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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32회. 아미타의 동쪽, 반 (2)
작성일 : 19-10-11 10:00     조회 : 208     추천 : 0     분량 : 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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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해.

 마치 뱃속에 있는 태아의 팔과 손 같아.“

 

 “아니면, 도로뇽의 발 같지 않아?”

 

 “윽윽.”

 

 

 

 민과 향, 욱은 반디 앞에서 서로가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한다.

 

 그 때 바르하미가 경고하듯 민과 향, 욱에게 말한다.

 

 

 

 “애들아, 반디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안 돼!”

 

 “응?”

 

 “한번 감정을 상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게 돼.”

 

 “알겠어.”

 

 

 

 민이 바르하미의 조언을 받아들이고는, 향과 욱에게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표정을 짓는다.

 

 향과 욱은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 땅에 누워 있던 다른 반디들도 땅에 박혀 있던 몸을 일으킨다.

 

 모두들 거머리 같은 몸통을 가졌는데, 몸통은 짙은 갈색이다.

 

 꼬리로 땅을 받치고 서니, 민과 향, 욱의 크기와 비슷해진다.

 

 그리곤 몸을 늘렸다 짧아졌다하며 이동하더니, 곧 민과 향, 욱 근처로 모인다.

 

 

 

 “너니?”

 

 “너야? 우리를 깨운 게?”

 

 “어떻게 우리를 깨웠어?‘

 

 “넌 누구야?”

 

 

 

 스무 명이 넘는 반디들이 향의 주위를 둘러 싼 채 속사포처럼 쏘며 말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반디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질문이 쏟아지자, 당황한 향이 말한다.

 

 

 

 “우린 반디야.”

 

 “응, 우린 반디인데, 잠자고 있다가 갑자기 깼어.”

 

 “맞아, 맞아.

 잘 자고 있었는데.“

 

 “내가 꿈을 꿨는데, 거기서 저기 나무 위를 돌돌 타고 올라갔는데...”

 

 “나도 꿈을 꿨어. 그게..”

 

 “잠시만!”

 

 

 

 각자 떠드는 반디들의 소리에 참지 못하던 향이 소리친다.

 

 

 

 “시끄러워!

 난 그냥 빨리 이곳에서의 볼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깨운 거야.

 그만 좀 떠들어!”

 

 

 

 갑자기 화를 내며 자신들을 향해 소리친 향을 바라보며, 반디들이 울먹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한 반디가 울음을 터트리고, 곧 이어 다 함께 울음을 터트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 커서 고막이 터질 것 같다.

 

 

 

 우는 모습도 제 각각이다.

 

 고개를 떨구며 우는 반디, 고개를 들고 허공에 대고 우는 반디, 흑흑 소리죽여 흐느끼는 반디 등.

 

 향은 그제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울음을 터트린 상황에 눈이 커진다.

 

 

 

 

 “민아, 어떻게 해야 해?”

 

 

 

 당황한 향이 민에게 묻는다.

 

 

 

 “아니, 이런 상황에 제두뢰타는 어디 있는 거야?”

 

 

 

 민은 아이들의 울음 소리에 귀를 막은 채 바르하미에게 소리 친다.

 

 

 

 “제두뢰타도 이런 상황에 나타나고 싶지 않을 거야!”

 

 

 

 바르하미는 바닥에 엎드린 채 두 손으로 귀를 막으며 소리치며 대답한다.

 

 

 

 “윽윽!”

 

 

 

 욱도 시끄러운 소리가 괴로운 듯 소리 지른다.

 

 

 

 그 때 아이들의 울음을 참기 힘들었던 향이 바르하미를 보며 손짓하며 소리친다.

 

 

 

 “야, 메리!

 이리와!“

 

 

 

 하지만 바르하미는 땅에 머리를 붙이고는 앞발로 귀를 막고 앉아 있어 향이 자신을 부르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향은 씩씩거리며 걸어가더니 바르하미의 목덜미를 쥐고는 반디들 앞으로 끌고 간다.

