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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34회. 향의 이야기 (1)
작성일 : 19-10-16 09:58     조회 : 208     추천 : 0     분량 : 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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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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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은 눈매가 매서운 제두뢰타를 빤히 보며 말한다.

 

 

 

 “뭐야?

 왜 나야?"

 

 “왜 너냐면, 넌 나와 같은 마법의 생명체이니, 널 마시면 나의 마법의 힘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먹다 남은 육신은 저기 문 앞 나무에 묶어두면 재미있을 거 같아.

 심심하면, 너의 목을 떼어다가 내 어깨에 붙여봐도 되고.”

 

 “사이코패스 아냐?”

 

 “사이코패스, 그게 뭐야?

 뭐 어쨌든, 큭큭, 계속 즐거운 생각만이 떠올라.

 너도 우리 반디들처럼 매끈하고 아름다운 몸을 원해?

 내가 만들어줄 수 있어!”

 

 “싫어!”

 

 “아 맞아! 나 대신 우리 반디들이 조용히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놀아줄 수도 있겠네.

 반디들아, 내 생각 어때?“

 

 

 

 제두뢰타의 말에 반디들은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듯 눈을 반짝거리며 향을 바라본다.

 

 

 

 “좋아!”

 

 

 

 그 때 제두뢰타 옆에 놓인 비파를 뚫어지게 보던 바르하미가 교환을 수락했다.

 

 

 

 “바르하미!

 무슨 말이야?”

 

 “윽윽!”

 

 

 

 갑자기 비파에 눈이 먼 바르하미는 동의를 하고 민과 향, 욱은 강하게 반발한다.

 

 

 

 “그럼 이제 저 여자 아이는 내 꺼야!”

 

 

 

 제두뢰타의 말이 끝나자마자, 비파는 바르하미를 향해 뱅글뱅글 날아가고 바르하미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날아오는 비파를 입으로 잡는다.

 

 늘어난 제두뢰타의 목은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제두뢰타는 무섭게 하늘로 날라 올라 향을 향해 돌진한다.

 

 그 때 욱이 민과 향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나선다.

 

 

 

 욱은 향을 향해 날아오는 제두뢰타를 노려보다, 그녀를 향해 몸을 날린다.

 

 ‘쾅!’

 

 욱의 몸은 갑자기 강철로 된 갑옷으로 뒤덮이며, 욱의 오른 주먹이 제두뢰타의 가슴에 타격을 준다.

 

 

 

 

 “앗!

 뭐야?”

 

 

 

 욱의 가격에 뒤로 튕겨난 제두뢰타가 놀란 표정으로 말한다.

 

 욱은 민과 향 옆에 보호하듯이 옆에 다가와 선다.

 

 

 

 “우리는 함께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떨어질 수 없어.”

 

 

 

 민은 향을 자신의 등 뒤로 숨긴 채 말한다.

 

 

 

 “그냥 애송이인 줄 알았는데, 의외군.

 이거 좀 성가시겠는데?”

 

 

 

 허공에 뜬 제두뢰타가 입가에 웃음을 띤 채 아이들을 본다.

 

 하지만 눈가에는 웃음기 없이 아이들을 노려보고 있다가, 한 쪽 구석에 모여 있던 반디들을 바라보더니 ‘씩’하고 웃는다.

 

 

 

 “옳지,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하겠구나.

 마하르타 슈마르!”

 

 

 

 제두뢰타가 반디들을 보며 나지막하게 읊조리자, 갑자기 반디들의 몸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반디들의 몸과 얼굴이 마치 옥수수처럼 길어진다.

 

 입 모양도 타원형으로 길어지고, 마치 거머리의 것처럼 날카로운 이빨들이 긴 입모양을 따라 자란다.

 

 뾰족한 이빨을 가진 거머리 입을 한 반디들이 민과 향, 욱을 향해 돌진한다.

 

 

 

 “바하르미!”

