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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회귀 없는 플레이어
작가 : 슥슥
작품등록일 : 2019.9.15

현상세계에서 나는 S급 헌터였다.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무력, 제력, 권력을 지닌 S급 헌터.
그러나 그 날 나는 그 힘을 잃었고 헌터로서에 인생도 끝났다.

'후회는 없어.'

거짓말 이었다.
몇 번이고 후회했다.
후회하고 후회했다.
기회만 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더 강해지고 싶었다.
그런 나에게 기회가 왔다.

 
<Episode 0. 시련의 시작(4)>
작성일 : 19-10-28 13:14     조회 : 231     추천 : 0     분량 : 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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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 지유성]

 

 특성: 불완전한 용골(龍骨), 불완전한 용근(龍筋), 용혈(龍血)

 

 <능력치>

 [근력: 3,694], [순발력: 3,647], [체력: 3,868)], [마력: 4,738], [감각: 1,521], [행운: 657]

 

 <보유 스킬>

 [포식자의 이빨(S+)] - [숙련도: 1.8%]

 [톱니바퀴(S)] - [숙련도: 5.7%]

 [고급 검술(B)] - [숙련도: 99.8%]

 [심안(心眼)(A)] - [숙련도: 11.3%]

 [순보(順步)(A)] - [숙련도: 7.6%]

 [마력 조작(B)] - [숙련도: 0.0%]

 

 <칭호>

 [영웅 헤라클레스의 인정을 받은자] - [몬스터에게 가하는 데미지 +100%]

 [용왕의 심장을 취한자] - [모든 능력치+100]

 [히드라의 독을 품은 자] - [모든 능력치-90%]

 

 유성의 능력치는 절대 0층을 오르고 있는 일개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감각과 행운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들은 이미 3,000 이상이었다.

 하지만 탑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모르는 유성은 별 감흥 없이 오른 능력치를 슥 확인하고 창을 닫았다.

 지금 유성은 전 능력치 90% 감소되는 상태였기에 능력치가 아무리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해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유성은 뒤이어 새로 강탈한 스킬을 확인했다.

 

 [마력 조작]

 등급: B

 숙련도: 0.0%

 

 ‘붉은 개미 장군’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나를 인위적으로 조정 및 변형 할 수 있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사용 할 수 있는 마나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무척이나 상세한 설명이었지만 간단하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당장 쓰는 건 무리겠네.’

 

 현재 유성의 마력 순환 기관은 거의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그런데 그 마나를 조정한다?

 잘못하면 그대로 저승 행이었다.

 아애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용하는 마나의 상응하는 고통이 따랐다.

 유성은 새로 얻은 스킬이 쓸모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감았다.

 

 ‘조금만 쉬자.’

 

 유성이 먼저 여왕을 자극하지 않는 이상 유성에게 덤벼들 몬스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

 

 한 30분 정도 눈을 붙인 유성은 눈을 뜨고 뭉쳐있는 근육을 풀기 시작했다.

 꽤나 오랜만에 버리는 사투였기 때문에 몸 이곳저곳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10분 정도 근육을 풀어준 유성은 곧장 여왕의 방을 향해 몸을 움직였다.

 ‘붉은 개미의 소굴’은 상당히 복잡한 내부구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미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아는 유성은 길을 잃지 않고 곧장 정 방향으로 움직였다.

 몇 개의 방을 지나 큰 방에 도달한 유성은 잠시 할 말을 잃었다.

 큰 방에 득실대는 알들의 수는 대략 3,000은 족히 넘어 보였다.

 개중에는 부화를 앞둔 알도 꽤나 있었다.

 유성은 그런 알들을 향해 손을 뻗었다.

 

 [포식자의 이빨]

 

 불화의 씨는 미연의 방지하는 것이 좋았다.

 그의 손의 일렁거리던 무형의 기운이 이빨의 형태로 변하며 알들을 먹어치우려는 그 순간.

 

 “키익!!”

 

 날개를 가진 개미가 유성을 향해 날아들었다.

 유성은 급하게 손을 틀어 그 개미를 물어뜯으려 했지만.

 무형에 기운은 이빨을 뻗다 말고 흩어졌다.

 

 [위험도가 A급 이상의 살아 있는 생명체입니다.]

 [포식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유성은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개미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펑

 

 대포알은 가볍게 찜쪄먹을 정도에 위력이 유성의 복부 가격했다.

