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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본격적으로 ! (1)
작성일 : 19-10-15 15:50     조회 : 215     추천 : 0     분량 : 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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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보기가 껄끄러워 오늘만큼은 오지 않으셨으면 내심 바랬었는데, 아무래도 기태오빠가 오빠들과 아빠께 말을 한 것 같았다. 단잠을 깨우는 기태오빠 목소리에 졸린 눈을 부비며 일어났다.

 

 "내려와, 아버지하고 다 오셨어"

 

 내 저 입을 언젠간 봉하고 말리라. 목을 몇번 좌우로 흔들어 정신을 차린후에 1층으로 내려갔다.

 

 "이게 얼마만이냐 우리 막내!"

 

 반색하는 아빠의 표정에 대답하려 했는데, 그 대답을 하기도 전에 품에 꼭 안아주시는 통에 말 없이 안아드렸다. 아빠의 표정에 만가지 감정들이 교차하는 듯 보여졌다.

 

 "진짜 오랜만이다 막내, 그래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보여서 다행이다"

 

 기준오빠가 나를 보며 환하게 웃어준다. 고마워요 오빠- 하며 나도 웃었다.

 

 "서운해 진짜~ 오빠 엄청 삐진거 알지?"

 

 하연병원에서 부탁전화를 했을때 도와주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던 기명오빠.

 이래서 내가 얼굴보게 되면 불편해질까 좀 바쁘기를 바랬는데.. 하긴 바쁘대도 내가 집에 있다는 말에 만사를 제쳐두고 다들 집으로 왔을거였다. 늦은 저녁을 함께 하고 다시 거실에 앉아, 내가 기태오빠에게 부탁했던 것에 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 아빠가 먼저 운을 떼셨다.

 

 "기태 너는 이런걸 왜 니가 혼자 해결하려고 하니. 기준이 니가 해라. 명의는 아빠 명의로 하고, 신당도 네가 정리해서 오피스텔 구하는데 보태거라. 스무살이 되면 소향이 네 명의로 바꿔주마. 그런데 왜 집에는 안들어오려는거니?"

 

 이유를 설명하자니 참 길고 길다. 그래도 집에 안들리지는 않으실 것 같아 사실대로 말씀드리기로 했다.

 

 "실은.. 같이 지내야 할 친구가 두명 더 있어요. 제가 하는 일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라서.."

 

 마른침이 꿀꺽꿀꺽 절로 넘어간다. 오빠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그래? 소향이 네 방에서 같이 지내면 되지 않니?"

 

 아빠가 너무 당연한듯이 말씀하셔서 나도 순간 납득할 뻔 했다. 아니! 아니요. 그게..

 

 "음.. 남자애라서요.."

 

 뜸을 좀 들이다 어렵게 말을 꺼냈다. 발랑까졌다고 생각하진 않으실까? 내 사정이야 어떻게 되었든 남들이 보면 '동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으니까.

 

 "남자애라니? 두명이라더니 둘 다 남자애라는거야?"

 "네, 그게.. 제가 일하는데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애들이라서.."

 "안된다"

 

 내 이럴 줄 알았지. 당연히 안된다고 하시겠지. 그런데 납득을 시키려면 엄마 얘기까지 다 해야하는데, 머리가 지끈거린다. 비밀로 한다 해도 언젠가는 말씀드려야 할 사실일진대, 그제가서야 말씀드린다면 정말 아빠가 나와 인연을 끊자 할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사실대로 말한거지만 내가 내 입을 때리고 싶었다.

 

 "그게 아빠.."

 "당장 집으로 들어오너라"

 

 이런 단호박 같은 아빠를 봤나. 결국은 A부터 Z까지 전부 세세하게 다 말씀드렸다.

 아빠도, 오빠들도 그에 대해 답을 쉽사리 내놓지 못했다. 전부 다 들으신 아빠도 무작정 안된다며 반대를 하지는 않으시고 고민하시는 걸 보고 긴장이 절로 됐다.

 한참의 침묵끝에 아빠가 어렵게 말을 하셨다.

 

 

 "기준아, 너는 내일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로 알아보거라. 돈은 전화하면 바로 부쳐줄 수 있게 할테니 내일 당장 구하고 방은 네개 되는걸로 해. 마스터키는 네개로 맞춰서 가져오너라. 소향아, 아빠랑 오빠들이 비상용으로 하나씩 갖고 있으마. 네가 하는 일에 관련되어 있다니 무조건 반대를 할 수도 없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구나. 그건 이해해주려무나"

 

 

 단호한 아빠의 목소리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여전히 엄마의 유산에는 손도 못대게 하셨다. 근데 왜 오피스텔을 내 명의로 돌려주신다는건지.. 그 따위거야 중요한것도 아니니 묻진 않았다. 어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한데 토 달았다가 겨우 허락해주신것 마저 다시 취소하실까 말아버렸다.

