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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사상 최강의 패왕
작가 : 노마인
작품등록일 : 2019.9.15

가장 처음 '패왕'의 이름을 가진자 역발산기개새의 초패왕 항우.
게임폐인 이현호, 그의 힘과 군대를 손에 넣었다.

 
16화 - 최초의 황제와 최초의 패왕, 누가 승리할 것인가? (2)
작성일 : 19-10-20 23:40     조회 : 293     추천 : 0     분량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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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방에 보내주마.'

 그다음, 소환수들이 무릎 뒤에 낸 상처에 붉은 공을 집어넣었다.

 이 물건은 <지옥불>, 일전에 황건적 아귀들을 따돌리기 위해 협곡을 폭발시킬 때 사용했던 그 헌팅아이템이었다.

 콰과과광-!

 맹렬한 폭발이 일어나며 순간 진시황 황금상의 무릎이 박살 났다.

 지옥불이 무릎 안쪽에서 폭발한 데다가, 박혀있던 구야자의 습작검이 지렛대 역할을 해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진상태.

 놈의 몸뚱이가 서서히 앞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벌레만도 못한 것들이 감히 짐을!"

 놈은 분노를 가득 토해내며, 몸을 감싸고 있는 만리장성을 양팔로 잡고 버텼다.

 성벽 윗부분이 그 무게에 바스러지며 땅으로 돌덩이들이 후두둑 떨어진다.

 "그 벌레한테 한 번 뒤지게 맞아봐라."

 물론, 현호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 을순이는 황금상의 뒤통수 쪽에 화살을 계속해서 쏘아댔고, 병돌이가 사슬을 붙잡고 앞쪽으로 잡아당겼다.

 거기다 타이밍에 맞춰...

 "으아아아!"

 현호가 갑돌이와 함께 기합을 내지르며, 무릎에 박힌 구야자의 습작검을 있는 힘껏 반대편으로 빼냈다.

 콰드드드드드드득-!

 무언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황금상의 무릎 반절이 완전히 잘려버렸다.

 여기에 앞으로 고꾸라지는 황금상의 무게가 더해지자 놈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다.

 "끄어어어!"

 무게를 버티지 못한 무릎이 으깨지며, 놈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세워져 있던 몇 겹의 만리장성이 와르르 무너졌고, 황금상은 망령들과 농민병들이 한창 전투 중인 한 가운데로 쓰러졌다.

 현호는 놈이 무너질 위치까지 계산해 이 상황을 설계한 것이었다.

 "진시황, 진시황이다!"

  그러자, 주변에 서 있던 농민병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몸에 달라붙어 공격을 가했다.

 자신이 품은 모든 분노를 쏟아내듯 그들의 공격은 격렬하다 못해 광기가 느껴질 정도.

 "백성의 분노를 외면한 폭군이여! 이 진승과 오광이 백성을 대신해 그대를 처단하리라!"

 물론, 한가운데서 망령들을 수십 마리씩 쓸어버리던 진승과 오광도 여기에 합류했다.

 이미 황금상의 몸 위에는 농민병들이 새까맣게 달라붙어 놈을 갉아대고 있었다.

 "이 기회를 확실히 잡는다."

 현호는 데미지를 더하는 것보단 승리를 위한 최선책을 선택했다.

 소환수들과 함께 놈의 몸에 더 많은 사슬을 옭아맸고, 헌팅 아이템을 아낌없이 퍼부었다.

 어차피 데미지는 농민병과 진승, 오광이 넣고 있으니 그들이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딜을 넣을 수 있는 판만 만들어주면 그만이었다.

 "그아아아아아악! 네깟 놈들이! 가아암히!"

 그렇게 몇십 분쯤 지났을까, 진시황의 황금상이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르며 몸뚱이에 붉은 선이 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빠르게 전신으로 퍼지더니 이내 황금색 몸뚱이는 그대로 불이 붙어 산화해버렸다.

 "우리가... 우리가 승리했다!"

