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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26회. 아미타 (1)
작성일 : 19-10-02 09:47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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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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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마치 빛을 타고 가는 듯 끝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어디론가 빨려간다.

 

 아니, 아이들은 가만히 제자리에 있고, 주위 공간들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광활한 어둠 속에서 아이들의 몸에는 찬란한 빛이 흐르고, 아이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을 쳐다보다 민이 먼저 입을 연다.

 

 

 “뭐지?"

 

 “지금 어떻게 되는 거야?!"

 

 “윽윽"

 

 

 

 당황한 아이들이 자리에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지만, 검은 어둠과 빛만 존재할 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빛의 굴곡이 생기기 시작한다.

 

 “앗, 민아, 네 모습이 이상해, 큭큭큭!"

 

 “향아, 욱아, 너희도 그래, 하하하!"

 

 

 

 빛의 굴곡이 생기자, 아이들의 모습도 좌우로 일그러졌다가, 가운데로 모아졌다가 퍼졌다가 변형 한다.

 

 그러다 아이들의 모습이 긴 엿가락처럼 길어진다.

 

 아이들은 서로의 모습이 웃겨 손가락질 하며 웃는다.

 

 곧 어두운 공간이 뒤틀리면서, 저기 멀리 보이는 곳부터 새로운 공간으로 형성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이 있는 공간까지 모두 바뀐다.

 

 

 

 바뀐 공간은 민과 향, 욱이 무지개 조개를 발견한 개울가 근처와 비슷하다.

 

 하지만 높은 산봉우리 근처에 개울가 대신 작은 연못이 위치한다.

 

 

 

 아이들이 사라졌을 때는 깊은 밤이었지만, 지금은 밝은 낮이다.

 

 그런데 하늘에 태양이 보이지 않는데, 하늘 저 높은 곳에서 빛이 바로 내리꽂히는 듯하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저기 봐!"

 

 

 

 향이 잔디밭 방향으로 손가락질 하며 외친다.

 

 달맞이꽃으로 가득 찼던 풀밭에 현대식 한옥이 차곡차곡 세워지더니,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으로 바뀐다.

 

 정원에는 사계절에 피는 모든 꽃들이 모여 만발하고 있다.

 

 그리고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꽃들 위에 유영하듯이 날며, 어느 꽃 위에 앉을 지 살짝 앉았다 다시 날기를 반복한다.

 

 민은 자신이 보는 광경이 믿기지 않아 눈을 계속 비빈다.

 

 

 “와! 멋있다."

 

 

 

 향과 욱은 흥분해서, 화려한 무늬의 나비를 좀 더 가까이 보려고 뛰어 가지만, 나비들은 낯선 이들의 접근에 살짝 살짝 피해 도망 간다.

 

 

 

 그 때 민의 옆에서 누군가 외친다.

 

 

 

 “드디어 다시 돌아왔어.

 이게 무슨 개고생이야?"

 

 

 

 민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아본다.

 

 메리가 땅을 보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검은 입에 누런 큰 개 였던 메리는 이제는 하얀 털에 파란 털이 군데군데 섞여 있고, 눈은 사파이어처럼 파란 빛으로 빛나는 중형 견으로 변해 있다.

 

 민은 말을 하는 메리의 모습이 믿기지 않아 그 자리에서 몸이 굳는다.

 

 

 “젠장!

 이제 다시 저쪽 인간 세상으로 빠지나 봐라!

 으웩, 으, 뭔가 더러운 게 묻은 거 같아.

 똥 냄새가 나.

 똥 묻은 거 아냐?”

 

 

 

 그 때 나비를 쫓아갔던 향과 욱이 되돌아 뛰어 온다.

 

 

 

 “뭐야?

 이거 메리야?

 메리가 말을 해?"

 

 “윽윽!"

 

 

 

 향의 말에 흰털에 파란 털이 군데군데 섞인 메리는 고개를 돌려 자신의 몸을 돌아다본다.

 

 

 “이건 또 뭐야!

