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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28회. 아미타 (3)
작성일 : 19-10-02 23:10     조회 : 217     추천 : 0     분량 :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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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속 흙이 썩다보니 지반이 약해져서, 파 놓은 터널이 곧 무너질 것 같아요!

 빨리 출발해야 해요!“

 

 

 

 차차우달은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이 판 땅굴 앞으로 뒤뚱거리며 뛰어가며 말한다.

 

 

 

 “빨리 서둘러!”

 

 

 

 바르하미는 다급하게 외치고, 민과 향, 욱은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민은 주위 나무에서 새로 솟아난 옅은 연두색의 작은 잎을 떼어 입에 넣는다.

 

 쌉싸름한 잎을 입에 넣어 씹자, 갑자기 잎은 사라져 버리고, 순식간에 녹아 몸속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곧 민의 오른쪽 검은 눈동자에 작은 빛이 빛나더니, 나뭇잎 문양이 반짝거리며 눈동자에 새겨 진다.

 

 

 

 “오, 넌 숲의 아이로구나!”

 

 

 

 바르하미가 감탄하며 소리친다.

 

 

 

 "뭐? 숲의 아이라고?

 저 꼬마애가 어떻게 숲의 아이가 될 수 있지?"

 

 

 

 차차우달이 흥분한다.

 

 

 

 “숲의 아이가 뭐야?”

 

 

 민이 바르하미에게 묻는다.

 

 

 

 “숲의 아이란 아미타 세계의 에너지가 깃든 자란 뜻이지.

 그 대표적인 예로, 나, 바르하미와 샤크로가 숲의 아이란다."

 

 “대단해!"

 

 

 

 차차우달이 감탄한다.

 

 하지만 그 때 땅이 또 한 차례 흔들린다.

 

 

 

 “바르하미, 민, 향, 욱!

 미안하지만, 우린 이렇게 보낼 시간이 없어.

 우리는 터널로 이동해야 한다고!"

 

 

 

 차차우달은 흔들리는 땅을 보며 조바심을 낸다.

 

 그 때 향이 연못가로 가서 손으로 물을 조금 떠서 마신다.

 

 곧 향의 오른쪽 눈동자에서 빛이 반짝하더니 물방울 형태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향이 넌 마법의 힘이 깃든 아이다.

 하지만 너의 마법은 아미타의 에너지가 없으면 사용하지 못하는 법.

 그러니 향, 너는 민의 힘을 이용해서 마법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르하미는 뭔가 생각에 빠진 듯 말을 더 이상 잇지 않는다.

 

 

 

 “바르하미, 우리 시간이 없소!"

 

 

 

 차차우달이 다시 급하게 외치고, 마지막 남은 욱을 다급하게 바라본다.

 

 

 

 욱의 마음이 급해져 주위를 둘러보지만, 딱히 먹을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 때 땅은 더 흔들리고 현대식 한옥의 지붕에서 기와가 한두 장 떨어지기 시작한다.

 

 

 

 “빨리!"

 

 “서둘러! 욱아."

 

 

 

 민과 향도 욱을 재촉한다.

 

 욱은 자신을 지켜보는 이들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더니 바닥의 흙을 한 움큼 쥐고는 입에 마구 집어넣는다.

 

 서걱거리는 모래알이 괴로운 듯 욱이는 찡그리지만, 이내 모래알은 입 안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욱의 오른쪽 눈동자에는 은색의 빛이 반짝거리더니 단검 문양이 눈동자에 새겨진다.

 

 

 

 “욱이 넌 순수하고, 용감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구나.

 무사로 태어난 아이로 힘과 민첩함을 동시에 지녔지.

 민과 향의 호위 무사로, 아이들을 지켜줘야 한다."

 

 

 

 욱은 바르하미의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인다.

 

 

 

 ‘휘이이잉!’

 

 그 때, 차차우달이 파 놓은 지하 터널에서 세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그 바람은 세차게 불어 주위의 꽃들과, 나무, 그리고 집을 다 뽑아 버릴 것 같이 더욱더 세차게 불어오기 시작한다.

 

 

 

 “바르하미, 빨리 이리로!

 애들아, 빨리 와서 내 손을 잡아!"

 

 

 

 차차우달이 아이들을 향해 손을 뻗는다.

 

 거센 바람을 맞아가며 민이 차차우달의 손을 잡고, 향은 민의 손을, 욱은 향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차차우달이 개의 모습을 한 바르하미의 몸통을 왼쪽 겨드랑이에 넣어 안아 올리자, 개의 모습인 바르하미는 자리에 일어서는데, 개의 키가 차차우달과 같아 그 모양새가 우스꽝스럽다.

 

 차차우달은 ‘헙!’ 하며 지하 터널 안으로 뛰어 들고, 아이들과 바르하미도 함께 터널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터널은 마치 미끄럼틀처럼 아래로 길게 이어져 있고, 아이들과 ‘꺄아’ 소리 지르면서 속도감을 즐긴다.

