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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33회. 아미타의 동쪽, 반 (3)
작성일 : 19-10-14 10:09     조회 : 198     추천 : 0     분량 : 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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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두뢰타야?”

 

 

 

 바르하미는 아름다운 미소 뒤에 감정을 숨기고 있는 제두뢰타의 눈치를 살피다 꼬리를 엉덩이 사이로 내린 채 향을 본다.

 

 

 

 “응, 맞아.”

 

 

 

 바르하미는 짧게 대답을 하고, 날카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제두뢰타에게 다가간다.

 

 제두뢰타는 바르하미가 다가오는 것을 보자, 품에 안고 있던 비파를 바닥에 내려놓고, 옆으로 기대어 눕는다.

 

 

 

 “아미타 동쪽 세계 반의 수장, 제두뢰타!”

 

 

 

 바르하미는 제두뢰타를 부르고, 제두뢰타는 개의 모습을 한 바르하미에게 교태로운 미소를 던지며 말한다.

 

 

 “바르하미!

 이게 얼마 만이에요?

 그나저나 그 잘난 모습은 어디가고, 축생이라니, 호호호!“

 

 “제두뢰타.

 정말 오랜만이오.

 내 꼴이 좀 우습게 됐소.“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죠.

 호호호.“

 

 

 

 제두뢰타의 비아냥거림에 바르하미는 기분이 상하지만 내색을 하지 않는다.

 

 

 

 “이해해주니 고맙소.”

 

 “그런데, 바르하미.

 저 아이들은 누구죠?

 향긋한 냄새는 뭘까요?

 흠.”

 

 

 

 제두뢰타는 눈을 감고 고개를 든 채 냄새를 맡는다.

 

 

 

 “특히 저기 가운데 있는 여자 아이.

 저 아이의 냄새는 뭔가 익숙하면서도, 더욱 특별한 느낌이네요.

 흠흠, 흠흠.

 호호호.“

 

 

 

 제두뢰타는 바르하미와 이야기하지만, 민, 향, 욱에게서 시선을 놓질 못한다.

 

 

 

 “저 아이들은 인간 이오.”

 

 “인간이라구요?

 설마!

 이 아미타 세상에 인간이 들어왔다구요?“

 

 

 

 제두뢰타는 놀라 눈이 커진다.

 

 

 

 “그러게 말이요.

 더 이상한 것은 이 세상이 저 아이들을 선택했다는 것이요.“

 

 “그거 진짜 놀라운 일이군요!

 아하, 그래서 저 중에 한 아이가 마법의 힘을 쓰게 된 것도 아미타의 생명 에너지가 마법의 힘을 불러 넣어 준 거로군요!”

 

 “그렇소.”

 

 “아이들을 가까이 봐도 될까요?”

 

 “민, 향, 욱아, 괜찮으니 이리 가까이 오너라.”

 

 

 

 바르하미의 말에 민과 향, 욱은 제두뢰타가 있는 정자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민, 향, 욱은 바르하미와 제두뢰타가 있는 정자에 다가오자, 파란 얼굴의 제두뢰타 얼굴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제두뢰타의 푸른색 얼굴에 갈색 진한 반점이 양쪽 볼을 지나 눈동자가 있는 위치에서 이마를 향해 문양이 새겨져 있다.

 

 얼굴에 새겨진 문양에도 불구하고, 제두뢰타의 얼굴은 마치 인도 여인의 것처럼 선이 또렷하고 아름답다.

 

 짙은 눈매와 높고 날카로운 콧날, 그리고 매혹적인 입 꼬리.

 

 아름다워서 계속 바라보게 되는 얼굴이다.

 

 

 

 하지만 파란 얼굴의 제두뢰타는 마치 군침이 도는 먹잇감을 보듯 탐욕에 가득찬 눈초리로 아이들을 바라본다.

 

 매혹적인 라인을 가진 입술이 움직이며 제두뢰타는 말을 한다.

 

 

 “난 제두뢰타, 아미타의 동쪽, 반의 수장이란다.

