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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영안(靈眼)이 뜨이다 #
작성일 : 19-10-05 01:30     조회 : 35     추천 : 0     분량 : 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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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 아..ㄴ..갈.."

 

 아직 끊어지듯 나오는 목소리, 몇번이고 안간힘을 쓰고 나서야 집에 가지 않겠다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기명오빠가 그만 말해도 된다며 부모님께 정신이 제대로

 들면 설득해서 집으로 데려가겠다는 말을 들으시고는 내 손을 꼭 잡으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며 울먹이시고는 신당을 나가셨다.

 부모님이 나가시고서 일어날 힘이 없어 누운채로 눈물이 그렁그렁한채로 말했다

 

 "오빠.. 난 싫다고, 그냥 .. 여기서 이대로 살면 안돼?"

 

 결국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반쯤 기대듯 앉았다. 기명오빠는 아무말도 못한채로..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아니, 오빠가 죄인은 아니라고- 오빠에게 힘없이 말했지만

 되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차라리 대답을 않는게 오빠에게는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5년, 내가 그토록 바래왔던 독립이었다. 끈질기게 말썽부리지 않고 버텼던 이유도

 역시 그 하나 뿐이었다. 엄마의 유언(遺言)에 따라 신내림을 받게 되면... 더 이상

 그 집에 있을 이유도 없었다. 평범하게 살아간다면 모를까, 보통의 집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지면 호적을 파네 마네, 인연을 끊네 안끊네 하는 판인데.. 남이면 오죽할까-

 나에겐 그 상처가 꽤 깊었다. 가족의 정을 느낄 새도 없이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세상에 남은 혈육조차도 없었다. 그리고 낯선 곳에 떨어진 열두살 여자아이.

 남의 집에서 다른 사람들과 눈치 아닌 눈치를 받아가며 얼마나 힘들었을지..

 아마도 기명오빠는 모를거다. 자기 형제들이니까. 같은 핏줄들이니까. 내 마음따위..

 

 "괜찮아, 너 신내림 받아야 하는건.. 니 잘못이 아니잖아. 너 귀 안들리고 말

 못하고, 그렇게 살기를 바래? 그렇게 평생 지낼 수 있겠어?"

 

 다그치며 몰아치듯 말하는 기명오빠의 말투에 차마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입을 닫았다.

 아니, 그렇게 살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 이제 그 집에서 살지 않아도 난 얼마든지-

 잠깐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오빠를 쳐다봤다.

 

 "아니, 나도 그건 아닌데- 오빠 집.. 부모님이 아니라 오빠 형제들이 싫을 뿐이야.

 그래서 난 더 이상 거기서 못지내겠어"

 

 순간적으로 눈 앞이 새까매졌다. 겁이났다. 둘째오빠를 떠올리며 싫다고 말하는 그 때

 그랬다. 싫다라고 얘기를 하면 안되는건가...??

 

 "오빠가.. 최대한 노력할게, 그러니까 여기 있겠다는 말은 말자..

 정 나가고 싶다면.. 너 대학갔을때, 그때 오빠랑 같이 나가자. 너 신당차리는 것..

 내가 도울게"

 

 오빠랑 나랑.. 법적으론 남매지만 엄연히 남이잖아. 불편했다. 싫어, 그냥 나 혼자

 좀 내버려두라고..!! 그렇게 소리치려했지만 누가 목을 조르듯 말을 하지 못했다.

 

 "아가, 이 집과 연관이 깊은 듯 하니- 좋지 않은 말은 삼가거라. 이미 만신이 들어와

 계시니 내가 더 해줄것이 없다. 그러니 이만 몸을 추스리고 오라비와 돌아가거라"

 

 그래서 아까 가지 않겠다는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었나.. 겨우 내뱉았던 말이

 떠올랐다. 왜? 내가 왜 이집과 연관이 있는거지.. 다른 말은 거짓말처럼 나왔다.

 무섭기도, 화가 나기도 했다. 싫은걸 싫다고 하는데 - 그것조차 표현할 수 없다는게..

 그리고, 그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기태오빠를 마주해야 한다는 것 조차.

 몇번이고 다시 싫다는 의사를 표시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안그래도 좋지 않은

 컨디션이어서- 더 이상 무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 천천히 나가게끔 만들자.

 싫다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정 떨어지게끔 하면 된다- 라고 생각했다.

 

 "오빠가 업어줄게, 업혀"

 

 앉은 자세로 기명오빠가 팔을 뒤로 뻗었다. 하지만 그 팔을 다시 내리며 나 혼자

 걸어갈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말했다. 업힐정도로 나 약하지는 않아-

 

 "근데 어떻게 집까지 갈건데?"

 

 조금 비틀거리며 벽을 짚고 말했다. 표정도 안좋았겠지.. 누구한테 의지하는게

 죽기보다 싫다. 도움받는것도, 동정도. 난 충분히 나 혼자 살아갈 수 있다 -

 라고 마음 먹는 순간 다리가 풀리며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소향아!! 그러니까 나한테 업히랬잖아, 택시 올거야 내가 불러놨어-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너 그러다 더 다치고 아프면 어쩔거야 !?"