 

 하지만 바르하미는 눈만 더 커질 뿐, 속도감을 그리 즐기는 눈치가 아니다.

 

 

 “모두들 몸을 쭉 펴야 해!"

 

 

 

 차차우달이 큰 소리로 말하고, 아이들과 바르하미는 몸을 쭉 편 채로 아래로 떨어진다.

 

 

 

 그 때 지하 터널의 끝이 보이고, 그 끝에 있는 주황색 불빛이 점차 더 가까워진다.

 

 지하 터널의 끝을 통과하자, 부드러운 붉은 융단이 깔린 복도가 이어지고 차차우달과 아이들, 그리고 바르하미는 부드러운 융단 위로 미끄러진다.

 

 그들은 융단 위로 한참 미끄러지다, 융단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멈춘다.

 

 

 

 “지하 세계인 차우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차차우달이 벌떡 일어서며 거드름을 피우며 소개를 한다.

 

 그 때, 저 멀리 아이들과 차차우달, 바르하미가 통과한 터널이 쿵 하며 내려앉고, 멀리 먼지가 날린다.

 

 차차우달은 못마땅한 듯 ‘쯧쯧’하며, 바지를 털고는 붉은 융단이 깔린 복도 끝으로 걸어간다.

 

 그 뒤를 민, 향, 욱과 바르하미가 뒤따라 걷는다.

 

 붉은 융단에서는 주황색 밝은 빛이 발하고 있고, 마치 복도 전체가 LED 등으로 빛나는 것 같이 환하다.

 

 

 

 긴 복도를 걸어 나가자, 엄청나게 큰 대합실과도 같은 공간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공간은 수백 개의 작은 터널들이 연결되어 있는데, 차차우달과 똑같이 생긴 난쟁이들이 지하 넓은 공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어린 차차우달, 젊은 차차우달, 나이든 차차우달, 모두가 차차우달이다.

 

 

 “어이, 차차우달, 오랜만일세."

 

 “차차우달, 자네, 어제 그 소식 들었나?"

 

 “오, 차차우달.

 수염 멋지게 다듬었구먼!"

 

 

 

 똑같이 생긴 차차우달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한다.

 

 민과 향, 욱은 그 모습에 모두 당황한다.

 

 

 

 “어떻게 다들 똑같이 생겼어?"

 

 “서로 헷갈리지 않아?"

 

 “욱욱!"

 

 

 

 민과 향, 욱은 엄청 이상한 것을 보고 있는 듯 한 착각이 들어 차차우달에게 묻는다.

 

 하지만 차차우달은 옆에서 나란히 걷던 바르하미와 웃음을 교환한다.

 

 

 

 “우리 차차우달 족은 한 종족으로 모두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지.

 지하 깊은 곳에 모신 신성한 돌에서 태어난 첫 번째 차차우달에 이어, 신성한 돌은 두 번째, 세 번째 차차우달을 계속 만들어 냈단다.

 우리는 모두가 신성한 돌과 이어져 있어서, 머릿속에서 뭔가를 생각하면 한꺼번에 공유하거나, 혹은 특정 누군가에게 생각을 전달하는 힘이 있어."

 

 

 

 분주하게 움직이던 차차우달들이 모두 동시에 멈춘다.

 

 그리고 고개를 들고 뭔가를 집중해서 듣는다.

 

 그리곤 갑자기 다 함께 무릎을 치며 박장대소를 한다.

 

 

 

 “무슨 일이야?”

 

 “아, 땅을 파던 차차우달 둘이 서로 머리를 부딪쳤다고 하군.

 가끔씩 땅 파는 것에 열중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하하.”

 

 

 

 아이들은 ‘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는 모두 공동체 생활을 한단다.

 서로가 생각이 이어져 있지만, 전혀 불편한 것을 못 느껴.

 우리는 하나이자 전체거든.”

 

 

 

 차차우달은 자부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하고, 그를 지나치던 다른 차차우달들도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준다.

 

 

 

 갑자기 모든 차차우달들이 일제히 한 곳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곳을 향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한다.

 

 민과 향, 욱, 바르하미의 옆에 있던 차차우달의 표정도 달려가고 싶어 다급해지고, 바르하미가 걱정스럽게 본다.

 

 

 

 “무슨 일이지, 차차우달?”

 

 “바르하미.

 지금 지하 신성한 돌에 썩은 물이 접근하고 있다네.

 우리 모두 그 돌을 지키기 위해 가고 있어."

 

 “뭐라고?

 시간이 있는 줄 알았더니, 사태가 그새 심각해진 건가?

 우리도 어서 가지."

 

 

 

 바르하미와 민, 향, 욱은 차차우달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지하 넓은 공간을 지나 복도를 지나고, 또 다시 넓은 공간이 나타나고를 여러 번 반복한다.

 

 복도가 점점 더 좁아지더니, 타원형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을 내려가다 복도를 달리는데, 붉은 융단이 어두운 자주색으로 바뀌는 것이 보인다.