 아직도 개잖아!"

 

 

 

 메리가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말하고 있다.

 

 향이 보고는 신기하다는 듯이 말을 한다.

 

 

 

 “너 도사견 아니었어?

 지금 보니 외국 품종견인 거 같은데?”

 

 “아, 씨!

 뭐라는 거야?"

 

 

 

 메리는 바닥에서 펄쩍 뛰어 오른다.

 

 그러자, 갑자기 모습이 바뀌기 시작한다.

 

 눈이 튀어 나오고 얼굴이 납작한 개였다가, 몸집이 작고 꼬리가 날렵하지만 눈이 사팔뜨기인 몸집이 작은 개였다가, 알프스 산맥에서 구조견으로 활동하는 대형견으로, 바닥에서 뛰어 오를 때마다 개의 형태는 바뀐다.

 

 하지만 하얀 털에 파란 털이 군데군데 섞여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

 

 계속 형태가 바뀌다가, 결국 예쁘게 미용한 푸들로 바뀌고 자리에 앉아 소리친다.

 

 

 

 “아악, 왜 축생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것이냐!

 그것도 왜 자꾸 개야?, 개!”

 

 

 

 메리는 못 참겠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집중을 하더니 한 번 더 높게 뛰어 오른다.

 

 아이들은 신기하게 메리를 쳐다본다.

 

 그러자 푸들이었던 메리가 공중에서 형태가 다시 바뀐다.

 

 

 

 “앗, 고양이다."

 

 

 

 민이 중얼거린다.

 

 그 말에 메리가 고개를 바짝 올리고 민의 얼굴을 뚫어지게 본다.

 

 

 

 “뭐라고?”

 

 

 

 웬만한 중형견 크기의 고양이로 변한 메리가 후다닥 뛰어 연못으로 뛰어 간다.

 

 털 색깔은 여전히 흰 색 바탕에 파란 색 털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

 

 메리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한탄한다.

 

 

 

 “아니, 왜 또 고양이야.

 차라리 산신인 호랑이면 내가 인정하겠어.

 아아악. “

 

 “못 생긴 고양이야.”

 

 

 

 툭 던지는 향의 말에 메리가 고개를 돌려 향을 똑바로 바라본다.

 

 

 

 “못 생겼어?

 이래봬도 삵, 살쾡이야.

 다리 짧고 누워 잠만 자는 외래 종자가 아니란 말이다.”

 

 “그래도 걔넨 귀여운데.”

 

 “난 귀여울 필요가 없다고!

 아니, 난 원래 축생이 아니라고!”

 

 “윽윽.”

 

 

 

 욱이는 그래도 삵으로 변한 메리가 귀여운 듯 머리를 만지려고 다가간다.

 

 

 

 “저리가!

 하악!”

 

 

 

 메리는 날카롭게 하악질을 하지만, 욱은 겁 없이 손을 사납게 생긴 고양이의 머리에 올리더니, 이내 볼과 목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아악, 그만!”

 

 

 

 하지만 곧 메리의 목구멍에서는 말과 다르게 골골 거리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리고 욱의 손길에 좀 더, 좀 더 기대기 시작한다.

 

 

 

 “옳지, 거기, 거기.

 넌 참 마음에 드는 아이구나.”

 

 

 

 메리는 기분 좋은 표정으로 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민은 향과 욱, 그리고 메리를 바라보다 다가가서 말한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넌 개였다가 이쪽으로 넘어오니,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어.

 그리고 지금은 고양이가 되었고.

 넌 누구고, 이 곳은 어디야?“

 

 

 

 민의 말에 메리는 정신을 차리고 욱의 손길에서 벗어난다.

 

 

 

 “흠흠흠, 그만.

 착한 인간 아이야, 다음에 좀 더 부탁해.”

 

 

 

 그리곤 근엄한 척 뻐기며 아이들의 앞에 서서 말한다.

 

 

 

 “난 이 세상,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이다.