 인간이라고 했지?

 난 이곳에 억만년이나 있었지만, 인간 아이를 처음 본단다."

 

 

 

 제두뢰타는 민, 향, 욱을 매혹하듯이 한껏 미소를 짓는다.

 

 그러다 갑자기 앉아 있던 정자 밖으로 목을 쭉 늘린다.

 

 

 

 “앗!”

 

 “뭐야?”

 

 “윽윽.”

 

 

 

 민과 향, 욱은 갑자기 늘어난 목에 놀라 움츠러든다.

 

 하지만 제두뢰타는 거리낌 없이 아이들 바로 앞에서 머리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는다.

 

 제두뢰타가 아이들의 냄새를 맡기 위해 움직이자, 정자 안에 앉아 있던 제두뢰타의 시폰 소재의 옷이 나풀댄다.

 

 

 

 “바르하미, 인간 냄새란 이런 거였군요.“

 

 “제두뢰타, 얘네들 냄새는 그래도 낫지.

 여기 인간들은 어리기 때문에 오염이 덜 되어 고약한 냄새가 덜해거든.

 하지만 간혹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나이 든 인간들도 있어요.

 상상도 못할 정도지요.”

 

 

 

 바루하미의 말에 민과 향, 욱은 서로 바라보며 얼굴을 찡그린다.

 

 제두뢰타는 쉬지 않고 냄새를 탐한다.

 

 

 

 “흠흠, 그중 독특하고도, 익숙하며,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너였구나.

 냄새에 뭔가 그립고도 슬픈 감정이 배어 있는데?

 너는 누구니?”

 

 “난 민이야.“

 

 “기회가 되면 너의 냄새를 마음껏 마시고 싶구나.”

 

 

 

 목을 쭉 뺀 제두뢰타가 민의 주위를 맴돌며 냄새를 맡다가, 억지로 옆에 선 욱에게 다가간다.

 

 

 

  “흐음, 너에게서는 차가운 금속 냄새가 나는 것이 무사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겠구나.

 그리고 순수하고 강인한 마음.

 하지만 아직 애송이.

 크크큭.

 바르하미, 이 아이는 아직 훈련이 좀 더 필요하겠는데?“

 

 “얘 이름은 욱이야.”

 

 

 

 민은 제두뢰타의 눈치를 살피며 말한다.

 

 제두뢰타는 민의 말을 듣더니, 다시 냄새를 맡는다.

 

 

 

 “아니야.

 이 아이 이름은 욱이 아니야.

 너희는 이 아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구나.

 크크크큭.

 재미있네.“

 

 “윽윽.”

 

 

 

 제두뢰타의 말에 욱은 슬픈 표정을 짓는다.

 

 욱을 지나 향에게 다가간다.

 

 

 

 “바로 너로구나!

 우리 반디들을 마법의 힘으로 깨운 게!“

 

 “응, 내가 그랬어.

 난 향이야.“

 

 “흐으음, 역시 마법의 힘을 가져서 그런지,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듯한 냄새도 나는 거 같아.”

 

 “냄새?

 우린 시간이 없는데, 자꾸 냄새만 맡고 있는 거야?“

 

 

 

 향의 인내심은 바닥이 나서 제두뢰타에게 불만을 말한다.

 

 

 

 “바르하미?

 나에 대해 제대로 소개를 하지 않았어요?

 내가 자꾸 냄새만 맡고 있다고 하는데?”

 

 “미안, 먼저 반디들을 소개하느라 그랬지요.”

 

 “아, 맞어!

 우리 반디들이 먼저 이 아이들을 만났었지!“

 

 

 

 제두뢰타가 아름다운 미소를 띤 채 몸을 놀려 반디들 얼굴을 하나씩 보며 지나가지만, 반디들은 긴장되는지 말을 하지 않는다.

 

 

 

 “반디들아, 왜 이렇게 조용하니?”

 

 “반디들이 아까와는 틀리게 말이 없어!”

 

 “윽윽!”

 

 

 

 아이들과 바르하미는 의아하게 쳐다본다.