 망령들은 자연히 소멸했고, 진승과 오광이 통솔하는 농민병들이 승리에 취해 환호성을 내지른다.

 

  <진시황 황금상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타이틀 '최초의 황제를 쓰러뜨린'을 획득합니다.>

  -보상 : 올스탯 +3

 

 <클래스 전용 퀘스트 ' '를 클리어합니다.>

 <보상으로 진시황의 보물상자를 획득합니다!>

 <탄탄보(이현호)님의 레벨이 41(으)로 상승합니다.>

 

 끝도 없이 몰려드는 보상 알림에 현호의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위대한 협객이여 우리를 도와 진시황의 폭정을 끝내는 것을 도와주어 고맙소. 이 진승과 오광, 은혜를 잊지 않고 그대가 필요로 할 때 언제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소."

 상태창을 체크하고 있던 중, 거대한 양날 도끼를 든 두 명의 장성 '진승과 오광이' 포권을 하며 말을 걸었다.

 "뭐 그래 주면 나야 고맙지만..."

 현호가 머쓱한 마음에 머리를 긁적이자, 진승이 품속에서 돌돌 말린 두루말이 하나를 꺼내 펼쳤다.

 그러자 안쪽에 적힌 글씨에서 빛이 뿜어지며 장엄한 느낌의 음성이 공간 전체에 울려퍼졌다.

 

 <<"공(公) 등은 모두 기한을 넘겼으니 참수를 당할 것이고, 가령 참수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수(戍) 자리 서면서 죽는 자가 열 명 가운데 진실로 여섯 일곱 명일 것이다. 또 장사(壯士)란 죽지 않는다면 그만이지만, 죽는다면 큰 이름을 드러내야 할 뿐이다. 왕(王), 후(侯), 장(將), 상(相)의 씨가 어찌 따로 있단 말이냐! >>

 

 그러자 소용돌이가 몰아치며, 진승과 오광을 포함한 이곳의 농민병들이 블랙홀에 빨리듯 두루마리에 집어삼켜졌다.

 텅그렁- 모든 걸 빨아들인 두루마리가 허무하게 바닥에 떨어졌다.

 현호는 반신반의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하며, 이를 집어 들었다.

 

 [#. 소모성 아이템 / 진승, 오광의 농민봉기]

 -왕후상장 영유종효(王侯將相 寧有種乎).

 진나라를 멸망시킬 자들의 영혼이 한데 모였으니 이는 능히 태산을 쓰러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열리라.

 - 등급 : S-(서사급)

 - 사용효과 : 진승과 오광, 그리고 그들이 이끌었던 농민병들을 소환해 사용자를 돕게 합니다. 소환되는 농민병들의

  강함은 사용자의 레벨에 비례해 결정됩니다.

 

 '미친... 이런 아이템이 있다고?'

 비록 1회성 아이템이지만, 조금 전 황금상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줬던 진승과 오광, 농민병들을 잠시나마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

 길드간의 전쟁이나 보스레이드 같은, 중요한 전투에 사용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 확실했다.

 '후우... 드랍 아이템도 확인하자.'

 상황을 정리한 현호가, 진시황 황금상이 쓰러진 방향으로 향했다.

 그러자 그곳에는 사람 몸의 반절만 한 금궤짝이 놓여있었다.

 현호는 침을 꿀꺽 삼키며 궤짝을 천천히 열어젖혔다.

 '뭐야 이건... 인삼?'

 그 안에는 새빨간 색에 인삼을 꼭 닮은 무언가가 담겨있었다.

 조심스럽게 그걸 들어 올리자, 추가로 메시지창이 출력됐다.

 <'최초의 황제'퀘스트 보상, '불로초'를 획득했습니다.>

 

 [#. 소모성 아이템 / 불로초]

 -최초의 황제가 평생에 걸쳐 찾아낸 불로장생의 영약. 이걸 먹음으로써 당신은 신의 영역을 조금은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등급 : S+(서사)

 - 사용효과 : 30초 동안 모든 능력치 50% 증가. / 30초 동안 불사효과. (HP가 0 이하가 돼도 사망하지 않음.)