 

 “컥……. 쿨럭.”

 

 공중에 날아 소굴 벽에 처박힌 유성은 연신 피를 토하며 개미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옆에 있는 알에 손을 뻗었다.

 

 [포식자의 이빨]

 

 좀 전과 다르게 무형의 기운 최대한 자신의 기척을 숨긴 채 옆에 있는 알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포식자의 이빨’이 ‘붉은 개미 알’을 탐합니다.]

 

 아주 은밀하게 먹어치워야 하기 때문인지 포식은 예상 의외로 느렸다.

 유성은 한 손으로 은밀하게 알을 포식하며 눈으로는 천천히 다가오는 몬스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스킬: 심안(心眼)’이 처음 보는 몬스터의 대해 분석을 시작합니다.]

 

 그의 눈이 진홍색으로 물들며 개미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자 했다.

 

 [분석 중…….]

 [분석 중인 일부를 상세하게 불러들입니다.]

 

 [붉은 개미 군단장]

 

 설명: 붉은 개미들의 무리 중 여왕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몬스터 이다. 휘하에 호위병들을 대리고 있으며 여왕을 지키는 역할을 주로 한다.

 

 위험도: S-

 

 특이사항: 여왕을 제외한 모든 군집체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육체 능력은 다른 붉은 개미들 중 단연 최고이며 마력을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킬: 심안(心眼)’의 숙련도가 1.5%만큼 올랐습니다.]

 

 앞에 있는 개미가 중보스급 이상이라는 것을 확인한 유성은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능력치: 근력’이 1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순발력’이 1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체력’이 1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마력’이 1만큼 올랐습니다.]

 [소모되었던 체력이 보충되었습니다.]

 [상처가 회복되었습니다.]

 [포식자의 이빨의 숙련도가 4.7%만큼 올랐습니다.]

 

 마침 포식을 맞춰 모든 상처가 회복된 유성은 곧바로 ‘홍도’와 ‘청도’를 뽑아 들었다.

 유성 앞에 다가선 ‘붉은 개미 군단장’은 그의 옆에 있던 알이 부서지는 것을 보곤 분노를 터트리며 흉측한 앞발을 휘둘렀다.

 

 “키이이이익!!!”

 

 가공할 만한 위력이 깃든 앞발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것은 정말로 미련한 행동이었다.

 유성은 ‘청도’와 ‘홍도’를 이용해 앞발을 흘러내며 거리를 좁혔다.

 열려있던 심안이 개미의 결을 보여주었고 그는 본능적으로 그곳을 향해 두 개의 검을 순차적으로 휘둘렀다.

 

 -서걱

 모든 붉은 개미를 통틀어 가장 단단한 ‘붉은 개미 군단장’의 피부는 너무나도 쉽게 베어졌다.

 

 “키에엑!!!”

 

 군단장은 허무하게 베어진 자신의 피부에 놀라며 거를 벌렸다.

 그것을 해낸 유성조차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베어냈다고?’

 

 유성이 그 순간 짜릿한 기분을 상기하면 상기할수록 그의 입꼬리가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벨 수 있다면 죽을 수도 있다.’

 

 [마력 응집]

 

 ‘청도’의 부과 효과를 극도로 발휘하여 최대한 주위에 마나를 끌어들인 유성은 곧장 바닥을 박찼다.

 군단장과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유성은 곧장 ‘홍도’를 치켜들었다.

 

 ‘보인다.’

 

 유성은 ‘심안’이 보여주는 결에 따라 ‘홍도’는 휘둘렸다.

 

 [마력 분해]

 

 군단장을 보호하고 있던 마력이 흩어지자 유성은 곧바로 ‘청도’를 휘둘렀다.

 

 -서걱

 

 군단장에 몸에 또 하나의 검상이 생겨났다.

 

 “키에에엑!!!”

 

 두 번이나 공격을 허용한 ‘붉은 개미 군단장’은 놀람이 아닌 분노를 터트리며 유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유성이 반응하기 어려울 정도에 속도로 움직인 군단장이 서슴없이 유성의 심장을 향해 날카로운 다리를 휘둘렀다.

 

 “흡…….”

 

 유성은 숨을 들이쉬며 청도와 홍도를 이용해 가까스로 군단장에 다리를 쳐냈다.

 그러자 오히려 더욱 약이 오른 군단장은 전과는 전혀 다른 괴성을 질렀다.

