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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사상 최강의 패왕
작가 : 노마인
작품등록일 : 2019.9.15

가장 처음 '패왕'의 이름을 가진자 역발산기개새의 초패왕 항우.
게임폐인 이현호, 그의 힘과 군대를 손에 넣었다.

 
4화 - 패왕중의 패왕중의 패왕(3)
작성일 : 19-09-24 21:29     조회 : 300     추천 : 1     분량 : 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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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뭐 복잡하진 않네.'

 요약하자면 모바일 게임처럼 소환수를 '오토모드' '수동모드' 두 가지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한 형태였다.

 다만 오토모드에는 몇 가지 스타일이 있고, 수동모드는 음성을 통한 조작과 게임 인터페이스를 통한 조작이 모두 가능하다는 모양이었다.

 명령창의 기능을 대강 숙지한 후, 이번에는 소환수의 상태창을 출력시켰다.

 "에엥?"

 순간, 그걸 본 현호가 깜짝 놀라 기침을 토해냈다.

 

 [#. 패왕의 졸(卒)-갑 / 탄탄보의 소환수]

 - 패왕의 군대를 통해 소환된 소환수.

 패왕의 군대에서 가장 낮은 직급의 전사로, 최전선에 나서 가장 적극적으로 전투를 치르게 된다.

 (1) 클래스 : 졸(卒 / B급)

 (2) 레벨 : 1

 (3) 능력치

 - 힘 (55) 민첩 (65) 지능 (45) 체력 (70)

 - HP (545/1050) MP (150)

 

 (4) 고유스킬

 - 근접무기의 달인 (패시브) : ‘졸-갑’은 근접무기의 달인입니다. 근거리 무기를 사용할 시 모든 능력치가 30% 증가합니다.

 

 "뭐야 이 미친 능력치는..."

 상태창을 보는 순간, 어떻게 일개 소환수가 20레벨이 넘는 몬스터를 신나게 썰어댔는지 알 수 있었다.

 패왕의 군대로 소환한 '졸'의 능력치는 일반 유저의 것을 훨씬 상회했다. 이런 압도적인 수준의 소환수를 이현호 혼자 15마리까지 보유할 수 있다면?

 '이 게임, 내가 씹어먹을 수 있다.'

 현호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소환수 경험치]란을 선택했다.

 

 [소환수 경험치 저장소]

 - 아래 경험치를 원하는 소환수에게 배분할 수 있습니다.

 - 경험치 누적량 : 1260 EXP

 (#. 유저 획득 경험치 보유 중인 소환수 숫자에 비례해 증가합니다.)

 

 1. 졸(卒)-갑

 '경험치를 원하는 소환수에게 원하는 때에 투자할 수 있다 그건가?'

 인터페이스를 보는 순간 대강 파악이 됐다. 소환수는 사냥 때 바로 레벨이 오르는 게 아닌, 여기에 누적 된 경험치를 유저 본인이 경험치를 투자하는 시스템인 듯 보였다. 현호는 '1.졸(卒)-갑'을 선택해 1260의 경험치를 모두 투자해봤다.

 <소환수 '졸(卒)-갑'의 레벨이 1▶8로 상승합니다!>

 

 그러자 소환수의 몸 위로 레벨업을 알리는 빛이 몇 번이고 떨어졌다. 그리고 황건적 아귀와의 전투로 절반에 다다랐던 HP가 다시 100%로 차올랐다.

 '이것도 머리만 잘 굴리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군.'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특정 소환수를 레벨업 시킬 수 있다. 별 것 아닌 것 같았지만, 특정한 소환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이를 활용해 성장 및 전투에 전략적인 방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능으로 보였다.

 모든 기능을 확인한 후, 현호는 흥분을 천천히 가라앉히며 마지막으로 [소환해제]를 선택했다.