 

 

 

 민은 다급해서 바하르미를 큰 목소리로 부르지만 바하르미는 비파를 입에 물고 저 멀리 뛰어 가고 있다.

 

 털이 긴 꼬리를 흔들며 거대한 고목이 얽혀 있는 대문을 나가더니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어 사라져 버린다.

 

 

 

 “참나!

 저런 게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라고?”

 

 

 

 향이 어이없어 소리 지른다.

 

 욱도 화가 난 눈빛으로 바르하미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반디들을 향해 몸을 돌린다.

 

 

 

 반디들을 노려보며 욱이 집중하자 눈동자에 새겨진 단검 문양이 반짝거리며 나타나고, 강철로 된 갑옷이 한층 더 두껍고 견고해진다.

 

 

 

 반디들은 순식간에 아이들 앞에 다가오고, 욱은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반디들을 손과 팔, 다리를 이용해 쳐내기 시작한다.

 

 욱의 몸놀림은 아이의 것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강하다.

 

 하지만 반디들의 순진한 아이의 모습을 기억하는 욱은 차마 세게 타격을 하지 못하고, 방어만 할 뿐이다.

 

 

 

 욱의 방어에 맞고 날라 간 반디들은 살짝 모양이 변형되어 나가떨어질 뿐 타격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용수철처럼 바닥에서 튀어 올라 아이들을 향해 공격한다.

 

 

 

 “민아, 반디들이 지치지 않아.

 어려울 거 같아.”

 

 

 

 향은 다급하게 말한다.

 

 민은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한다.

 

 그 때, 민은 숲의 아이로 아미타의 생명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는 바르하미의 말을 떠올리고 눈을 감고 집중하기 시작한다.

 

 마음속에서 아마타의 생명력을 느끼려고 노력을 한다.

 

 

 

 곧 민과 향, 욱 주위 땅에서 조그만 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싹들은 넝쿨이 되어 무성하게 자라기 시작하고, 넝쿨들은 바닥의 지형을 타고 길게 자란다.

 

 넝쿨들은 주위에 있는 것들을 타고 거침없이 하늘 위로 자라고, 곧 아이들 주위는 넝쿨로 가득 찬다.

 

 

 

 “하, 넌 숲의 아이구나.

 그래서 내가 널 갖고 싶다고 콕 집었을 때, 바르하미가 안 된다고 거절한 건가?“

 

 

 

 제두뢰타가 민을 보고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그 때 민이 눈을 번쩍 뜨자, 오른쪽 눈동자에 나뭇잎 문양이 반짝거린다.

 

 

 

 “마하르타 슈마르.

 향, 너의 마법의 힘으로 반디들을 막아줘.”

 

 

 

 민은 향을 향해 다급하게 말하고, 향은 고개를 끄덕이고 손바닥을 가슴 높이로 위로 올리며 말한다.

 

 

 

 “마하르타 슈마르!”

 

 

 

 향이 또렷한 발음으로 주문을 외는 소리에 제두뢰타는 놀란 표정으로 향을 바라본다.

 

 

 

 “앗, 저것들이 나의 주문을 들었구나.”

 

 

 

 향의 주문 소리와 함께 바닥에 길게 자란 넝쿨들은 마치 춤을 추듯,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달려드는 반디들을 향해 넝쿨이 줄기를 뻗어 몸을 감싼다.

 

 하지만 반디들은 몸을 변형해서 넝쿨에서 빠져나온다.

 

 

 

 그 모습을 본 향은 더 집중하고, 오른쪽 눈동자의 물방울 문양이 한층 더 빛난다.

 

 넝쿨들은 서로가 얽히더니, 그물과도 같은 형태가 되고, 그물 형태로 엉킨 넝쿨들은 반디들 위를 덮친다.

 

 반디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엉킨 넝쿨이 바닥에 납작하게 밀착하자 반디들은 그 밑에 깔린다.

 

 반디들은 바닥에 밀착한 넝쿨 밑에서 마치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펄떡거린다.