 또 다른 왕 샤크로와 함께 이곳을 다스리고 있지.“

 

 “키키키킥, 왕이래.”

 

 “향아!”

 

 “윽윽.”

 

 

 

 욱도 조용히 하라는 듯 손가락을 입에 댄다.

 

 향은 ‘치’ 하며 입이 툭 튀어 나온다.

 

 

 

 “흠흠, 너희들 덕분에 이곳, 아미타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가 이 곳으로 돌아오지 못해, 계속 산을 헤맨 거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 목이 메이는 구나.“

 

 “그건 다행인데, 우린 어떻게 우리 세상으로 돌아가지?”

 

 

 

 민이 다급하게 덧붙인다.

 

 

 

 “사실 예전 내가 인간의 형체로 힘이 있었을 때는 자유자재로 차원을 통과하는 문을 열었지만, 지금은 내 몸도 건사 못하게 되었어.

 미안하다, 애들아.

 현재로선 돌아갈 방법이 없어.“

 

 “그럼 네가 다시 힘을 되찾으면 되잖아.”

 

 

 

 향이 말을 덧붙인다.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진 않아.

 내 맘대로 안 된다고.”

 

 “어떻게 힘을 잃게 되었어?” ‘

 

 

 

 민은 방법을 찾기 위해 메리에게 덧붙인다.

 

 

 

 “어느 날 갑자기?”

 

 “아…”

 

 “바보들! 그건 아니잖아, 크크크.”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라고 주장하는 고양이 메리가 아이들을 바라보며 웃는다.

 

 

 

  “야, 너, 나비!

 우리가 네 사정을 어떻게 아냐고!”

 

 

 

 향이 욱해서 메리에게 쏘아댄다.

 

 

 

 “뭐라고, 나비?

 역시 넌 내 마음에 안 들었어.

 소시지와 과자가 맛있어서 내가 네 앞에서 자제력을 잃기는 했지만, 난 엄연히 이 세상의 왕 바르하미라고!”

 

 “뭐야?

 그 이상한 이름은.

 인도 영화에 나오는 시종 같잖아. 큭큭큭!”

 

 

 

 메리는 향의 말에 비웃는다.

 

 메리라 불리웠다, 나비라 불리웠지만, 아미타의 왕 바르하미라고 주장하는 고양이가 화가 나서 향을 향해 몸을 낮추고 귀를 뒤로 젖힌 채 하악 거린다.

 

 

 

 “개 이름은 메리!

 고양이 이름은 나비!

 누렁이랑 야옹이보다 훨씬 나은 이름 아냐?”

 

 

 

 쭉 찢어진 눈의 향이 눈을 더 가늘게 뜨며 정색하며 말한다.

 

 

 

 “난 원래 축생이 아니란다, 아이야.

 그만 하자꾸나.

 지금 내 상황이 너무 힘들어 쓸데없이 너한테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 때 민이 중간에서 둘의 말다툼을 말린다.

 

 

 

 “그래, 바르하미, 알았어.

 향아 이제 그만 놀리고, 우리 이만 돌아가야지.

 개울가에서 무지개 조개도 발견했잖아.

 향이 넌 할머니한테 가고, 욱이 넌 먹어서 목소리를 다시 찾고, 난 일단 아빠한테 가서 드려야해.

 하아… 그나저나 우리 엄마는 도대체 어디 계시는 거지?”

 

 

 

 그 때 바르하미가 헛기침을 한다.

 

 

 

 “흠흠, 아이들아.

 기대를 저버리게 해서 미안한데, 너희들이 발견한 건 진짜 무지개 조개가 아니란다.

 그건 이 세상의 에너지의 잔상이 표출된 것인데, 마치 무지개 조개의 모양과 똑같지.”

 

 “아, 뭐야?

 가짜였어?”

 

 “윽윽!”

 

 “뭐, 가짜는 아니지.

 보이는 게 다일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너희가 기대하는 그 치유의 힘이 있는 무지개 조개는 이 세상의 생명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생명체야.

 사실 그것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가 않아.”

