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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위안부 전면전 ! (2) 진실들이 하나씩 떠오르다.
작성일 : 19-10-28 20:37     조회 : 223     추천 : 0     분량 : 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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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성진이도 아침 일찍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언짢은 표정의 세이메이를, 아니 그 뒤에 진을치고 있는 우익들과 세이메이의 부하들처럼 보이는 남자들이 유카타를 입고서 위풍당당하게 서있는것을 보고 어이가 없어지기는 했다.

 우리는 관광 할 자유가 있지. 살며시 입꼬리를 올리고 세이메이를 지나치려 했다.

 

 "아직도, 방문 할 이유가 있나? 그만 돌아가줬으면 좋겠는데"

 "내 발로 내가 관광하겠다는데 왜 당신이 막는거지?"

 

 세이메이의 말을 성진이가 받아치며 대치상태로 변해버렸다. 취재진들덕에 세이메이도 험한말은 하지 않는 듯 했다. 나에게 일어난 변화가 있다면, 유럽쪽에서는 이 일련의 사건들을 전부 일종의 유령쇼- 정도의 가십거리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특히 내가 움직이는곳마다 취재 열기가 굉장했다. 그랬기 때문에 세이메이도 함부로 말할 수 없었을거고 일본 정부에서도 우리의 입국 불허를 명령하지 못했을거라고 짐작했다.

 

 성진이와 함께 세이메이를 지나치려는데 내 어깨를 거칠게 잡는 세이메이덕에 뒤로 나자빠질뻔했다. 연신 터지는 플래시 세례와 카메라들로 인해 세이메이의 기분은 내게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만했다. 속터지겠지, 분하겠지- 짜증나고 화나겠지.

 

 "난 손 안댄다니까 이제? 아무것도 안할거야. 그리고 하시마섬도, 이번에 일어난 너네 우익들이 죽었던 일들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어. 날 엮고 싶다면 증거를 가져오라고!"

 

 세이메이의 팔을 거칠게 뿌리치며 택시에 올랐다. 한국에서 몇번이나 알아봤던 [요시미 요시아키] 교수를 찾기위해 도쿄대학으로 향했다. 서인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특히 대통령님의 암묵적인 도움도 공이 컸다. 티나지 않는 선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비서실장님이 우회적으로 인맥을 통해 그 교수님과 연락을 해볼 수 있었다. (대통령님은 당연하고, 비서실장님도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셨다. 아주 많이 둘러둘러 일본 쪽 인맥과 연락을 하신 모양이었다) 미리 약속을 잡고 온터라 기다리지 않고 요시아키 교수님의 교수실로 이동했다.

 

 "그래요, 위안부에 관해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고 했죠?"

 

 의자에 앉아 한마디를 건네는 백발이 성성한 교수님의 눈빛은 여느 청년과 다르지 않았다. 학자는 학자인가? 라는 생각을 하다 성진이가 옆구리를 툭 치는 바람에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네, 서서히 잊혀져 가는 위안부.. 아니 성노예(sex slave)사건에 대해 좀 더 진실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방문했습니다."

 "그나저나.. 하얀머리 여고생은 우리 일본에서는 꽤 유명하지요? 다는 알지 못해도 야스쿠니가 무너졌을때 그 현장에 있었던 것 정돈 들었습니다. 오는동안 위험하지는 않았나 모르겠어요?"

 

 교수님이 넌지시 건네는 저 한마디가 걱정인지, 아니면 무사히와서 신기하다는 뜻인지는 굳이 해석해보려 하지는 않았다. 일본 국민들도 우익들은 두려워하는게 사실이었다. 옛날 헤이안시대에 있었을법한 무사들이나 자객들이 할 짓을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으니 말이다. 좀 더 극우 세력들은 한국의 옹호발언이나, 일본을 비난하는 공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암살 위협도 서슴치 않는다고 했다.

 

 "위험.. 세이메이가 여전히 저를 따라다니는 것 말고는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교수님이 보여주실 자료가 무엇인지 여쭤도 되나요?"

 "그래요, 온통 일본어와 한자로 되어있어 남학생이 정확하게 통역해줬으면 좋겠군요"

 

 ... 하얀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씨라. 이게 웬 꼬부랑탱 지렁이 문자냐...? 이래서 내가 세종대왕님을 존경한다구요. 교수님이 차분히, 한글자 한글자 설명하시는데 직역하는 성진이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는것을 느꼈다.

 

 "이건 내가 1992년에 우연히 발견한 자료입니다. 1956년 중국에서 행해진 전범재판에서 '스즈키 히라쿠'중장의 자필 진술서에요. 조선여자와 중국여성을 '유괴'하여 위안부에 직접 동원했다는 내용입니다"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이 자료를 가지고 가고 싶었다. 성진이의 번역 내용을 듣고 있으려니 정말 손발이 갑자기 간지럽고 머리도 아프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어쩌지를 못하고 있었다.

