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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22화. 넌 겨우 좋아하는 거야?
작성일 : 19-09-26 08:39     조회 : 230     추천 : 0     분량 : 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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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는 들뜬 기분으로 오랜만에 천천히 집에 오고 있었다. 지나가는 버스나 학생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여러 소음을 들어보기도 하고. 이제는 아예 자신이 집인 듯 익숙한 집 동네는 참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예지가 들어 온 자신의 세상은 다시 칼라풀하게 변했다. 더이상 모든게 흑백으로 무의미 하게 보이지 않았다.

 

 요즘에 유행인지 주택가 담벼락에는 이 그림 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 것들을 감상하며 코너를 돌아간다. 이 코너만 돌면 집이였다. 헌데…?

 

 " 이예…지? "

 

 분명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였는데, 빨간 벽돌의 이층도 그렇고 대문에 장미그림도 그렇고. 근데 그 앞엔 예지가 서있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이 모든것이 꿈처럼 보이는 동화가 눈을 깜빡이며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한다. 니가 여기 왜있어, 이거 꿈이야? 도대체 니가 여기 왜…..

 

 " 어… 난, 그게… 음. "

 

 한번도 말을 걸어본 적 없는 담임에게 말을 걸어 그의 주소를 알아낸 것이 어렴풋 기억나지만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는 알 수 없었다. 어찌됐든 예지는, 동화네 집 앞에 서있었다. 예지가 한숨을 쉬었다 내뱉었다를 반복했다. 막상 너무 보고싶어서 그의 집에 찾아오긴 했지만, 초인종을 눌러서 그를 불러내야 할지 겁이 났다. 니가 나오면 뭐라고 하지?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하면 나 정말 개그맨해야 될 것 같은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다음 동화는 없어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수업이 끝나있었고 자신의 옆자리는 비어있던 거다. 사실 이런적이 종종있었다. 그를 만나고 부터 한 방향으로 흐르던 시간이 비연속성으로 지나가는 것 같았다. 그것이 희진의 최면 때문이라는 걸 죽었다 깨나도 모를 예지이지만 아무튼 정신을 차려보니 동화는 없었고 그가 보고 싶었던 거다.

 

 

 " 너가 여기 왜 있어? "

 

 

 그래서 그의 집을 찾아왔고 초인종을 눌러야 하나 정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동화가 다가왔던 것이다. 등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시커멓게 굳은 심장이 곤두박질 쳤었다. 그 목소리는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익숙한 목소리 였다.

 

 

 " 아… 안녕. "

 

 동화가 집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뒤에서 나타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던 예지였기에 무슨 말은 해야되겠고,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얘졌다. 그 덕분에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말을 내뱉는다. 퍽 바보 같은 안녕이라는 말을 내뱉기에도 심장이 무섭게 뛰고 있었다.

 

 그는 여전한 얼굴로 삐딱하게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예지는 그 자리에 누가 얼음이라고 소린친거 마냥 요지부동이다. 얼음도 그냥 얼음이 아니라 고속냉동을 시킨 아주 꽁꽁 언 부자연스런 얼음이였다.

 

 그가 예지에게 가까이 다가와 까맣게 찰랑이는 앞머리를 천천히 넘겨준다. 허공에서 마주한 시선이 오늘따라 더 견디기 힘들어 예지는,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사이가 한층 가까워지자 점점 더 뜨겁게 솟구치는 슬픔과 아련함을 도무지 막아낼 수가 없다. 그냥 떨려서, 그냥 긴장돼서 그런 거라고는 생각돼지 않을 만큼 이상하게 가슴 한구석이 아련하다. 예지는 다시 고개를 들어 동화를 쳐다본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이 열리고 말이 튀어나온다.

 

 

 " … 보고 싶었어. “

 

 아무런 감흥 없이, 마치 그냥 인사를 건네듯 내 뱉는다. 국어를 하는 이상 예지의 말을 못알아들을리 없던 동화의 눈이 커다래 진다. 그녀를 발견한 순간 부터 뛰던 심장이, 멎을 것처럼 뛰어온다. 벌써 기억한건가? 전생을 벌써 기억했다고?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커진다. 다시한번 듣고 싶다. 정말 니 입에서 나온 게 맞아? 그래?

 

 " 뭐라고? "

 

 아주 조심스럽고도 다정하게 묻는다. 동화의 깊고 간절한 눈망울이 답지 않게 흐트러진채로 간혈적인 흔들림을 보인다. 예지는 그런 그를 빤히 바라보더니 갑자기 꿈에서 깨어난 듯 흠칫 놀란 기색을 보인다. 누군가가 그녀의 몸을 잡고 흔들어버린 것처럼 잠시 갸우뚱하던 예지가 동화를 조금 놀란채 바라본다.

