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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군필 마법소녀
작가 : 갑주어
작품등록일 : 2019.9.27

충성! 군필 마법소녀, 스토리야 연재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예쁘고 강력하고 멋진 마법소녀
헌데 그녀가 군생활 다 마치고 단기하사로 연장복무해 예비역 중사?
도대체? 왜? 어째서?

궁금하면 연병장 집합하시지 말입니다!

 
3화 - 의문
작성일 : 19-09-30 17:42     조회 : 227     추천 : 0     분량 : 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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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엔 좀 일찍 좀 와주세요. 아무리 비가 심하게 내려도 그렇지 이렇게 늦게 오시면 저도 문 못 닫고 있으니 힘듭니다.”

 “아.. 네... 죄송합니다.”

 “그럼 잘 가시고 점장님께 잘 좀 말씀드려 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김유진은 한 시간 쯤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찌하다 보니 예상 도착시간보다 한 시간 반이나 늦어버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심부름으로 받은 물품은 다름 아닌 한정판 수제 가스압축식 프라모델 건들이었다. 급하게 나보고 시킨 거 보면 급하게 넘겨야 하는 건가 보지 생각하며 김유진은 차에 올라탔다. 창문을 조금 내리고 담배 한 개비를 물어 불을 붙인 후 깊게 몰아쉬었다.

 그럼 일단 받은 총들을 본사 창고에 넣으면 길고 긴 오늘 하루는 끝이구나 싶어 깊게 담배를 몰아쉬며 미소를 지었다. 마침 비도 거의 그쳐 몇 방울 떨어지는 수준이 되었다. 돌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겠구나 하는 생각에 피곤함이 가시고 미소가 몰려왔다.

 그렇게 내비게이션을 회사로 맞추고 가는 찰나, 문득 아까 그 피투성이의 노인이 생각났다. 골똘히 생각하던 김유진은 지금쯤 가족들이 도착했을까, 혹은 깨어나서 나한테 뭐라 고맙다고 하려나, 고맙다고 거금을 쥐어 주는 건 아닐까 생각하며 병원에 잠시 들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 아차 싶었다. 애초에 노인이 맡긴, 붉은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주머니에 있기 때문에 돌려 줄 겸 병원에 맡겨두어야겠다 싶어 병원에 애초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시 차를 한 시간 달려 병원에 도착한 김유진은 차를 주차한 뒤, 흡연 장소부터 들어가 우선 졸음을 쫓을 담배 한 개비를 피우고 응급실로 들어갔다.

 “저기, 아까 그 피투성이 노인 분 잘 되셨나요?”

 간호사는 김유진을 3초 정도 빤히 쳐다보다 입을 열었다.

 “아 네네. 아까 그 보호자분이시군요. 자상이 많으시긴 했는데 다행히 생명에 위독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으신 건 아니어서 상처를 봉합하는 데엔 문제가 없었어요. 대신 피를 너무 많이 흘리셔서 수혈과 동시에 안정을 위해 중환자실로 옮기셨어요.”

 “그렇군요. 혹시 가족들 도착 했나요?”

 “아니요. 아직 안 오셨어요.”

 “그래요?”

 김유진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울에서 여기까지 차도 안 막히는 지금이라면 끽해야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 할 수 있을 텐데, 뭐 하느라 가족이 중환자실에 갈 정도로 위급한데 늦장을 부리는 거지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곧 도착하시겠지 싶어 일단 주린 배를 채우고자 병원 편의점으로 향했다. 아까 비를 맞아서인지 마침 오싹하기도 했기에 컵라면 하나와 소시지 하나를 구입했다. 김유진은 많이 허기졌던 탓인지 소시지는 게 눈 감추듯, 컵라면은 국물 한 방울까지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아, 살 거 같다.”

 입가심으로 에너지드링크 하나를 마시면서 편의점을 나온 김유진은 문득 본인에게서 땀과 비에 절은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래서 화장실에 들어가 비누로 깨끗하게 세수를 하고 팔과 목, 어깨도 깔끔하게 씻었다. 옷을 갈아입은 게 아니기 때문에 냄새는 여전했지만, 아까보다는 나았다.

