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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코리아. 워
작가 : 솔거
작품등록일 : 2019.9.16

홍 호태 판사와 양 아버지 조 동기 또 탈북 간첩 김 미주와 그의 애인 김 우식이 힘을 합해 한반도 통일을 이룬다는 이야기.

 
44화. 카이사르(동기) 루비콘 강을 건너다.
작성일 : 19-10-26 13:41     조회 : 336     추천 : 0     분량 :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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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들은 우리의 핵실험 한 것을 못 마땅히 여겨 1994년과 같이 남조선도 모르게 우리의 핵시설과 평양을 불바다로 만들려고 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보기관들이 오늘밤 우리의 핵 기지와 평양에 폭탄을 투하한다는 정확한 정보를 감청하여 주석궁에서 비밀리에 수뇌 회의를 한 결과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먼저 선제공격을 하기로 결정 했다.

 

 그래서 지금부터 전쟁 상황에 돌입해 먼저 나는 국무 위원장 동지의 명령으로 평양을 사수하러 1연대를 이끌고 평양으로 간다.

 

 나머지 연대는 오늘밤 12시 정각에 남으로 가 2연대 정예부대 2개 대대는 청와대와 미 대사관을 접수하고 나머지 2개 대대는 여의도 KBS MBC 방송국을 접수하라.

 

 3연대는 용산의 미CIA본부와 평택 미8군 사령부를 접수해서 거기 있는 모든 미국군과 민간인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영내에서 꼭 짝 못하게 하라.

 

 그 다음 8군 사령관에게 동두천 미2사단장에게 해방군이 부대 접수해 시키는 대로 따르라고 해야 한다.

 

 그리고 중화기연대는 오산으로 가 거기 있는 미군들과 비행기들을 접수한다. 접수해서 그들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방카에 가두고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 까지 경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용기 군단장은 남한의 모든 권력기관을 접수하면 첫 번째가 통신장비부터 파괴해야 한다. 알겠나?

 

 그러니 용기이하 모두가 예하며 우리 직할군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들을 제압해 포로로 잡겠습니다. 잡는다가 아니고 보호한다야, 알겠나?

 

 “예, 위원장 각하.”

 

 자-아 그럼 우리 1연대부터 출발한다. 출발하기 전 당부하겠다. 여기 있는 군단장이하 연대장들은 이 시간 이후 어디로든 전화를 하면 안 된다.

 

 야, 보위부에서 온 통신대 오라고 하라우, 그러니 범수가 뒷방에 대기시킨 통신대원들을 데리고 온다.

 

 최곤은 야 너희들 빨리 여기 통신선부터 끊으라우, 예, 총국장동지, 그들은 재빨리 가지고간 공구로 통신선을 다 잘라버렸다. 직할 군단 사령부에 있는 모든 통신장비는 못 쓰게 되었다.

 

 각 연대장들도 연대에 가면 통신부터 차단시켜야 한다. 왜 그러는지는 알겠지? 여기서는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 양키들은 마음만 먹으면 저희가 원하는 곳은 주석궁과 핵 시설 빼고 어디든 도청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간 이후로는 전방의 통신시설은 다 파괴하고 남으로 간다.

 

 그럼 무엇으로 연락 하느냐? 그것은 각 연대에 있는 구식 무전기로 연락한다. 몰론 암호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도 안 되면 1연대는 내가 나머지 연대는 군단장이 (동기) 암호를 만들어 연락할 것이다.

 

 그렇게 알고 용기(동기)군단장도 명심 하라우, 그러니 용기군단장이 예, 위원장 동지 명령에 복종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다급한 연락은 오토바이로 하도록,”

 

 “지금 내가한 말은 국무 위원장 동지의 명령이다.”

 

 그래서 보위부 요원5명이 연대장 곁에서 모든 것을 감시해 명령에 불복하는 자는 즉결처분 할 것이다.

 

 자-아 그럼 나는 먼저 국무 위원장 동지의 명령으로 주석궁을 호위하기 위해 평양으로 간다.

 

 최곤은 그렇게 말하고 1연대장은 빨리 나하고 연대로 가자우, 국방위원장동지의 명령으로 내가 1연대를 직접지휘해 주석궁을 호위 할 것이다.

 

 자 빨리 가자우, 그러면서 최곤은 나가고 그 뒤를 뒷방에 있던 특수요원 10명을 범수가 인솔해 따라간다.