 

 그 때, 침묵을 참기 힘들었던 반디 하나가 몸을 꿈틀댄다.

 

 주위에 있던 반디들은 침묵을 참기 힘든 반디에게 몸을 기대며 침묵을 깨려는 마음을 누르려고 하지만, 헛수고다.

 

 곧 침묵을 참기 힘들었던 반디는 큰 소리로 말하기 시작한다.

 

 

 

 “우린 깊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잠에서 깨어났어.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슬펐는데, 저기 개가 갑자기 빙글빙글 돌...“

 

 

 

 자기감정에 빠져 말을 끊지 않고 계속 지껄이자 다른 반디들은 더욱더 긴장한다.

 

 민과 향, 욱, 그리고 바르하미는 반디들의 얼굴 표정과 경직된 몸에서 아까보다 더욱더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때, 제두뢰타가 지루한 듯 하품을 하는 듯 싶더니, 입이 귓가까지 크게 벌어지더니, 말을 하고 있는 반디의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한 입에 삼켜 버린다.

 

 말을 하던 반디는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제두뢰타의 커다란 입을 통해 배 속으로 사라진다.

 

 

 

 “귀여운 새로 변해서, 잡으려고 손을 뻗..”

 

 

 

 제두뢰타의 배 속에서 아이의 소리가 한동안 들리다 멈춘다.

 

 이를 지켜본 반디들이 옆에 있던 친구가 사라지자, 슬퍼져 흐느끼며 우려고 한다.

 

 하지만 제두뢰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친다.

 

 

 

 “조용히 해!"

 

 

 

 제두뢰타의 목소리에 반디들은 조용해지고, 민과 향, 욱, 그리고 바르하미는 반디를 집어삼킴 제두뢰타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아니, 제두뢰타.

 이전에 만났을 때는 육식을 하지 않았던 거 같았는데?"

 

 “그래, 안 했지요.

 하지만 모든 게 쉽게 바뀌잖아요?

 호호호.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바르하미, 그 전에 내 소개를 좀 부탁해요.”

 

 “끄응.

 알겠어요.

 민, 향, 욱아.

 바르하미는 선한 사람에게 복을 주고 악한 사람을 벌하는 동문의 수장이자, 음악과 기쁨의 신이자, 향기를 맡으며 사는 신이란다.”

 

 “뭐 충분하지 않지만 고마워요, 바르하미.

 인간 아이들아, 나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해줄게.

 원래 난 천상계에서 육식을 즐기던 음악과 기쁨의 신이자, 향기를 맡으며 사는 신이었지.

 그런데 지나치게 탐욕을 하다 보니, 천상계는 날 이 곳에 묶어버리고, 동쪽을 지키는 수장으로 삼아 버렸어.”

 

 

 

 제두뢰타는 과거를 회상하다가, 갑자기 감정이 격앙되기 시작한다.

 

 

 

 “내 의지와도 상관없이 바르하미랑 샤크로를 떠 받들게 만들었지!

 그리고 둘은 이 흉물스런 비파를 던져 놓은 채 날 이 곳에 묶어 버렸잖아!”

 

 “제두뢰타, 갑자기 감정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 같소만.

 그건 신의 뜻이지, 우리의 뜻이 아니었소.

 그리고 우린 당신이 여기에서 꽤 행복하다고만 생각했지요.”

 

 “뭐, 행복했었어.

 그것도 꽤 오랫동안 괜찮았던 거 같아.”

 

 “그런데 왜 이렇게 불만이 가득찬 것이오?

 지금 이런 모습도 육식 때문인 거 같소만.”

 

 

 

 

 제두뢰타는 아무 대답 없이 배시시 웃기만 한다.

 

 

 

 “갑자기 왜 반디를 먹게 된 거에요?”

 

 

 

 민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제두뢰타에게 묻는다.

 

 제두뢰타는 민을 보다 눈알을 굴리며 말한다.

 

 

 

 “어디에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나도 몰라.

 어느 순간 모든 것에 화가 나기 시작했어.”

