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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한국의 대재앙
작가 : 동네선수
작품등록일 : 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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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느날.

한국의 서쪽은 땅이 솟아나고 동쪽은 내려 앉는다.
일본은 3분의 2가 바다에 잠기면서 아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지질학자 송현태의 영웅이야기

 
브리튼과의 만남
작성일 : 19-10-02 23:16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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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태와 김성용은 대화를 했다.

 

 "현태씨가 가져온 자료를 보고 앞으로 2년후 정도에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한국에도 대지진이 발생할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를 보면서 현태는 할말을 잊었다.

 걱정이 현실이 될까봐 조바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김성용님 앞으로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응, 그래"

 "형님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우리 둘이 할수 있는게 없을 거 같아."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 할 것 아닌가요 ?"

 "둘의 학설에 대하여 누가 찬성을 할까 ?"

 

 둘은 천천히 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고 외국의 유명한 지질학 박사와의 연계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형님 저는 일을 마치면 당분간 여기로 오겠습니다."

 "그렇게 해. 어떻게든 우리가 앞으로 있을 대지진을 막아야 하지 않겠니"

 "대지진이라 꿈이길 바랬는데..."

 "자! 우리 힘내자 재앙에 맞서야지"

 

 현태는 형님의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김성용은 미국의 유명한 지질학자를 알아보았다.

 어차피 국내는 알아봐도 미친놈 취급을 당할거라 생각했다.

 

 현태는 집에 왔다. 가족들을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화장실에 가서 눈물을 닦으며 '그래 힘내자' 한참을 마음을 다스리면서 세수를 했다.

 

 "여보 빨리 나와서 식사해요~~"

 "응 지금 나가"

 

 현태는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표정을 했다.

 그러나 지혜는 안다. 하루 이틀 같이 산것이 아닌데 남편의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여보 무슨일이 있지~~"

 "아니 없는데"

 "말 하지 나 화내면 알지 ?"

 "아니야 여보 아무것도 없어"

 "여보 내촉을 무시하는거야 ?"

 "아니라니까~~. 왜 그래?"

 "아니 당신이 힘든일이 있는가 해서"

 "걱정하지마 괜찮아"

 "알았어 그냥 넘어 갈께"

 

 지혜는 남편이 이상한걸 느꼈다.

 지금까지 내가 '화 낸다고 하면 다 말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는 것이다.

 

 현태를 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이번은 넘어 가기로 했다.

 

 다음날

 현태는 출근을 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분석과장에게 커피 한잔을 이야기 했다.

 

 "이과장 커피 한잔하러 가지 ?"

 "어디요 ?"

 "옥상으로 가자 조금 답답한게 있네"

 "네. 같이 가요 "

 

 이과장은 팀장이 답답하다고 하는게 먼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팀장은 FM이었다. 근무시간에 이렇게 커피를 마시자고 이야기 한적이 없었다.

 

 둘은 옥상으로 올라가서 커피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한잔씩 뽑아 들었다.옥상 테라스에 의자에 앉았다.

 

 "팀장님 머가 답답한데요?"

 "아니야 그냥 커피나 마시자"

 

 현태는 대지진이 일어 날거라고 말을 하지 못했다. 이과장이 나와같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이과장은 대학교 3년후배였다.

 

 김성용은 미국의 지질학 권위자 뉴스에서 앤서니 브리튼을 생각했다.

 베트남의 혈통이나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얻고 미국에서 자란 앤서니 브리튼을 ....

 

 앤서니 브리튼의 sns 에 들어가서 비밀댓글로 긴급히 연락을 주실것을 당부했고 추가적으로 일본의 침몰과 한국의 대지진을 연구 하고 있다고 남겼다.

 

 현태는 퇴근을 하고 김성용의 사무실에 들렀다.

 

 "형님 저 왔습니다."

 "그래, 어서와라."

 "형님 미국의 지질학자는 누구를... "

 "앤서니 브리튼이라고 지질학 권위자야. 일단 sns 를 통해서 글을 남겨 두었어."

