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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한국의 대재앙
작가 : 동네선수
작품등록일 : 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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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느날.

한국의 서쪽은 땅이 솟아나고 동쪽은 내려 앉는다.
일본은 3분의 2가 바다에 잠기면서 아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지질학자 송현태의 영웅이야기

 
브리튼과 함께
작성일 : 19-10-02 23:20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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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 포함 5명은 회의실에 모여 있었다.

 이택수 차관은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본부에 있는 회의실로 이동했다.

 

 1층에서 본부장의 비서가 안내를 도왔고 회의실에 차관이 들어 왔다.

 

 "안녕하세요. 행안부 차관 이택수 입니다."

 "차관님 여기 있는 분들의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본부장은 한분씩 소개를 하고 마지막으로 앤서니 브리튼씨를 소개 하였다.

 

 송현태가

 

 "차관님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진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대지진이 발생 될 상황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번 주에 세미나에 참석을 하였고 지질학자 김성용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생각은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뒷받침을 할 앤서니 브리튼 씨는 동양계이지만 미국의 지질학의 권위자 분에게 저희 자료를 확인요청 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자리가 마련 되었습니다."

 

 "그러면 한국에 대지진이 온다는 것입니까?"

 

 옆에서 듣고 있는 브랜드 박이 브리튼에게 통역을 하고 있었다.

 브리튼이 손을 들었다.

 

 "미스터 송과 미스터 김의 가설은 사실일 확률이 50% 입니다."

 

 듣고 있던 차관은 놀라웠다.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만일 대지진이 발생한다면 언제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현태가 나서서 말했다.

 

 "앞으로 2년 정도 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침몰과 동시에 한국은 대지진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럼 일본이 침몰을 먼저 한다는 것인가요 ?"

 "네 후지산이 활화산이 되고 그 이후에 진행이 될것입니다."

 

 차관은 브리튼씨에게 한국에 당분간 있기를 요청했다. 그리고 차관의 지휘를 받는 태스크 팀을 만들기로 했다.

 

 "브리튼씨의 모든 경비는 저희가 부담할 것입니다."

 "본부장님"

 "네,차관님"

 "여기에 사무실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

 "네 4층의 한 곳이 비어 있습니다."

 "그럼 거기에 만들도록 하죠"

 "본부장님이 서둘러 준비 해주세요. 필요하신것은 본부장님에게 말하세요. "

 

 그리고 회의는 끝났다. 그리고 차관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하였다.장관은 차관의 보고를 받고

 

 "지금 이것을 발표 한다면 혼란은 클 것입니다. 좀더 알아보도록 하십시요.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저한테 보고 하세요. "

 "네 장관님"

 

 하태수 행안부 장관은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지 않았다.

 지금 한다면 대한민국은 공황 상태로 넘어 갈수 있기에 조심스러웠다.

 

 그날 차관은 인사이동을 실시 했다.

 

 태스크 팀으로 발령을 하였고 지진 감시 직원 2명과 김성용씨 그리고 브랜드 박과 앤서니 브리튼 그리고 비서실 직원 한명을 보냈다.

 

 차관은 새로 차려진 태스크 팀의 명칭을 재난대응훈련팀으로 명했다. 대외적으로 지진과 상관없이 만들었다.

 차관은 팀원들을 보고

 

 "이 태스크팀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정보가 유출 된다면 대한민국은 공황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유념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는 송현태 팀장이 하고 저에게 바로 하면 됩니다. 보고서는 아침에 올리시고 급한일은 별도로 연락 하면 됩니다."

 

 차관은 재차 당부를 부탁을 하면서 마쳤다. 모두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현태는

 

 "브리튼씨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닙니다. 같이 함께 해서 영광입니다. 지혜롭게 헤쳐 나갑시다."

 "네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걸로 마감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하니 가족이 있는 분들은 미리 당부의 말씀을 전하십시요. 내일 뵙겠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도착한 현태는 지혜에게

 

 "여보 나 이번에 재난대응훈련팀장으로 보직이 변경 되었어."

 "거기는 머하는 팀이야 "

 "말 그대로야 재난 대응하고 훈련하는 팀이지"

 "자기는 지진분석이 전문이잖아"

 "지진에 대한 것도 대응을 하는 팀이야"

 "그래, 옮겨서 힘들지는 않겠어?"

 "좀 바빠 질것 같아~~야근도 많아 질수도 있어~~"

 "응 알았어 몸 잘 챙기구 그래. 오늘은 맛있는거 했어. 자기가 좋아 하는 닭볶음탕"

 

 현태와 딸 다희는 지혜가 해준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었다.

 

 현태는 '내일 당장 일어나지는 않는데 오늘은 그만 생각하자'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식사도 하고 딸 다희의 공부도 같이 해주었다.

 

 늦은 밤

 자다가 악몽을 꾼 현태는 너무나 생생한 지진의 장면을 보았다.

 

 땅이 솟아나고 건물은 무너지고 그 한가운데 자기가 있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자기를 덮치는 순간에 꿈을 깬 것이다.

 

 옆에서 자는 지혜가 놀라면서

 

 "여보 괜찮아~~"

 "응 악몽을 꾸었나봐~~"

 "여보 물 한잔 갔다 줄까?"

 "응 고마워~~"

 

 지혜는 힘든 몸을 일으켜 주방으로 가서 컵에 물을 담아서 현태에게 갔다 주었다.

 현태는 물을 받아서 먹었다

 

 "여보 내가 있잖아 힘내구 ~~"

 "알았어 여보"

 "여보 사랑해 ~~"

 

 말을 하면서 현태의 어깨를 다독였다. 현태도 잠시 생각을 하다가 지혜의 따뜻한 손길을 느꼈다. 누워서 지혜를 바라보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난다.

