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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사상 최강의 패왕
작가 : 노마인
작품등록일 : 2019.9.15

가장 처음 '패왕'의 이름을 가진자 역발산기개새의 초패왕 항우.
게임폐인 이현호, 그의 힘과 군대를 손에 넣었다.

 
13화 - 병마용 무덤(1)
작성일 : 19-10-20 23:33     조회 : 306     추천 : 0     분량 : 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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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병마용의 무덤'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백부장'을 찾아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 하지만 현호는 소환수들과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갑돌이와 현호가 전투를 벌이면 일정한 선에서 병마용들이 두 갈래로 깔끔하게 나뉘는데, 2~3번 구역을 몇 번 옮겨가며 이걸 반복하면 병마용들이 나뉘는 지점이 겹치는 지점이 보였다.

 이는 각 부대의 병마용을 컨트롤하는 백부장들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 그 말인 즉은 병마용이 갈라지는 선과 선이 만나는 지점에 백부장들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걸 의미했다.

 '여기야말로 나한테 딱인 던전이다.'

 현호는 자신의 입에 떡이 절로 떨어져 들어왔음을 체감했다. 소환수들을 이용해 '백부장'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이상, 어떤 면에서는 도리어 '흑림채'보다도 이곳이 훨씬 나은 사냥터가 될 수 있었다.

 물론, 여태 다른 소환사 타입의 유저들이 여기 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현호처럼 여러마리의 소환수를 전략시뮬레이션 마냥 컨트롤함과 동시에 전투까지 병행하는 미친 멀티테스킹 능력을 갖추지 못했을 뿐이다.

 '서초패왕'이라는 사기급 클래스와 '이현호'라는 미친놈이 만나 까다롭기로 TOP10 안에 드는 던전을 날로 먹는 장소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좋아, 일주일 동안 아주 사골까지 쏙쏙 빨아먹어 주마."

 현호가 인벤토리에 있던 육포와 HP포션을 꺼내 입에 털어 넣으며 즐거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

 

 병마용의 무덤 제3실, 이곳은 인간형 병마용만 나오는 제1실과는 달리 소, 늑대 등 동물형의 병마용들이 같이 등장하는 장소. 몬스터들의 기동력이 좋은 데다가 레벨도 3~4가량 더 높아, 난이도가 한 단계 더 높은 구간이었다.

 "아 젠장... 그러니까 여기 오지 말자고 했잖아!"

 "뭐야, 다들 동의해놓고 이제 와서 남탓하기냐?"

 그런 2실의 외곽, 열 댓 명은 돼보이는 유저들이 병마용들을 꾸역꾸역 잡으며 앞으로 나가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걸걸한 느낌의 중국어가 들려왔고, 얼굴에는 는 모두 원숭이 가면을 쓴 것으로 모두가 같은 길드원, 혹은 파티인 것을 알리고 있었다.

 

 [#. 채널 '원숭이단'- '진시황릉에서 진시황 석상에 오줌싸기 도전!!!!']

 [채팅]

 - Hogbby : 미친놈들, 진시황 석상에 오줌을 싼다고? 지랄하네.

 - xioawldio : ㅋㅋㅋㅋ 간만에 진국인 또라이 새끼들 보네.

 - china_no.1 : 차이나 넘버원! 차이나 넘버원!

 

 이들은 중국의 인터넷 방송국 '페이보'에서 생방송을 하는 이른바 '원숭이단'이라는 이름의 왕홍(网红)들이었다. 간단히 말해 파프리카 같은 SNS에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컨텐츠를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먹고사는 하이에나 같은 존재들.

  이들이 이번에 선택한 컨텐츠의 무대는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병마용의 무덤'이었다. 여기서 보스몬스터 '진시황의 석상' 얼굴에 오줌을 싸는 것, 더할 나위 없는 저질 컨텐츠지만 이걸 원하는 시청자들의 숫자는 이미 만 명을 훌쩍 넘어 이만 명을 향해 가고 있었다.