 손 말리는 기계를 이용해 축축한 옷과 머리를 모두 말리는 민폐짓을 한 뒤, 중환자실 앞 카운터로 향했다. 혹시라도 환자들이 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시 방금 봉합수술 마치고 들어간 어르신 가족들 도착했나요?”

 “어... 아직 안 오셨어요.”

 김유진은 간호사의 대답을 늦고 기가 찼다. 아무리 요즈음 사회에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생각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달려왔어도 지금은 도착 할 만 한 때인데.

 김유진은 주머니 속의 유리병을 만지작거리며 생각했다. 노인이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는데 병원에 맡길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아까 노인이 마지막으로 한 말, 절대 들키지 말라 했던 말이 생각나 아무에게나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아서 주머니 깊숙이 더 찔러 넣었다.

 “더 도와드릴 것이 있나요?”

 “아뇨... 괜찮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참, 그 어르신 가족들 연락은 된 거죠?”

 “네. 분명 오셔서 신분증 확인되자마자 바로 연락은 드렸는데요, 그게 두 시간 전 이네요.”

 “서울에서 산다고 했죠?”

 “네. 저희가 알기론 연락 받은 가족들은 서울에 사신다고 하더군요. 지금쯤 도착했어야 하는데...”

 내 말이 그 말이야 하고 김유진은 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길이 초행길이라 늦을 수도 있고, 어쩌면 서울 쪽은 비가 쏟아지고 있을 수 있겠다 싶어 그만두었다.

 “제가 아직 못 마친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하는데요. 혹시 필요한 거나 가족들이 도착하면 저에게 연락 좀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간호사는 방긋 웃어 보였다. 그 미소에 김유진도 안심이 되어 자리를 떠났다. 아무래도 중환자실이다 보니 사실상 가족도 아니고, 데리고 온 사람인 김유진은 현장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 특히나 중환자실 특성상 24시간 체제로 강력하면서도 집중적으로 치료간호를 하기에 노인의 건강상태는 걱정 할 필요도 없고, 지금 김유진의 옷과 몸이 많이 더러운 상태라 중환자실에 이대로 들어간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민폐일 수도 있다. 그래서 김유진은 차를 타고 일단 회사에 받은 묘목을 가져다 놓고 집에 가 쉬는 게 좋겠다 싶었다.

 

 “어?”

 차를 타려고 밖으로 나가려면 김유진은 문득 병원 1층 홀의 TV를 보고 멈췄다. TV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틀어놓았는데, 밑에 자막으로 짤막하게 속보가 지나가고 있었다.

 “한 시간 전 서울 대치동 한복판에서 자택 무단침입 학살극. 괴한 침입으로 서울대학교 김 교수의 가족 몰살당해... 김 교수는 행방불명?”

 김유진은 뉴스 속보를 멀뚱히 바라보았다. 우연히 가평에서 남양주 향해 가던 길에서 피투성이의 노인을 만나 구하고, 그로부터 한 시간 전에 서울 대치동에 있는 어떤 집에서는 학살극이 벌어졌는데 때마침 중환자실에 있는 노인의 가족은 연락은 되었으나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라 김유진은 뭔가 영 좋지 않은 감이 들었다.

 그대로 김유진은 발길을 돌려 다시 카운터로 향했다.

 “저기요, 아까 그 어르신 가족들 연락 된 거 맞나요?”

 간호사는 김유진을 멀뚱히 쳐다본 후에 컴퓨터 모니터를 뒤적거렸다.

 “네. 두 시간 전에요.”

 “혹시 그 이후에 또 연락 된 적 있나요?”

 “아니요.”

 “혹시 그 번호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아무래도 여기 계속 있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언제 오시는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네, 가능하시긴 한데... 잠시만요.”

 간호사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빠르게 딸깍거리며 무언가 찾더니 이내 포스트잇에 전화번호 두 개를 적었다.

 “위에 02로 시작하는 것은 저희가 연락드린 거주지 전화번호구요, 아래 번호는 환자 아내 분 번호에요.”

 “네, 감사합니다.”