 "네에 알겠습니다."

 

 힘없어 보이는 현태를 보고 김성용은

 

 "현태야 우리가 힘이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겠니?"

 "넹?"

 "힘내자 그리고 이겨내야지"

 "네 알겠어요. 형님"

 

 김성용은 현태를 다독였다. 자기도 힘들지만 이제 동생인 된 현태를 생각해야 했다.

 

 다음날 아침 김성용은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김성용씨 인가요 ?"

 "네 제가 김성용입니다."

 "저는 앤서니 브리튼의 친구 브랜드 박입니다.

 브리튼의 부탁을 받고 연락을 드리는데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봅니다. 물론 지금 제옆에 브리튼이 있습니다."

 "저하고 국민안전센터 지질분석팀장 송현태하고 둘이서 지진에 대한 분석을 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그것을 브리튼씨와 의논하고자 합니다"

 "잠시만요 "

 

 브랜드 박은 브리튼에게 영어로 지진에 대한 내용 이라고 말하면서 둘이 대화를 하는 것이었다.

 

 "김성용씨 그 자료를 메일로 부탁한다고 합니다."

 "넹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김성용은 자료를 모아서 브리튼의 이메일로 보냈다.

 브리튼은 이메일의 자료를 출력 하고 확인을 해 보았다.

 브리튼은 놀라면서 브랜드 박에게

 

 "최대한 빠른 비행기표를 알아봐줘요. 저하고 한국에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무슨일이죠 브리튼씨?"

 "일본이 침몰하고 한국에 대지진이 올것입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브랜드 박도 같이 준비 하세요"

 

 브랜드 박은 김성용에게 전화를 하였고 내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고 했다.

 

 서울 지리를 모르니 마중 나왔으면 한다고 했다.

 김성용은 알았다고 대답했고 그 내용을 송현태에게 전화로 알렸다.

 

 송현태는 방법을 강구 했다.

 이것을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보고 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날 저녁 현태는 김성용 사무실에 가서

 

 "형님 제가 저희 본부장님과의 미팅을 주선하겠습니다."

 "그래 일단 호텔부터 알아보고 우리가 같이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자"

 

 

 다음날 현태는 관리정책관에게 앤서니 브리튼의 내한에 대한 보고를 했다.

 미국의 지질학의 권위자라고 소개 하고 회의실에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

 

 재난 안전관리본부장님과 관리 정책관인 자기가 참석하겠다고 통보를 받았다.

 

 다음남 현태와 김성용은 인천 공항으로 나갔다. 브리튼과 브랜드박이 공항에서 나왔다.

 13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에 지쳐보였다.

 

 송현태와 김성용은 인사를 했다.

 

 "먼길 오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김성용입니다. 이쪽은 안전센터의 지진분석팀장 송현태 입니다."

 "브랜드 박입니다. 이쪽은 앤서니 브리튼씨이구요 "

 

 두사람씩 손을 맞잡고 인사를 했다.

 

 4명은 송현태의 차를 이용하여 여의도의 글래드 호텔로 모셨다. 짐은 안내에 부탁을 했고 김성용은 체크인을 위해 안내에 갔다.

 

 송현태는 1층 커피숍에 안내하였다.

 체크인을 마친 김성용과 3명은 1층 커피숍에 앉았다.

 브리튼이 먼저 말하고 브랜드 박이 번역을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먼저 이런 자료를 보내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검토를 해보았는데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100% 장담을 하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확인은 해 보고 싶습니다."

 

 송현태는 한국의 재난 대응을 하는 전담기구가 있고 거기에 있는 분들과 미팅을 주선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브리튼은 오케이 하였다.

 

 "내일 오전 11시에 호텔 1층에 기다리겠습니다."

 

 통역을 하였고 브리튼은 오케이를 하였다.

 

 넷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현태와 김성용은 인사를 하고 호텔을 나왔다.