 

 * * *

 

 

 오피스텔은 정말 일사천리로 계약이 끝났다. 짐을 챙겨오겠다며 기준오빠를 병원으로 돌려보내고는 천음산에서 엄마에게 말을 꺼냈다. 여차저차- 참 다행이라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시는 엄마를 보고, 먼저 옮길 수 있는 짐은 옮기겠다고 말씀드렸다. 성진이와 사린이는 짐이 별로 없어 개인 짐 정리 하는데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다. 신당에 있던 불상과 여러가지 무속용품들도 센터를 통해 옮겨두고, 뒷 정리를 부탁했다.

 

 뭐가 이렇게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 하는지.. 정리를 해놓고 나니 혼이 쏙 빠지는 느낌이다. 짐정리가 되는대로 엄마에게 다시 오라고 하셔서 혼자 천음산으로 갔는데, 엄마는 하얀 한복같은것을 입은채로 마루에 앉아계셨다.

 

 "다 끝났니? 안힘들어?"

 

 엄마가 애써 다른말로 주의를 돌려보려 한다는건 알겠지만.. 한달, 아니 몇일이라도 시간이 있을 줄 알았지만 떠나신다는 걸 직감했다.

 

 "엄마.. 너무 빨리 가는거 아니에요?"

 

 엄마의 속마음을 모를리 없는 나지만, 그런 쓰잘데 없는 말들로 시간을 허비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았다.

 

 "소향이 네가 지낼곳이 이렇게 빨리 생겼으니 엄마도 할일을 하러 가야지.. 영영 헤어지는거 아니잖니- 그러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래도 마음의 준비나 좀 하게 시간이나 주지. 울지 않으려고 했지만 내 의지랑은 상관없이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서운하지 않으려야 그럴수가 있을까?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렇게 헤어지나 싶어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 이제는 영영 헤어지지 않겠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이 계속 눈물만 흘렀다.

 

 "아가.. 엄마가 틈틈히 네게 가마. 지금껏 멋지게 잘 해온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이제 엄마도 힘이 되어줄테니 울지말구.."

 

 넓은 소맷자락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시던 엄마가 나를 다시 꼭 안아주셨다.

 이제 진짜 작별이구나.

 

 "엄마, 진짜 꼭 자주 와줘야 돼요. 아니면 이젠 엄마 미워할거니까"

 

 맘에도 없는 소릴 하며 비쩍 웃었다. 왜 웃는데도 눈물이 나는거지..

 

 "이제 가보거라. 서인이는 혼자 절대 두면 안된다. 알지? 피곤할텐데 얼른 돌아가"

 

 

 차마 가는 모습을 보이기는 싫으셨던 모양이다. 나도 알겠다며 애써 뒤돌아보지 않고 천음산을 내려왔다. 옆에 붙어 다니는 저 큰 뱀이 적응은 절대 되는게 아니지만, 내가 택시를 타니 갑자기 사라졌다가 오피스텔에서 다시 몸을 드러냈다. 근데 대화가 안되니까 좀 답답하지 않ㅇ..

 

 "대행인이여,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

 멍 때리다 얼굴에 느낌표 하나가 팍 새겨졌다. 말할 수 있었어?!

 

 "... 말.. 말할 줄 알아요?"

 "어떤 동물이든 천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 이정도의 능력은 가집니다만.."

 

 혓바닥을 매섭게 내밀며 쉭쉭- 소리를 낼때와는 또 달라보인다. 내가 속으로 생각한것에 대해 대답을 하면서 몸집이 보통의 뱀처럼 작아졌다. 몸집이 작아진다고 능력까지 작아지지는 않을테니 괜찮겠지 했는데, 뒤로 꼬리를 길게 늘어트린채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어..어...?"

 

 내가 당황해서 뒷걸음질을 쳤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것도 천년을 산 영물의 능력 중 하나이지요. 놀라실 것 없습니다. 기력을 회복해야 할 때만 본 모습으로 돌아갈테니 익숙해지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변할 수 있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약간의 방어태세를 취한 내가 되물었다.

 

 "진광대왕(제1판관)께서 직접 대행인께 설명드리라 하셨습니다. 앞으로 지내며 차차 말씀드릴테니 오늘은 제가 변할 수 있다는것과, 기력을 회복할때 본모습으로 돌아간다고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제 이름은 '암영' 입니다"

 

 

 아! 반가워요 암영, 이라기에는 뭔가 아직 얼떨떨했다. 애들은 각자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나 혼자 거실에서 주춤거리며 원맨쇼를 떨고 있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암영은 짧은 스포츠 머리에 은색 도포를 입고, 도포 뒤로는 검고 굵은 꼬리를 쭉 빼놓고 있었다. 눈동자는 다이아몬드 모양이다. 그것도 아주 붉은 다이아몬드. 눈만 안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알겠어요. 잘 부탁해요"

 

