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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 세계의 1+1은 2가 아니다.
작가 : 요동치는하트
작품등록일 : 2016.8.31

무공과 마법, 과학과 오컬트가 공존하는 시대.
극동반도의 항구도시, 대산시에서 퇴역군인 유지, 광검사 유미, 전투인형 유나는 서가삼랑이라는 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검이 춤추고 화약이 노래하는 슈퍼액션활극, 지금 시작!

 
- Chapter. 6 - 한(恨) (7)
작성일 : 16-10-06 11:09     조회 : 573     추천 : 0     분량 : 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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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유지와 유미의 텔레파시가 교차했다. 유미의 손가락이 방아쇠를 끌어당겼다.

 

 그 순간, 권도 역시 유나의 살기를 감지.

 

 마나배터리가 구동되며 총열사이로 푸른 불꽃이 방전.

 

 권도는 조종쇠를 당긴다. AMA의 가슴에서 추진기가 화염을 분출.

 

 양쪽의 레일 사이에 끼인 탄자를 장착한 보조도체를 지나 전류가 흐른다. 총열 안에 설치된 두 개의 레일을 따라 자기장이 형성. 자장의 상호작용에 의한 미는 힘이 발생한다.

 

 로봇의 무릎이 굽어진다. 팔을 쳐들며 허리를 뒤로 젖혀갔다.

 

 레일건의 끝에서 폭연이 터져 나왔다. 엄청난 반동으로 천장의 바닥에 금이 간다. 공기를 꿰뚫고 소리의 몇 배나 빠르게 가속된 초고속의 일격이 로봇의 심장을 노렸다.

 

 AMA가 무릎을 완전히 접었다. 가슴에서 뿜어진 불꽃의 힘으로 몸을 뒤로 향한다. 두꺼운 동체가 쓰러진다. 림보를 추듯이 허공에 몸을 뉘였다.

 

 찰나의 순간에 소위 철판교(鐵板橋)라 불리는 신법이 로봇의 몸으로 펼쳐졌다. 터무니없는 속도의 탄두가 장갑판의 일부를 스치고 지나갔다. 탄환의 궤도가 살짝 변하며 그대로 AMA의 몸 위를 빠져나간다. 빗겨간 탄환이 창고의 외벽에 명중. 물결 같은 충격이 원형으로 퍼졌다. 폭발과 함께 건물이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살짝 스쳐간 충격에 균형을 잃은 AMA가 거창한 소리를 내며 바닥을 나뒹굴었다.

 

 유나와 유지가 동시에 외쳤다.

 

 “말도 안 돼!”

 

 “와, 개간지!”

 

 아무리 살기를 읽고 레일건의 발사에 약간의 타임랙이 있다고 해도 심하다. 말도 안 되는 회피였다. 맨몸도 아니고, 십수 톤의 무게와 그만한 덩치를 가진 AMA로 초초음속의 일격을 피한 것이다! 신기에 달하는 조종술과 감각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하지만 유나와 유지는 베테랑이었다. 권도가 보여준 엄청난 조종술에 기막혀하면서도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유지가 쓰러진 AMA에게 기총격을 갈겼다. 장갑에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착실하게 그 안의 마력을 갉아먹는다. 무너지는 건물의 파편에 두들겨 맞으며 로봇이 몸을 일으켰다. 기관포로 유지를 쫓아낸다.

 

 그 사이 유나는 전력과 탄두를 모두 소모한 레일건을 내던지며 대물저격총을 꺼냈다. AMA의 커다란 덩치는 맞추기 쉬운 표적이다. 저격총을 난사. 폭음이 연달아터지며 큼직한 탄피가 마구 튀었다. 대구경의 탄환이 거인의 철갑에 퍽퍽 소리를 내며 박힌다. 평범한 총탄이라 항마력도 소용없다. 신령의 가호를 받았다하더라도 AMA의 장갑은 어디까지나 경장갑에 불과했다.