  '젠장... 이대로 가면 시청자 줄어드는 건 금방인데.'

 하지만 원숭이단의 리더인 '왕자홍'의 가면 속 얼굴이 기쁨보다는 초조함으로 일그러진 상태였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진시황이 있는 7실에 도착해 오줌을 후려갈기고 있어야 하는데, 7실은 커녕 3실에서 벌써 몇 시간 째 나아가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몬스터 자체의 강함은 별것 없었지만, 병마용들의 몸에 있는 붉은 보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되살아났다. 그 때문에 다른 던전을 도는 것에 비하면 거북이처럼 움직이는 상태나 다름없다.

 

 - Liaoxio : 아 노잼~ 뭐라도 좀 해봐라 쓰레기들아~

 - 24qwep : 원숭이단 이 새끼들이 그렇지 뭐, 맨날 입으로는 세계도 아주 씹어 삼키죠.

 

 시청자들도 이런 원숭이단의 페이스가 답답한 건지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놈들이 하나둘씩 튀어나왔다.

 원숭이단의 시청자들은 자극적인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 특히나 많기에, 비판을 가장한 갖은 욕설을 내뱉는 것이 보통이다.

 화면 한가득 떠오르는 조롱과 욕설이 섞인 메시지들, 그리고 자신을 다그치는 파티원들의 아우성에 왕자홍은 점점 더 초조해져 갔다.

 '이대로 돌아가고 빨리 다른 컨텐츠로 가? 하다못해 유저라도 있으면 참교육 컨텐츠라도.......'

 그러던 중, 원숭이단에게 한 줄기 빛이 내려왔다.

 "오우야, 이런 장소가 다 있네."

 제2 병마용갱 입구에서 한 유저가 걸어 나오고 있었다. 흰색 경극과면에 흡혈귀 세트를 착용한 유저. 거기다 중얼대는 음성을 들어보니 한국인이었다. 물론, 게임 내에 내장된 동시 번역 기능덕에 무슨 말을 중얼대는지 정도는 어렵지 않게 알아들을 수 있었다.

 

 - China_no.1 : 오 빵쯔(棒子)다! 저 꼴 보기 싫은놈들.

 - EP123KA : 야 원숭이단 할 것 없으면 빵쯔라도 때려버려! ㅋㅋㅋㅋㅋ

 - XiaouKhan : 그거 재미있겠네 ㅋㅋㅋ 빵쯔놈 죽여버려! 찢고 밟아버려!

 - D143333! : 뭐하냐 원숭이 새끼들!! 진시황 석상 대신 저놈한테 오줌을 갈겨버려!!!! 그러면 내가 1만 위안(약 160만 원) 쏜다!

 

 채팅창에는 경극 가면을 쓴 남자, 현호에게 입에도 담기 어려운 발언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왕자홍에게 이건 조금 다르게 보였다.

 '기회가 왔다.'

 만만한 유저를 붙잡아다가 쥐어패고, 눈물 콧물 짜게하는 컨텐츠는 이미 몇 번이고 써먹었다. 그때마다 '속 시원하다'라는 반응이 터져나오며 후원금이 쏟아졌다. 하물며, 그 상대가 최근 중국인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된 한국인이라면?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다.

 왕지홍은 파티원들에게만 음성을 전송하는 '파티챗'기능을 켠 후, 생각을 전달했다.

 

 <<야, PK컨텐츠로 전환한다.>>

 <<엥? 갑자기 왠 PK? 진시황 잡는게 목표 아니냐?>>

 <<채팅창 봐라, 저 빵쯔새끼 안 잡으면 시청자들 폭동 일으킬 기세니까.>>

 <<아... 지겹다 지겨워... 또 PK냐.>>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파티원들은 이해했다는 듯 서로의 시선을 교차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합의가 이뤄진 후, 왕지홍이 통로를 따라 걷고 있는 경극 가면의 한국인에게 다가갔다.

 "어이 빵쯔놈, 꺼져버려라 여기는 우리가 먹은 사냥터니까."

