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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장발귀 처리, 독각귀야 어딨니?
작성일 : 19-10-15 15:47     조회 : 31     추천 : 0     분량 : 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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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그게 있죠"

 "응, 무슨일이야?"

 

 사실 연락하지 않은지가 벌써.. 그래도 그런 생각따윌 할 여유는 없었다.

 

 "부탁할게 있어요"

 

 수화기 너머로 나지막이 침묵이 흘렀다. 전화기를 잡고 있는 내 손이 땀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뭔데?"

 

 짧게 묻는 질문투에, 그다지 달갑잖다는 느낌은 받았다. 이게 나 혼자만의 일이라면

 부탁도 하지 않았겠지만 편하게 부탁할 사람이 오빠밖에 없었으니까..

 

 "내안시에 있는 하연병원.. 혹시 아는 분 있나 해서요"

 

 있다라는 대답에 얕은 날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근데 왜?"

 "그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한참을 수화기를 붙잡고 있던 기명오빠가 말했다.

 

 "알지, 거기 병원장님이 아버지랑 친구시니까. 병원장님 딸은 나랑 동기거든"

 

 그 말에 앞뒤 따지지 않고 물었다.

 

 "오빠, 하연병원에 의문..."

 "원인 모를 환자들이 생겼다는 것 말이지?"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사정 설명을 했다.

 

 "그래서 부탁 좀 하려구요, 괜찮을까요?"

 "음.. 일단 통화는 한번 해봐야겠다. 근데 오빠한테 통 연락없더니 부탁할 일 생기니까

 연락하고.. 좀 서운하다?"

 "나중에 설명할게요 오빠. 미안해요, 할 얘기도 많은데 이 일 끝나면 봐요"

 "으이구.. 알았다. 좀 있다가 다시 연락할게"

 

 오빠가 거절했대도 사실 나는 할말이 없었다. 그래서 걱정을 좀 하기는 했었는데..

 성진이가 어떻게 됐냐고 묻는말에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했다. 사린이 된다면 VIP병실도 가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30분쯤 지났을때였다. 기명오빠 전화번호를 보고 재빨리 받았다.

 

 "오빠, 어떻게 됐어요?"

 "너희 지금 어디있는데?"

 "아.. 여기 병원 로비에요"

 "그리로 가라고 할게, 안 그래도 환자들 병명이 안잡히는 사람이 꽤 있어서 골치가

 아팠다고 하던데.. 잘 해결됐음 좋겠다"

 

 기명오빠가 잘 설명했겠거니 싶어, 군소리 없이 알겠다며 끊었다. 때마침 금발의 긴 생머리에, 의사치고는 조금 화려한 치장과 화장을 한 여자가 구둣소리를 내며 로비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누군가를 찾는거 보니 저 여자인가..

 

 "아! 찾았네. 하얀머리, 반가워요. 난 김진희라고 해요. 얘긴 들었어요.

 그래, 내가 뭘 도와주면 되요?"

 

 싱그럽게 웃는 웃음이 예쁜여자다. 성진이도 약간 넋놓고 바라보는 듯 해서 옆구리를 쿡 찔렀다. 저승신장도 질투하는 놈이.. 저는 괜찮다고 넋놓고 바라보고 있냐!

 

 "그.. 병명이 안나온다던 환자들을 저희가 좀 봤으면 해서요"

 "흠...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근데 본다고 뭐가 달라질게 있어요?"

 

 일단 보기나 하자구요. 일반 병동에 환자를 둘수가 없어 격리조치를 해뒀다고 했다.

 거기에다 사린이가 말했던 VIP병실에도 있다고...

 

 "일반 환자는 얼마나 있는거에요?"

 "여섯명요. 이왕이면 VIP부터 보는게 어때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 말이에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만 하겠지. 거기로 먼저 가보자고 했다.

 엘리베이터가 15층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호텔인지 병원인지 구분도 안가는 병실앞에서 있었다.

 

 "여기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 손꼽히는 기업의 회장 손자에요. 조심해야 해요. 눈 밖에 나면 우리 병원이 곤란해지니까요. 기명이를 믿고 부탁하는거니까 잘해줘요"

 

 문을 열어보니 내관은 더 화려했다. 전부 금으로 만든 줄 알았네.. 호텔 스위트룸하고

 다를게 뭐야 여기가..? 왠지 모를 위화감에 잠깐 눈살이 찌푸려졌다. 안방에나 있을법한

 킹사이즈 침대에, 핏기 없는 얼굴로 산소호흡기를 달고 누워있다. 그래도 인물이 연예인 뺨칠 정도인 것 보니 제대로(?) 살아있었다면 인기 많았겠어. 근데 저 정도면 그냥 중환자 아니야? 거기다 틈틈이 비린내 비슷한 냄새가 올라와서 표정관리 하기는 더 힘들었다.