 

 " 어…? 왜, 내…내가 뭐랬는데…. "

 

 정말 모르겠다는 듯 다시 물어오는 예지를 보던 동화가 철렁 내려앉는 가슴을 붙잡는다. 이렇게 빨리 돌아올리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기대한게 바보같다. 예지는 순간순간 쳐오르는 전생에 기억에 혼란을 입고 자신도 모르게 말한 것 같았다.

 

 그녀는 동화를 보다가 갑자기 머리가 띵해옴을 느끼곤 비틀거린다. 그걸 빠르게 받쳐든 그가 허리를 감싸 안는다. 동화가 잔뜩 상처받은 표정을 한 것에 대해 알 턱이 없는 예지가 밀어낼 생각없이 그를 빤히 쳐다본다.

 

  " …고마워…. "

 

 고맙다는 그말, 그 말을 동화를 만나고 벌써 몇번째 꺼내는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항상 자신이 필요할때마다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고마운 일에 대한 감사는 당연한거여도 그 고마울만한 상황은 당연하지 않았다. 항상, 텔레파시를 받기라도 한 것처럼 요리조리 나타나는 동화는 놀라움 그냥 그 자체 였으니까.

 

 동화는 고맙다고 중얼거리는 붉은 입술을 바라본다. 그 입새를 보는 순간 깨닫기도 전에 예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부딪힌다. 애초부터 이 자세, 허리를 끌어안고 가까이 있는 이따위 자세를 취하고 있는게 아니였다. 예지의 숨결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이상 동화에게 참기란 무리였던 것이다.

 

 갑자기 입술에 이상한 감촉이 닿아옴을 느낀 예지는 밀어낼 생각을 하지 못한채 눈을 크게 뜬다. 그리고서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뇌의 명령으로 인해 그의 목에 팔을 두른다. 깨닫지도 못한채 꼭 이자세를 취해야 몸이 편해질 것 같아서 그의 목에 팔을 두르며 메달린다. 하지만 예지의 낯설음과는 다르게 그 행동은 마치 오랫동안 해온 것 마냥 익숙한 것이였다.

 

 어디서 키스따위를 해본적도 없고 구경해본적도 없지만 예지는 자연스러움에 몸을 맡긴다. 동화 살짝 눈을 뜨고 예지를 바라보며 웃는다. 이성은 아직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아도 본능은, 그녀의 본능이 아직 자신을 기억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갑자기 입술을 떼어버린 예지에 의해 고개를 마주하게 되었다. 방금 자신이 한 짓이 뭔지 이해되지 않아 잠시 갸우뚱한 채 동화를 바라보던 예지가 정확히 3초뒤에 얼굴에 열을 올린다. 내가 지금,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야!! 가슴 저 밑바닥에서 쿨렁대며 마그마가 솟아오른다. 이건 변명해야되, 잠시 미쳐서 정신이 나가서… 아그니까…! 예지가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작게 우물거렸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지. 동화는 그와의 자세를 계속 유지한채 그녀를 주시한다. 기다려 준다.

 

 하지만 변명할 꺼리는 없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동화가 입술을 부딪히는 그 순간 부터 그렇게 좋았는 걸. 이 집을 찾아온 용건이든, 그에게 느낀 감정이든 이제는 말할 때가 되었고 타이밍은 흘러가며 예지에게 지금이라고 외친다.

 

 그래 지금, 지금. 너에게 나의 마음을 이야기해.

 

 

 " 나 있잖아…. "

 " 응. "

 " 사실 너…. "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 이렇게 가다가는 곧 멎어버릴 것 처럼 뛰어댄다. 그렇게 뛰어대던 심장 때문에 정신없는 와중에 탁, 하고 한순간 가슴이 짠해지며 말하고 싶지 않아도 튀어나오는 말이다.

 

 " 너 좋아해. "

 

 어쩌면 아주 처음부터 튀어나오는게 제일 옳았던 가장 본질적인 말이 팝콘 나오듯 터져나온다. 가슴안에서 울부짖으며 외친 말은 좋아한다 였다. 좋아한다라고 내 뱉은 순간 몇 년 묵은 암덩어리가 떨어져 나간 듯 개운한 기분이 든다. 그 동안 말하지 못하고 꼭꼭 자물쇠에 철장까지 채워둔 마음을 해방시켜준다.

 

 " 나는… 널 좋아해…. "

 

 차마 동화의 눈을 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푹 숙인다. 그에게 안겨있었기 때문에 단단한 가슴팍이 느껴진다. 눈을 꼭 감는다. 그 안에서 뛰고 있는 심장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하다.