 - 영구적으로 모든 능력치 +5 증가.

 

 '미친... 이건 정말 미쳤어, 이런 아이템이 동시에 두 개나 나오다니. 아웃랜드의 신이 나를 돕는구나.'

 그걸 보는 순간, 현호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번 퀘스트를 트라이한 것이 백번 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구적으로 모든 능력치 증가, 일시적으로 능력치 50% 증가. 이 모두가 미쳤다고 할 만한 옵션.

 '하지만 제일 대박인 건 저 불사효과다.'

 30초간 불사효과 지속, 이는 다시 말하면 불로초를 먹게 되면 현호는 그 누구도 30초간은 죽일 수 없는 무적상태에 돌입한다는 얘기다.

 누가 듣기에 겨우 30초 무적효과 한 번 주고 땡인 소모성 아이템이 뭐가 대단하냐 싶겠지만, 이 무적 30초라는 것은 현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아주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터였다.

 

 <'최초의 황제' 퀘스트 클리어로, 인스턴트 공간이 붕괴합니다.>

 

 현호가 불로초의 상태창을 종료함과 동시에, 다시 한번 메시지가 출력된다. 그러자...

 콰지지지직-

 공간 전체에 균열이 가더니 이것이 갈라지며 무너졌다. 무너진 공간 너머로는, 현호가 이곳에 오기 전에 있던 제6 병마용갱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곳엔,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현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 저기 있습니다 인사실장님!"

 "뭐야,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푸른색 베이스에 가슴에 흰 별이 달린 갑옷을 맞춰 입은 인원들이 현호를 보며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길드놈들인가? 혹시 헤드헌팅...?'

 보통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당황할 법한 상황. 하지만 게임 짬밥이라면 토가 나올 정도로 먹어본 현호이기에 곧장 상황을 파악했다.

 '젠장, 여기서 중국놈들 털어버린걸 보고 온 건가?'

 얼마 후, '메인퀘스트'라 불리는 초대형 퀘스트가 벌어지기에 길드들이 눈에 불을 켜고 쓸만한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는 것을 커뮤니티에서 본적이 있다.

 "저기... 혹시 그쪽이 '패왕' 맞나?"

 우두머리로 보이는 산적 같은 남자가 거들먹대는 태도로 말을 걸어왔다.

 "맞습니다만. 무슨 일입니까?"

 어설프게 입을 털어서 상대를 자극하느니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를 시도하는 게 낫다.

 "아아, 다름이 아니라 나는 '트루스타'길드의 인사실장을 맡은 정요셉이라고 한다."

 트루스타, 현호도 커뮤니티에서 몇 번이고 들어 본 적 있는 길드였다.

 한국에서 최대규모, 전 세계에서 랭킹 2위를 자랑하는 기업형 초거대 길드. 글로벌 기업 '진성그룹'의 차녀가 길드장을 맡고 있으며, 그를 기반으로 한 빵빵한 자금력으로 쓸만한 클래스를 가진 유저를 모조리 쓸어가는 공룡 같은 길드다.

 "뭐 서로 바쁜 사람들이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우리 길드장님이 댁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하거든? 그러니까 길드와 계약하지그래."

 요셉은 무조건 가입시킬 자신이 있다는 듯 의기양양한 태도로 말을 이어갔다.

 "계약금 3천, 거기다 연봉 1억 5천을 주지. 이 정도면 아주 파격적인 조건이다."

 "흠..."

 현호는 태연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꽤나 놀란 상태였다.

 '뭐 괜찮은 돈이긴 하네.'

 연봉 1억 5천, 세금을 제하고도 월급만 800이 넘는다.

 대리게임과 내기 장기 따위로 끽해봐야 한 달에 200을 겨우 버는 현호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보통이라면 당장에라도 그 제안을 승낙하는 것이 당연했을 터였다.