 

 “아니, 어떻게 된 일이야?

 

 

 

 민은 무지개 조개를 구하기 힘들다는 소리를 듣자 다급해 진다.

 

 

 

 “젠장, 샤크로!

 걔가 여길 떠나고 나서 모든 게 이상해져 버렸어.”

 

 “또 다른 왕?

 함께 다스리고 있다며?”

 

 “함께 오랜 시간 동안 다스려 왔는데, 어느 순간 인간계로 떠나버렸어.

 뭐 떠나기 전에 뭔가 우울해 보이긴 했지.”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 바르하미와 샤크로는 이 곳 아미타 세계의 두개의 축이야.

 내가 어둠이라면 샤크로는 빛, 내가 북쪽을 지탱한다면 샤크로는 남쪽, 또는 난 바다, 샤크로는 육지.

 세상을 이루는 모든 반대되는 요소들이 우리가 함께 있어야 조화를 이루게 돼.

 하지만 샤크로는 사라지고, 이 세상의 축이 점차 기울어졌어.

 그리곤 난 점차 힘을 잃게 되었지.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샤크로 때문이야!

 확실해!

 샤크로 때문이야!”

 

 

 

 바르하미는 분통을 터트린다.

 

 

 

 “그럼 여긴 어디야?”

 

 “여긴 아미타, 모든 우주의 중심, 즉 핵인 세계야.

 그리고 이 곳은 내가 거주하는 곳이지.”

 

 “엥? 거리가 먼 곳이야?”

 

 “바보야, 여긴 거리로 측정할 수 없어.

 인간 세상의 반대에 있는 곳인데, 차원이 틀린 세상이야.

 인간 세상하니, 또 기분이 울컥하네!

 난 이 세계가 생겨날 때 함께 태어나서 오직 이 곳만이 나의 전부였어.

 인간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샤크로 때문이었어!

 누가 그딴 세상에 관심이 있데?

 그런데 샤크로가 인간계에 가서 돌아오지 않는데, 내가 찾으러 갈 수 밖에 없잖아.”

 

 “참나, 아까부터 되게 징징 거리네.

 샤크라, 샤크라.

 샤크라 찾으려고 하지 말고, 좀 문제 좀 해결해봐.”

 

 

 

 민과 바르하미의 대화를 듣던 향이 답답하다는 듯 옆에서 말을 한다.

 

 

 

 “샤크라가 아니라 샤크로라고!

 해결?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거지?

 그런데 이상한 게 하나가 있어.

 아까 말했듯이 여긴 인간 세계와 차원이 다른 세상이거니와, 결계가 쳐져 있는데, 어떻게 너희들이 여기 빨려 들어오게 된 거지?

 이 세계의 왕인 나도, 들어오지 못해 개의 몸으로 산을 계속 뛰어 다니기만 했었는데!“

 

 

 

 바르하미는 아이들 근처를 돌며 냄새를 맡는다.

 

 

 

 “넌 향, 그리고 넌 욱이고. 킁킁킁.

 그리고 넌 민이지.

 참나 다시 개로 돌아가야 하나?

 냄새 맡는 데는 개가 나은데?”

 

 

 

 바르하미가 위로 폴짝 뛰자 코가 긴 개로 바뀐다.

 

 

 

 “킁킁, 그래 개코라 역시 달라.

 잠시만, 민이는 향과 욱과는 다른 냄새가 나는데?

 미묘하게 틀려.

 셋 중에 민의 냄새만 겉돌아.

 뭐지?

 뭐지, 이 달콤한 느낌은?”

 

 

 

 바르하미는 의심에 찬 눈빛으로 민의 옆을 빙글빙글 돌며 냄새를 마구 맡는다.

 

 민은 바르하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사실은 19세 여자애라는 것을 말할까 고민한다.

 

 말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고백하려던 찰나, 바닥이 울렁거리기 시작하며 괴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흔들리는 땅에 아이들의 몸도 함께 흔들린다.

 

 

 

 “아악, 이건 또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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