 

 

 

 “아니, 뭐 하는 거야?”

 

 

 

 바르하미가 향의 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을 뒤틀며 화를 낸다.

 

 

 

 “아니, 아이들 계속 울게 만들 거야?

 애들 달래야지.“

 

 “뭘 어떻게 하라고?”

 

 “그거 있잖아, 뱅글뱅글 돌면서 몸이 바뀌는 것.”

 

 “아, 싫어.”

 

 “그럼 어떻게 할거야?”

 

 “네가 울렸으니, 네가 책임져.

 난 몰라.”

 

 “아니 니가 얘네들 왕이라며.

 그런데 아무것도 못해?”

 

 

 

 향과 바르하미가 서로 실랑이를 한다.

 

 그 때 민과 욱이 두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다가온다.

 

 

 

 “바르하미, 향의 생각이 나쁘지 않아.”

 

 

 

 민이 두 눈을 깜빡이지도 않은 채 똑바로 바르하미를 보며 큰 소리로 말한다.

 

 욱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바르하미를 바라본다.

 

 

 

 “왜 너희까지 그렇게 말하는 거야?

 참나, 그럼 난 어쩔 수 없잖아!”

 

 

 

 바르하미는 체념한 듯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땅에 앞발을 앞으로 쭉 내밀고는 기지개를 켠다.

 

 

 

 “애들아! 여기 좀 봐!”

 

 

 

 향이 소리 지른다.

 

 향의 소리에 아이들은 일제히 한 곳을 바라본다.

 

 그 때 바르하미가 공중제비를 한 바퀴 돌자, 못 생긴 야생 고양이로 바뀐다.

 

 

 

 “와!”

 

 “저건 뭐야?”

 

 “축생이잖아!”

 

 “축생?”

 

 “난 처음 보는데?”

 

 

 

 반디들은 바르하미의 모습에 흥분하며 또 서로 떠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르하미가 한 바퀴 돌자, 이번에는 조그마한 새로 변한다.

 

 배가 불룩하고 작은 부리가 귀엽다.

 

 

 

 “뱁새?“

 

 

 

 민이 중얼거리자, 향이 대답한다.

 

 

 

 “맞아.

 서울에서는 못 보던 새지?

 저건 뱁새야.

 시골에 많은데, 귀엽게 생겼지?“

 

 “윽윽.”

 

 “알아, 보육원에서 자주 봤어.”

 

 

 

 민은 뱁새를 멍하게 보며 말한다.

 

 욱은 처음 보는 듯 귀엽다는 듯 새로 변한 바르하미에게 손을 뻗는다.

 

 하지만 욱의 모습을 본 반디들이 욱을 따라서 바르하미에게 손을 뻗는다.

 

 경쟁하듯이 거머리 같은 몸통에서 팔을 쭉 길게 내밀 더니,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뱁새로 변한 바르하미를 향해 손을 뻗는다.

 

 바르하미는 자신을 잡으려는 길게 자란 고무같은 갈색 손을 피해 요리저리 날아다닌다.

 

 

 

 “그만!

 다들 뭐 하는 거야?”

 

 

 

 뱁새로 변한 바르하미가 소리친다.

 

 그리곤 다시 공중에서 한 바퀴 돌더니, 다시 흰 바탕에 파란색 털이 섞인 개로 변한다.

 

 

 

 “와와!”

 

 “대단해!”

 

 “하하하!”

 

 “깔깔깔!”

 

 

 

 명이 넘는 반디들은 하나같이 바르하미에게 환호를 보내며 웃어 댄다.

 

 민과 욱은 반디들이 신나하는 것을 보자 방긋 웃는데, 향은 시큰둥하다.

 

 

 

 

 “한 번 더!”

 

 “또 해줘!”

 

 “난 그 못생긴 축생으로.”

 

 “그 귀여운 축생도 좋아.”