 

 “캬아아악!!!”

 

 유성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재차 군단장을 향해 달려들었지만, 군단장은 신경질적으로 팔을 휘둘러 유성의 접근을 막았다.

 

 “캬아아아악!”

 

 유성은 계속해서 괴성을 지르는 군단장을 보고 조급함을 느꼈다.

 만약 행위가 자신의 군대를 부르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 행도를 저지해야 했다.

 

 ‘막아야 해.’

 

 유성은 바닥을 박차며 재차 군단장에게 달려들었지만, 여전히 극도의 방어태세만 유지할 뿐 그 어떤 공격도 하지 않았다.

 그의 공격에는 서서히 조급함이 묻어나기 시작했고 이내 달려들던 중 발이 꼬이며 앞으로 나뒹구는 최악에 사태가 벌어졌다.

 그 순간 기회만 엿보고 있던 군단장은 그의 심장을 다리를 휘둘렀고 전투 중 넘어진 유성은 방어는커녕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컥…….”

 

 개미의 다리는 심장 깊숙이 박혀 들어갔고.

 

 “쿨럭…….”

 

 유성은 피를 한 움큼 뱉어내고는 군단장을 노려보았다.

 

 ‘죽을까보냐!’

 

 유성은 속으로 있는 힘껏 외치며 격하게 몸을 틀어 청도와 홍도를 들어 올렸다.

 심장에 박혀 있는 개미의 다리가 연신 내장을 헤집어 미칠 듯한 고통이 느껴졌지만, 유성은 그것을 감내하며 실핏줄이 다 터진 눈으로 ‘심안’을 발동해 결을 찾아냈다.

 

 -서걱

 

 ‘붉은 개미의 군단장’의 눈이 있는 곳에 정확하게 들어간 유성의 검격은 어느 때보다 깊게 들어갔다.

 

 “키이이이익!!!!!!!!!”

 고통에 몸부림치던 군단장은 유성의 심장에 박혀 있던 다리를 거칠게 뽑아냈다.

 

 -촤악

 

 피가 허공에 뿌려졌고 심장에 큰 구멍이 뚫린 유성의 더욱 많은 피를 쏟아냈다.

 

 “컥 쿨럭...”

 

 피를 쏟아내는 것이 심장만은 아니었다.

 유성은 연신 피를 토하며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군단장에게 있는 힘을 다해 기어갔다.

 온몸에 피가 빠져나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낀 유성은 발악하듯 피가 흥건한 입술을 깨물며 군단장과 거리를 좁혔다.

 겨우 고통스러워하는 군단장 앞에 도착한 유성은 자신의 심장에 뚫려있는 구멍의 자신의 손을 집어넣었다.

 

 “크윽…….”

 

 미친 것만 같은 고통이 온몸을 잠식해갔다.

 유성은 그 손을 빼내 여전이 앞이 보지 않아 비명을 지르는 군단장에 눈을 향해 피가 묻은 손을 쑤셔 넣었다.

 

 “캬아아아악!!!!”

 

 군단장은 자신의 눈에 손을 쑤셔 넣은 유성을 떨쳐내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미친 듯이 발악했다.

 유성은 몸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압력에도 어떻게든 ‘붉은 개미 군단장’에게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키이이익…….”

 

 결국, 제풀에 지친 군단장은 그제야 자신의 몸이 독에 감염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키이익…….”

 

 제일 먼저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고 그 후 몸이 서서히 굳어갔다.

 

 “키이익!!”

 

 이내 개미는 연신 피를 토해낸 뒤 서서히 죽어갔다.

 ‘붉은 개미 군단장’의 몸에 붙어 있던 그는 점점 멀어지는 의식의 끈을 붙잡으며 피를 붙은 이빨로 상처를 물어뜯었다.

 

 -콰득

 

 죽어가는 군단장은 아무런 비명도 지르지 않았지만, 유성은 계속해서 상처를 물어뜯었다.

 독을 더 주입하려는 것도 있었지만, ‘포식자의 이빨’을 발동시키려는 의도가 더 컸다.

 

 [포식자의 이빨]

 

 [‘포식자의 이빨’이 ‘붉은 개미 군단장’의 시체에 일부를 탐합니다.]

 [‘능력치: 근력’이 10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순발력’이 7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체력’이 4만큼 올랐습니다.]