 

 "교수님, 이 자료 복사 할 수 있을까요?"

 ".. 음.."

 

 사실 이런 자료 천만개보다, 일본 정부가 개입하여 직접적으로 위안부를 강제 징집했다는 서류 하나만 튀어나오면 문제는 자연히 해결 될 일이었다. 일본 정부가 아직도 부르짖고 있는 '강제 징집의 책임이 전혀 없다'의 강변 그 이면의 이유에는 저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었다. 사실상 일본의 기업들이나 '군 부대'에서 직접 징집을 했다는 자료들은 널리고 널려 있었다.

 

 그런데 유독 일본 정부가 관료들이나 군 관계자들에게 직접 하달한 문서는 거짓말처럼 한장도 없었다. 정말 일본 정부는 강제 동원령을 내리지 않았다는 걸까? 우리가 전범을 처리하지 못하고 70년을 보내는 동안 일본은 준비해왔을지도 모른다. 하나씩 증거를 지우고 증인이 될만한 사람을 숨기고.. 그런면에 있어서는 중국이 굉장히 부러웠다. 세상에 56년에 전범 재판을 했다지 않은가? 우리는 전범 재판이 어디있었나..

 

 그래도 이런 증거들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일본인 중장의 자필 진술서 아닌가. 교수님은 한참 턱을 괴고 고민하더니 그 진술서를 들고 교수실 구석에 있는 복사기로 걸어가셨다. 요시아키 교수님은 우리나라의 위안부 문제, 아니 범 아시아적 성노예 문제에 관해 널리 알리고자 한 사람들 중의 한명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성노예 문제에 관해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우리의 요청을 뿌리치지 않았을 것이다.

 

 복사를 해 오신 교수님은 스크랩 파일에 복사본을 끼워넣으셨다. 왜? 원본이 아니라며 내가 교수님께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잘못 넣으신것 같다고..

 

 "나는 이제 은퇴할 날도 머잖았고, 이 자료를 내가 가지고 있다해서 더 할일이 없습니다. 학생은 피해본국의 사람이기도 하고, 아직 살아가며 알아낼 수 있는것들이 많으니 이 원본을 내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로 주도록 할게요. 다음은 켄세이 시민단체 간사를 만나면 될겁니다. 내가 연락해뒀으니 같이 가도록 해요. 그리고 가급적 일본에서 택시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자제해요"

 

 단호하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자니, 무작정 일본을 미워할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익들이 워낙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이런 분들의 진실을 알리는 목소리가 저편으로 묻혀있는게 아닌가? 어쩌면 진실로 부끄러워해야 할 건 우리나라의 학자들과 정계인사들일지도 모른다. 회색 자켓과 차키를 집어드신 교수님은 켄세이 시민단체는 여기서 좀 멀리 있으니 지금 출발해야 한다며 중장의 자필진술서를 찢어지지 않게 보관하라며 노란 서류봉투를 건네셨다.

 

 이동중에도 요시아키 교수님은 때때로 일본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수상의 직접적인 사과,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강제징용 인정과 사과문 발표, 이어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담화문 발표까지. 우리가 한참 어릴때의 일이라 몰랐다며 그랬던적도 있었는데 왜 이제와서 다시 말 바꾸기를 하는거냐는 내 질문에 교수님은 쉬이 대답하지 못하셨다.

 

 "부끄럽다"

 

 그 말을 끝으로 교수님은 더 말을 잇지 않으셨다. 그래도 과거에 그만큼 노력했던 것은 꼭 알아달라며 촉촉한 눈으로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우리를 바라보셨다. 끝까지 존대를 놓지 않으시는 교수님께 경의를 표하고 간사실로 들어갔다.

 

 

 "아!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군요, 교수님께 말씀 들었습니다. 우리 단체의 소개부터 먼저 해도 될까요?"

 

 일본인들의 예의바름은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래서 더 무서운 민족성을 갖고 있다는것도 상반된 견해이긴 하지만, 굉장히 예의를 중시하는 나라라 그런지 정중한 어투와 행동거지는 나와 성진이에게는 과한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면도 없잖아 있었다.

 

 켄세이 시민단체, 무라야마 총리가 설립했다는 국민기금에서 출범했다고 했다. 국민기금은 우리나라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 보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그 보상금은 받을 수 없다- 라는 할머니들의 의사를 존중해 각서까지 썼는데 나중에 알려진 진실은 처참했다.