 

 점점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없는게 화가 났다. 오빠가 나 아프고 다치는게 왜

 그렇게 신경쓰이는 일이냐고- 물론 기명오빠 성격에 넌 내 동생이니까.라고 대답할게

 뻔했지만... 내 눈엔 그것도 역시 안쓰러운 동정이나 연민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양부모님이라고 해봤자- 언제나 대외적으로 항상 바쁘셔서 저녁에 침실에 들어가기 전

 저녁 인사 말고는 얼굴 보기도 힘들었다. 물론 나를 보면 항상 이뻐 하셨지만 ...

 

 ".. 미안"

 

 내가 하고 싶지 않은 말은 잘도 나온다. 내가 왜 미안하지?! 말하고 아랫입술을 굳게

 깨물었다. 조금씩 피가 배어나오는 듯 비릿한 맛이 났다.

 기명오빠가 말한 택시가 도착해서 억지로 차에 올랐다. 신(神)엄마를 돌아봤지만

 얼른 가라는 손짓만 하실 뿐이었다. 다행히 연락처는 받았지만.. 차가 출발하자 마자

 내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죽기보다 싫었는데,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설움이 북받치기 시작했다.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끅끅거리며 울음을 삼켰다.

 기명오빠가 옆에서 숨막히냐 물었지만 대꾸하기도, 날 붙잡는 팔을 쳐내지도 못했다.

 어떻게든.. 정떨어지게 해서 그 집을 벗어나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

 

 한참을 눈물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울고나서야 집 앞에 도착했다. 오빠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따라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는지 손을

 이끌며 말했다

 

 "소향아, 들어가자. 부모님 기다리실거야.. 그리고 너도 좀 쉬어야하잖아?"

 

 대문을 열고서 들어갔다. 잡힌손에 이끌려 한발, 어렵게 내딛었다. 여기서 짧지 않은

 정원을 걸어들어가면.. 다시 집 안.. 아무리 화려하고 아무리 잘 산다고 해도 -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한숨을 내 쉬었지만 달라지는게 없었다. 다행히 아까

 오면서 펑펑 울었던 덕분인지 가슴 한구석은 뻥 뚫린듯 시원했다. 오빠의 뒤를 따라

 정원쪽으로 향하는데- 몰아치는 공기의 압박에 두발자국도 가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간담이 서늘한' 그런 차원의 느낌이 아니다. 가끔 보던 소설속에서 봤던 '결계' 따위가 걸려 주인공 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그런 공간의 느낌. 더 이상 들어가면 내가

 위험하다는 직감이 들었다. 신당(神堂)을 나설때만 해도 잠깐 비틀거리긴 했지만

 이렇게 숨이 막힐만큼의 압박감은 없었다. 그리고 그 전의 집 느낌도 아니다.

 보이는것도 들리는것도 한층 선명했다.

 

 '어머, 킥킥.. 얘 이제 우리가 느껴지나보다~ 그냥 말소리나 듣는 줄 알았는데.

 역시.. 그때 걔가 했던말이 맞았네~ 얘도 매개체아냐?'

 

 통하다니? 물론 접신이라는것이 있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안다. 하지만 그건..

 무속인들이 자주 행하는 행위가 아니다. 매개체란다면.. 빙의(憑依)를 뜻하는 건가?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리진 않았다. 내 의지로 이 영가(靈駕)

 들의 실체를 보려 하면 봤겠지만.. 이렇게 목소리만 들려도 섬짓하고 몸이 굳는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언지도 모르고 잠시 괜찮아져서 집으로 온것이지.. 다시

 찾아갈 요량이었다. 엄마와 같은 길을 간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아직 아무것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자꾸 몸은 제대로

 일어나지를 못했다. 꼭 무언가가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향아! 내 말 안들려?!"

 

 들린다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냥 거기에 있을걸- 하는 후회를 하던 찰나, 내 폰으로

 전화가 왔다. 오빠가 주머니에 있던 폰을 꺼내 내가 들을 수 있게 스피커모드를 켰다.

 

 "향아, 아가! 아직 집에 안들어갔으면 조금만 기다리거라, 지금 가고 있으니 !"

 

 뭔가를 아는듯한 다급한 목소리의 신엄마. 오빠가 다시 대답했다. 들어오면 안됐냐고,

 그 질문에 황급히 대답하셨다. 당장 밖으로 나오라고. 부모님께 주소를 받아둬서

 다행히 늦지 않게 출발했으니 거의 다 왔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듣고선 전화를 끊고

 밖으로 나왔다. 거짓말처럼 밖에 나왔을때는 아까의 그 짓누름의 압박감이 이내

 사라졌다.

 

 "하..하아.. 하아.."

 

 거친숨을 내뱉았다. 압박감이 일순간 사라진것도 두려웠다. 다행히도 나오자 마자

 마주쳤다. 겨우 숨을 돌리려는데 무릎을 짚고 있던 내 손을 펴고서는 무언가를 꼭

 쥐어주셨다.