 

 매캐한 냄새가 나는 듯 하다.

 

 

 

 “킁킁, 이거 뭐지?”

 

 “바르하미, 이게 내가 말한 거요.”

 

 “그렇군..”

 

 

 

 바르하미는 뭔가가 생각난 듯이 얼굴이 어두워진다.

 

 아이들과 바르하미, 차차우달들은 곧 엄청난 공터 안에 들어선다.

 

 벽과 천장은 돌로 견고하게 마감되어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건축물 안에 들어온 거 같다.

 

 그리고 그 공간 가운데에는 하나의 산과도 같은 커다란 은색 암석이 세워져 있는데, 암석에서는 은은한 빛이 발사되고 있다.

 

 그리고 암석 위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상형 문자들이 빽빽하게 새겨져 있다.

 

 

 

 그 때 신성한 돌 앞에 굴이 파여지더니, 차차우달 셋이 땅 속에서 튀어 오른다.

 

 그들의 몸은 악취가 나는 검은 액체로 덮여 있다.

 

 그리고 얼굴에는 붉은 반점들이 올라오고 있고, 피가 묻어나고 있다.

 

 

 

 “더 이상 안 돼.”

 

 “악취가 나는 검은 물이 곧 여기에 들이닥칠 거야.”

 

 “어떡해야 하지?”

 

 

 

 땅을 뚫고 올라온 세 명의 차차우달이 번갈아 가며 말한다.

 

 그리고 공간에 모인 모든 차차우달들은 함께 외친다.

 

 

 

 “어떡해야 하지?

 어떡해야 하지?“

 

 

 

 민과 향, 욱, 바르하미와 함께 있는 차차우달이 바르하미를 향해 말한다.

 

 

 

 “바르하미, 이제 어떻게 해야 하오?”

 

 

 

 차차우달의 말에 모든 차차우달들이 바르하미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차차우달.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이 신성한 돌을 어디에 옮길 수는 없을 거 같소.

 옮기기에는 너무 거대하지 않소?“

 

 

 

 그 말에 모든 차차우달들이 울상이 된다.

 

 그리고 다 같이 합창하듯 말한다.

 

 

 

 “하지만 이 돌 없이는 우리는 존재 할 수 없다오.

 그건 자네도 잘 알지 않소?“

 

 “차차우달.

 여기 오던 중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게 뭔지 아오?

 여기 지하 차우달 세계부터 시작해서, 저 썩은 물들이 신성한 힘으로 가득한 곳들을 곧 덮칠 거라는 것.“

 

 “뭐라구요??”

 

 “난 이것이 지하 암흑의 에너지가 흐르면서 생겨난 것이라 생각되오.

 내 힘이 자꾸 약해지는 것도, 암흑의 에너지가 강해지면서 나의 에너지를 흡수해 가서 그런 것이라 믿소.“

 

 “아...”

 

 

 

 차차우달들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온다.

 

 

 

 “암흑의 에너지는 이 어둠의 물로써 신성한 곳들을 어둠의 에너지로 덮어 버릴 것이오.

 이 곳이 지하 세계와 가장 가까우니 제일 먼저 겪게 되는 것인데, 미안하오.

 차차우달...

 내가 지금 가진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소.“

 

 

 

 바르하미가 사죄하듯이 고개를 숙인다.

 

 

 

 차차우달은 절망에 찬 표정이었지만, 하지만 용기를 내어 바르하미에게 말한다.

 

 

 

 “바르하미.

 우리 차차우달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소.

 지금이 우리의 마지막 순간일지라도, 당신이 힘을 되찾아 우리를 다시 불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소.“

 

 

 

 그 때 지하 깊은 곳에서 “고오 오오” 하는 소리가 나더니 끈쩍끈쩍한 검은 액체가 부글대며 올라오기 시작한다.

 

 

 

 “모든 터널을 봉쇄해야해!”

 

 “땅을 더 깊게 파야 해!”

 

 

 차차우달들이 급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더지 같은 큰 두 손으로 땅을 파기 시작하더니, 땅을 아래로 더 파기 시작한다.

 

 

 

 “뭐하는 거야?”

 

 

 거품이 올라오는 땅으로 다시 파고 들어가는 차차우달들을 보던 향이 묻는다.

 

 그 말에 민은 슬픈 눈을 하고 향을 향해 말한다.

 

 

 

 “검은 물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자신들을 희생하려는 거야.”

 

 

 

 그 때 민과 향, 욱, 바르하미 옆에 선 차차우달이 말한다.

 

 

 “우린 이 곳을 폐쇄할 거요.

 그런데, 바르하미 당신과 인간 아이들은 어서 이 곳을 나가야 하니, 날 따라와요.“

 

 

 

 차차우달은 신성한 돌이 있는 거대한 방 밖으로 뛰어 가고, 아이들과 바르하미는 차차우달을 따라 뛰기 시작한다.

 
작가의 말
 

 10월 4일 연재가 어려워 10월 2일 밤 미리 연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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