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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매직 선샤인
작가 : 체리쥬빌레
작품등록일 : 2019.9.24

카페 운영하는 주은이네 가족과 외계에서 온 아빠의 절친한 친구와 그 가족의 적응기와 로맨스

 
매직 선샤인 5
작성일 : 19-09-24 14:38     조회 : 185     추천 : 0     분량 : 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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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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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다. 내가 이상한 꿈을 꾼건가? 아니면 진짠가? `

  

 주은이 잠에서 깼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지 않은채 곰곰히 전날 저녁의 일을 생각해 보았다.

 주은이 고민하고 있을때에 방문 밖에서 노크소리가 들렸고 오빠들 중에 한 사람이려니하고 들어오라 대답했다.하지만 들어온 이는 동준도 이준도 아닌 진경이었다.꿈이 아닌 현실이었단 얘기다.

  

 "주은아 잘 잤어?"

 "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침 인사를 하는 주은의 표정을 유심히 보던 진경이 주은에게 물었다.

 "주은아 왜 그래? 어제일 꿈인거 같아서?"

 "?네?무슨 말씀이세요.."

 정곡을 찔린 주은이 놀라 물었다.

 "아니 니 표정이 어제일이 꿈인가 싶어하는 표정이라서.."

 "언니.. 그걸 어떻게.."

 "주은아 아침부터 충격을 주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일 사실이야.."

 "......언니 어쨌든 지금 몇시예요?"

 "지금? 6시 50분 왜?"

 시간을 들은 주은이 침대에서 방바닥으로 내려와 서서 진경에게 물었다.

 "오빠들 다 일어났어요?"

 "이준이랑 지훈인 씻었고, 동준오빠는 아직인거 같던데?"

 "언니는요? 씻었어요?"

 "응 씻었어. 너도 얼른 씻어."

 "일단 동준오빠부터 깨우고 출근해야 되는데.."

 "직장이 어딘데?"

 "오빠들 둘다 교사예요. 큰 오빤 대원고등학교 교사, 이준오빤 서원초등학교 교사. 작은 오빠 매일 큰오빠 않깨우고 혼자만 일찍 일어나서 내가 깨워"

 주은이 진경과의 대화를 마치고 방을 나와 동준의 방으로 노크를 하고 들어가 동준을 깨웠다.

  

 "오빠. 일어나"

 "......"

 "얼른 일어나 이번 주부터 지각하면 선생님들끼리 벌금 걷기로 했다며 그것도 10분당 얼마씩. 지금 않일어나면 간당간당하게 수업 들어갈텐데.."

 "...알았어..일어나야지..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수업 준비하지도 않고 들어가는건 교사로서의 예의가 아니지.."

 "응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서 씻어 오빠 먼저 오빠 씻고 나도 씻어야 되니까"

 "응 알았어.. 근데 이준인 씻었데?"

 "오빤 아직도 작은오빠 몰라? 아침형 오빠잖아.."

 "참!그렇지.. 나 얼른 씻고 나올테니까 1층까지 내려갔다 오지말고 조금만 기다렸다가 씻어라."

 "알았어"

 주은과 대화를 끝마친 동준이 화장실로 얼른 들어갔다. 주은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오늘 입고 나갈 옷을 골라 놓을 생각이었다.

 "넌 왜 않씻었어?"

 "씻지 않고 왜 그냥 들어와?"

 "동준오빠 먼저 씻으라고 하려고."

 "넌? 출근이 몇시까진데?"

 주은의 대답에 진경이 놀라 물었다.

 "나? 일찍 출근하면 9시 반. 늦어도 10시쯤?"

 "직장이 어딘데?"

 "난 카페 운영해."

 "카페?그게 뭐하는 곳인데?"

 진경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아.. 언닌 모르겠구나.. 커피나 기타 음료랑 달달한 과자 같은거 파는 가게"

 "그렇구나.."

 "언니도 나랑 같이 나가자."

 "그래도 되겠어? 내가 방해만 되는거 아냐?"

 "아냐.. 아르바이트생이 있는데 집이 좀 멀어서 막차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리 못하고 그냥 가거든. 아침에 내가 출근하자마자 치워. 아침에 잠깐 바쁘고 그 이후론 한가해.."

 "...흠..그래? 그럼 같이 나가자"

  

 똑똑!

 "주은아 오빠 나왔어 씻어"

 "응 알았어..언니 나 씻고 나올게요."

  

 ..............................................................................

  

 철컥!탁!

  

 잠시후 문이 열리고 주은이 감은 머리를 수건으로 올림 머리를 한채 들어왔다. 씻으러 들어가기 전 꺼내 놓았던 옷으로 갈아 입고 화장대로 가 앉아 진경이 따라 와 주은의 뒤에 섰다.

 "?"

 "넌 화장해 내가 니 머리 말려줄게."

 "아..고마워요."

 아침에는 여느집과 마찬가지로 출근 준비로 바빴다. 잠시후 준비를 마치고 식사하러 1층 주방으로 내려가기 위해 나오니 마침 동준과 이준,지훈이 각자 방에서 나와 다섯명이서 모여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오로 내려가 식당으로 들어가며 아침인사를 했다. 식탁이 인원에 맞게 늘어나 있었다. 어른들은 모두 식사 중이셨다.