 

 “모든 것에 화가 난다고?

 그건 우리 엄마가 그런데?”

 

 

 

 향이 중얼거린다.

 

 

 

 “화가 나기 시작하자, 내 마음은 충족되지 않는 공허함에 주체하지 못했지.

 더군다나, 그 상황에서 저 아이들의 징징거리는 소리만 들으며 살다보니, 결국 인내심의 한계가 바닥이 났어.

 어느 날 한 반디가 짜증을 내며 울기 시작했지.

 그리고 다른 반디들도 함께 울었고, 아무리해도 울음을 그치게 만들지 못했어.

 아까 저 애가 했던 것처럼 입을 없애버렸으면 조용해졌을 건데, 난 생각도 못했어.

 그 때, 난 참지 못하고, 입을 벌리고 맨 처음 울기 시작한 반디를 삼켜 버렸어.”

 

 

 

 이야기를 듣던 반디들은 몸을 더 웅크리고 오들오들 떤다.

 

 하지만 제두뢰타는 신이 난 듯 웃으며 말한다.

 

 

 

 “그런데 그거 있잖아.

 그 아이를 삼킬 때 묘한 충족감이 생기더라고.

 내 배 속에 사라진 반디와 그것을 보고 두려움에 떠는 반디들.

 거기에서 난 또 다른 행복감을 찾았지.

 꺄하하하하하!“

 

 

 

 끔직한 제두뢰타의 말에 민과 향, 욱, 그리고 바르하미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반디들은 몸을 더 웅크린 채 덜덜 떤다.

 

 

 

 “어쩐지, 예전보다 반디들의 수가 훨씬 적다고 생각했어.

 제두뢰타, 그래도 고귀한 아미타의 생명을 그렇게 함부로 먹어버려도 되나?”

 

 

 

 

 참다못한 바르하미가 한 소리한다.

 

 하지만 제두뢰타는 바르하미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소리를 꽥 지른다!

 

 

 

 “왜?

 뭐가 잘못이야?

 반디들, 다 내 거야!

 난 내 의사와 상관없이 이 곳, 반에 묶였는데, 이 곳에서 내가 뭘 하든 자유 아냐?

 내 꺼, 내가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누가 무슨 상관이야?“

 

 “나,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가 인정하지 않는다.”

 

 “핫, 힘 다 잃어버린 축생이 무슨 말을 못 해?

 꺄하하하하!“

 

 

 

 제두뢰타는 바르하미 앞에서 비웃듯이 웃고, 바르하미는 그 모습을 무기력하게 바라본다.

 

 

 

 “우리가 바르하미를 도와 힘을 되찾게 만들 거야.”

 

 

 

 민이 앞으로 나서며 말하고, 향과 욱도 제두뢰타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내 말에 딴지거는 너희들을 보니, 또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해.

 애송이들 같으니!”

 

 

 

 제두뢰타가 한층 더 예민해진 표정으로 민과 향, 욱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러다 즐거운 생각이 난 듯 바르하미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말한다.

 

 

 

 “바르하미, 재미있는 게 생각났어.

 아까 네가 원하는 게 있다고 했는데, 혹시 이거야?”

 

 

 

 제두뢰타가 한 손으로 비파를 들어 보인다.

 

 나무로 만든 비파는 자개로 덧대어져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비파를 보자, 바르하미는 침을 꼴깍 삼킨다.

 

 

 “제두뢰타, 맞아.

 그건 샤크로의 비파야.“

 

 “그래?

 그럼 이 비파를 줄게, 대신 난 저 인간 아이들 중 가장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아이를 원해."

 

 “안 돼.

 그 아이는 나의 조언자야.

 내가 아미타 세계의 힘을 다시 되찾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야."

 

 “그래?

 그렇다면, 이 아이를 줘."

 

 

 

 제두뢰타가 하늘하늘 날아 향의 앞에 다가오더니 그녀를 내려다본다.

 

 향의 찢어진 눈을 쳐다보는 제두뢰타의 눈매가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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