 [‘능력치: 마력’이 9만큼 올랐습니다.]

 [소모 되었던 체력이 일부 보충되었습니다.]

 [상처가 일부 회복되었습니다.]

 [포식자의 이빨의 숙련도가 0.1%만큼 올랐습니다.]

 

 ‘포식자의 이빨’은 ‘카니발리즘’이 변한 것이었다.

 그러니 무형의 이빨을 통해 효과를 발동시킬 수도 있지만, 순수 그의 이빨을 가지고 그 효과를 끌어 오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독의 감염된 군단장은 천천히 죽어 나갔고 그는 착실하게 자신의 이빨을 사용해 지속적인 포식을 하였다.

 그리고 ‘붉은 개미 군단장’이 숨을 거둔 그 순간 무형의 이빨이 그 모습을 들어냈다.

 

 [포식자의 이빨]

 

 -콰직

 

 남아 있는 모든 개미의 사체를 한 번의 먹어치운 유성은 잡다하게 울려퍼지는 시스템창을 보지도 않고 치워버렸다.

 죽음에 문턱을 넘은 유성은 곧장 알이 득실거리는 방을 지나쳐 여왕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직 방에 들어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마력이 동굴 전체를 짓누르는 듯했다.

 유성은 강한 식욕을 느꼈다.

 강한 상대를 먹어치우고 싶은 식욕이 불일 듯 일어났다.

 아드레날린이 미친 듯이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유성의 육체 능력이 미약하게 향상되었고 감각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군침을 삼킨 유성은 방안으로 몸을 움직였다.

 방안에 들어간 유성은 미친 듯이 흘러넘치는 식욕을 주체하기 위해 애를 써야 했다.

 식욕이 폭발하는 순간 몸은 전혀 돌보지 않은 채 여왕에게로 달려들게 빤했다.

 

 “키악!”

 

 유성의 정체를 알아차린 호위병들은 강한 적대감을 표시했다.

 유성은 그러거나 말거나 여왕이 있는 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스킬: 심안(心眼)’이 처음 보는 몬스터의 대해 분석을 시작합니다.]

 

 그러는 사이 활성화 되어 있던 심안이 호위병들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분석 중…….]

 [분석 중인 일부를 상세하게 불러들입니다.]

 

 [붉은 개미 호위병]

 

 설명: 붉은 개미들의 무리 중 여왕을 지키는 책무를 맡고 있으며 호위병은 1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위험도: A+

 

 특이사항: 여왕을 지킬 때 전투 능력이 대폭 향상 된다.

 육체 능력은 ‘붉은 개미 군단장’에 비해 다소 떨어지긴 하나 전투 센스만큼은 엘리트라 불리만큼 대단하다. 다른 붉은 개미들 중에서 꽤나 잘 마력을 다룬다.

 

 [‘스킬: 심안(心眼)’의 숙련도가 0.9%만큼 올랐습니다.]

 

 ‘심안’의 숙련도가 올랐기 때문일까?

 꽤나 빠른 시간에 호위병 분석을 뒤이어 여왕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스킬: 심안(心眼)’이 처음 보는 몬스터의 대해 분석을 시작합니다.]

 

 여왕을 분석하는 것 역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분석 중…….]

 [분석 중인 일부를 상세하게 불러들입니다.]

 

 [붉은 개미 여왕]

 

 설명: 모든 개미를 통솔하는 붉은 개미들의 여왕이다.

 

 위험도: S+

 

 특이사항: 육체 능력 자체는 호위병보다 약하지만 마력을 다루는 솜씨 하나는 진짜배기이다.

 

 [‘스킬: 심안(心眼)’의 숙련도가 1.8%만큼 올랐습니다.]

 

 유성은 여왕의 방에 들어와 노리는 것은 단 하나였다.

 여왕이 막고 있는 또 다른 방에 있는 보물들.

 그의 동생이 넘긴 정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 정도였지만, 당장 유성에게 그 좋은 아이템이 필요했다.

 일단 당장 마력을 다룰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대체할 좋은 아이템이라도 있어야 했다.

 호위병은 일정 거리 이상 다가온 유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캬아악!”

 

 그 순간 유성은 결을 보며 발을 내딛었다.

 

 [순보(順步)]

 

 
작가의 말
 

 연속해서 올리겠습니다 !!!!!!!!!!!!!!!!!!!!

 어떻게든 10만자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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