 그의 중국어가 실시간으로 번역되어 상대, 현호에게 들렸다. 노골적인 시비조의 발언, 경극 가면의 사내는 왕지홍을 멀뚱히 쳐다보더니 머리를 긁적이며 퉁명스레 대꾸했다.

 "싫은데, 내가 왜?"

 이런 현호의 발언에 왕지홍이 가면 속에서 미소지었다. 시청자들이 아무 저항 없는 놈보다는 저렇게 튕기는 놈을 쥐어패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는 회를 먹더라도 자연산 회가 더 맛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였다.

 "원숭이단, 이 새끼 재껴버려."

 길게 끌 것도 없었다. 왕지홍의 명령과 동시에 원숭이단 파티원들이 동시에 무기를 들고 공격을 시작했다. 스트리머라고 해도, '아웃랜드'를 플레이한지 벌써 6개월 이상. 모두 40레벨이 훌쩍 넘기에 흡혈귀 세트를 입은 한국 유저 하나에 조심성을 보일 필요는 조금도 없었다.

 "와, 이거 완전 쓰레기들이네. 다짜고짜 선빵이냐?"

 현호는 아슬아슬하게 몸을 피해냄과 동시에, 손에 있던 흙 한 줌을 가면의 눈구멍에 정확히 집어 던졌다.

 "아악!"

 순간 시야가 가려진 왕지홍이 주춤했고, 그 사이 현호가 등을 돌려 병마용들을 향해 내달렸다. 그리곤 위로 훌쩍 뛰어오르더니 병마용의 어깨나 머리 따위를 밟고 뛰기 시작했다. 온 사방에서 몬스터들의 어그로 현호에게 끌려버렸다.

 

 - China_no.1 : 빵쯔새끼 도망친닼ㅋㅋ

 - EP123KA : 잡아다 목을 잘라버려!

 - Lui1234 : 저쪽에 병마용 있는 거 모르나, 머리도 나쁜새끼네 저거ㅋㅋㅋ

 <>

 

 그 광경을 똑똑히 지켜보는 원숭이단의 채널에 채팅이 쏟아지듯 올라갔다. 원숭이단 중, 기동력이 좋은 클래스를 가진 인원들이 곧장 병마용들의 어깨와 머리를 밟고 올라 현호를 추적했다. 마치 쥐몰이를 하는 듯한 진풍경이 벌어졌다.

 '저레벨 주제에 컨트롤은 나쁘지 않군.'

 현호가 보여주는 민첩한 움직임에 살짝 놀랐지만, 변수는 없었다. 어차피 자신들 쪽이 레벨도 더 높고,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출구 쪽에 인원을 2명 배치해, 혹시라도 1실로 도망가는 것을 방지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여러분, 제가 저 빵쯔놈의 목을 직접 따겠습니다."

 왕지홍이 직접 창을 들고 병마용들의 몸을 타고 내달렸다. 사방에서 화살이 날아들었지만, 그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기에 창으로 떨어내며 차근차근 목표를 추격했다. 그러던 중...

 콰드득-! 시야의 사각에서 날아온 화살 한 방이 그의 어깨를 정확히 꿰뚫었다. 병마용의 화살이었다면 충분히 반응했겠지만, 이는 그와 비교했을 때 몇 배는 속도가 빨랐다.

 "커헉!"

 그가 짧은 외침과 동시에 중심을 잃고, 병마용들의 한 가운데로 떨어져 나뒹굴었다. 그러자 먹잇감을 발견한 좀비들처럼 병마용들은 자홍을 향해 무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제에에엔장!"

 다행히 이 정도는 버틸 능력이 되기에, 자홍은 억지로 창을 휘두르며 주변을 쓸어버렸다. 그렇게 공간을 만들고 HP포션을 빠르게 들이키려고 할 무렵이었다.

 쐐애액-! 다시 한번 공기를 찢는 소리와 함께 그의 어깨가 꿰뚫렸다. 손에 들고 있던 HP포션이 바닥에 떨어져 무참히 깨져버린다.