 

 최곤은 직할부대 1연대장과 같이 1연대로 가 비상을 걸게 한 다음 전 대원을 군 트럭에 태워 평양으로 가고 뒤에는 컨테이너 한 대가 반은 빈 채로 안에는 남측요원 5명과 통신대원 두 명이 따라간다.

 

 나머지 5명은 최곤과 같이 평양으로 간다.

 

 최곤(우식)은 1연대장과 같은 짚 차를 타고 남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북으로 가니 1연대장이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 것 같다.

 

 그것을 눈치 챈 최곤은 동무, 동무래 누구를 위해 군에 근무하니? 그야 국무 위원장 동지를 위해 근무 하디요.

 

 그렇지, 그런데 지금 저 양키 들이래 동해상으로 해서 공수특전대를 평양으로 보내 위원장 동지를 생포하려 한다는 정보가 있어서 내가 1연대를 끌고 가는 거이야.

 

 너 내가 이상하다면 말하라우, 너도 너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 것 아니니?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별안간 전쟁이 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서 그랬습니다.

 

 그래 그럴 수 있지. 물론 위원장 동지가 평양에 계시지도 않으시겠지만 그러나 만약 양키들이래 평양을 점령하면 그때 북조선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야, 동무래 알 갔어?

 

 그래서 우리는 평양의 심장부에 들어가 만의 하나 미군 아세끼들이래 공수특전단을 평양심장부에 투하하면 그 자리에서 사살해야 돼는 중책을 맡은 거이야,

 

 그러더니 최곤은 “연대장! 그 권총 이리주고 내가주는 신형권총을 차라우”1연대장은 의아해 하면서도 자기 권총을 끌러 최곤에게 준다.

 

 최곤 국장은 너 1연대장은 저 차 타라우. 1연대장은 어리둥절해서 다른 차를 타니 타는 즉시 포박 되어 컨테이너에 넣어져 옷이 벗겨졌다.

 

 그 옷은 미주가 입고 그 시간이후로 미주가 1연대장이 되었다. 1연대가 그렇게 평양으로 가니 검문소가 나타난다. 우식과 미주는 검문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다.

 

 그래서 검문소 지날 때 마다 검문소에 근무하는 인민군을 한국에서 간 요원들이 전광석화 같은 동작으로 제압해 뒤 따라가는 컨테이너에 집어넣고 테이프로 입을 봉하고 결박 했다.

 

 그리고 몸수색을 철저히 해 혹시 핸드폰이라도 있으면 다 압수 했다. 그 다음 통신설비를 파괴하고 다음 검문소로 갔다.

 

 거기서도 먼저와 똑같이 하고 평양시내에 도착하니 다음날 1시가 다 되었다.

 

 보위부 총국장(최곤)은 평양시 외곽의 마지막 검문소를 통과하고 유유히 주석궁으로 향한다.

 

 최곤(우식)은 세계 최고 독재국가가 자유대한의 일개 개인집단에게 이렇게 힘없이 문어지다니? 주석궁이 가까워지니 점점 더 불안하다.

 

 어떻게 이렇게 일사천리로 평양의 주석궁을 접수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니야 이것은 뭔가가 잘못 된 거야.

 

 그러나 주사위는 던져 졌지 않은가.

 

 최곤은 태연히 1연대장 미주와 남쪽에서 간 요원들을 뒤 따라오게 해 주석궁 정문을 들어 스니 정문에서는 호위총국 소속 특수 경비병들이 거수경례를 착 하고 한 밤중에 총국장 동지가 어쩐 일이십니까? 하고 묻는다.

 

 오-오 동무들 수고가 많다. 내례 누군지 아니? 내례 정치보위부 총국장 이다. 국무 위원장 동지의 급한 호출로 온 거이야, 알 갔어?

 

 경비병은 알겠습니다. 하더니 경비전화를 든다.

 

 전화를 드는 것과 동시에 최곤이 같이 간 요원들에게 사인을 보내니 요원들은 잽싸게 급소를 가격해 컨테이너에 처넣는다.

 

 안의 요원들은 들어오는 즉시 결박해 입을 테이프로 봉했다. 그리고 같이 간 통신병이 경비실 통신선을 무두 끊었다.

 

 그렇게 두 번째 세 번째 검문소를 지났는데 주석궁 건물 안에 경비병들이 또 있다.

 

 그들은 우식을 최곤으로 알고 정중히 경례를 하더니 잠간 기다리시라고 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최곤은 그것을 보고 질겁해 또 사인을 보내니 그들도 삽시간에 급소를 맞고 컨테이너 박스에 쳐 넣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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