 

 

 

 “됐다!”

 

 

 

 민과 향, 그리고 욱은 긴장을 풀지 않은 채 서로의 얼굴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제두뢰타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입가에 계속 띄고 있다.

 

 

 

 아이들이 잠시 숨을 돌리려는 찰나, 욱이 다급하게 어느 곳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윽윽!”

 

 

 

 민과 향은 욱이 가리킨 쪽을 본다.

 

 촘촘하게 짜인 넝쿨 사이로 반디들이 얼굴과 몸을 더욱 가느랗게 변형해 틈새로 빠져 나온다.

 

 

 

 “끈질긴 것들!”

 

 

 

 넝쿨을 촘촘하게 짜서 덮였다고 생각했던 향은 반디들의 형체를 바꿔 넝쿨 사이를 빠져 나오는 것에 당황한다.

 

 민은 반디들에 대해 어떻게 대항할지 몰라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한다.

 

 욱은 민과 향 앞에 나서서 방어 자세를 취한다.

 

 

 

 

 넝쿨 사이를 빠져 나온 반디들은 다시 거머리 입을 한 아이들의 형상으로 민과 향, 욱을 향해 다가온다.

 

 ‘슉, 슉’

 

 특유의 미끄러운 몸으로 몸을 줄였다, 늘였다 하며 빠른 속도로 다가 온다.

 

 

 

 “민아, 이제 어떻게 하지?”

 

 

 

 향은 다급하게 민에게 묻고, 민은 초조해진다.

 

 민은 다시 눈을 질끈 감고는 집중한다.

 

 거머리 형상의 반디들이 민과 향, 욱을 향해 돌진하고, 욱은 뛰어 날아오는 거머리들을 쳐서 민과 향을 보호한다.

 

 ‘탁, 탁, 탁.’

 

 

 

 욱의 몸놀림은 한층 더 빠르고 강해졌다.

 

 눈동자에서는 단검 문양이 더 진하게 빛난다.

 

 

 

 “끼약!”

 

 

 

 괴상한 소리를 내며 반디들은 나가떨어지지만, 스무 마리가 넘는 반디들은 더욱 거세게 아이들을 향해 돌진해 온다.

 

 욱은 달려드는 반디를 잡아, 꼬리를 잡고, 반디들을 향해 던지지만, 반디들은 바닥에 강한 접착을 하고 있는지, 잡아 던진 반디와 부딪혀 살짝 형태가 뭉툭해지더니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향해 달려든다.

 

 

 

 “민아!

 어떻게 해봐!”

 

 

 

 향이 반디들의 모습을 보며 불안해하는 찰나, 뭔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땅이 검은 색으로 바뀌었는데, 자세히 보니 무수한 개미떼들이다.

 

 개미들이 땅 속에서 기어 나오고 있고, 멀리 주위 나무들도 검게 보이는 것이 다 개미 떼로 덮여 있다.

 

 그리고 그 개미떼들은 민의 지시에 따라 반디들을 향해 달려 들고 있다.

 

 

 

 향은 개미떼들을 향해 주문을 외려고 하지만, 어느새 반디들은 아이들이 손만 뻗으면 잡을 정도의 위치에 다가오고, 반디들은 위협하듯 바닥에 꼬리를 붙인 채 머리를 들고 가볍게 좌우로 흔들다 모두가 민, 향, 욱을 향해 일제히 달려 든다.

 

 

 

 욱이 민과 향 앞에 나서 공격하는 반디들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꺼번에 달려드는 반디들을 이제 욱 혼자서는 모두를 감당하기 힘들다.

 

 

 

 그 때 한 마리의 반디가 욱의 뒤에 서 있던 향을 향해 돌진하고, 향의 팔을 문다.

 

 그리고 또 다른 반디들이 달려와 향의 다리와 배를 문다.

 

 

 

 “꺄아!”

 

 

 

 반디에게 물린 향은 날카롭게 비명을 지른다.