 김유진은 간호사에게 짧게 목례한 뒤 조용한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곤 휴대전화를 꺼내 간호사에게 받은 전화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먼저 02호 시작하는, 노인의 본래 집에 전화를 걸었다.

 ...

 ...

 ...

 분명 통화음은 간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 김유진은 아차 싶었다. 두 시간 전에 이곳에 전화를 해서 알렸으니 아무도 받지 못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바로 전화를 끊고 두 번째 번호인 노인의 안주인분 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었다.

 ...

 ...

 ...

 달칵!

 받았다! 기쁜 마음에 김유진은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 노인의 안주인분은 전화를 받긴 했으나 아무런 말이 없었다.

 “여, 여보세요?”

 김유진이 먼저 말을 걸었다. 그런데 수화기 너머에서는 잠시 조용하다가 말소리가 들렸다.

 “누구?”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뭐지, 이 노인 젊은 여자랑 결혼한 인생의 승리자인가 싶어 김유진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제가 바깥주인 분 병원으로 모셔다 드렸는데요.”

 김유진은 떨리는 마음으로 말했다. 그러자 수화기 너머는 금세 밝아지며 말을 이었다.

 “아, 네네! 정말 감사해요. 지금 어디세요?”

 “네?”

 “지금 어디세요?”

 “그.. 청평호 근처에 있는 국제병원 중환자실인데요.”

 “아, 네. 알겠어요.”

 뚝.

 김유진은 뭐지 싶었다. 노인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이든 중년 여성이 받을 거라 예상했는데 굉장히 젊은 여성이 받은 것부터, 마치 아직 출발하지도 않은 듯한 말투와 노인의 현재 위치를 전혀 모르는 듯한 말까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김유진은 같은 번호로 다시 걸었다.

 ...

 ...

 ...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김유진은 상대방이 잘못 눌렀나 싶어 다시 한 번 걸어보기로 했다.

 ...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김유진 머릿속에서 번개가 하나 지나갔다. 뭔가 이상한 일에 끼어 든 기분이 들었다. 칼 같은 예리한 것으로 베인 상처가 온 몸에 있는 피투성이의 노인, 그 노인이 건덴 정체불명의 붉은 액체가 담긴 유리병, 연락을 두 시간 전에 했는데도 도착하지 못한 가족, 안주인에게 전화해보니 아주 젊은 여성의 목소리인데다가 노인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듯 궁금해 하는 질문까지 모든 게 다 이상하게 느껴졌다.

 순간 이상한 기분을 느낀 김유진은 곧바로 중환자실 담당 카운터로 향했다.

 “저기요, 혹시 자상 많았던 어르신 지금 면담 가능한가요? 제가 그 분 모시고 온 사람입니다.”

 간호사는 김유진을 멀뚱히 쳐다본 후에 컴퓨터 모니터를 뒤적거렸다.

 “네... 의식은 회복하신 듯해요. 움직이기에는 봉합시술 부위 때문에 어려우시겠지만요.”

 “그럼 잠시 뵐 수 있을까요?”

 “네, 신분증 주시구요 잠시만요...”

 간호사는 신분증을 받아들고 무언가 입력한 뒤 김유진에게 보호자 명찰을 건넸다. 김유진은 그것을 받아 들고 곧바로 중환자실로 향했다.

 

 노인은 산소 호흡기를 부착한 채 누워 있었다. 환자복으로 갈아입혀진 상태로 보이는 목과 팔 언저리에서 봉합된 자국이 섬뜩하게 보였다. 김유진이 조심스레 다가가자 노인이 이를 알아채고 희미하게 눈을 떴다.

 “고맙네... 젊은이...”

 노인은 힘겹게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안정을 취해야 할 것 같은 상태였다.

 “별말씀을요.”

 “내가... 줄 건 없어서 어찌하나...”

 “괜찮습니다. 그보다도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그... 시약 말이겠지?”

 “네.”

 김유진은 순간 대화가 빠르게 진행되니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리곤 주머니에서 그 유리병을 꺼내들었다. 유리병 속 붉은 액체가 흔들림에 따라 찰랑거렸다.