 "뭐야, 뭐냐고 이 새끼야!"

 화살이 날아오는 대각선 위쪽을 바라보자, 석재 구조물 위의 높은 곳에 위에 을(乙)이라는 한자가 크게 새겨진 흰 가면을 쓴 여성 궁사가 왕자홍과 파티원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녀는 병마용의 몸을 발판삼아 움직이는 인원들을 공중에서 한 명씩 화살로 격추하고 있었다.

 

 <<아아아악!>>

 <<다, 단장! 나 죽어!>>

 

 파티원 전용 음성 채널로 비명이 연달아 들려온다. 화살 속도가 미친 듯이 빠른 데다가, 병마용의 몸을 타고 움직이느라 무게중심이 불안한 탓에 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게다가 격추된 인원들은 피라냐처럼 먹잇감을 기다리던 병마용들에게 집중공격을 받아야 했다. 파티원들의 HP가 쭉쭉 줄어드는 게 실시간으로 보였다.

 

 << 후방 대기하던 인원들! 저 위쪽에 있는 계집년 죽여버려!>>

 

 왕지홍은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 원거리 공격수가 있다면 그를 잘라내면 그만, 이쪽 파티에도 원거리 딜러 클래스인 인원이 셋이나 되기에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할 터.

 하지만 그때...

 

 << 아, 안돼! 우리도 적한테 물렸어!>>

 <<아아악! 다들 돌아와! 이대로 가면 전멸이야!>>

 <<미친, 이 새끼 왜 이렇게 강한거야!>>

 

 이번에는 후방에서 대기 중이던 인원들의 비명이 들려왔다. 화들짝 놀란 왕지홍이 위에 있는 여성 궁사의 시야에서 최대한 벗어난 동선으로 병마용들을 썰어내며 부랴부랴 입구쪽으로 되돌아왔다.

 '미친, 완전히 낚였다. 흡혈귀 세트를 입은 건 페이크였나?'

 그곳에 펼쳐진 광경을 본 왕지홍의 등골의 서늘해짐을 느꼈다. 흡혈귀 세트를 착용하고 얼굴에 갑(甲)이라는 한자가 크게 새겨진 가면을 쓴 괴인이 동료들에게 사정없이 단검을 휘두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50레벨... 아니 최소 60레벨은 넘는다.'

 상대의 움직임은 놀랍다 못해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원숭이단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한 듯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해내고, 단검을 급소에 정확히 박아 넣는다. 이 모든 동작이 별다른 스킬도 없이, 오로지 자연적인 움직임으로만 이뤄진다는 것.

 원숭이단 파티원들은 완전 패닉에 빠져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방에서 어그로가 끌린 병마용들까지 전투에 가세해 파티원들을 공격했다. 상황은 삽시간에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제에에엔자아아앙!"

 분노한 왕지홍이 곧장 단검을 든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쐐애액-! 등 뒤에서 날아온 화살이 다시 한번 그의 어깨를 꿰뚫는다. 진퇴양난, 후방에서는 피하지 못하는 화살이 전방에는 단검으로 급소를 노리는 암살자와 병마용들이 호시탐탐 목숨을 위협해온다.

 

 - China_no.1 : 뭐야, 원숭이단 이 쓰레기 새끼들 혹시 빵쯔놈한테 발리는 거냐?

 - EP123KA : 나가 뒈져! 니들은 대중화의 수치다!

 

 채팅방의 반응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이젠 이따위 걸 신경쓸 틈 따윈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한다.

 '여기서 죽었다간 며칠은 쫄쫄 굶어야 한다!'

 왕지홍이 이를 악물고, 팔에 푸른 기운을 내뿜었다. 그 기운은 빠르게 퍼져나가 창 전체를 뒤덮었다. C급 클래스 '마창술사'의 고유스킬인 '기공창술', 이를 발동시키는 동안 공격력, 방어력이 동시에 1.5배가량 상승하는 마창술사의 주력스킬 중 하나였다.

  '속전속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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