 

 그 소리에 민이 향을 물고 있는 반디 중 하나를 잡고 잡아당기려는 순간, 민은 급격한 미식거림을 느낀다.

 

 손을 놓으려고 하지만, 마치 두 손은 반디의 몸과 일체화된 듯한 느낌으로 놓을 수가 없다.

 

 곧 민의 몸은 제어가 안 되고, 온 몸에 힘이 풀리더니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눈앞에 하얀색과 하늘색, 주황색이 엉켜 나타난다.

 

 하지만 그 형태가 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여긴 어디지?”

 

 “누구야?”

 

 

 

 민의 말에, 누군가가 말을 한다.

 

 

 

 “난 민이야.”

 

 “아, 너구나.

 난 반디.

 여긴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인간 아이의 기억속이야.

 난 이 아이의 영혼을 마시고 있는 중이고.

 영혼은 어떠한 기억이 있는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맛과 냄새로 나타나거든.

 지금 이 아이의 영혼의 맛은 하늘색 구름처럼 폭신폭신해."

 

 “그래?”

 

 

 

 저 멀리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가까워진다.

 

 

 

 "아이고, 슨상님.

 이게 무슨 일이래요?

 갑자기 연락 받아 왔으요."

 

 “네, 어머니.

 오시느라 고생 하셨죠?

 집이 경남이라고 들었어요."

 

 “요가 서울인데, 연락 받자마자 바로 집에서 뛰쳐나와 버스타고 왔지요."

 

 "따님이 길에서 쓰러져 사람들의 신고로 응급실에 왔어요.

 보니, 임신 8개월이었고, 조산기가 있어 양수가 터진 거였어요.“

 

 "아니, 슨상님.

 살다 살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교!

 못난 딸년이 갑자기 집을 나가더니, 일 년 지난 오늘 경찰서로부터 연락이 왔으요.

 병원으로 실려 갔으니 가보라고 하데요.

 연락 받자마자 이렇게 병원에 달려왔으요.

 그랬더니, 이렇게 아기를 낳다니!

 아이고!

 내 팔자야!

 흑흑."

 

 “아이는 오늘 새벽에 태어났구요, 임신 8개월에 태어난 조산아라 인큐베이터 안에 있지만, 건강합니다.

 한 달 정도 인큐베이터에 있다 나오면 괜찮아 질 겁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슨상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데이.“

 

 “산모도 건강하구요. 득녀 축하 드려요."

 

 “득녀라구요?"

 

 “네, 여자애에요.”

 

 

 

 민이 바라보는 뿌연 시야 앞에 누군가가 가까이 다가온다.

 

 

 

 “네, 이 아이 맞습니다.“

 

 “오마, 슨상님!

 저 조그만 손과 발 좀 보소.

 아이고, 꼬물꼬물한 게 귀여브라.

 아이고, 저 쪼그만 게 병원에서 고생하네."

 

 "하하, 어머니.

 아이는 인큐베이터에서 한달 정도 있으면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산모야, 아직 18세이니 보양만 제대로 하면 괜찮을 겁니다.“

 

 "아, 네네.

 정말 감사할 일이구만요.

 슨상님, 저 얼굴 좀 보소.

 지 엄마 어렸을 때랑 똑같으요."

 

 “하하, 아직 8개월 밖에 안 되어서 얼굴형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얼굴은 앞으로 커가면서 계속 바뀔 거에요.

 할머니 유전자도 있으니, 할머니랑 닮은 부분도 나오겠지요."

 

 

 

 의사의 말에 할머니는 감정이 북받친다.

 

 

 “흑, 흑흑.

 아이고, 아이고.”

 

 "어머니, 이렇게 좋은 날에 울지 마시구요."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슨상님.

 하느님, 아이고 조상님, 아이고 산신님, 정말로 감사합니데이!

 감사합니데이!"

 

 

 

 민의 귓가에는 감정이 북받친 50대 여인의 목소리가 계속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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