 

 

 

 스무 명 넘는 반디들이 한꺼번에 떠들기 시작하자 또 다시 제어가 안 된다.

 

 

 

 “박수 한 번!”

 

 

 

 민이 허공에 손을 올리고 박수를 친다.

 

 ‘짝’

 

 몇 명의 반디가 손뼉을 치고, 민은 다시 외친다.

 

 

 

 “박수 두 번!”

 

 

 

 대다수의 반디가 손뼉을 치자, 민은 더 크게 외친다.

 

 

 

 

 “모두 합죽이가 됩시다, 합!”

 

  “합!”

 

 

 

 아이들은 모두 동시에 ‘합을 외치고, 다들 입을 다물고 있다.

 

 그 때 바르하미가 근엄한 표정으로 앉은 채 말한다.

 

 

 

 “친애하는 반디들.

 난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이다.

 당신들한테 시급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친히 방문했다“

 

 

 

 바르하미의 말에 반디들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또 다시 속사포처럼 각자가 말한다.

 

 

 

 “바르하미?

 진짜야?“

 

 “왜 축생의 모습이야?”

 

 “샤크로는 어디 있어?”

 

 “바르하미가 왜 여기에 있어?”

 

 

 

 

 바르하미는 각자가 말하는 통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입을 굳게 다문다.

 

 

 

  민이 다시 앞으로 나서려던 찰나, 향이 민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반디들을 향해 말한다.

 

 

 

 “아미타의 동쪽 세상, 반의 고귀한 영혼 반디들, 그 시끄러운 입을 사라지게 하소서.”

 

 

 

 그러자 반디들의 입이 얼굴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반디들이 말을 못하게 되자 주위가 조용해진다.

 

 반디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에서 사라진 입을 만지다가, 각자가 서로의 얼굴에서 입이 없어진 자리를 만진다.

 

 

 

 

 “바르하미, 어때?”

 

 

 

 향이 거들먹거리며 말한다.

 

 옆에 서있던 욱은 향이 잘했다는 듯 엄지를 들어 보인다.

 

 

 

 “뭐 나쁘지 않아.”

 

 “자 이제 우리 할 일을 하자.”

 

 “윽윽.”

 

 

 

 민, 향, 욱은 반디들이 조용해진 틈을 타 빨리 검은 썩은 물이 이 곳을 덮칠 것을 경고하는 말을 할 것을 바르하미에게 재촉한다.

 

 

 

 바르하미는 입이 사라진 채 눈만 끔벅이는 반디들을 보며 말한다.

 

 

 

 “흠흠.

 친애하는 반디들, 우리는 막 아미타 세상의 지하 세계인 차우달에 다녀왔소.“

 

 

 

 반디들은 바르하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눈을 껌벅거린다.

 

 

 

 “검은 썩은 물이 저 밑 깊은 땅 속에서 스며들어 이 곳으로 올라오고 있소.

 그 썩은 물은 차차우달들을 병들게 하고 있고, 차우달 세상이 잠기면 그 곳의 신성한 돌도 오염되고 말 것이오.

 우리 아미타 세상은 모든 것이 동쪽에서 시작해서 남, 서, 북쪽으로 순환하는 것은 다들 알 것이라 생각되오.

 따라 지하 썩은 물은 이것 동쪽 세상, 반으로 올라와 이어 남, 서, 북쪽으로 순환할 것이요.

 우리는 이 사태를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함께 고민이 필요하오.”

 

 

 

 바르하미의 말이 드디어 끝났지만, 입이 없어진 반디들은 눈만 끔벅끔벅할 뿐이다.

 

 

 

 “향, 반디들 이야기 좀 듣게 입 좀 다시 생기게 해봐.”

 

 “참나, 지금 조용하고 좋은데!”

 

 “윽윽.”

 

 

 

 민과 욱이 반디들에게 입을 다시 주라고 한다.