 

 '야, 어디 있는거 같지 않아? 근데 독각귀인지 장발귀인지를 모르겠어'

 

 내가 사린이에게 귓속말로 말했다.

 

 '있긴 있네. 근데 근처에 숨어있나본데?'

 

 계속 사린이와 귓속말로 하고 있으니 진희씨가 내게 말했다.

 

 "무슨 일 있으면 이리로 전화해요. 호출이 들어와서 말이에요. 다시 한번 당부하지만

 조심해요. 제일 중요한 환자에요"

 "알겠어요. 일 있음 전화 드릴게요"

 

 몇번씩이나 다짐을 받는 말에 부담감이 확 느껴졌다. 근데 저 언니는 냄새를 못맡나..?

 쿰쿰하면서도 비릿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왜 아무 냄새도 안나는 것 처럼 서있지?

 진희씨가 나가자 마자 사린이에게 물었다.

 

 "근데 우리한테는 냄새가 나는데 왜 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눈치야?"

 "영적인 능력이 아예 없는거겠지. 조금이라도 있다면 맡았을텐데"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남자애 주변을 살폈다. 별 다른 특징같은 건 없었다. 그럼 냄새를 쫓아 가야 한다는 말인가? 한층에 병실은 여기 하나뿐이었는데.

 병실 안에 또 다른 방들도 있고, 화장실도 두개나 있어서 각자 흩어지자 했다.

 

 화장실은 별 다른 이상이 없었고, 두개의 방을 뒤지고 나머지 하나가 남았을때였다.

 그 남자애의 바로 옆 방, 여기에 없으면 진짜 낭패다

 

 벌컥-

 

 "우웩"

 

 성진이가 방에서 풍기는 역한 냄새를 맡자마자 토악질을 하며 바닥에 엎어져버렸다. 나도

 속이 미식거리기는 한데.. 사린이도 도저히 못참겠는지 오만상을 찌푸리고 서있다. 장발귀였구나.. 운이 좋으면 독각귀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

 

 포화나 포화의 수하들 말고는 말하는 요괴를 본적이 없다. 그슨대도, 그슨새도 어둑시니까지 전부 그랬으니까. 머리로 얼굴을 전부 덮고 있는지라 눈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대치상태로 앉아있던 장발귀가 머리를 '훅'하고 걷으며 일어났다.

 

 "!!!"

 

 눈동자가 하얀색이다.. 공포에 질리게 한다는게 뭔지 알 것 같았다. 정작 냄새에 괴로했던 성진이와 사린이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내가 두려워 뒷걸음질을 치고 있었다.

 

 "일단 내가 저 놈 잡아볼테니까 소향이 넌 뒤로 물러나 있어"

 

 사린이가 내 팔을 잡아 뒤로 끌어냈다. 장발귀는 유인하는게 목적이라고 했으니 괜찮겠지..? 내가 문 밖으로 물러나자 장발귀가 귀 밑까지 찢어진 입을 히죽거리며 다가오려 했다. 린이가 그 모습을 보고 손바닥을 장발귀의 얼굴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파지역(把摯疫:역병을 잡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초록색 연기가 스멀스멀 손바닥에서 피어올랐다.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던 장발귀가 목을 왼쪽으로 완전히 꺾으며 린이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연기를 들이 마신게 무슨 효과가 있었던건지, 린이에게 내밀던 손이 힘없이 린이의 어깨위로 툭 얹어졌다. 신기하게도 그러자 비린내가 거짓말처럼 사그라들었다.

 

 "끝..난거야?"

 

 내가 달려드는 장발귀를 보고 도와주려다가 맥없이 바닥에 쓰러진 장발귀 때문에 그 자리에 서서 물었다.

 

 "잠시 기절한것 뿐이야. 니가 소멸시켜야 해"

 

 내가 고개를 끄덕거리고 말했다.

 

 "흑제는 현저하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딱히 별 다른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냥 서로 얼굴로 '그럭저럭 지낸' 듯한 안부만 알정도랄까? 린이를 미묘한 눈빛으로 잠깐 바라보더니 내게 목례를 하곤 이내 사라졌다.