 현태가 지혜를 많이 좋아했다.

 

 '지혜의 사랑을 얻으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

 

 저하늘에 별을 딸 수 있다면 따려고 할 정도였다. 그런 현태의 마음을 아는 지혜는 현태의 사랑을 받아주었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지혜는 현재 여자중학교의 미술선생님이다. 현태는 지금의 삶이 너무나 행복했다.

 

 다음날

 사무실에 들어가니 감시요원 두분과 김성용씨가 나와 있었다.

 

 "브리튼 씨는 아직인가요. 형님"

 "어제 둘이 한잔 한다고 하던데 오늘 좀 늦을 꺼라고 말하더라구 어제 밤 늦은 시간에 전화가 왔어"

 "나한테 전화를 하지 왜 형님한테 ?"

 "넌 가족이 있구 난 솔로라서 내가 편했는가봐 ㅠ"

 

 브리튼과 브랜드 박은 한시간 늦게 출근을 하였다.

 도와 주러 온 사람에게 출근에 대하여 잔소리 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을 하면서

 

 "술은 어땠나요. 브리튼씨?"

 "어제 처음 소주를 마셨는데 정말 좋던데요. "

 "네 다음에 제가 사드리죠. 오늘 우리는 지금 까지의 지진 자료와 그리고 각 자료를 디스플레이 가능하도록 정리 해야 합니다.

 1년 단위 그리고 3,5,10년 단위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정보를 최대한 모으셔야 합니다."

 "브리튼씨 따로 준비 할 것은 없나요 ?"

 "지진 분석을 위해 슈퍼 컴퓨터 한대를 부탁합니다."

 "어느정도의 성능을 요구 하시나요 ?"

 "여기 기상청에서 쓰는거 정도요. "

 "그거 550억 합니다. 꼭 그게 필요합니까?"

 "그 정도로 정보 분석을 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올라 오는 데이터를 확인 할려면 있어야 합니다."

 "네 일단 보고는 하겠습니다."

 

 현태는 차관에게 보고 했다.

 다음날 이택수 차관은 하태수 행안부 장관에게 보고를 하였다.

 

 "장관님, 태스크 팀에서 슈퍼컴퓨터를 요청 했습니다."

 "얼마나 들어 갑니까?"

 "기상청에 550억원 이라고 합니다. 지금 구매하면 성능은 더 올라갑니다 . 그러나 예산을 타기도 힘들고 먼가 좋은 방법을 찾아 올리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한 문제입니다. 어떤 방법이라도 강구 하세요. "

 "네 알겠습니다 장관님"

 

 차관은 기획 부서에 재난대응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만들 방안을 올리라고 했다.

 차관은 그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을 하였다.

 

 이택수 차관은 재난대응훈련을 하는 것으로 대외에 보이도록 하고 지하에는 슈퍼컴퓨터와 태스크팀의 사무실을 만들려고 했다.

 

 장관에게 보고를 하였고 행안부 장관는 사인을 하였고 대통령에게 보고 되었다.

 

 현 대통령 최영식은 행안부의 보고를 받았다.

 

 "장관, 갑자기 재난대응훈련을 하는곳을 만든다고 무슨 이유인가 ?"

 "네 대통령님 천재지변에 대응하는 팀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수립하고 비상시 대책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소방청으로 부족한가요 ?"

 "국가 전체의 재난이면 현재의 인력으로 부족합니다. 각 단체의 지원자를 받아서 훈련을 실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방청과 달리 별도의 인원을 선발을 하여 국가재난에 대응 하고자 합니다."

 "재난 대비라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결재 했어요 진행을 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장관은 결재서류를 받고 나오면서 한숨을 쉬었다.

 

 나중에 대통령님에게 질책을 받더라도 지금의 최선의 방법이다.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

 행안부 장관은 차관을 불렀다.

 

 "이차관 결재는 받았으니 공사를 조기 준공으로 가닥을 잡아서 최소 6개월 안으로 마감하게요."

 "네 알겠습니다."

 "기자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부탁드립니다."

 "네 주의를 하겠습니다."

 

 이택수 차관은 태스크팀을 들렀다.

 

 "앞으로 6개월 안에 재난대응훈련을 위한 시설을 만들 것입니다. 대외적으로 그렇게 보이고 훈련 또한 실행합니다.

 지하에 슈퍼컴퓨터와 태스크 팀을 꾸리고 사무실과 숙식 시설을 준비 할것입니다. 6개월이 지난 후에 추가 인원을 더 투입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초안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브리튼씨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차관은 통보를 하고 회의실을 나갔다.

 현태는

 

 "우리가 앞으로 할일은 자료의 정리하고 그것을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추후에 지진을 예측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것을 운영하는 능력을 배워야 할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자료를 업로드 해줘야 합니다.

 지도상의 위치와 지진의 형태 그리고 분류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자료로 만들고 슈퍼컴퓨터가 들어오면 우리는 그것을 입력하고 산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현태는 감시 직원들과 김성용씨 그리고 브랜드박하고 분류 작업을 시작했다.

 브리튼은 자기의 프로그램을 확인을 하면서 추가적인 입력이 가능한지 확인을 했다.

 

 현태는 브랜드박에게

 

 "브랜드씨 그냥 형님이라 부를께요 ? 브랜드형님 "

 "편한데로~~"

 "형님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리튼하고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내 옆집에 사는데~~"

 

 현태는 큰 인연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별거 아니었구나.

 그냥 이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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