 

 권도는 버튼을 조작해 항마력을 유지하던 마력을 강화마법으로 돌렸다. 마력소비가 크지만 철갑의 경도를 높임으로써 기가 담긴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방어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리고 팔다리를 접어 변형으로 이어갔다. 인간형의 거인이 몸을 웅크려 단단한 몸집의 장갑차로 변형. 팔꿈치와 무릎이 있던 위치에서 튀어나온 바퀴가 회전하며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가속했다. 앞에 있던 유지를 무시하고 지나간다.

 

 처음에 유나를 놓아준 것은 완벽한 오판이었다. 권도는 다시 계획을 변경했다. 저격수를 뒤에 두고서는 제대로 싸울 수가 없다. 장갑의 마력을 모두 소비하더라도 유나를 먼저 처리하기로 한다.

 

 AMA는 인간형태에 비해 피격면적도 좁고 속도도 훨씬 빠른 차량의 모습으로 황폐한 도시의 거리를 질주했다. 방금 전의 사격으로 대충의 위치는 파악했다. 권도는 살기의 근원지를 찾아 내달렸다.

 

 유지가 뒤에서 따라붙었다. 전차와 나란히 달리며 총을 쏜다. 인간형이라면 곧장 방향을 틀어 반격하겠지만 차량의 모습으로는 반격이 어렵다. 게다가 위쪽에서는 계속해서 유나의 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권도는 방향을 틀었다. 길가를 벗어나 건물의 안쪽으로 머리를 디밀었다. 얇은 벽면을 부수며 건물 안을 내달린다. 안에 놓여있던 잡다한 물건들이 전차와 부딪혀 박살났다. 건물의 끝에 도달. 전방으로 전개되어있는 기관포가 불을 뿜는다. 벽면에 구멍을 내고, 뒤이어 단단한 차량의 장갑이 벽을 뚫어낸다. 권도는 건물을 관통해가며 돌진했다.

 

 유지에게는 AMA처럼 장애물을 부수면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없었다. 게다가 파편이 너무 많이 튀어 접근하기도 까다롭다. 그는 혀를 차며 거리를 벌렸다. 유나역시 입맛을 다시며 저격총을 회수. 엄폐물이 너무 많아 사격을 할 각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녀는 총을 팔찌 속으로 밀어 넣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서 있는 곳은 10층 건물 꼭대기였다. 도망칠 곳이 없다. 퇴로까지 계산해 두기에는 포인트를 잡을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멀찍이 서있던 건물이 큰 소리와 함께 흔들렸다. 진동하는 건물의 벽을 부수며 AMA가 튀어나온다. 시간이 없었다. 유나는 발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지면까지의 거리는 약 30미터. 건물 앞에 놓여있는 폐차가 손바닥만하게 보였다. 옮겨갈 건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주변의 건물은 모두 폭삭 무너진 상태다.

 

 유지나 유미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내렸겠지만 유나에게는 너무 높다. 마력으로 움직이는 유나는 경신술을 펼칠 수도 없었고 무엇보다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갔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몸은 인간의 육체에 비해 훨씬 질량이 높았다. 게다가 손목에는 수많은 무기가 담겨있는 공간압축 팔찌까지 있다. 무작정 뛰어내려도 죽거나 온몸이 박살나지는 않겠지만 다음 공격에 대응 할 수 없을 만큼의 피해를 입을 거라는 건 확실했다.

 

 유나는 시가전용 기동장비들을 챙겨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그녀의 몸을 나를 수 있을 만한 장비들은 모두 큰데다가 쓸데없이 무거워서 평소에는 팔찌에서 빼놓고 다녔다.

 

 부아아아앙!

 

 어느새 AMA가 지척까지 다가와 있었다. 거리를 일직선으로 돌파하며 건물을 향해 달려든다. 차량을 따라잡은 유지가 측면에서 견제를 하지만 AMA는 신경도 쓰지 않고 돌진했다.

 

 에라, 모르겠다.