 

 <'패왕의 졸(卒)-갑'의 소환을 해제합니다. 소환수가 '패'로 변환됩니다.>

 <패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다시 소환수를 꺼낼 수 있습니다.>

 

 그러자 메시지가 출력됨과 동시에 소환수의 몸뚱이에서 빛이 뿜어지더니, 그 형체가 빠르게 압축됐다.

 "이건..."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은 작은 파란색으로 '卒(졸)'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힌 장기 말 하나가 남아있었다.

 

 [#. '패왕의 졸(卒)-갑' (기물 상태) / 아이템 ]

 - 패왕의 졸-갑을 다시 소환할 수 있는 기물.

 (1) 고유스킬

 - 기물소환 (기물에 해당하는 소환수를 다시 전장에 불러옵니다.)

 현호는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기물을 인벤토리에 집어넣었다.

 

 ****

 

 수백 개의 모니터가 아웃랜드의 곳곳을 비추고 있는, 마치 악당의 연구소나 비밀기지를 연상시키게 하는 장소.

 이곳에는 흰색 가운을 입고 눈, 코를 가린 반가면을 쓴 사람들이 수십 명이나 앉아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복잡한 첨단기기들에 뭔가의 정보를 쉴 새 없이 입력하고 있었다. 마치 디스토피아 영화에 나올법한, 삭막한 광경.

 "실장님... 이것 좀 보십시오."

 "무슨 일이야?"

 모니터를 보던 한 존재가 외치자 가장 뒤쪽에 앉아있던 자가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다른 자들과는 달리 혼자 붉은색 가운을 입은 존재였다.

 "SSS급 클래스가 나온 모양입니다."

 "벌써? 이거 예측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나온 느낌인데."

 "네, <가이드 북>에 예언된 시간보다 약 300일 이상 빠릅니다."

 "장소와 클래스는?"

 "군사의 신전에서 '서초패왕'클래스를 얻은 모양입니다."

 "흐음... 하필이면 또 제일 변수가 많은 클래스가 먼저 열렸군. 얻는 과정을 영상으로 봤으면 좋겠는데."

 "준비됐습니다."

 부하로 보이는 반가면의 사내가 버튼을 누르자, 전방의 스크린에 영상이 출력됐다. 군사의 신전에서 장기를 두고 있는 이현호의 모습이었다.

 "군사의 신전에서 약 50일간 연속으로 대국을 뒀으며, 약 1시간 30여 분 전에 100레벨을 클리어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은 50일 전부터 장기를 두던 현호의 모습을 아주 빠르게 재생하고 있었다. 거의 몇백, 아니 몇 천배속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빠른 속도였지만, 빨간 가운을 입은 '실장'이라 불리는 사내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 영상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흥미로운 인간이군. 이 정도라면 꽤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줄 수도 있겠어."

 "윗분들께 보고 올리도록 할까요?"

 "아니, 내가 직접 하도록 하지. 또 무슨 일이 생기면 잘 기록해두도록."

 두세 마디 말을 나누는 짧은 시간, 어느덧 현호가 찍혀있던 영상이 끝나버렸다.

 

 ****

 

 "흐으으음... 어디가 좋으려나."

 현호는 VR기기를 종료시킨 직후, 컴퓨터로 아웃랜드 커뮤니티에 들어가 게시판을 훑고 있었다. 이는 자신에게 딱 맞는 사냥터를 구하기 위해 정보를 찾는 것.

 보통이라면, 적당히 파티원을 구해 효율 좋은 사냥터에서 빡세게 레벨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서초패왕'이라는 SSS급 클래스를 가졌고, 이것의 가능성과 위력을 파악했기에 얘기가 조금 달랐다.

 '괜히 다른 놈들 눈에 띄어서 좋을 게 없다.'

 MMORPG는 혼자의 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필연적으로 '길드'따위의 조직이 생겨난다. 그들이 커지고, 기득권이 되면 자연스레 정치와 귀찮은 짓거리들을 벌인다.