 

 "저기 누워있는 애가 장발귀때문에 정기를 빨려서 저렇게 된건지, 아니면 독각귀 때문에저렇게 된건지 그걸 알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별 의식이 없는 것 보면 장발귀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분명히 독각귀도 이 근방에 있을거라고 느낀 우리는 병원을 좀 더 돌아보기로 했다. 오래 있어봤자 시원한 답이 나올리 만무했으니까. 진희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별 이상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혹시 따로 있다던 환자들한테 가봐도 되나요?"

 

 진희씨가 잠깐 머뭇거리더니 잠깐 병실 앞에서 기다리면 자기가 오겠다고 했다. 린이도 성진이도 병실 앞에 앉아 잠깐 숨을 돌리고 있었다. '후우..' 잠깐이라던 진희씨는 30분이 지나도 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다고 이 병원을 내 맘대로 헤집고 다닐수도 없는데 어쩌나, 계속 이렇게 멍청히 앉아 있어야 하나 싶었다.

 

 살살 신경질이 올라올때쯤, 병실 앞에 대기중이던 간호사 두명이 별안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우리가 나왔던 그 병실로 다급하게 뛰어들어갔다. 곧이어 진희씨와 의사들이 우르르 그 병실로 몰려들어갔다. 아니 아까 온다던 사람이 VIP라고 저렇게 뛰어온거야?!그래도 그것보단 무슨 일이 생긴건가 놀라서 의료진들이 병실로 들어가는 걸 우리 셋 다 토끼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나올때까지만 해도 별 다른 이상 없었는데? 갑자기 뭐라도 잘못된건가?

 

 안에선 조금 소란스러울 정도로 사람들이 제각기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잘못되면 나도 곤란해질텐데.. 손에서 바짝바짝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뭐 삐- 하는 심박동 정지소리 따위는 안들리는 것 보니.. 죽지는 않을건가 보지 뭐.

 그리곤 한참을 안에서 얘기하던 진희씨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병실을 혼자 나왔다.

 

 "혹시 뭐 잘못된거라도 있어요? 분명 우리가 나올땐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아니에요,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실려와서 내내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의식이 돌아왔어요. 사람을 알아보는걸로 봐선 조금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큰 위기는 넘긴 것 같네요. 근데 어떻게 한거에요?.. 갑자기 저렇게 될 수 있나 의구심이 들어서요"

 

 갑자기 저렇게 될수가 없죠. 설명은 나중에 하겠다고 그 대답을 미뤘다. 어차피 독각귀만 잡으면 내안시에서 더 볼일도 없는데.. 다행히도 별 일 없다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진희씨와 일반 환자들이 있다는 병동으로 이동해서는 마스크를 건네 받았다.

 

 "아직 병명이 확인 되지 않아서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해요. 장갑도 끼고, 캡도 하세요. 가운은 간호사가 줄거에요"

 

 진희씨의 말을 들었는지 우리 맞은편에 있던 간호사가 가운을 챙기러 데스크 뒷쪽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제대로 준비하고선 병실로 들어갔다. 진희씨는 또 볼일이 있다며 수고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버렸다. 가만보니 .. 병명이 안밝혀져서 겁먹은거 아냐? 보통은 옆에 붙어서 원인이 뭔지 정도는 알아보려고 해야 정상일텐데...

 

 아니 어쩌면 진희씨가 없는게 우리에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옆에서 정신사납게 그게뭐에요? 이게뭐에요? 이런다거나 자기는 눈에 안보이니 성가시게 할지도 모르니까.. 아까 장발귀처럼 냄새라도 확 났으면 좋겠는데, 그런 건 없고 환자 모두가 몸을 긁고, 기침을 하면서 퀭한 눈으로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좀비영화같은데..?

 

 "린이 네가 보기엔 어때?"

 

 내가 환자들을 걱정스레 바라보며 물었다.

 

 "음.. 병실안에 없는 것 같다. 근데 병원안에는 있어. 오늘 병원에서 밤 새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는 환자가 생기면 그 환자를 중심으로 찾아야 하니까"

 

 차라리 텐트보다 병원 의자에 누워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아니,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환자들이 격리되어 있는것까지는 봤으니까, 우리가 의심스럽게 봤던 다른 병동의 환자 몇명의 얼굴을 다시 떠올렸다. 만약에 추가 환자가 그 사람들 중에 발생한다면? 아니, 그래줘야만 우리가 독각귀를 찾을 단서를 조금이나마 잡을 수 있을거였다. 격리병실에서는 더 확인할 것이 없어 각자 흩어져서 좀 더 의심스러운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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