 

 유나는 팔찌를 찬 팔을 떨쳤다. 기둥만한 두께의 마력대포가 튀어나왔다. 대포의 앞부분에는 손바닥만 한 넓이를 가진 포구가 원형으로 늘어져있다. 후면의 가운데에 있는 구멍에 팔을 찔러 넣고 건물 아래의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조준했다. 마법을 발동시켰다. 대포가 파이어볼을 연속으로 발사. 총구가 회전하며 엄청난 양의 불덩이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차량과 나란히 달리던 유지가 기겁을 하며 골목으로 도망쳤다. 수십 개의 불줄기가 거리를 폭염으로 물들었다. 넓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도록 만들어진 무기라 장갑차에게는 효과가 적지만 무시할 만한 화력은 아니다.

 

 한쪽 손으로 화염을 쏟아내며 나머지 손을 들었다. 붉은 색 검이 그려진 팔을 내민다. 라이트닝 캐논을 사용하고 난 뒤에 밤새도록 모아왔던 마력을 모조리 소진시켰다. 마력의 파장에 일시적으로 하늘에 뇌운(雷雲)이 꼈다. 구름이 맞부딪히며 빛과 굉음이 터져 나왔다.

 

 원소계열 3서클 마법 ‘선더 콜링’(Thunder Calling)이 작렬. 차량의 꼭대기에 뇌격이 내리꽂힌다. 장갑차에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하지만 번개는 마력의 방벽을 꿰뚫고 장갑판의 일부를 증발시켰다.

 

 온통 그을려 시커멓게 타버린 AMA가 건물의 뿌리부분에 도달했다. 오른쪽 앞바퀴의 전방으로 선로가 전개. 포탄대신 주먹이 장전되었다.

 

 유나는 마지막으로 팔찌에서 나무상자 하나를 꺼내서 밑으로 집어 던졌다. 가속해서 떨어진 상자가 장갑차에 부딪혀 박살났다. 안에서 수류탄이 우루루 흘러나오며 유나가 발사한 화염구가 위에 떨어졌다. 커다란 폭발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사방으로 연기와 충격파가 터져나갔다. 건물이 뒤흔들리며 엄청난 연기가 피어올랐다. 폭연의 내부에서 초음속의 주먹이 건물의 중심부를 꿰뚫었다.

 

 지진이 일어났다. 건물이 기울기 시작한다. 노후화된 건물은 계속된 폭발과 중심부에서의 충격을 견디지 못했다. 기둥에 균열. 파손. 무게중심을 잃어 과도한 부하를 받게 된 벽면이 차례로 붕괴한다. 안에 있던 철골이 외피를 부수고 튀어나오며 그 속의 수도관과 전선들이 쏟아진다. 지면이 무너지며 흙먼지가 피어오른다. 길쭉한 건물이 서서히 쓰러져갔다.

 

 유나는 기울어지는 천장을 달렸다. 45도, 아니, 그 이상 기울어진 바닥을 미끄러지듯이 가로지른다. 단순히 떨어지는 것은 괜찮지만 건물의 파편에 깔리면 죽을 수도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할 여유가 없었다. 파편에 깔리지 않도록 건물이 쓰러지는 방향의 측면부로 점프. 발이 허공을 휘저었다. 다음 순간, 중력이 그녀의 몸을 사로잡았다. 떨어진다.

 

 낙법으로 충격을 흡수할만한 높이가 아니다. 그저 몸으로 버틸 수밖에 없다. 그녀는 이를 꽉 깨물며 순식간에 닥쳐오는 지면을 바라보았다.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차량이 굴러 나왔다. 한쪽 방향으로 머리를 틀며 거창하게 드리프트를 한다. 동시에 장갑에 균열. 바퀴를 미끄러트리면서 쇳덩이가 열리고 접힌다. 주먹으로 땅을 두드리며 순식간에 변형을 마친 AMA가 피어오르는 흙먼지와 함께 멈췄다. 고개를 들고 주먹을 말아 쥐었다.

 

 “제길!”

 

 로봇의 일자형 눈과 마주친 유나의 입에서 욕설이 터져 나왔다. 이대로 떨어지면 로봇의 주먹에 묵사발이 난다.