 

 " …넌… 날… 좋아해…? "

 

 어쩌자고 자신의 속을 발랑까보인 건지. 자신이 방금 한 짓이 이해가 안되고 내뱉은 말을 모두 주워담고 싶었다. 쪽팔리고 뻘쭘해서 미치겠다. 낯설다. 낯설어서 미치겠는데. 그는 아무 말이 없다.

 

 " ……. "

 

 계속해서 침묵이 이어진다. 불안하다. 침묵이 길어질 수록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기대감이 높아질 수록 실망감이 커지는 법이니까. 정신을 차리고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든다. 여전히 아무런 말도 없는 그.

 

 아니라고 말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될까, 맞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막상 답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가쁘게 뛰어온다. 어떤 답을 기다리고 있는지 자신조차 몰라서.

 

 " 아니. "

 

 하지만 혼란스러운 예지와는 다르게 동화의 말은 단호했다. 어떻게 말하면 아주 단호하게, 단박에 차였지만 이상하게도 직선으로 뚫어버리는 햇볕에 몽롱한 기분을 느낀다. 삐- 하고 머릿속에 신호음이 들리는 것 같이 멍해지고 눈 앞은 별가루가 쏟아진다. 신기하고도 묘한기분이 느껴진다.

 

 " 나는 사랑하는데, "

 " … 어? "

 " 넌 겨우 좋아하는 거야? "

 

 햇빛을 느끼며 잠시 몽롱해지는 환각상태를 맞던 예지가 눈을 커다랗게 떠 동화를 바라본다. 황당으로 벙찐 기분이다. 귀에는 글자가 돼어 들어오지 못하고 그저 왱왱 될 뿐이였고 생전 처음 겪는 생경한 기분으로 낯이 뜨뜻해진다.

 

 " 휴우. 오래 기다리게 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괜히 한 것 같네. "

 " …무슨 걱정? "

 " 몰라 이 아가씨야. "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랄해진 동화가 예지때문에 표정관리를 할 수 없다. 아직도 뭐가 뭔지 이해가 되질 않는거다. 그가 좀더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기를 원했다.

 

 " … 나… 사랑한다고? "

 

 손목 시계의 초침소리가 바로 귓가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기분은 좋았지만 모순적이게도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생각이 얼마가지 않아 곧 이유를 알수 없는 눈물이 눈을 한번 덮어버린다. 예지는 눈에 뭐가 들어간 사람처럼 눈을 깜박여, 거추장스러운 눈물을 쫓아낸다.

 

 " 그래. "

 

 실로 맥빠지는 간단한 대답이다. 눈에선 눈물이 흘렀는데 환하게 웃는다. 그 눈빛과 미소만으로 충분하다. 예지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현실과 상상같은 상황에 빤히 동화를 쳐다본다. 원하는 대답을 얻었긴 하지만 마치 여태 알고 있던 그와는 완전 다른 모습인 것 같았다. 혹시 닮은 사람이었던가, 정말로 드는 생각에 꼼꼼히 뜯어본다.

 

 " 내가 먼저 했어야 하는데, "

 " 뭘? "

 " 고마워, 내게 다시 와줘서. "

 " 무슨소리야? "

 " 사랑해. “

 

 동화가 꽈악 껴안는다. 예지의 팔이 주춤거리다 허공을 휘젓는다. 머리가 쭈뼛거리며 천장위로 달라 붙을 것 같다. 몸안에 강력한 정전기가 지나간 느낌. 온기가 닿을 수록 애정은 늘어만 간다. 허공에 떠있던 팔이 동화의 허리를 감싼다. 둘의 몸이 빈틈없이 맞붙는다.

 

 

 

 이제야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다. 숨을 쉬고 호흡하는 것 같다.

 

 " 사랑해, 사랑해… 이예지… 사랑해. "

 

 그 말을 끊임 없이 반복한다. 이제 내게는 그 어떤 고백도 필요 없다. 예지는 이제서야 몸이 노곤해지며 편안하단 느낌을 받는다. 그의 품안에서 귓가를 크게 울리는 고동소리를 듣는다. 두근두근, 그의 심장소리다. 그도 자신과 같다는 안도감, 여태 혼자 해왔던 마음고생들이 겹쳐 한데 묶인다. 그의 품은 차가웠다. 하지만 따뜻했다.

 

 

 이 모든게 생경해서,꿈 같아서 지금 안겨있는 품이 동화의 품인지도 잘 모르겠고 정말 이대로 사랑할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이런 모순적인 말로도 표현 불가능 하게 그는 자신을 휘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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