 “그걸... 절대로 말하면 안돼... 들켜서도 안돼... 자네 가족은 물론 내 가족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예? 전 어르신께 돌려드리려고 했습니다.”

 “아냐.. 내가 가지고 있으면 더 위험해... 그건 말일세... 쿨럭!”

 “어르신, 천천히 말씀하셔도 됩니다.”

 “으... 그걸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져... 그걸... 서, 서울 선ㅇ.. 쿨럭! 으으...”

 “어르신, 진정하세요.”

 텁!

 순간 노인이 김유진의 멱살을 잡았다. 손이 부르르 떨리는 것으로 보아 노인이 무언가 다급하게 말하려고 하는 것 같다.

 “길게 설명 못해 미안하네... 젊은이, 그 시약을 꼭 최수정이라는 학생에게 건네주게... 내 마지막 부탁일세...”

 “어느 학교의 최수정요?”

 “쿨럭! 서, 선유ㄱ... 쿨럭! 젊은이... 시간이 없어... 노, 놈들이... 여길 차.. 찾아낼 거야... 어서.. 가주게..”

 말을 마친 후 노인은 잡은 멱살을 풀고 침대로 쓰러졌다. 김유진은 놀래 노인의 어깨를 잡았다.

 “어르신? 어르신?”

 김유진의 부축과 부름에 노인은 힘겹게 눈을 떴다.

 “ㅈ, 절대... 그걸... 쿨럭! 빼, 빼앗겨서는... 안..돼... 호, 혹여나 그 학생을..쿨럭! 못, 만나더라도.. 컥! 자네가.. 쿨럭! 먹ㅇ, 쿨럭! 먹어..으면... 아.. 쿨럭! 시, 시간이 없어! 어서 가! 어서.. 크어억!”

 김유진은 최대한 노인의 말을 이해하려 애썼으나 계속된 기침으로 인해 노인의 입 속에는 피와 가래가 가득 차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간호사와 의사가 달려왔다.

 “보호자분, 잠시 나가주세요!”

 달려 온 간호사는 곧바로 노인을 바로 눕히고, 의사는 피투성이가 된 산소 호흡기를 빼내어 조치하기 시작했다. 김유진은 멍하니 쳐다보다 뒷걸음질로 중환자실을 나왔다.

 김유진은 중환자실을 나와 방문증을 반납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이며, 이 시약은 무엇이며, 이걸 누구한테 빼앗겨서는 안 되며, 이걸 가져다주라는 학생은 서울 어느 고등학교의 누구란 말인가.

 김유진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졌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꺼내 다시 안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

 ...

 “네. 거의 다 와 가요. 십분 정도.”

 노인의 안주인 되시는 분은 이번에는 금방 받았다. 수화기 너머에는 마치 차로 과속하고 있는지, 빠른 바람소리가 강하게 들려왔다. 이제야 뭔가 돌아가나 싶었다. 이 젊디젊은 여성이 왜 노인의 안주인인 사생활이야 사실상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고, 붉은 액체는 노인이 가족에게도 알리지 말고 서울 선 뭐시기 학교의 최수정이라는 학생에게 전달해주라 했기에 안주인에게도 말하지 말고 그냥 본인이 서울 놀러 갈 겸 찾아가 전달해 주어야겠다 싶었다. 아마도 중요한 물품인 거 같으니 보수는 두둑하게 주시겠지 생각하니 복잡하던 머릿속에서 순간 밝은 빛이 들어왔다.

 “아, 네. 감사합니다.”

 김유진은 전화를 끊은 뒤, 곧바로 차로 향했다. 사실 남양주에서 받아 온 물건도 있고, 회사에 어서 집어넣고 쉬고 싶었다. 김유진은 그대로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회사로 향했다.

 

 병원을 막 나서서 국도를 타고 본사 창고가 있는 춘천으로 향하려고 할 때, 문득 저 멀리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야생 고라니인가 싶었으나 본인 차나 도로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어서 김유진은 그러려니 하고 춘천으로 향하기로 했다. 사실 너무 피곤해서 남의 일에 그만 끼어들고 이제 좀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충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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