 '내가 <서초패왕>을 손에 넣지 않았다면 말이지.'

 하지만, 현호는 지금 시점에서 누구의 아래로 기어들어 갈 생각이 전혀없었다.

 SSS클래스 서초패왕 항우.

 이걸 잘 이용해 꾸준히 성장해 나간다면 연봉 1억 5천 따위는 푼돈이나 다름없어지는 때가 오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었다.

 "제안은 고맙지만 거절하겠습니다"

 "응?... 지금 뭐라고..."

 "제가 떼로 몰려다니는 건 취향에 좀 안 맞아서요."

 현호의 칼 같은 대답에 정요셉이 불쾌한 듯 미간을 찌푸렸다.

 '씨X 어디서 저렙 새끼가 이빨을 털어?'

 정요셉의 속에서 욕지기가 치밀었다.

 아무리 길드장에게 개 갈굼을 당하고, 쪽을 못 쓴다고 해도 그는 명색이 '트루스타'의 실장급 길드원.

 B급 클래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되는 '쉐도우 스토커' 클래스의 소유자이자, 레벨 189에 달하는 랭커인 그의 자존심을 레벨 50도 안 돼 보이는 쪼렙이 짓밟은 것이다.

 하지만, 모름지기 가정이 있는 직장인의 인내심이란 대단한 것이었다.

 "떼로 몰려다닌다니, 그쪽이 오해한 모양인데, 우리 길드는 레이드나 중요한 퀘스트를 할 때 빼고는 3~5인 파티로 레벨링을 한다. 게다가 포지션별로 각 길드원들에게 딱 맞는 파티원을 구해주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레벨업을 할 수 있지. 이런 똥 같은 던전에서 삽질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다."

 인사실장 정요셉의 목표는 하나. 눈앞에 있는, 자존심이 세보이는 가면 쓴 놈을 어떻게든 길드에 가입시키는 것.

 그걸 위해서라면 요셉은 간이고 쓸개고 내놓을 각오가 돼 있었다.

 하지만-

 "으으음... 그딴 거 없어도 레벨업 충분히 빨리하는데요."

 가면을 쓴 상대, 자칭 '패왕님'이라는 유저는 별관심 없다는 듯 가볍게 대꾸했다.

 '이 미친 새끼는 우리 길드가 뭐 하는 곳인지 정말 모르나?'

 어이가 없었다.

 아웃랜드 유저라면 누구라도 들어오고 싶어 하는, 들어오고싶어도 못 들어오는 길드에 스카웃을 해준다는데 싫단다.

 요셉은 이렇게 거절을 당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패왕씨, 잘 생각해봐. 이건 정말로 좋은 기회거든? 우리 트루스타 길드가 세계랭킹 2위 길드인 건 알지?"

 "세계랭킹 2위고 나발이고 싫다고요. 아저씨."

 "나발? 이 새끼가... 방금 뭐라고 했냐?"

 상대의 도발적인 한 마디에, 요셉이 참지 못하고 울컥했다.

 이에 상대는 도리어 재미있다는 듯 웃음기를 머금은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2위고 나발이고 싫다고. 귓구멍이 막히셨나? 그리고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이는 명백한 도발이었다.

 현호도 어지간해서는 분쟁을 만들 생각이 없었지만, 정요셉의 오만한 태도에 살짝 핀트가 나간 터라 이렇게 대꾸한 것이다.

 "야, 패왕인지 뭔지 하는 듣보잡 너. 저렙 놈들 Pk로 패고 다녔다고 정신줄을 놓은 모양인데, 내가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놈 사냥터에 얼굴도 못 비추게 할 수 있어."

 물론 뻥이다. 아무리 트루스타가 초대형 길드라 해도, 광활한 아웃랜드의 전역을 커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상대를 귀찮게 할 수 있는 수단 따위는 얼마든지 있었고, 그들에게는 이를 실행할 능력과 의지가 충분히 있었다.

 "와~ 무서워라, 방금 그거 고스트캠으로 녹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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