의 모습에 어이가 없는지 은수가 어이없는 웃음을 보였다.

 

 “샐러맨더!”

 

 고블린이 다가오기 전 은수가 불의 정령을 외치자 아무것도 없던 허공에 불꽃이 모여들었다.

 은수는 불의 정령이 소환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자신의 지척에서 휘두른 녹슨 단도를 쳐냈다. 그리고 곧바로 단도를 휘두른 고블린의 목을 잡아 공중으로 들어 올린 후 목을 꺾었다.

 그 상태로 고블린의 시체를 왼쪽에서 다가오던 다른 고블린에게 던져버렸다. 그러자 다가오던 고블린이 시체와 함께 바닥을 굴렀다.

 

 “케엑!”

 

 그 사이 불꽃들이 모이고 모여 완전한 도마뱀 형상을 갖추었다.

 

 “오, 샐러맨더! 딱 맞춰 나왔다. 샐러맨더 얼른 이 고블린들을 태워버려!”

 

 제대로 소환된 불의 정령 샐러맨더에게 은수가 황급히 공격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샐러맨더가 고개를 끄덕이며 은수의 근처로 다가오는 고블린들에게 불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부, 부, 불! 케엑!”

 “마법사! 크왁! 우리도 마법사!”

 

 샐러맨더의 공격에 고블린들이 이리저리 날뛰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뭐지? 이놈들, 날 마법사로 알고 마법사 타령을 하는 건가? 흠, 그나저나 역시 공격에는 불의 정령이 최고네. 그럼 이제 여기서 빠져나가볼까.‘

 

 고블린들에게 불을 쏘고 있는 샐러맨더를 구경하던 은수.

 점점 더 가까워지는 구릉 뒤의 기척에 보법을 펼쳐 빠르게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은수는 자신이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 고블린들을 팔꿈치와 주먹으로 머리를 내려찍고 때리면서 지나갔다.

 

 “케엑!”

 “크왁!”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의 적들은 미리미리 줄여놓는 게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렇게 난장판이 되어버린 현장에서 빠져나온 은수는 한동안 보법을 펼쳐 구릉에서 최대한 먼 곳으로 몸을 옮겼다.

 그 후 큰 나무의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이곳저곳에 튀어있는 고블린들의 녹색 피를 털어내며 호흡을 골랐다.

 

 ‘후, 무한 구타권을 펼치면 펼칠수록 기(氣)는 모이는데 체력이 부족한 게 문제네.’

 

 방금은 체력을 최대한 적절하게 분배하며 싸웠기에 힘이 덜 들었다. 하지만 만약 구릉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놈들까지 합류했다면.

 그 상황에 처했으면 체력 부족으로 또 한 번 꽤나 번거로운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한동안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하던 은수가 갑자기 떠오른 의문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근데 여기는 대한민국인데, 왜 판타지 세계에서나 볼 법한 놈들이 여기에 있는 거지? 저것들도 괴물들하고 같이 넘어온 건가?’

 

 잃어버린 숲을 헤매면 헤맬수록 발생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에 은수의 찌푸려진 미간은 펴질 줄 몰랐다.

 여전히 밖으로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한 것에 이제는 걱정스러워진 은수가 한숨을 내쉬었다.

 언제 더 무서운 몬스터들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니 더욱 걱정이 되었다.

 

 ‘큰일이야. 빨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고민하던 은수가 순간 자신의 기감에 잡힌 존재감을 느끼고 그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저 멀리 자신과 한바탕 드잡이질을 했던 여섯 마리의 고블린 무리가 보였다.

 그 고블린들은 무언가를 찾는 듯 주변을 샅샅이 살피며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소설에서 잘못 봤나? 저것들 원래 겁 많은 애들 아니었나.’

 [으하아암, 쟤들 고블린 아냐? 쟤들도 여기서 서식하나?]

 

 은수가 고블린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을 때.

 잠에 빠져있던 팡이가 기지개를 켜며 웅얼거렸다.

 팡이의 목소리에 은수가 눈을 빛냈다.

 

 “팡아, 너 쟤들을 잘 알고 있어?”

 [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알아.]

 “그래? 그럼 혹시 쟤들 습성이나 특징에 대해서 아는 게 있을까?”

 [습성이나 특징? 흠... 반짝이는 걸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손재주도 좀 있고.]

 “오, 반짝이는 걸 좋아하면 쟤들 사는 곳에 보석이나 좋은 무기나 방어구도 있겠네?”

 [그게 사실 좀 애매해. 쟤들이 은근 어설픈 구석이 있거든. 개중에는 좋은 것도 있겠지만 보석이나 무기 같은 건 100개 중에 1~2개 정도일걸?]

 

 한껏 기대감이 섞인 눈빛으로 고블린 무리를 바라보던 은수가 팡이의 말에 입술을 삐죽이며 안타까워했다.