 

 “유지!”

 

 날카로운 고함이 건물이 무너지며 내는 굉음을 뚫었다. 그 목소리에 유지가 반응. 잽싼 몸놀림으로 건물의 파편을 피하며 떨어지는 유나를 향해 파이어볼을 발사했다. 유나의 몸에 파이어볼이 적중. 방어진식이 떠오르며 하얀 피부가 불에 그슬린다. 하지만 충격으로 낙하속도가 줄었다. 그리고 유나가 AMA의 사거리 안에 들어가기 직전, 무시무시한 속도의 그림자가 유나의 몸을 낚아챘다.

 

 박쥐의 날개가 펄럭였다. 반시귀를 걸친 유미가 유나를 끌어안고 하늘을 날았다. 날개를 한계까지 펼치지만 한쪽뿐인 괴물의 날개는 비행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 아니다. 얼마 못가 힘을 잃고 추락한다. 유미는 반시귀를 해제하며 대력귀와 금강귀를 신체빙의. 그리고 착지했다. 다리가 무릎까지 땅에 처박혔다. 충격으로 품안에 있던 유나가 빠져나와 바닥을 구른다.

 

 낙법을 치며 몸을 일으킨 유나는 감사하다는 말도 없이 대물저격총을 뽑았다. 유미의 어깨 너머로 무너져 내리는 건물이 보였다. 지진에 버금갈 땅울림과 엄청난 양의 흙먼지를 해치고 무쇠의 전차가 달려오고 있다. 저격총을 연사하지만 그저 약간의 피해를 누적시킬 뿐이다. 전차의 돌격을 막아내기에는 턱도 없었다.

 

 유미가 앞으로 나섰다. 바닥에 처박힌 다리를 뽑아내며 대력귀를 유지한 채 금강귀를 영검(靈劍)으로 돌렸다. 귀신의 주먹을 비껴냈을 때처럼 천근추를 시전하며 금강귀검을 내리꽂았다.

 

 유미와 전차가 부딪힌다. 은색의 직도가 강철을 갈아내며 엄청난 불꽃을 튕겨냈다. 금강석의 경도를 지닌 검이 장갑을 가른다. 유미의 몸이 죽죽 밀려나가며 바닥의 콘크리트를 뭉개고 도랑을 판다. 금강귀가 장갑을 완전히 조각내기 전에, 전차의 거대한 몸뚱이가 방향을 틀었다. 전방으로 체중을 집중하고 있는 유미의 몸을 비스듬하게 스치고 지나간다. 전차에 비해 힘과 무게가 달리는 유미는 옆으로 튕겨나갈 수밖에 없었다.

 

 유미를 비껴낸 전차는 여세를 몰아 원래의 목표인 유나에게 향했다. 황소처럼 내달리며 두개의 도전용 레일을 뿔처럼 내밀었다. 동시에 원통형의 나팔을 전방으로 전개. 나팔의 뒤에서 사출구가 완전 개방. 가지고 있는 추진제를 모조리 뿜어냈다. 아무 가속행위도 없이 나팔의 끝이 음속을 돌파한다. 대전차로켓을 받아낸 데다 한도를 넘은 사용으로 나팔의 외피가 쩍쩍 갈라졌다. 하지만 나팔은 부서져가면서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위력의 충격파를 쏟아냈다.

 

 “큭!”

 

 유나는 팔을 들어 충격파를 막았다. 허나 금속의 몸을 지닌 유나다. 소리의 압력으로 몸이 둔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귀가 상하거나 뒤로 날려가서 기동성을 상실하지는 않았다. 유나는 억지로 발을 박차 AMA가 내뻗고 있는 선로의 방향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몸을 굴리며 깔고 뭉갰던 저격총을 주워들어 뒤로 돌았다. 고속으로 질주하는 무거운 전차가 방향을 틀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과 큰 움직임이 필요하다. 역공을 노릴 찬스.

 

 하지만, 전차가 몸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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