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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1화 시작점
작성일 : 19-10-14 11:46     조회 : 443     추천 : 0     분량 :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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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XX년 4월, 동작역 육교에 서 있는 디애나 라벤더 던은 제프 하비에르를 만났다.

 

  "코드네임 라벤더?"

 "네."

 "오는 5월 4일에 안산에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고 하더군."

 "안산에서요?"

 "그래. 경찰의 말에 따르면 안산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청불 사기단'이란 조직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

 유능한 경호원이 최소한 몇 명은 있어야 안심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빠질 수는 없지."

 "바로 가겠습니다. 그나저나 파란병정을 맡은 사람에 대해서 아는 바라도 있습니까?"

 "아직 밝혀진 바는 없어. 힌트는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두려워한다는 점이지."

 "으음........"

 "자세한 이야긴 김효준이란 경호원이 알려줄 거다."

 "알겠습니다."

 

  그 시각, 원당역 근처 장미정원에서는 숀 로비네즈, 클로이 블레이즈가 의뢰인을 만났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클로이 헨리에타 블레이즈라고 부릅니다, 의뢰인 이유석."

 "반갑소."

 "의뢰인, '청불 사기단'의 위협을 받는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위협을 받았는지 말씀해주세요."

 "그 조직단은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위협을 했소. 특히,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이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코드네임 '제제벨'을 포함해서, 다른 인물들이 나를 찾아와서는 함께하면 죽음을 피할 수 있다면서 3개월 안으로 결정하라고 하더군요."

 "코드네임 '제제벨'이라면 작년 12월에 모습을 보인 인물이죠. 해당 영화가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를 친 혐의로 수배를 받은 상태죠." 숀 로비네즈가 말했다.

 "의뢰인이 괜찮다면 저희들이 경호할 것입니다. 괜찮겠습니까?"

 "당신들이 경호해준다면야 안심이 되겠군요."

 "정말 잘됬군요. 나중이라도 좋으니 의뢰 비용은 천천히 지급하면 되니까."

 "지금은 의뢰인의 안전이 먼저니까."

 

  숀 로비네즈와 클로이 블레이즈가 의뢰인인 이유석 작가와 함께 그의 집으로 향할 무렵, 경호원들이 5월 4일 안산에 열리는 행사관련 이야기를 논의하고 있었다.

 

  "5월 4일에 열리는 행사에는 반드시 의뢰인도 있을 겁니다. 행사가 열리는 안산에 의뢰인을 해칠 만한 요인이 있는지 알아본 결과, 여러 건물에서 저격을 할 만한 소지가 있는 요인을 찾았습니다." 리베라가 말했다.

 "이번 의뢰인은 분명 행사의 퍼레이드에 설 예정이네. 퍼레이드 도중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 막아야 하네." 김효준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경찰과 공조를 했지만 그 정도로는 역부족입니다." 민해나가 말했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는 건 화를 자초할 뿐이야. '위기의 군인들'이 한 말을 잊지 마."

 "그렇다면?"

 "이거 분명 '청불 사기단'은 전체관람가 등급 받은 영화를 보고 마구 사기를 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맡은 의뢰인을 죽이려고 할 것이야."

 "네에?!"

 "다들 놀랄 법도 하겠지만 사실이다."

 "무슨 방법이라도 있습니까?"

 "방법이야 있지. 몇 명은 대공원역에서 대기했다가, 오후 5시가 되면 바로 여기 고잔역에 내려서 그들을 돕도록 하는 거야."

 "코드네임 라벤더하고, 다른 경호원들은 일산역에서 이유석 작가와 함께하도록 마련할 겁니다."

 "그리고 퍼레이드 행사가 끝나는 즉시 바로 이 지역에서 빠져나가는 겁니다."

 "그럴 듯한 계획이긴 하지만 퇴출 도중에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피터 루시우스 파이퍼가 말했다.

 "방금 말했던 그 조직단 뿐만이 아니다는 거군요. 또 다른 위협요인을 말이군요."

 "작년에 발발한 장애인의 적 사건을 잊어선 안 되지. 소문에 따르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에 나오는 악인처럼 활동하는 사람들이 어디선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 최지운 복지전문 변호사가 말했다.

 "빌어먹을 장애인의 적!!"

 "자자, 진정하고 우린 의뢰인을 경호하는 데에 집중해야하네. 알았나?"

 "알겠습니다!"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 자신이 입고 갈 옷을 정리하고 있는 숀 로비네즈는 최지운 변호사를 봤다.

 

  "로비."

 "네?"

 "작년하고, 3년 전의 일 때문에 어지러운 거 알아. 루시우스는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그래서 하고자하는 말은 뭐죠?"

 "몸조심하라 그것 뿐이야."

 "걱정하는 거 고마워요, 변호사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로비. 내가 해병대에 있을 당시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지. 언제 적이 숨어있는지 모를 때가 가장 두려운 시점이지.

 그래서 접근하기 전에 적이 어디있는지 알아낸 후에 진격을 하는 거야."

 "으음........"

 "이번 행사도 마찬가지야. 의뢰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죽게 해선 안 돼. 알았지?"

 "네."

 

  "숀 로비네즈........ 3년 전에 일어난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 알아. 하지만 그대로 있을 수는 없으니 뭐 더 말할 것도 없지."

 

  코드네임 파란병정을 둘러싼 사건은 작년 12월 26일에 일어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남산 서울타워에서 코드네임 '제제벨'과 그들의 부하들이 모습을 보였다.

 

  "코드네임 '제제벨'님."

 "뭐지?"

 "방금 전에 숀 로비네즈를 비롯하여 클로이 블레이즈, 디애나 던, 피터 루시우스 파이퍼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뭐라고?!"

 "이런! 영화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이 청불 등급 받았다고 알린 것이 뭐가 잘못인데!"

 "지금 그런 거 따질 시간이 아닙니다! 철수해야합니다!"

 "알았다."

 

  바로 그 때, 숀 로비네즈 일행이 나타나자, 부하들이 그들을 향히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숀 로비네즈 일행이다! 적은 4명이고, 디애나 던이란 인물도 포함되어있다."

 "없애버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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