 

 “뭐야, 그럼 쟤들 그냥 빈털터리인 거네. 싸우면 나만 손해고.”

 [그래서 대게는 고블린은 무시하지. 약하기도 하고.

 근데 쟤들 보기에는 저래도 자기들의 원수는 세상 끝까지 쫓아가는 놈들이라 골치가 아프지.

 간혹 마법을 쓰는 놈도 있어서 추격도 좀 잘하고.]

 “응? 원수는 세상 끝까지 쫓아온다고?”

 

 은수가 꺼림칙한 표정으로 자신의 말을 되물어보자 팡이가 의아한 기색으로 말을 이었다.

 

 [응. 그래서 고블린을 상대할 때는 압도적인 무력의 차이를 보여주던가 아니면 그냥 피해 가는 게 상책이야. 고블린은 자신의 눈앞에 적이 있어도 그 적이 자신들을 피해 버리면 굳이 싸우려 들지 않거든. 자신들이 약한 것을 알아서 말이야.]

 “근데 내가 읽어왔던 소설에서는 안 그러던데? 그래도 나름 몬스터라고 눈에 띄면 공격하던데.”

 [소설과는 다를걸?]

 “그렇군. 하하하, 이 자식들...”

 

 자신의 설명에 은수가 자꾸만 어색한 웃음과 행동을 보이자 팡이가 이상함을 느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모습에 은수가 더 어색해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혹시 너 고블린을 건드린 거야?]

 “하하하. 눈앞에서 살기(殺氣)를 띄고 달려오기에 몇 마리 죽였는데...”

 [아하, 그래서 쟤들이 저렇게 뭔가를 찾듯이 저러는 거구나? 알아서 해. 난 모르겠다.]

 “뭐야, 너 조력자 맞아? 이건 뭐 조력자가 아니라 방관자잖아!”

 [몰라, 몰라. 나 졸려.]

 

 자신의 말을 동네 개가 짖냐는 듯 가볍게 무시하고 다시 잠이 드는 팡이를 은수는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이럴 거면 대체 왜 일어난 건지.

 은수는 약만 올리고 또다시 잠들어 버린 대단한 판다를 신기한 눈초리로 잠시 바라봤다.

 잠시 동안 팡이를 신기하게 쳐다보던 은수가 황급히 보법을 펼쳐 옆으로 한걸음 이동했다.

 그와 동시에 은수가 서있던 나뭇가지에 화살이 ‘팍!’ 하고 박혔다.

 

 ‘이것들이 진짜 짜증 나게 끝까지...’

 

 어떻게 찾아냈는지 고블린 무리 중 한 마리가 은수의 아래에서 석궁으로 공격을 해왔다.

 그 한 마리 외에는 석궁이 없는지 나머지 고블린들은 소리만 꽥꽥 질러댔다.

 

 “크아악!”

 “내려와! 인간!”

 “안 놓쳐! 우리의 원수!”

 

 저 고블린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잠시 고민하던 은수가 갑자기 보법을 펼치더니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다.

 은수가 이렇게 갑작스러운 행동을 보인 것은 고블린이 꺼내든 호각 때문이었다.

 

 ‘또 몰려오면 귀찮아진다. 빨리 처리하자.’

 

 그렇게 은수가 호각을 든 고블린의 머리 위로 정확히 뛰어내리며 무릎으로 머리를 찍어버렸다.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호각을 든 고블린이 죽어버리자 주변의 고블린들이 황급히 은수를 포위하려 했다.

 

 “늦었어, 잡몹들아!”

 

 은수는 외침과 함께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고블린의 머리를 팔꿈치로 찍었다. 그리고 발차기로 왼쪽에 있던 고블린의 목을 정확히 찍어서 차버렸다.

 그 후 바로 보법을 펼쳐 다른 고블린 뒤로 돌아가 양손으로 머리를 잡아 목뼈를 틀었다.

 

 “크엑.”

 “케륵.”

 

 찰나의 순간에 공격이 끝나버리자 나중에서야 고블린들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왔다.

 그렇게 순식간에 무리의 절반이 죽어버리자 당황한 남은 고블린들은 황급히 몸을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노움, 저놈을 땅속 깊이 그대로 묻어버려!”

 

 은수는 도망가는 두 마리의 고블린 중 한 마리를 가리키며 노움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곧바로 다른 한 마리를 향해 빠르게 보법을 펼쳐 달려가 주먹을 휘둘렀다.

 이내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고블린의 머리가 함몰되며 녹색 피가 터져 나왔다.

 자신을 찾던 고블린들을 완벽하게 처리한 은수는 다시 보법을 펼쳐 계곡 쪽으로 이동했다.

 

 ‘우선 몸에 묻은 피 좀 닦아야겠다. 그런데... 저것들은 또 뭐야?’

 

 고블린들의 피로 더러워진 몸을 씻기 위해 도착한 계곡이건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은수는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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