 

 

 

 “알았어, 후회하지 마!“

 

 

 

 향은 귀찮다는 듯 말하고, 향은 민의 손을 잡고 반디들을 향해 말한다.

 

 

 

 “아미타의 동쪽 세상, 반의 고귀한 영혼 반디들에게 다시 입이 생겨 말을 하게 해주세요.”

 

 

 

 향의 말이 그치자 말자 반디들의 얼굴에 입이 생긴다.

 

 입이 생긴 반디들은 입을 좌우로 움직여 보다가 다시 입이 생긴 것을 알자 다들 향의 얼굴만 바라본다.

 

 

 

 “왜 그래?

 왜 갑자기 말이 없어?“

 

 

 

 향이 의아해하자, 반디 중 한 명이 말을 한다.

 

 

 

 “우린 제두뢰타의 반디들.

 검은 썩은 물이 이 곳으로 향한다는 것은 알겠어.

 하지만 난 너의 마법의 힘이 신기해.“

 

 “맞아.

 제두뢰타 말고 다른 사람이 마법의 힘으로 우리를 제어한 건 처음이거든.”

 

 “맞아.

 우리는 여기에 태어나서 제두뢰타의 반디로 한평생을 살았어.“

 

 “맞아.

 우리는 더 이상 이 곳에 있고 싶지 않아.“

 

 “맞아.

 우리는 원하지도 않는데 잠을 자고, 그리고 깨어나는 것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맞아.

 우리는 원할 때 자고 싶고, 원할 때 잠에서 깨고 싶어.“

 

 “제발, 우리를 여기에서 벗어나게 해줘!”

 

 

 

 어린 아이의 얼굴을 가진 반디들이 순진한 얼굴로 향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이야?

 어떻게 해야 해?”

 

 

 

 향이 당황한 표정으로 민, 욱, 바르하미를 향해 묻는다.

 

 

 

 

 “나는 반디와 제두뢰타가 서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거 참 난감하네.”

 

 

 

 바르하미가 난감한 표정으로 말한다.

 

 

 

 그 때 갑자기 반디들의 몸동작이 뭔가의 통제를 받는 듯 삐꺼덕거린다.

 

 그리고 다 같이 입을 벌린 채 허공을 향해 바라본다.

 

 

 

 그 때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밀림 지역이 바뀌기 시작한다.

 

 높은 고목과 무성한 고사리, 분홍색 강아지풀,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이 깜박깜박하더니, 지직 거리며 사라진다.

 

 그리고 민과 향, 욱 그리고 반디들이 서 있는 앞에 거대한 나무들이 얽혀 자라 하나의 대문으로 형성된 입구가 생겨난다.

 

 그리고 입구 안에는 팔각정이 하나 있는데, 팔각정 안에는 웬 청색의 얼굴을 한 아름다운 여인이 비파를 품에 안고 앉아 있다.

 

 그 여인은 푸른 색 시폰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옷에는 화려한 비즈가 수놓아져 있다.

 

 

 

 “애들아.”

 

 

 

 여인이 부르자, 입을 벌린 채 허공을 보던 반디들의 표정이 다시 평상시로 돌아온다.

 

 

 

 “제두뢰타!”

 

 

 

 반디들은 당황한 듯, 제두뢰타의 이름을 부르고, 제두뢰타는 반디들에게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한다.

 

 반디들은 제두뢰타의 명을 거역하지 못하고, 제두뢰타가 있는 정자 앞으로 다가 선다.

 

 제두뢰타는 다가오는 반디들의 머리를 손을 뻗어 쓰다듬지만, 반디들은 몸이 경직되어 있다.

 

 

 

 “쟤가 제두뢰타야?”

 

 

 

 눈치 없는 향이 큰 소리로 지껄인다.

 

 

 

 그 소리에 제두뢰타는 날카롭게 눈을 치켜떠서 민과 향, 욱 그리고 바르하미를 보더니, 표정을 다시 온화하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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