 "....."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주은은 얼이 빠진 상태로 자리에 앉았다.

 "엄마..식탁이.."

 주은의 엄마가 대답하기를..

 "응? 10명의 인원이 앉기엔 자리가 부족하잖아 곤란해하고 있었더니 지훈이 아버지께서 늘리셨어.. 얼른 와 밥먹어. 출근해야지.."

 "네.."

 주은이 의자를 빼 식사를 시작하는데 민석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주은아 너 오늘 몇시에 들어오니?"

 "아마 어제랑 비슷하게 들어올꺼 같아요."

 "응 그렇구나.. 근데 진경아.. 넌 왜 외출복 차림이야?"

 "아.. 전 오늘 주은이 따라 주은이 운영하는 가게 나갔다 오려구요.. 달리 여기에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긴 그렇겠구나.."

 민석이 진경의 말에 대답하며 주은을 슬며시 보고 다시 진경을 봤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할정도의 희미함으로 고개를 아주살짝 끄덕였다.

 "주은아.. 나도 따라가면 않되?"

 진경의 말에 지훈이 주은을 보며 물었다.

 "오빠도요? 여기 오빠는 친구 있을꺼 같은데.. 아니예요?"

 "있긴한데 연락처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네 그럼 그렇게 하세요.. 근데 전 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하는데요?"

 주은은 차를 사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므로 대중교통 이용해도 괜찮겠냐는 질문아닌 질문이었다.

 "응 괜찮아.."

 "아니면 아빠가 태워다 줄까?"

 "아빠 출근은요?"

 "아빠 오늘 아침10시쯤 거래처 들려야 되서 늦게 나갈거라서.."

 "정말요? 저야 감사하죠~"

 인철의 말에 너무 좋아 주은이 저도 모르게 헤헤거렸다.이 모습을 보고 있던 이준의 표정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바쁜 아침식사가 끝나자 마자 동준과 지훈은 출근 가방과 차키를 챙겨 나갔다.그 후 9시반. 주은과 진경, 지훈이 가게로 나가기 위해 준비해서 내려 왔다.

 "아빠. 가요.."

 "그래 다들 준비는 됐니? 가자. 다녀올게."

 "다녀와요. 너희도 잘 다녀오고."

 "네~다녀오겠습니다."

 우르르 집에서 나와 차에 올라 탔다. 차를 출발시키며 인철이 주은을 보며 물었다.

 "요즘 장사는 어때? 괜찮아?"

 "다행히도 투자비는 거뒀어요.. 이젠 조금씩 이익도 나오고 있고요"

 "그럼 다행이구나.. 아직도 그 아르바이트생이랑 둘이 하는거야?"

 "네 그렇죠.. 아르바이트 여럿 두기엔 주방이 좁아서 둘이 하면 딱 맞아요.."

 인철과 대화를 하던 주은은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눈이 동그랗게 뜨며 옆에 앉아있는 진경에게 물었다.

 "참! 어젠 경황이 없어서 못 물어봤는데 도로에 왜 주저 앉아있었어요? 언니랑 오빠 두사람 모두"

 주은의 질문에 진경과 지훈이 약간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진경이 대답했다.

 "그게 우리 세상에서 여기로 왔는데 안착을 잘못해서 떨어졌어.."

 "어제 카페에서 나오는거 지훈오빤 봤죠? 어제 그 친구랑 이야기 마무리하려는데 뭔가가 쾅하고 부딫치던데? 그때 떨어진거예요? 어디 다치신데는 없어요? 무지 가까이에서 들렸거든.."

 "......"

 주은의 말에 진경과 지훈의 표정이 약간 굳었다.

 "지훈아 너 아빠가 하시는거 할 수 있어?"

 "아니 난 못해.. 한번도 시도 않해봤고 잘못하면 큰일 날수도 있어.."

 "?"

 인철과 주은은 지훈남매가 하는 말의 뜻을 몰라 어리둥절해 있었다.

 "언니 뭘 해요?"주은이 진경에게 물었다.

 "그건 있다가 카페에서 말해줄게..“

 “네..”

  

 잠시후 주은의 카페에 도착한 주은 일행은 인철에게 인사를 하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 옆에 있는 사물함에 옷을 걸어두고 나와 탁자 위에 있는 잔들을 들고 주방으로 들어가 컵들을 싱크대 안에 넣었다.

 “주은아 설거지 내가 할까?”

 “네? 아뇨 설거지는 제가 하면 되요.”

 “아냐 뭐하러 그래.. 내가 마법으로 설거지 해줄게. 일단 지훈아 넌 주은이랑 커피잔이랑 다 가지고 와."

  

 진경의 말대로 했더니 순식간에 끝나 버렸다. 카페일을 시작하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언..니 나 혼자 청소하면 기본이 30분이었는데.. 너무.. 금방 끝나서 허탈한데요..;;커피 드실래요? 커피랑 달달한 과자나 그런거?"

 "그래도 돼?"

 "그럼요."

 "우리 누나 단거 킬러인데.. 여기 있는거 다 먹으래도 먹을껄?ㅋㅋ"

  주은은 진경남매와 함께 사소한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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