 

 "미안하구나, 이걸 너에게 전해준다는걸 깜박했단다. 네 어머니가 나에게 찾아와

 니가 찾아오는 그날 몸에 꼭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전해줬던거였어. 항상 목에 걸고

 절대로 몸에서 떼지 말아야 한다. 그게 네 엄마의 부탁이었단다"

 

 .. 엄마가..? 작은 크리스탈 유리안에는 부적같은것이 접혀서 넣어져 있었다.

 아마도 당신이 세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마지막까지 내 걱정을 했을 엄마를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자신이 죽을걸 뻔히 알고서 눈을 감아야했던

 부모의 마음같은건 헤아릴 수 없을테지만, 꾹꾹 눌러담아온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유리잔에 가득차 조금만 흔들면 넘쳐버릴 물처럼,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흑...흐윽.. 끅.."

 

 "아가야, 잠시만 들어가자. 네 양부모님께도 해야 할 말이 있다. 네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알면서도 널 다시 데려간다는 것을 보면- 널 절대 내치지는 않으실게야"

 

 그렇게 기명오빠의 부축을 받고 천천히 정원안으로 걸어들어갔다.

 펜던트가 으스러질듯 꽉 쥐었던 오른손에 피가 나는지도 모른채 이를 악물었다.

 여기서 울어버린다면 난 또 무너질지 몰라- 그게 겁이 났을지도 모른다.

 

 "소향아! 괜찮..? 여기까지 무슨일로.."

 

 아버지가 급히 나오신 듯 했지만 내 뒤에 있던 신엄마를 보시고는 당황하신것 같았다.

 어머니도 보시고는 일단 들어오셔서 자리에 앉으시라며 안내했지만 뭔가 모르게

 안절부절하시는 모습이었다.

 

 "아까 신당에서는.. 당황하시고 놀라셔서 경황이 없으실것이라 보고- 시간이 지나서

 받은 연락처로 연락드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잊고 주지 못한게 있어 여기까지

 왔다가 이 집의 기운때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불쑥 찾아뵙습니다."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시는 신엄마, 나도 내 상태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한번은 물어보러 가려고 했었으니까- 엄마와 기명오빠 옆에 앉아 듣기로 했다.

 2층 난간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단 이상한 느낌에 위를 올려다 봤더니 기태오빠가

 날 보고 입꼬리를 살짝 올리곤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뭐지..?

 

 "하실 말씀이라는게.. ?"

 

 어머니는 꽤나 긴장이 되는 듯 했다. 신엄마는 재차 다시 물어보셨다. 지금이라도

 신당으로 보내셔도 괜찮으니 잘 생각해보시라고- 그래, 아버지 어머니 사회적 체면을

 생각하더라도.. 그냥 감정적으로 대답하실 건 아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까보다는

 더 단호하게 거기서 살아야만 하는게 아니라면 절대로 보내지 않는다 말하셨다.

 

 "이 아이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는 말씀을 드렸으니까 아실겁니다. 다른 무속인들과 다르게 신내림을 받지는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요. 아마도 친모가 건네주었던 그 '물건' 과 같이 있는 한 절대 아무일도, 어떤일도 벌어지지 않을겁니다.

 아마도 신내림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어떤 의민지 잘은 모르시겠지만...

 천만명 중 한두명 꼴로 신내림을 받지 않고 갑자기 영안(靈眼)이 뜨여 자연스레 그 쪽의 길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의 친모 역시 그랬고, 그래서 이 아이도 그런 쪽인 셈이지요. 아직은 그 능력이 자리잡지 않아 시간이 필요할테지만.. 길지는 않을 겁니다. 그 동안은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힘들어할 수 있으니 이해도 해주셔야 하고.. 저도 최대한 도울것이 있으면 돕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제게 연락하세요. 향이 혼자 그것들을 이겨내려면 힘들겠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을 뵈었을때 안심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진실된 눈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건넸던 물건을 항상 이 아이와 떨어지지 않게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영(靈) 들이 직접적으로 향이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지금의 향이에겐 힘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천천히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집에도 짖궂은 영가들이 좀 있어 제가 가져온 이 부적을 가능한 사람들 눈에잘 띄지 않는 곳, 그리고 방에 하나씩 붙여두십시오."

 

 긴 설명 후 조용히 테이블 위에 부적 여러장 올려두시고는 짧은 목례를 하시곤 가셨다.

 

 "우리가 힘든게 뭐 있겠니, 그런 것들을 같이 본다면 모를까.. 오롯이 너 혼자

 그 길을 가야 한다는게- 마음이 아프다 향아. 타고난 능력을 어떻게 없애겠어.

 그렇다고 단지 그런 이유로 널 내치지도 않을거다. 하늘에 계시는 네 부모님께

 어떻게 얼굴을 들고 만날 수 있겠니. 괜찮아. 방에가서 편히 쉬거라."

 

 아버지가 안쓰러운 눈으로 날 바라보며 말씀하셨다. 하.. 방에 들어오며 펜던트를

 목에 걸었다. 엄마가 보고 있다면- 이제 안심하시겠지..?

 일상생활 하는데 더 이상 문제는 없을거였다. 그래도 내가 궁금한게 있어 조만간

 꼭 다시 찾아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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