 어딘가 가슴한켠이 좀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신장들을 불러낼때는 이런 기분이 안들었는데, 이제 암영과 내가 둘이서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던 모양이다. 각성을 한 탓인지 귀들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부터 먼저 가보기로 했다. 하나씩 떨어져 있는것들은 마귀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왜 다들 조용한가 했더니 이사한다고 피곤했는지 곤히 잠들어있었다. 나도 서인이 옆에서 서둘러 잠을 청했다. 혹시나 엄마를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해서-

 

 

 

 * * *

 

 

 서인이와 성진이가 같이 움직이고, 사린이는 귀들을 만나게 되면 표식을 남겨두겠다 했다. 그러면 저만 알아볼 수 있는 냄새나 흔적이 있으니 그걸 좇아가면 금방 잡을 수 있을거라고. 나와 암영이 먼저 집을 나섰다. 저승문(초군문)을 통해 탈출한 것들 중엔 분명 그냥 잡귀도 있을테고 영(靈)들도 있을터였다.

 

 느낌대로 음의 기운이 강한 곳으로 이끌리듯 향했다. 화려한 아파트 단지를 뒤에 둔 것 치고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의 다 허물어져 가는 고택 하나에 온갖것들이 죄 엉겨있는 듯 했다. 철문에 손을 대기도 전에 암영이 먼저 들어가서는 집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자 이내 음기가 사라졌다.

 

 "여기에 있던 것들은 하급 영들입니다. 지옥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딱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저들끼리 모여 무슨 논의라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암영의 말을 들은 내가 곧바로 오도전륜대왕(제10판관)의 오조에게 전갈을 띄웠다.

 곧 다시 소식을 받았다.

 

 [모두 재심판을 거칠 수 있게 되었어요. 빨리 시작했군요 힘내길 바랍니다 - 전륜]

 

 

 첫 시작부터 호재였다. 암영 말대로 하급 영들이라 손쉬웠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에서 시작하는건 분명 좋은 일에 틀림없었다.

 

 느껴지는 것 보다 영들이 몰린 곳은 꽤 많이 있었다. 허름한 집이 아니더라도 구석진곳이나, 터 스스로 음기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도 어찌할바를 모르는 영들은 모두 저승으로 보낼 수 있었다. 하나씩 단독으로 움직이는 귀들은 스물남짓.

 

 하지만 내가 몰랐던 사실 하나, 우리가 이문시에서만 움직인다고 뭐가 달라질까 했었는데 영들을 저승으로 보내고 난 뒤 다시 또 우글우글 모이기 시작했다. 자동 HP물약 먹는 것 처럼.. 여기 없애고 나면 다시 저기에서 또 우글우글, 오늘 하루만 해도 천명정도는 다시 저승으로 돌려보낸 것 같은데.. 해가 어둑어둑 지면서 암영도 지친 기색이 보여 이쯤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 * *

 

 

 밤새 본 모습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던 암영은 아침이 되자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역시나 우리가 저승으로 보냈던 장소들에는 영들이 모여있었다.

 

 쉽게 생각한 건 아니었기에 한숨을 내쉬거나 실망하지는 않았다. 귀들부터 먼저 잡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그러다 하급 영들이 귀들에게 먹히거나 하수인이 되어 버리면 일이 더 커지게 되니까- 최대한 그 영들의 수를 줄여보자 싶어 반복적으로 영들부터 차례로 저승으로 보내고 있었다.

 

 정신없이 저승으로 오조를 보내가며 영들을 저승으로 보내고 있는데, 평등대왕의 오조가 가장 늦게 도착했다. 평등대왕의 전갈을 가지고 도착한거다.

 

 [대행인이여, 영들을 보내는 속도를 조금만 늦춰주길 바랍니다. 약간은 버겁군요.. 미안합니다. 우리도 노력하고 있으니 서로 맞춰봅시다]

 

 나도 모르게 평등대왕의 전갈을 읽다가 피식- 웃어버렸다. 대왕들도 인간적인 모습이 있군요. 암영도 정신없이 영들을 잡아대느라 빨리 지칠 것 같아 잠시 쉬자고 얘기했다. 천제님이 우려했듯이, 우리가 막 잡아댄다 해도 아직 초군문이 다 보수가 됐다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애써 잡은 영들이 또 초군문을 통해 이승으로 뛰쳐 나올까 싶어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쉬면서 위치를 확실히 알만한 귀들을 탐지해보기로 했다. 나도 암영도, 서로 다른 방법으로 차분히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귀를 느끼고 있었다.

 

 

 "대행인이시여!"

 "암영!"

 

 

 순간 눈을 뜨고 암영을 불렀고, 암영도 동시에 나를 불렀다.

 

 "혹 느끼셨습니까"

 "야광귀 맞아요?"

 "맞습니다"

 

 

 그래, 암영과 내가 느낀건 같은 귀(鬼)였다. 야광귀라.. 어찌보면 영들을 흡수할 수 있는 고등 귀(鬼)와는 달리 저 혼자서만 움직이는 놈이니 이 놈은 잡아도 될 것 같은데?

 암영과 내가 서로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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