 

 형편이 어려우셨던 7명의 할머니들이 국민기금((한화 약 7250만원)을 수령했고, (일본에서 반 강제로 강행) 정대협은(우리나라 시민단체) 그 할머니들을 공개적으로 매도했던것이다. 이때에 수령하신 분들과 미수령하신 분들의 의견 갈등이 발발하면서 일본은 이때다 싶었을것이다. 33인의 할머니들이 직접 '무궁화 할머니회'를 만드시면서 우리를 제외한 사람은 위안부 피해자가 아니다- 라는 성명서를 내시기에 이르렀다.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수령하신 7분 중 일부는 피해자 분들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서야 정대협(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에서 자신들의 기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약 4300만원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어찌됐든 켄세이 시민단체가 출범한 처음 초석은 굉장히 좋은 의도로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안내를 받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현황, 또 우리나라를 제외한 국가들의 생존현황과 그 분들의 피해현황까지. 도쿄에서 떨어져있대도 이런 시민단체가 우익들의 공격을 받지 않고 이렇게 무사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상세한 내용들이 많았다.

 

 사실상 시민단체에서는 별 다른 단서를 찾을수는 없었다. 할머니들의 비극적이고 참혹한 증언들을 영상으로 접하며 기어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물 길러 나왔다가 끌려가셨다는 분, 탈출했다가 다시 잡히셨다는 분, 반항하고 도망치려는 여자들의 참수하는 장면을 두눈뜨고 직접 보셨어야 했다는 분.. 정말 일제의 만행은 치가 떨릴정도, 아니- 후지산이든 아소산이든 화산 분화구를 죄 터뜨려서라도 '일본침몰'실제판이라도 만들고 싶을 정도였다.

 

 과연 저게 사람이 자행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해 결국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간사님께 열변을 토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반드시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일본 정부가 개입되어 있다는 증거, 그게 필요해요. 아시는게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간사님은 잠시 진정하라며 냉수를 갖다 주셨다. 냉수를 다섯잔을 들이키고도 이 속에서 차오르는 분노를 어째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 '개자식들..' 속으로 수만번은 되뇌었던 말이다. 기어코 마지막으로 되뇌었던 한마디를 입밖으로 뱉기는 했지만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저도 하얀머리 학생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질문해도 괜찮나요?"

 

 당장이라도 아는걸 다 말하라고 으름장이라도 놓고 싶었지만, 이만큼 도와주겠다고 협조하는 사람들에게 할 짓은 아니란 걸 알았다.

 

 "뭐죠?"

 "위안부 문제도.. 야스쿠니처럼 해결 하려 하나요?"

 

 이 사람은 또 뭔가? 다들 증거가 없으니 추측으로 묻는다는건 잘 알겠지만.. 진짜 내가 한 일이 아니라면 굉장한 실례가 아닌가?

 

 "그게 왜 꼭 제가 한 일이라고 생각하죠?"

 "야스쿠니 신사가 무너진것에 대해 질책이나 힐난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는 어떤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는 말이죠"

 "저와 관련없어요. 전 정말 유감스럽게도 운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세이메이를 방송에서 곤란케 만들었던 적은 있지만, 제 능력을 세이메이처럼 합당하지 않은곳에 쓰지는 않습니다"

 

 말하면서도 찔리는 대목은 있었다. 하시마섬에 관련해선 사실 사적인 감정이 100% 앞서 있었으니 좀 양심의 가책은 있었으나 내 한마디 한마디가 나중에 가져올 여파를 생각해 끝까지 숨겨야만 했다.

 

 "그렇군요.. 우리를 비롯해서 교수님과 일부 학자들이나 정계 인사들 극소수는 한국에 대해 굉장히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익들의 세력이 워낙 거대하고 강하기 때문에, 또 야쿠자와의 연계도 무시할 수 없기때문에 저희같은 소수의 사람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게 현실이지만.. 모든 일본인들이 파렴치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면에는 우리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간사님은 조곤조곤 자신의 말을 다 하고는, 아시아 여성정신대 위원회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켄세이 시민단체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는데, 요시아키 교수처럼 백발이 성성한분이 대부분이었다. 약 열명 남짓.. 그래도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분들도 있구나 싶어 정중한 인사와 함께 위원회로 들어갔다.

 

 칭타마신의 연락을 받은건 위원회에서 한참 얘기를 듣고 있을때였다. 교수님과 사회민주당원 몇몇이서 정신대에 관한 얘기를 격렬하게 하고 있었는데 성진이에게 귀담아 들으라고 얘기하고는 양해를 구하고 잠시 위원회 바깥으로 나왔다.

 

 "일본입니까?"

 "네, 칭타마신씨는 벌써 무슨 일이세요? 아직 건너간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중국 전범재판에 관련한 기록들을 찾았습니다. 소향씨는 수확이 있습니까?"

 "저도 그와 비슷한 증거는 찾았어요. 지금 찾고 있는 중이구요"

 "그럼 저는 찾는대로 한국으로 건너가 호텔에서 지낼테니 일본에서 건너오는대로 연락주기 바랄게요. 생각보다 증거가 많네요"

 "일본 정부가 개입되었다는 증거가 다른 관련자들의 진술서나 증언 몇천개보다 효력이 크다는것.. 명심하세요- 아직 우린 시작도 못했어요"

 

 칭타마신씨의 조금은 풀죽은 목소리에 미안해지기도 했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서둘러 전화를 끊고 다시 위원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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