 이미 아웃랜드에는 '30대 길드'니 뭐니 하는 놈들이 설치고 있으며, 이들이 자신의 세력을 불리기 위해 고등급 클래스의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현호가 SSS급 클래스라는 게 밝혀진다? 이들의 알력다툼에 휘말릴 것이 뻔했다. 아마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거나 아니면 밟으려 들 것이다. 과거 mmorpg를 하며 몇 번이고 랭커가 돼봤던 이현호기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는 훤히 내다볼 수 있었다.

 '깽판 치는 것도 좋지만, 그건 나중 일이고.'

 현호는 이런 문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게임옵션 또한 '비공개 모드' 돌려놓은 상태였다. 이러면 다른 유저는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친구목록에 추가된 '김동건'이라 해도 현호의 클래스가 뭔지, 레벨이 몇인지 파악할 수 없게 된다.

 [포도당머신 (김동건) : 야 이현호! 이 개xxxxxx!@#^%^!@#]

 [포도당머신 (김동건) : 너 내 메시지 생까냐? 정보는 왜 다 비공개로 돌려놨는데, 이 !@$!@%!!]

 물론, 메시지 창에 김동건의 분노 가득한 육두문자가 쏟아졌지만, 현호는 이를 깔끔히 무시해버렸다.

 '미안하다 새꺄,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신세 진 거 금방 갚을게.'

 현호도 양심은 있는 터라 조금은 미안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였다. 동건은 돈이 많은, 아주 훌륭한 호구였지만 게임에 재능이 있는 인간은 아니다. 어설프게 동건의 길드에 들어가 활동을 시작했다간, 도리어 눈에 띄어 다른 길드의 표적이 될 것이 분명했다. 여느모로 보나 지금 시점에서는 이현호 혼자 솔로플레이를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다른 놈들을 찍어누를 시점까지만 버티면 된다.'

 현호가 모두를 씹어먹는 미래. 그런 미래가 현실이 되기 위해선 첫돌을 잘 쌓아야 한다.

 '일단 사냥터를 골라야지.'

 MMORPG에서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사냥터를 선택하는 능력이었다. 효율 좋은 사냥터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한정 돼있다. 때문에 좋은 사냥터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몰리고 경쟁이 심해진다. 이게 극심해질 때는 상위 랭커들이 사냥터를 독점하기도 한다.

  '아웃랜드' 또한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게임. 이미 인기가 많은 사냥터는 유저들로 넘쳐난다.

 '인기가 많은 사냥터가 꼭 좋은 사냥터는 아니지.'

 하지만 이런 부류의 사냥터는 현호가 찾는 곳이 아니었다. 자칫 자신의 능력을 들켜 귀찮은 일이 생길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최적의 사냥터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커뮤니티를 뒤지던 중, 수천 개 이상의 리플이 달린 게시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절대로 가면 안 되는 효율 최악의 똥망던전 TOP10]

 "이거지."

 현호가 손가락을 딱 소리가 나게 튕기며, 턱을 쓰다듬었다. 해당 게시물을 터치하자, 스크롤이 쭉 늘어나며 정보들이 나열됐다.

 [용암도마뱀의 둥지], [병마용의 무덤], [버려진 사이보그의 도시], [위즈덤 고블린 왕국] 등등...

 해당 게시물에는 몬스터들의 레벨에 비해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은 사냥터들이 줄줄이 적혀있었고, 던전의 스크린샷이나 영상들까지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리플]

 - jangbob : 이런 데서 사냥하는 흑우들 없제?

 - Lk223 : 병마용의 무덤 갔다가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몬스터 숫자가 무슨 버그처럼 많음.

 - 사일만에 : 여기 언급된 사냥터들 지금은 그냥 유령동네 돼 있음, 어쩌다 퀘스트 나오면 가끔 가려나. 아, 등신 컨셉으로 먹고 사는 유튜버 놈들 가끔 가드라.