 

 브리튼과 브랜드박은 객실로 올라가 소파에 앉으며 브리튼이

 

 "브랜드 박, 여기에 앉으세요. "

 "네"

 "이거 생각보다 일이 많아 지겠어요. 앞으로 한국의 재난대응하는 곳에서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오래요 ?"

 "글쎄요 일본이 침몰하고 한국의 대지진이 발생할때까지 일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둘은 여행의 피곤함을 느끼고 샤워를 하고 쉬었다.

 다음날 현태는 출근을 하고 재난정책과장에서 보고 했다.

 

 "앤서니 브리튼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11시에 제가 모시러 갈 것입니다.

 미팅 시간을 11시 30분에 잡아주시기 바랍니다.과장님"

 "알았어. 송팀장"

 

 현태는 보고를 하고 브리튼이 있는 호텔로 가 11시에 호텔 입구에 주차를 하고 대기 하고 있었다.

 

 브리튼과 브랜드 박이 내려와서 픽업을 하고 재난안전관리본부로 이동을 했다.

 

 김성용은 따로 이동 하기로 했다.

 

 금일 11시 반

 재난안전관리 본부 2층 회의실에 본부장과 재난관리 과장과 송현태 팀장이 있고 반대편에는 김성용과 브리튼 그리고 브랜드박이 앉았다.

 

 미팅을 시작 하기 전에 미리 인사를 했다.

 

 본부장은

 "앤서니 브리튼씨 만나서 영광입니다. 미팅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

 

 브리튼은 영어로 현태와 김성용의 자료를 검토하고 한국에 오게된 경위를 말했다.

 

 브랜드 박이 통역을 하였고 본부장과 과장은 놀랐다. '일본의 침몰과 한국의 대지진이라니'

 본부장은

 

 "브리튼씨 그럴 가능성이 얼마 정도 인가요 ?"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많습니다."

 

 잠시 생각하다 송현태에게 물었다.

 

 "송 팀장 자네는 알고 있었는가?"

 "네 지난 주에 지진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을 하고 김성용씨와 만남을 통해서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 전문가도 필요 할거라 생각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알았네 일단 차관님에게 보고를 하겠네. 모두 식사좀 하고 있도록 해요."

 

 과장과 송현태는 대답을 했다.

 과장은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했고 5명 모두 근처의 만두전골을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만두전골과 전으로 유명한 식당이었다.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 쫄깃한 쌀떡이 함께한 떡만두국을 5인분 주문하고 전과 수육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고 모두 식사를 했다.

 

 한편 재난본부장은 차관실의 비서에게 연락하여 차관님의 일정을 부탁했다.

 

 "지금 차관님은 외부의 행사참여중입니다."

 "그래요 급한 일이 있으니 연결을 부탁드립니다."

 "네 잠시 기다리세요. 제가 연결 해 드리겠습니다."

 

 잠시후 비서실에서 연결이 되었다고 했다.

 

 "본부장 갑자기 무슨일이야?"

 "차관님 제가 긴급하게 말씀 드릴것이 있습니다."

 "그래 무슨일인지 간단히 말해봐?"

 "차관님 2년 후에 한국에 대지진이 온답니다. 일본의 침몰과 함께요. "

 

 차관은 할말이 없었다.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라니

 

 "알았어 오후 일정을 취소 하고 본부로 들어갈께. 그때 보자고"

 "네 알겠습니다 차관님"

 

 본부장은 일단 식사부터 해야 했다.비서한테

 

 "오신분들은 식사는 어떻게 했어?"

 "과장님이 요앞에 만두집에 모시고 가셨습니다."

 "응 알았어 나도 가야겠어. 내가 연락하지"

 "네 알겠습니다"

 

 본부장은 과장에게 전화를 했다.

 

 "김과장 내식사도 하나 주문해줘~ 5분안에 갈께."

 "네 알겠습니다."

 

 본부장도 식사자리에 앉았다

 

 "차관님이 오후에 보자고 하니까 식사들 하고 같이 가도록 하지"

 "네에 알겠습니다"

 

 브랜드 박은 영어로 설명을 했다.

 다들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하고 회의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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