 리플 반응으로 보건데, 여기 적힌 사냥터들은 미친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보잘것없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필드에 유저가 적고었다.

 거꾸로 말하면 여기 언급된 사냥터들은 몬스터들이 넘쳐난다는 뜻.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사냥터를 독식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현호는 마침 이런 정신 나간 도전을 즐기는 타입의 인간이었다.

 '이 중에 하나 골라잡으면 되겠군.'

 현호는 리스트에 있는 던전정보를 하나하나 훑어보며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곳을 추려냈다. 현재 있는 위치에서 가까이에 있으며, 주변에 소모품을 보급할 도시가 있으며, '서초패왕'의 능력이 잘 먹힐법한 장소. 이 모든 조건을 대입하자 단 하나의 사냥터만이 남았다.

 "태평요술사의 흑림채, 여기가 딱이다."

 군사의 신전을 빠져나와 '패왕의 군대'를 테스트 하기 위해 헤매다가 우연히 들렸던, 검붉은 기암괴석이 널려있는 산악지대.

 현호는 게시판에서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서칭하며 그걸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했고, 어떤 방식으로 공략할지 큰 그림을 그려갔다.

 '흐음... 대강 이런 느낌으로 공략하면 되려나.'

 그렇게 몇십 분이 지났을까.

 쿵! 쿵! 쿵-!

 "현호야 밥 묵으래이."

 나무문이 가볍게 흔들리며, 목소리가 들려온다. 현호의 할머니이자 부모나 다름없는 존재, 이갑분 여사였다.

 "와, 우리 할매 뭐 이리 진수성찬을 해놓으셨데."

 문을 열고 나가자 식탁에 계란후라이, 된장찌개, 김치, 그리고 스팸이 차려져 있었다. 대단할 건 없어도 나름 근사한 밥상. 현호는 할머니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앉았다.

 "진수성찬은 무신... 그냥 있는 거로 차린겨."

 두 사람은 천천히 식사를 시작했다. 따듯한 쌀밥에 적당히 간이 된 반찬들을 얹어 씹을 때마다 감칠맛이 나며, 목구멍으로 숭덩숭덩 넘어간다.

 "할매, 이거 받아."

 식사를 끝마쳐 갈 때 즈음, 현호가 흰 봉투를 식탁에 스윽 내민다.

 "이게 뭐다냐?"

 "맛있는 거 사 먹어, 그리고 몸도 안 좋은데 폐지좀 그만 줍고 다니고."

 신사임당 6장, 봉투에는 30만 원이 들어있었다. 큰돈은 아니지만, 폐지를 줍고 다니는 할머니에게는 크다면 큰돈이었다.

 "아우 이렇게 큰돈을 뭘 나한테 준다냐, 니가 써라잉."

 이갑분 여사가 손사래를 치자, 현호가 단호하게 대꾸했다.

 "그거 할매 돈이야, 쓰라면 써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내가 앞으로 호강하면서 살게 해줄게."

 "......"

 현호의 목소리에 깃든 단호함을 느낀 것인지, 할머니도 잠시 망설이는 듯하다 봉투를 마지못해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그려, 내가 이 돈은 참말로 고맙게 아껴 쓸게."

 현호에게 할머니, 이갑분 여사는 특별한 존재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이후, 그녀는 현호를 포기하지 않고 없는 살림에도 필사적으로 키워줬다.

 비록 몇 년 전부터는 현호가 가장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전까지 이갑분 여사는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고 헌신적으로 살아왔다. 현호는 그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었고, 그녀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길 염원했다.

 여태는 능력과 상황의 한계로 힘들었지만, 앞으로 서초패왕의 힘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그것도 꿈이 아니었다.

 "잘 먹었어 할매, 설거지는 내가 이따 할 테니까 그냥 두시고."

 "그려 내가 손주를 잘 둬서 아주 호강하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 현호는 다시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았다.

 '총알이 얼마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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